녹음기 같은 사람/ 안희환 녹음기 같은 사람/ 안희환 무한 반복을 계속 하면서 지칠 줄 모르는 체력을 과시한다. 지치는 이들은 듣는 이들 뿐 귀를 막아도 귓속에 들어오는 소음에 견디다 못해 쓰러진다. 누군가 침묵의 버튼을 눌러주길. 아니 전원 코드를 빼주길. 안희환 자작시 2015.01.05
썩은 내/ 안희환 썩은 내/ 안희환 악취가 난다고 코를 막지만 정작 자신의 입에서 나는 냄새를 맡지 못하는 사람들. 혓바닥 혹은 이빨 사이보다 더 깊은 목구멍 안에서부터 냄새가 올라오고 있음을 모른다. 목구멍 안에는 그 동안 삼킨 온갖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다. 소화도 시키지 못한 것들이. 썩은 내 난.. 안희환 자작시 2015.01.05
잔을 기울여라/ 안희환 잔을 기울여라/ 안희환 . 비우지 않고는 담을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아쉬움 때문에 미련 때문에 비우지 못한다. . 담아야할 것을 여전히 담지 못한 채 강물에 떠내려가는 통나무처럼 흘러가버리는 인생. 후회마저 사치가 된다. . 잔을 기울여라. 바닥까지 다 비워질 때까지 기울인 잔에 비.. 안희환 자작시 2014.12.27
폼 나지만 달리지 못하는 자동차가 의미 없는 것처럼/안희환목사(기독교싱크탱크 대표) 폼 나지만 달리지 못하는 자동차가 의미 없는 것처럼/안희환목사(기독교싱크탱크 대표) 월간 플러스인생 특집 우리의 죄를 짊어지시고 죽으신 예수님(사53:4-6)은 성경대로 죽은 지 3일 만에 부활하셨습니다(고전15:4). 천사들은 구름 가운데서 하늘로 승천하신 예수님이 하늘로 가심을 본 .. 안희환 자작시 2014.12.08
자기 살을 찢어 나눠주시는 이춘오 목사님/ 안희환목사(기독교 싱크탱크 대표) 자기 살을 찢어 나눠주시는 이춘오 목사님/ 안희환목사(기독교 싱크탱크 대표) 1) 이춘오 목사님은 비전교회의 담임목사님이시다. 복음에 대한 열정이 크고 은사와 재능도 많으신 분이다. 2) 이목사님은 비전교회를 개척하신 후 20년 가까이 목회를 해오고 계신다. 교회는 많은 성장을 이루.. 안희환 자작시 2014.11.28
페이스튼 국제학교에서 강의를 했다/안희환목사(기독교 싱크탱크 대표) 페이스튼 국제학교에서 강의를 했다/ 안희환목사(기독교싱크탱크 대표) 원래는 중고등학생들만 참석한다고 하는데 오늘 보니 초등학생들도 참석하였다. 감사하게도 학생들이 떠들지 않고 내 이야기를 잘 들어주었다. 페이스튼 국제학교는 용인에 위치하고 있는데 최고 수준의 학교라고 .. 안희환 자작시 2014.11.25
잊어버린 이유가 있어요./안희환 잊어버린 이유가 있어요. 너무 보고 싶었던 거죠. 떠올리기만 해도 그리움이 너무 커 책을 펴도 글 대신 얼굴이 보이고 업무를 봐야 하는데 화면에서조차 숫자 대신 사람이 보였던 거죠. 살기 위해 잊으려 한 거죠. 노력이 모래성처럼 무너져버리면 다시 망각의 모래성을 쌓다가 마침내 .. 안희환 자작시 2014.10.27
드디어 전도 바이블(하도균교수)이 나왔다/ 안희환목사(기독교싱크탱크 대표) 드디어 전도 바이블(하도균교수)이 나왔다/ 안희환목사(기독교싱크탱크 대표) 친구인 하도균 교수가 쓴 책이 또 나왔다. 전도 바이블(서울신학대학교 교수 하도균, 예수 전도단). 출간되자마자 벌써 초판이 다 팔렸다. 그 만큼 좋은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책이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 안희환 자작시 2014.10.22
능력있고 은사가 많은 최상훈 목사님/ 안희환목사(기독교 싱크탱크 대표) 능력있고 은사가 많은 최상훈 목사님/ 안희환목사(기독교 싱크탱크 대표) 1) 최상훈 목사님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것은 동생인 최상일 목사님을 통해서이다. 3형제가 다 목사님인데 큰 형이 예광 감리교회의 최상윤 목사님, 둘째가 최상훈 목사님, 셋째가 최상일 목사님이다. 2) 원래 최상.. 안희환 자작시 2014.10.04
내가 누군 줄 알고 감히.../안희환(시인마을 발행인) 내가 누군 줄 알고 감히.../안희환(시인마을 발행인) 고귀한 의원들을 걸어오게 했다며 수행 공무원을 발로 찬 현역 구의원 이야기가 기사로 나왔다. 허시영(42·무소속) 대구 달서구의회 운영위원장 이야기다. 배경은 다음과 같다. 허 의원이 동료 구의원과 함께 타시도의회 비교견학을 .. 안희환 자작시 2014.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