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환 오후설교

고난당하신 예수님 사53:4-9(2012. 2. 26 주일오후예배 설교)

안희환2 2012. 2. 26. 13:20

고난당하신 예수님 사53:4-9(2012. 2. 26 주일오후예배 설교)

 

4.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7.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 잠잠한 양 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8. 그는 곤욕과 심문을 당하고 끌려갔으나 그 세대 중에 누가 생각하기를 그가 살아있는 자들의 땅에서 끊어짐은 마땅히 형벌받을 내 백성의 허물 때문이라 하였으리요

9. 그는 강포를 행하지 아니하였고 그의 입에 거짓이 없었으나 그의 무덤이 악인들과 함께 있었으며 그가 죽은 후에 부자와 함께 있었도다

 

 

사순절을 지나가고 있음.

많은 이들이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며 기도에 힘쓰고 있음.

여러분들은 어떠하신가?

혹시라도 아무 생각없이 여전히 자기 일에만 바쁘게 지내고 있다면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고 이 사순절 기간 동안 어떻게 하면 주님을 기쁘시게 할 것인지 고민하는 기회를 삼으시길 바란다.

 

오늘 읽은 본문은 대표적인 메시야 예언인데 특별히 고난당하시는 예수님을 잘 예언하고 있다.

 

오늘 본문을 가지고 고난당하시는 예수님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나눌 때 성령께서 이 자리에 역사하시기를 바란다.

 

 

1. 예수님의 고난에 대한 오해

 

4.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1) 예수님이 징벌을 받았다고 생각

 

고난에 대한 일반적인 생각.

하나님께 징벌을 받은 것이라는 인식이 많음.

 

고난당하는 사람들이 다 죄 때문에 고난당한다고 생각하면 안 됨.

 

다윗. 사울 피해 도망 다닐 때. 많은 고난. 그 가족들까지 도망자 생활. 그때 다윗의 죄 때문에 그런 일이 생긴 것이 아님.

 

바울의 고난.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 복음을 위한 고난. 선을 위한 고난.

 

그런데 보통의 경우 고난은 죄값 때문에 하나님께 징벌을 받아서 다가오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견해가 있는 것임.

 

욥의 고난. 그가 고난을 당한 것은 그의 죄 때문이 아님.

그런데 그 세 친구들이 욥을 공격함. 죄 때문에 그처럼 고난을 당하는 것이라고. 위로하러 와서는 계속해서 상처 주는 소리만 골라함.

 

예수님에 대해서도 마찬가지. 예수님이 받으신 엄청난 고난.

정말 심할 정도임.

땀이 핏방울이 될 만큼 기도.

안나스에게 심문.

가야바에게 심문.

빌라도의 법정에서 심문.

헤롯에게 심문.

다시 빌라도의 법정.

군인들의 채찍질.

갈보리 언덕에 올라감.

십자가에 매달리심.

 

바울 역시 마찬가지 생각. 예수님은 저주를 받은 자. 징계를 받아 고난을 당한 자. 그런 자를 메시야라고 하는 그리스도인들은 어리석은 자들이고 그냥 두어서는 안 될 사람들. 그렇기에 핍박을 한 것임.

 

2) 예수님의 고난의 실상

 

“4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를 위해 고난을 당하신 것임.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고

 

a. 질고

 

. 아픈 것. 아픈 것이 얼마나 고달픈지 아파보지 않은 사람은 이해하지 못함.

 

지금도 아픈 것을 많이 겪고 있는 나 자신. 마음이 안 좋을 때. 컨디션이 안 좋을 때 왼 팔이 많이 아픔. 김태곤 집사님이 얼마나 고통스럽겠느냐고 말함. 손가락 다친 것. 자신이 겪어서 알고 있는 것임. 그런 아픔을 겪지 않은 사람은 모름. 내 아내조차도. 밤낮 아프다고 우는 소리를 하는 것도 아니고...

 

그런데 예수님은 아픔을 겪으심. 우리를 위해 겪으신 것임.

