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환 자작시

위대한 존재로 변하다 / 안희환 시인(바른문화운동본부 대표, 한국기독교시인협회 대표)

안희환2 2017. 7. 15. 14:48

위대한 존재로 변하다 / 안희환 시인(바른문화운동본부 대표, 한국기독교시인협회 대표)

 

안개로 가득한 세상 칠흑 같은 어둠이 덮었는데

영원의 저편에서 다가온 손길 빛을 비춰주었다.

순간에 변한 세상 그리고 그 세상 속의 내 모습.

 

안녕 이전의 어둠 절망 두려움 염려의 그림자여.

영원히 벗어난 서러움 이젠 기쁨의 노래를 부른다.

순전한 사랑 소망을 가진 존재로 세상을 밝힌다.

 

안영순으로 쓴 삼행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