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환 수요설교

더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 창13:1-18(2012. 6. 27. 수요예배 설교)

안희환2 2012. 6. 27. 17:37

더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 창13:1-18(2012. 6. 27. 수요예배 설교)

 

1. 아브람이 애굽에서 그와 그의 아내와 모든 소유와 롯과 함께 네게브로 올라가니

2. 아브람에게 가축과 은과 금이 풍부하였더라

3. 그가 네게브에서부터 길을 떠나 벧엘에 이르며 벧엘과 아이 사이 곧 전에 장막 쳤던 곳에 이르니

4. 그가 처음으로 제단을 쌓은 곳이라 그가 거기서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5. 아브람의 일행 롯도 양과 소와 장막이 있으므로

6. 그 땅이 그들이 동거하기에 넉넉하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들의 소유가 많아서 동거할 수 없었음이니라

7. 그러므로 아브람의 가축의 목자와 롯의 가축의 목자가 서로 다투고 또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도 그 땅에 거주하였는지라

8. 아브람이 롯에게 이르되 우리는 한 친족이라 나나 너나 내 목자나 네 목자나 서로 다투게 하지 말자

9. 네 앞에 온 땅이 있지 아니하냐 나를 떠나가라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

10. 이에 롯이 눈을 들어 요단 지역을 바라본즉 소알까지 온 땅에 물이 넉넉하니 여호와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기 전이었으므로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았더라

11. 그러므로 롯이 요단 온 지역을 택하고 동으로 옮기니 그들이 서로 떠난지라

12. 아브람은 가나안 땅에 거주하였고 롯은 그 지역의 도시들에 머무르며 그 장막을 옮겨 소돔까지 이르렀더라

13. 소돔 사람은 여호와 앞에 악하며 큰 죄인이었더라

14.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북쪽과 남쪽 그리고 동쪽과 서쪽을 바라보라

15.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16. 내가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게 하리니 사람이 땅의 티끌을 능히 셀 수 있을진대 네 자손도 세리라

17. 너는 일어나 그 땅을 종과 횡으로 두루 다녀 보라 내가 그것을 네게 주리라

18. 이에 아브람이 장막을 옮겨 헤브론에 있는 마므레 상수리 수풀에 이르러 거주하며 거기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았더라

 

지금 당장의 고통.

지금 당장의 손해. 그것이 우리 인생의 다가 아님.

하나님은 그런 과정을 통해 더 좋은 것을 주실 수 있음.

 

오늘 설교 제목. 더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

 

 

1. 가나안으로 돌아가는 아브라함.

 

1. 아브람이 애굽에서 그와 그의 아내와 모든 소유와 롯과 함께 네게브로 올라가니

2. 아브람에게 가축과 은과 금이 풍부하였더라

 

1) 고난이 나쁜 것이 아님.

 

사람을 다듬어지게 함.

겸손하게 만듦.

잘못된 방향에서 돌이키게 함.

 

고난 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더니 이제는 주의 계명을 지키나이다.

 

2) 고난이 아브람에게 유익하게 작용함.

 

애굽으로 내려간 아브람. 약속의 땅을 떠난 것임. 신앙의 길에서 벗어난 것임.

만약 애굽에서 승승장구했다면 계속 애굽에 있었을 것임.

 

그러나 애굽에서 큰 고난을 당함. 애굽에 갔다가 아내를 빼앗김.

하나님의 도우심이 아니었다면 아내를 되찾지 못했을 것임.

 

큰일을 겪은 아브람은 가나안땅으로 돌아감. 다시 제 자리를 찾은 것임.

 

3) 고난 통해 돌아가는 일이 많음.

 

탕자의 비유에서 탕자. 고난이 아니었다면 돌아가지 않았을 것임. 고난이 탕자로 하여금 아버지의 집을 생각하게 만듦. 결국 돌아감.

 

조용기 목사님. 폐병에서 고침받은 후 다른 생각을 함. 다시 폐병. 하나님께로 돌아옴.

유익으로 작용을 한 것임.

 

이어령 박사. 딸의 고통. 자신의 고통보다 더 큰 고통. 처절한 고난 속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옴. 그의 돌아옴은 큰 영향력을 미침. 우리나라 최고의 지성으로 일컬어지던 사람. 과학을 믿지 하나님을 믿지 않을 것 같은 사람. 그런 이어령 교수가 하나님께로 돌아오니 반향이 큰 것임.