 

b. 슬픔

 

인생살이에서 슬픔을 겪지 않고 살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이별의 슬픔

실패의 슬픔

무언가를 잃은 슬픔

뜻대로 안 될 때의 슬픔

외로울 때의 슬픔

 

울지 않고 인생을 살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음. 나 자신을 돌아보아도 많이 울었던 것 같음.

 

그런데 예수님이 우리의 슬픔을 당하심. 슬픔을 겪지 않으셔도 되는 예수님이 친히 인간이 되어 이 땅에 오셔서 사람이 겪는 온갖 슬픔을 다 겪으심.

 

자기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당하는 자들을 아시느니라

 

3) 우리를 위한 예수님의 고난

 

8. 그는 곤욕과 심문을 당하고 끌려갔으나 그 세대 중에 누가 생각하기를 그가 살아있는 자들의 땅에서 끊어짐은 마땅히 형벌받을 내 백성의 허물 때문이라 하였으리요

 

마땅히 형벌 받을 사람은 따로 있는데 그들을 대신하여 형벌을 받으심.

곤욕과 심문을 당하고 끌려가셨다. 정확한 예언.

예수님은 진실로 곤욕과 심문을 당하고 끌려가심.

 

예수 나를 위하여 십자가를 질 때 세상 죄를 지시고 고초 당하셨네

십자가를 지심은 무슨 죄가 있나 저 무지한 사람들 메시야 죽였네

피와 같이 붉은 죄 없는 이가 없네 십자가의 공로로 눈과 같이 되네

아름답다 예수여 나의 좋은 친구 예수 공로 아니면 영원 형벌 받네

 

[후렴]

예수여 예수여 나의 죄 위하여 보배 피를 흘리니 죄인 받으소서

 

 

2. 고난당하시는 예수님의 태도

7.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 잠잠한 양 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1) 고난당할 때의 다양한 태도

 

a. 원망. 가장 흔한 태도.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장 많이 보인 태도.

음식 원망. 길 원망. 가나안 정탐 후 원망.

 

b. 짜증. 신경질을 잘 내게 되기도 함.

 

c. 자포자기

뒤로 물러나는 것.

교회 일 하다가도 흔하게 볼 수 있는 현상. 안 하고 말지.

 

d. 회피.

멀리하는 것. 아예 시작을 안 하는 것.

 

2) 예수님의 태도

 

잠잠하심.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양.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돼지와 크게 비교됨.

 

a. 자기를 잡으러 오는 사람들.

 

미리 알면 피하련만 예수님은 피하지 않으심.

 

b. 자신을 팔아먹는 제자.

 

보통의 경우 이런 상황이 되면 욕을 할 것임. 침이라도 뱉을 것임. 배신자라고. 호통이라도 칠 것임. 예수님은 그에게 친구여 라고 불러주심.

 

c. 말고의 귀를 벤 베드로에게.

 

천사들 부를 수 있는데 말씀을 이루기 위해 잠잠하시는 것을 이야기하심.

 

d. 십자가 위에서

 

원망하고 저주하고 짜증내고 하시지 않음.

사람들을 가만 보라. 무척 고통스러울 때 타인을 신경 쓰지 않는다. 그저 자기 고통에 매여 다른 사람을 힘들게 한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와중에도 우편 강도를 구원하고자 하심.

 

e. 하신 말씀들.

 

다 놀라움. 다 이루었다. 내 영혼을 아버지께 의탁하나이다.

 

3) 예수님의 그런 태도는 말씀의 성취

 

오늘 읽은 본문의 성취.

예수님의 생애는 바로 그 말씀의 성취임. 다 이루었다도 같은 맥락으로 이해하면 됨.

 

9절 말씀도 그대로 성취됨.

 

9. 그는 강포를 행하지 아니하였고 그의 입에 거짓이 없었으나 그의 무덤이 악인들과 함께 있었으며 그가 죽은 후에 부자와 함께 있었도다

 

a. 악인과 함께 됨

 

여기에서의 악인은 죄인과 같은 의미.

죽음이라고 하는 것. 죄의 결과. 예수님은 죄가 없으심. 그렇기에 죽음이 이기지 못함.

