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빠진 문명의 발전 창11:1-9(2012. 6. 6 수요예배 설교)
1. 온 땅의 언어가 하나요 말이 하나였더라
2. 이에 그들이 동방으로 옮기다가 시날 평지를 만나 거기 거류하며
3.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4. 또 말하되 자,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5. 여호와께서 사람들이 건설하는 그 성읍과 탑을 보려고 내려오셨더라
6.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도 하나이므로 이같이 시작하였으니 이 후로는 그 하고자 하는 일을 막을 수 없으리로다
7. 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그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8.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으므로 그들이 그 도시를 건설하기를 그쳤더라
9. 그러므로 그 이름을 바벨이라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셨음이니라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더라
발전된 어떤 것.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다름.
다이나마이트. 처음 나올 때 엄청났음. 탄광에서 유익.
그런데 전쟁에서 사용됨. 가책을 느낀 노벨이 재산 털어 노벨상 제정.
원자력도 마찬가지임. 우리나라의 전기 상당부분이 원자력.
그러나 원자폭탄은 끔찍함.
바벨탑 사건. 문명 발전이 잘못 쓰인 예. 하나님의 심판이 임함.
1. 언어가 하나이었다.
1. 온 땅의 언어가 하나요 말이 하나였더라
1) 서로 말이 통하는 상태.
그것이 어떤 언어인지는 확실히 알 수 없음. 언어는 계속 변하기 때문임.
우리나라와 북한. 언어가 많이 다름.
아이스크림-어름보송이
강아지(강생이)
고양이(고애,고앵이)
꿩(산닭)
나비(나붕이)노루(놀가지,놀기,놀갱이)
닭(달기)
독수리(닥수리,독소리,독술)
망아지(매지,메아지)
간장(지렁)
갈비(갈배)
감자(갱기)
개피떡(씀바람떡)
고드름(고조리,고주럼,고즈래미)
고등어(고마이,고마에,고망어)
꽈배기(타래떡)
나물(남새)
전구다마 - 불알. 형광등 -긴불알. 쵸샹들리에 - 떼불알. 가로등(외등)-왕불알 .
북한 사람이 모르는 남한 말이 8000여개.
100년도 안 지났는데.
2) 말이 통한다는 것은 매우 큰 의미
무언가 서로 힘을 모으기가 쉽다는 것임. 일하기가 수월하다는 것임.
2. 바벨탑을 쌓다
2. 이에 그들이 동방으로 옮기다가 시날 평지를 만나 거기 거류하며
3.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4. 또 말하되 자,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1) 평지에 모임
시날. 바벨론으로 추정.
바벨론은 비옥한 땅. 고대인들 사이에 일반적으로 평지라는 고유명사로 불림.
여기서부터 문제임.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있음.
창1:28.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퍼져가야 하는데 한 곳에 모여들고 있음.
교회도 마찬가지임. 하나님은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하심.
예루살렘에만 모여있던 초대교회. 핍박이 일어남. 다 흩어짐. 흩어진 게 저주가 아님. 그러고 보면 핍박조차도 하나님의 뜻이 있음.
흩어진 자들이 복음을 전함.
안디옥교회를 세움.
안디옥 교회에서 또 다시 뻗어감.
오늘날의 교회도 마찬가지임. 우리끼리 좋으면 안 됨. 교제를 함. 코이노나아. 그 다음에는 전도를 함. 유앙겔리온. 이것이 반복되어야 함.
김원회 장로님. 베트남으로. 마음이 그다지 좋지는 않음. 지난 토요일에도 한의용집사님과 김장로님이 밤에 청소하고 계심. 늘상. 뭔가 망기지면 장로님에게 연락. 새신자들에게 친절. 선교부도 잘함. 그런데 떠나면 공백이 큼.
그러나 생각을 고쳐먹음. 선교사 파송. 회사에서 선교비를 전액 지원하는 케이스.