 

여러분들 가운데도 고난이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께로 돌아온 사람들이 있을 것임.

그 고난에 대해 감사하시기 바란다.

 

 

2.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아브라함.

 

3. 그가 네게브에서부터 길을 떠나 벧엘에 이르며 벧엘과 아이 사이 곧 전에 장막 쳤던 곳에 이르니

4. 그가 처음으로 제단을 쌓은 곳이라 그가 거기서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1) 하나님께로 돌아오면 나타나는 것.

 

찬양이 살아남.

말씀에 대한 사모함이 생김.

감사가 솟아남.

하나님께 기도하고 원하게 됨.

 

강순자 성도님. 다리가 삐끗. 다섯 시간 동안 고생. 울었다고 함. 그때 하나님을 계속 불렀다고 함. 염치없다고 하는 말. 그러나 그것은 염치 없는 게 아니라 귀한 것. 하나님을 찾는 모습을 하나님은 기쁘게 여기심. 우리가 부족하고 추해도 기쁘게 받아주심.

 

그렇게 하나님을 찾게 되는 것이 하나님께 돌아온 자의 특징임.

 

2)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아브라함.

 

그가 거기서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찬양. 감사. 하나님을 찾는 마음.

 

가나안 땅이 지금 당장 기근이 사라진 번영의 땅이 된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을 부르는 신앙이 살아났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함.

 

매를 맞고 착고에 차인 채 옥에 갇힌 바울과 실라가 밤중 쯤 되어 하나님께 찬미하고 기도하는 것. 처지는 최악이지만 하나님을 부를 수 있다는 것. 그것으로 충분함.

 

3) 우리는 하나님을 부르고 있는가?

 

이것이 중요한 질문임.

하나님을 향한 목마름이 있는가? 의에 주리고 목이 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름을 얻을 것임이요.

 

우리의 찬양은 어떤가? 모르는 찬양과 아는 찬양, 좋아하는 찬양과 별로 안 좋아하는 찬양을 구분짓고 있지는 않는가? 혹시 찬양하는 시늉만 하고 있지 않은가?

 

학생 시절에 코드 반주를 배움. 혼자 찬양하고 싶어서 뚱땅거리다 보니 할 수 있게 됨.

 

우리의 기도는 또한 어떤가? 날마다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하고 있는가?

기도가 삶이 되기 시작해야 함. 기도에 대한 갈급함. 후에는 삶이 기도가 되기 시작해야 함. 전 존재가 하나님을 찾는 사람으로 서라.

 

죽을 줄 알면서도 하나님을 찾고 부르는 다니엘처럼.

 

 

3. 아브람과 롯 사이의 갈등이 시작됨.

 

5. 아브람의 일행 롯도 양과 소와 장막이 있으므로

6. 그 땅이 그들이 동거하기에 넉넉하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들의 소유가 많아서 동거할 수 없었음이니라

7. 그러므로 아브람의 가축의 목자와 롯의 가축의 목자가 서로 다투고 또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도 그 땅에 거주하였는지라

 

1) 사이가 좋았던 아브람과 룻

 

갈대아 우르에서 하란으로 갈 때.

하란에서 가나안으로 갈 때.

가나안에서 애굽으로 갈 때.

애굽에서 가아안으로 올 때.

그 모든 과정에서 충돌이 생기지 않음. 서로 사랑하고 아끼는 상태. 삼촌간. 아브람에게는 아들이 없고 롯에게는 아버지가 없음. 아버지와 아들처럼 소중히 여기는 관계.

 

2) 왜 둘 사이가 갈라지기 시작했나?

 

재산이 많아졌기 때문임. 먹여야할 가축 떼가 많아진 것임. “6. 그 땅이 그들이 동거하기에 넉넉하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들의 소유가 많아서 동거할 수 없었음이니라

 

가나안은 기근이 풀이 모자란 상태.

그런데 아브람과 롯의 가축 떼는 더 많아짐. 게다가 가나안 사란과 브리스 사람도 양떼를 먹여야 함.

 

인간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교훈.

재산이 많아지는 것이 오히려 가족들간에 불화를 일으키기도 한다는 것.