그런데 죽으셔서 무덤에 묻히심. 마치 죄인인 것처럼.

 

최근 예수님의 무덤이 발견되었다고 호들갑.

어떤 이는 말함. 예수님은 애초에 죽은 게 아니라고. 최근에 다음에 올랐던 어떤 사람의 글. 좌우편 사람들도 아직 살아있지 않았었느냐고...

 

어리석은 소리들. 하긴 초대교회 때부터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애써 부인하려는 시도가 있었음. 시체를 훔쳐갔다고...

 

예수님은 분명히 죽으셨고 살아나셨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이 없이 수많은 사람들이 능력을 경험한다면 그것이야말로 기적일 것임.

 

b. 묘실이 부자와 함께 됨

 

아리마대 요셉. 공회원.

당당하게 나서서 예수님의 시체를 가져가겠다고 함.

예수님을 누일 무덤이 준비되지 않은 상태.

하나님은 아리마대 요셉을 준비시켜 놓으신 것임.

 

성경말씀의 성취.

 

 

3. 예수님의 고난을 통해 우리에게 주어지는 것.

 

4.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1) 죄 사함

 

a. 죄 없는 사람은 없음.

b. 죄에는 심판이 따름.

c. 사람에게는 죄를 해결할 능력이 없음.

d. 예수님을 죄를 사하기 위해서 오심.

지붕을 뚫고 내려진 중풍병자에게.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e. 예수님의 죽으심은 대속의 죽음.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

 

예수라는 이름의 뜻.

스스로의 능력으로 죄를 해결할 능력이 있으면 예수님을 의지하지 않아도 됨.

그러나 자신이 죄인임을 안다면 예수님을 놓을 수는 없음. 죄사함 받는 유일한 길이기에.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를 깊이 알수록 신앙이 견고해짐. 감격이 나옴. 헌신도 나옴.

 

2) 평화를 누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a. 세상 살면서 꼭 필요한 것

 

평화. 다른 말로 하면 평강.

바울의 문안 인사.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한다.

 

평강은 돈보다 소중함. 인기나 명예보다 소중함.

연예인들의 자살. 그들이 남보다 돈이 모자라지는 않음. 남들보다 인기가 적은 것도 아님.

그런데 평안이 없으니 삶의 의욕이 없는 것임.

 

플레이보이라는 잡지. 사람들을 타락으로 이끄는 잡지. 그런데 많은 여자들이 그 잡지에 실리기를 원함. 부와 인기가 주어지기에. ‘플레이보이에 실린 덕에 영화배우가 된 사람들도 많음.

 

최근에 본 기사. 플레이보이 모델들의 수명. 무척 짧음. 단명이 많음. 그중 자살이 참 많음. 부와 인기는 있는데 평안은 그 속에서 찾아내지 못하는 것임.

 

b. 예수님은 그 평안을 주실 수 있음.

 

어떤 상황과 형편에서도 평안을 누리게 하실 능력이 있음.

우리는 그 능력을 요청해야 함. 활용해야 함.

 

예수님을 참 사랑하던 변호사 한 사람이 있었다. 오랜만에 가족들과 유럽 여행을 계획하고 네 자녀와 아내를 데리고 영국으로 가는 배를 탔다.

 

18731115일 뉴욕을 떠나 유럽을 향해서 가다가 영국 근교 해협에 이르러 자욱한 안개 속에 앞을 향해서 오는 배를 보지 못하고 두 큰 배가 충돌한 사고가 발생했다. 266명이 바다에 침수를 당했다. 그때 스탱포드 변호사는 자기의 네 아들을 물 속에서 잃어버리는 비극을 경험했다. 가까스로 부인과 둘이 고향에 돌아왔다.

 

그를 위로하기 위해서 수 많은 가족들이 모여들었다. "힘을 내세요. 용기를 내세요"라고 위로하는 조객들에게 이 스탱포드 변호사는 한 마디로 이런 대답을 했다. "내 영혼은 평안합니다." 조객들이 떠나간 후에 그의 마음속에서 영감이 솟기 시작했다. 그 시가 우리 찬송가에 실려 있다.