2) 문명의 발전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또 말하되 자,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벽돌이 무슨 문명인가? 엄청난 문명임.
아이폰 나올 때 난리. 그 이상의 문명임.
전등이 처음 시작. 역시 엄청난 일.
모르스 전신도 마찬가지임.
벽돌은 모양이 일정하기에 높이 쌓기에 수월함.
벽돌 사이에는 역청. 부풀다는 말에서 유래. 불을 가하면 끓는 성질을 보고.
역청을 사용하는 것. 정말 놀라운 지혜.
역사를 두고 사람들은 이처럼 문명을 발전시킴.
스마트폰. 보이스톡. 통신사들이 요란을 떠는 상황. 새로운 기술.
인터넷전화는 상용. 저렴한 가격으로 국제 전화.
사실 문명의 발전 자체는 중립적임.
문제는 어떤 목적을 가지고 있느냐?
어떤 방향으로 사용되고 있느냐?
3) 잘못된 방향으로 사용되는 문명.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하늘에 닿게 하자. 올린다고 하나님께 도달하지는 않음. 그러나 그런 생각을 품는 것은 문제.
-우리 이름을 내자. 하나님은 빠짐. 이것을 인본주의라고 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나님은 흩어지라고 하셨는데.
노아의 홍수를 염두에 두었을 수도 있음. 물이 덮여도 높이 올라가면 된다는 생각.
오늘날 문명의 발전. 예를 들어 인터넷. 엄청난 일임.
그 인터넷으로 정보 수집. 소통.
그런데 그것으로 음란물이 확산됨. 온갖 범죄의 요인이 됨. 타락하고 죄를 짓는 청소년들에게 악한 영향을 미치는 인터넷.
한국 교회를 파괴하고 전도를 막는 인터넷.
죄를 정당화하는 인터넷.
문명의 잘못된 사용임.
3. 다 보고 계시는 하나님.
5. 여호와께서 사람들이 건설하는 그 성읍과 탑을 보려고 내려오셨더라
1) 하나님은 전지하신 분.
모르시는 것이 없음. 사람들이 하나님을 피해 무엇인가 할 수 있는 것이 없음.
2) 보러 내려오심
인간적인 표현임.
소돔과 고모라때도 비슷한 표현이 나옴.
16. 그 사람들이 거기서 일어나서 소돔으로 향하고 아브라함은 그들을 전송하러 함께 나가니라
17.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하려는 것을 아브라함에게 숨기겠느냐
18. 아브라함은 강대한 나라가 되고 천하 만민은 그로 말미암아 복을 받게 될 것이 아니냐
19. 내가 그로 그 자식과 권속에게 명하여 여호와의 도를 지켜 공의와 정의를 행하게 하려고 그를 택하였나니 이는 나 여호와가 아브라함에게 대하여 말한 일을 이루려 함이니라
20. 여호와께서 또 이르시되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부르짖음이 크고 그 죄악이 심히 무거우니
21. 내가 이제 내려가서 그 모든 행한 것이 과연 내게 들린 부르짖음과 같은지 그렇지 않은지 내가 보고 알려 하노라
창18장.
3) 하나님의 전지하심을 고백하는 다윗.
1.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 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
2. 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
3. 나의 모든 길과 내가 눕는 것을 살펴 보셨으므로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4.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
5. 주께서 나의 앞뒤를 둘러싸시고 내게 안수하셨나이다
6. 이 지식이 내게 너무 기이하니 높아서 내가 능히 미치지 못하나이다
7. 내가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8.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스올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9.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주할지라도
10.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
시139편.
4) 우리에게 가능한 두 가지 태도
두렵고 떨리는 마음. 죄를 지을 때 다 아시는 하나님.
감사한 마음. 은밀한 곳에서 하나님 뜻대로 사는 것을 다 아시는 하나님.
4. 하나님께서 언어를 혼잡하게 하시다.
