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환 자작시

하늘에 속한 사람/ 안희환 시인(바른문화운동본부 대표, 한국기독교시인협회 대표)

안희환2 2017. 7. 15. 20:50

하늘에 속한 사람/ 안희환 시인(바른문화운동본부 대표, 한국기독교시인협회 대표)

 

정직함이 조롱당하고 진실함이 비웃음을 사지만

난 그런 세상을 거슬러 올라가는 살아있는 물고기.

희망은 이 땅이 아닌 부르심에 있음을 알고 살지.

 

정상이 비정상이 되고 모른 게 비뚤어진다 해도

난 그런 세상에 휘둘리지 않고 바로 잡는 사람.

희망이신 한 분을 따라 흔들림 없이 달려가고 있지.

 

정난희로 쓴 삼행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