 

거액의 복권 당첨자들에 대한 기사. 대다수가 불행. 희한한 일. 돈 많으면 행복할 것 같은데. 많은 돈이 가족 관계를 깨뜨림. 삶도 엉망이 됨.

 

3) 부자 되는 것보다 중요한 것.

 

물질을 다스릴 줄 아는 사람이 되는 것.

십일조는 그 훈련이 됨. 그 정도를 기꺼이 하나님께 드릴 줄 아는 사람은 상당 부분 물질에 대한 집착에서 자유로울 수 있음.

 

물질이 많아지는 것은 나쁜 게 아님.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기도 함.

12. 이삭이 그 땅에서 농사하여 그 해에 백 배나 얻었고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

13. 그 사람이 창대하고 왕성하여 마침내 거부가 되어

14. 양과 소가 떼를 이루고 종이 심히 많으므로 블레셋 사람이 그를 시기하여

15. 그 아버지 아브라함 때에 그 아버지의 종들이 판 모든 우물을 막고 흙으로 메웠더라

26.

다윗이나 히스기야도 마찬가지임.

 

주시면 누릴 수 있고 선한 것에 사용할 수 있음. 다윗의 경우 성전 건축을 위해 드림.

 

문제는 물질에 대한 집착 내지는 사랑. 그것은 죄악임.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리고 사람들과의 관계를 깨뜨림.

 

6. 그러나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 되느니라

7.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8.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9.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딤전6.

 

17. 네가 이 세대에서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18.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게 하라

19.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

딤전6.

 

성경은 돈을 사랑하지 말 것을 분명히 말씀함.

 

 

4. 먼저 양보의 손을 내미는 아브람.

 

8. 아브람이 롯에게 이르되 우리는 한 친족이라 나나 너나 내 목자나 네 목자나 서로 다투게 하지 말자

9. 네 앞에 온 땅이 있지 아니하냐 나를 떠나가라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

10. 이에 롯이 눈을 들어 요단 지역을 바라본즉 소알까지 온 땅에 물이 넉넉하니 여호와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기 전이었으므로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았더라

11. 그러므로 롯이 요단 온 지역을 택하고 동으로 옮기니 그들이 서로 떠난지라

12. 아브람은 가나안 땅에 거주하였고 롯은 그 지역의 도시들에 머무르며 그 장막을 옮겨 소돔까지 이르렀더라

13. 소돔 사람은 여호와 앞에 악하며 큰 죄인이었더라

 

1) 충돌보다 중요한 건 충돌에 대한 대처

 

사람들이 모여 살다 보면 충돌이 생길 수 있음.

충돌이 전혀 없는 삶이 가능할까? 양쪽 모두 성숙하다면 가능할 것임. 그러나 그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일. 한쪽이 성자라면 또 가능할 것임. 다른 쪽에서 아무리 건드려도 성자처럼 나간다면 싸움이 되지 않을 것이기에. 그러나 그 역시도 어려운 이야기.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는 말. 건드리면 그에 대한 반응이 나가게 되어 있는 사람.

 

중요한 것은 충돌 속에서 어떻게 반응하느냐 하는 것이다. 반응에 따라 충돌이 해소될 수도 있고 전쟁으로 번져갈 수도 있음.

 

2) 기꺼이 양보하는 아브람.

 

아브람의 태도는 충돌을 겪을 때의 반응으로 좋은 모델이 됨. 아브람이 지혜롭게 대응한 것임.

 

자신이 먼저 양보하는 아브람.

8. 아브람이 롯에게 이르되 우리는 한 친족이라 나나 너나 내 목자나 네 목자나 서로 다투게 하지 말자

9. 네 앞에 온 땅이 있지 아니하냐 나를 떠나가라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

 

양보는 성숙한 자가 하는 것임.

양보가 가능하기 위한 조건? 자신의 위치나 한 일을 염두에 두면 안 됨.

내가 어른인데 하는 생각. 내가 아버지 없는 녀석을 잘 보살펴주었는데 하는 생각.

이런 생각이 들면 양보가 안 됨. 괘씸한 생각만 들게 됨. 네가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냐고 따지게 됨.

 

또 하나 생각할 것. 일단 양보한 후에는 뒤돌아보지 말아야 함.

괜히 그랬어라는 후회는 무의미함.

할 말이나 해야겠다며 따지고 드는 것도 유익이 없음.

생색내는 것도 할 필요 없는 부분.