6.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도 하나이므로 이같이 시작하였으니 이 후로는 그 하고자 하는 일을 막을 수 없으리로다
7. 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그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8.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으므로 그들이 그 도시를 건설하기를 그쳤더라
9. 그러므로 그 이름을 바벨이라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셨음이니라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더라
1) 한 족속 한 언어
6.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도 하나이므로 이같이 시작하였으니 이 후로는 그 하고자 하는 일을 막을 수 없으리로다
반복적으로 악을 행할 줄 아심.
하나 됨을 엉뚱한 쪽으로 활용함.
2)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역
7. 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그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구약에도 나타나고 있음. 천사들은 끼지 못함. 사람들은 더 그러함.
심판에서 함께 역사하시는 것임.
거꾸로 구원에 있어서도 삼위일체 하나님은 함께 역사하심.
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6.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7.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8.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을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9.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신 것이요 그의 기뻐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10.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11.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12. 이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14. 이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
엡1장.
요약하면 성부의 선택. 성자의 속량. 성령의 인치심. 엡1장.
3) 도시 짓기가 중단됨.
8.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으므로 그들이 그 도시를 건설하기를 그쳤더라
말이 통하지 않으니 일이 진행되지 않는 것임. 그래서 나온 이름이 바벨.
9. 그러므로 그 이름을 바벨이라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셨음이니라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더라
하나님을 대적할 수 있는 문명은 없음.
아무리 뛰어나도 창조주와 피조물은 그 수준이 다름.
게놈 프로젝트. 인간 복제. 하나님을 거스르는 시도. 반드시 죽는다고 하신 말씀을 어겨보려는데 될 수가 없음.
다시 본문. 바벨탑 쌓던 무리들을 온 지면에 흩으심. 하나님의 말씀대로 됨.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4) 바벨탑 사건을 기록한 이유
다음장과 연결됨. 하나님의 명을 떠나 발전된 문명을 가지고 평지에 모여 바벨탑을 쌓는 사람들과 대비되는 아브라함. 하나님의 명대로 오히려 문명의 땅을 떠나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가는 아브라함.
불순종하는 수많은 사람들과 순종하는 한 사람의 대비.
사실 노아의 때도 그러함. 다 타락. 노아는 의인, 당세에 완전한 자, 하나님과 동행.
그 후에도 같은 패턴이 나타남.
멸망당하는 소돔과 고모라. 구원받은 롯.
죄로 물든 이스라엘 백성들과 그 중에 남은 자.
엘리야 때도 하나님이 말씀하심.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은 자 7000명이 있다고 하심.
예수님 당시. 구원을 얻는 자가 적습니까 라는 질문.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고 하시는 예수님.
오늘날 잠자는 사람들. 그러나 깨어 기다리는 사람들.
결론
우리가 중심이 되면 안 됨. 하나님이 중심이 되셔야 함.
발전된 것으로 하나님을 더 잘 섬기는 것이 되어야 함.
또한 하나님이 다 보고 계심을 기억. 그 앞에서 살아야 함.
심판자이신 하나님. 그 앞에서 겸손하게 사는 우리가 되어야 함.
하나님을 거역하는 시대 속에서 나그네 인생을 살 수 있어야 함.
이 시대의 아브라함. 우릴 향해 나그네와 행인이라고 말하는 성경.
'안희환 수요설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굽으로 내려간 아브람 창12:10-20(2012. 6. 20. 수요예배 설교) (0) | 2012.06.20 |
---|---|
부르심 따라 움직이는 하나님의 사람 창12:1-5(2012. 6. 13. 수요예배 설교) (0) | 2012.06.13 |
노아가 술에 취하다 창9:20-27(2012. 5. 30. 수요예배 설교) (0) | 2012.05.30 |
홍수 이후의 노아 창8:13-22(2012. 5. 23. 수요예배 설교) (0) | 2012.05.23 |
까마귀같은 교인과 비둘기같은 교인 창8:1-12 (0) | 2012.05.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