 

일단 양보했다면 그냥 그것으로 마음 정리를 하는 것이 지혜임.

 

교회 안에 아브람 같은 사람이 많으면 교회가 건강하게 성장해갈 수 있음. 충돌은 반드시 생김. 당회, 직원회, 여전도회, 남전도회, 청년회, 주빙, 찬양대, 기타 등등에서.

 

그런데 그 후에 대응을 지혜롭게 하는 사람이 있으면 교회가 복이 있는 것임.

감정 쌓아놓지 않고 마음 툴툴 털고 양보할 수 있는 사람이 멋진 사람임.

 

3) 이익을 따라가는 롯

 

양보하는 아브람과 다른 태도를 취하는 롯.

10. 이에 롯이 눈을 들어 요단 지역을 바라본즉 소알까지 온 땅에 물이 넉넉하니 여호와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기 전이었으므로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았더라

11. 그러므로 롯이 요단 온 지역을 택하고 동으로 옮기니 그들이 서로 떠난지라

12. 아브람은 가나안 땅에 거주하였고 롯은 그 지역의 도시들에 머무르며 그 장막을 옮겨 소돔까지 이르렀더라

13. 소돔 사람은 여호와 앞에 악하며 큰 죄인이었더라

 

신앙이 아닌 돈을 따라감.

의리나 인정보다 성공을 우선시 함.

이익이 하나님의 약속보다 중요함.

 

물이 많아 풀이 잘 자라는 곳. 가축 때 키우기에는 최적의 조건.

문제는 그 땅이 죄악의 땅. 하나님을 거역하는 것.

롯도 하나님의 백성. 그대로 살다가 타락하고 멸망 받게 내버려둘 수 없음. 후에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당하면도 롯도 알거지가 됨. 아내는 죽도 두 딸은 타락의 상징과도 같은 인물들이 됨.

 

하나님이 아닌 세상, 하나님의 약속이 아닌 이익을 따라간 최종 결과임.

 

 

5. 하나님의 갚아주심을 경험하는 아브람.

 

14.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북쪽과 남쪽 그리고 동쪽과 서쪽을 바라보라

15.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16. 내가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게 하리니 사람이 땅의 티끌을 능히 셀 수 있을진대 네 자손도 세리라

17. 너는 일어나 그 땅을 종과 횡으로 두루 다녀 보라 내가 그것을 네게 주리라

18. 이에 아브람이 장막을 옮겨 헤브론에 있는 마므레 상수리 수풀에 이르러 거주하며 거기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았더라

 

1) 참 비참한 상황의 아브람.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쓸쓸한 상황.

얼마나 허전할까?

이제 진짜로 친척이 아무도 없는 것임. 노년에 자식들이 없는 상황에서 아들노릇 하던 롯이 가버린 것임. 쓸쓸한 상황.

 

-야속한 상황.

얼마나 야속할까? 아브람이 양보할 때 아닙니다 삼촌 먼저 선택하세요. 저를 돌바주셨잖아요 라고 해야 하는데 그게 아님. 고민하거나 망설이지도 않음. 그냥 자신 보기에 좋은 곳을 선택해버림. 게다가 그 동안 고마웠다는 인사도 없이 훌쩍 떠남.

 

배신을 겪는다는 것은 정말 큰 고통이 아닐 수 없음.

그런데 기억할 것. 이런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도 함.

 

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12,

 

친척과 아비집을 떠나라. 아비집은 떠났는데 친척은 다 떠나지 못함. 롯의 경우. 그러나 이제 가슴앓이를 하지만 친척을 다 떠나게 됨.

 

2) 하나님의 축복의 약속.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북쪽과 남쪽 그리고 동쪽과 서쪽을 바라보라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내가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게 하리니 사람이 땅의 티끌을 능히 셀 수 있을진대 네 자손도 세리라

 

바라보는 땅을 주시겠다고 하심. 수많은 자손을 주시겠다는 것임.

 

땅을 빼앗긴 것 같은 아브람에게 진짜 약속의 땅을 주신다는 것임.

아들같은 롯을 잃은 아브람에게 진짜 자손들을 수없이 주시겠다는 것임.

 

결국 하나님은 약속을 이루심.

우리는 다 알고 있음.

 

문제는 아브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있는 상황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이 먼 나라 이야기같이 들릴 수 있는 상황. 땅도 자녀도 없기에.

 

여기에서 배우는 교훈. 하나님의 약속은 논에 보이지 않아도 귀에 들리지 않아도 결국 이루어진다는 것임.

 

김원회 장로님. 교회의 부흥에 대한 의심하지 않는 마음. 동참하겠구나 하는 생각.

 

찬양. 이 눈에 아무 증거

1.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믿음만을 가지고서 늘 걸으며 이 귀에 아무소리 아니 들려도 하나님의 약속 위에 서리라

2. 이 눈에 보기에는 어떠하든지 이미 얻은 증거대로 늘 믿으며 이 맘에 의심 없이 살아갈 때에 우리 소원 주 안에서 이루리

3. 당신의 거룩함을 두고 맹세한 주 하나님 아버지는 참 미쁘다 그 귀한 모든 약속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할 무슨 일이 있을까

 

[후렴] 걸어 가세 믿음 위에 서서 나가세 나가세 의심 버리고 걸어 가세 믿음 위에 서서 눈과 귀에 아무 증거 없어도

 

3) 종과 횡으로 두루 다녀라

 

17. 너는 일어나 그 땅을 종과 횡으로 두루 다녀 보라 내가 그것을 네게 주리라

18. 이에 아브람이 장막을 옮겨 헤브론에 있는 마므레 상수리 수풀에 이르러 거주하며 거기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았더라

 

믿음을 행동으로 보이는 것임. 아직 내 것이 아니지만 하나님이 주셨다고 믿고 발을 딛는 것임.

 

여리고성 도는 것도 마찬가지임. 믿음의 행동.

 

예레미야가 하는 행동도 상징적임.

6. 예레미야가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였느니라 이르시기를

7. 보라 네 숙부 살룸의 아들 하나멜이 네게 와서 말하기를 너는 아나돗에 있는 내 밭을 사라 이 기업을 무를 권리가 네게 있느니라 하리라 하시더니

8.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나의 숙부의 아들 하나멜이 시위대 뜰 안 나에게 와서 이르되 청하노니 너는 베냐민 땅 아나돗에 있는 나의 밭을 사라 기업의 상속권이 네게 있고 무를 권리가 네게 있으니 너를 위하여 사라 하는지라 내가 이것이 여호와의 말씀인 줄 알았으므로

9. 내 숙부의 아들 하나멜의 아나돗에 있는 밭을 사는데 은 십칠 세겔을 달아 주되

10. 증서를 써서 봉인하고 증인을 세우고 은을 저울에 달아 주고

11. 법과 규례대로 봉인하고 봉인하지 아니한 매매 증서를 내가 가지고

12. 나의 숙부의 아들 하나멜과 매매 증서에 인 친 증인 앞과 시위대 뜰에 앉아 있는 유다 모든 사람 앞에서 그 매매 증서를 마세야의 손자 네리야의 아들 바룩에게 부치며

13. 그들의 앞에서 바룩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14.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너는 이 증서 곧 봉인하고 봉인하지 않은 매매 증서를 가지고 토기에 담아 오랫동안 보존하게 하라

15.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사람이 이 땅에서 집과 밭과 포도원을 다시 사게 되리라 하셨다 하니라

32.

 

우리도 그런 상징적인 행동들을 할 수 있음. 교회 건축할 때 돌면서 기도. 그럴 땐 여리고 생각하면 안 됨. 요즘 다시 지역을 돌며 기도함. 예전의 땅밟기. 비판하는 사람도 있지만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일.

 

 

 

결론

 

 

1. 가나안으로 돌아가는 아브라함.

고난이 유익임.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함.

 

2.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아브라함.

하나님께 돌아올 때 살아나는 신앙. 하나님을 찾고 부르게 됨.

 

3. 아브람과 롯 사이의 갈등이 시작됨.

새로운 고통. 아브람의 종들과 롯의 종들의 싸움과 그 파급효과.

물질이 많아진 데서 생긴 충돌.

 

4. 먼저 양보의 손을 내미는 아브람.

충돌 속에서 먼저 손을 내민 아브람. 성숙한 자가 먼저 양보.

 

5. 하나님의 갚아주심을 경험하는 아브람.

하나님께는 그럴 능력이 있음.

 

오늘 설교 제목. 더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 바라보고 소망중에 살 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