 

1. 내 평생에 가는길 순탄하여 늘 잔잔한 강같든지 큰 풍파로 무섭고 어렵든지 나의 영혼은 늘 편하다

2. 저 마귀는 우리를 삼키려고 입벌리고 달려와도 주 예수는 우리의 대장되니 끝내 싸워서 이기겠네

3. 내 지은죄 주홍빛 같더라도 주 예수께 다 아뢰면 그 십자가 피로써 다 씻으사 흰눈보다 더 정하겠네

4. 저 공중에 구름이 일어나며 큰 나팔이 울려날 때 주 오셔서 세상을 심판해도 나의 영혼은 겁 없겠네

 

[후렴]

내 영혼 평안해 내 영혼 내 영혼 평안해

 

천국에서 다시 만날 소망이 있기에. 현재의 상실감은 너무 크지만 하나님은 능히 나의 마음을 다스리실 수 있음.

 

스스로를 보라.

네 자녀를 잃고도 평안을 잃지 않는 사람이 있고 그보다 훨씬 약한데도 편안을 송두리째 잃는 사람이 있다.

 

3) 나음을 입음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a. 치료해주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여러 이름

 

여호와 샬롬. 평화를 주시는 하나님.

여호와 이레. 예비해주시는 하나님.

여호와 삼마. 거기에 계시는 하나님.

여호와 닛시.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

 

하나 더. 여호와 라파. 치료의 하나님.

 

사실 하나님이 치료하지 못하실 병은 없음. 하나님은 우리의 창조주이시기에.

만든 이보다 더 잘 고칠 수 있는 이는 없는 것임.

 

b. 치료를 경험한 사람들.

 

히스기야. 15년간 수명을 연장 받음.

베데스다 연못가의 38년된 병자. 얼마나 지루하고 고달픈 삶이었을까?

손 마른 사람.

 

c. 지금도 치료하시는 예수님.

 

특별히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은 우리의 치유를 위한 것이기도 함.

몸이 약한 나. 참 많이도 아팠음. 지금도 썩 건강한 편은 아님.

그러나 믿는 것. 예수님의 보혈의 능력. 내 입술의 고백. 나는 병 따위에게 질 사람이 아니다. 나를 약하게 하는 여러 병들. 하나님께서 하나씩 해결해 주심.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다가 30대의 젊은 나이에 폐병 3기 진단을 받은 한 선생님이 있었다. 당시에는 지금의 암처럼 고칠 수 없을 때였기에 이 절망적인 상황에서 그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아무것도 없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것밖에 없었다.

하나님, 나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병에서 고쳐 주시옵소서.?

그런데 기도를 하고 나니까, 자기는 죽지 않고 꼭 살아날 것 같은 믿음이 생겼다. 그러나 설령 죽는다 하더라도 죽는 순간까지는 열심히 살겠다는 마음을 먹었다. 그는 피를 토하고 쓰러지면서도 학교 근무는 물론, 계속 새벽 기도를 나갔다. 성가대 지휘도 했다. 교회학교 교사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기도를 하다가 잠간 잠든 사이에 꿈을 꾸었다. 앙상한 나무가 잎이 생기더니 점점 커져서 정자나무처럼 우람한 큰 나무로 회생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그런 꿈을 꾸고 나서 그는 ?하나님이 나를 고쳐 주셨나 보다.?라고 생각했다. 앙상한 나무는 폐병에 걸린 자신의 모습인데, 하나님께서 이제 곧 자신을 우람한 나무처럼 건강한 몸으로 만들어 주실 것이라는 생각이 든 것이다. 그는 하나님께서 고치셨다는 확신을 가지고 감사찬송영광을 돌렸다.

 

그리고 대학병원에서 엑스레이 검진을 한 결과, 폐가 석회화 되어 치료되었다는 통보를 받게 되었다. 하나님 앞에 감사했다. ‘나에게 건강을 주셨으니 이제부터는 나를 통해 영광 받아 주시옵소서.’그는 그 후로도 학교에서 성실하게 아이들을 가르쳐서 문교부장관상, 교육감표창, 교육장상 등, 많은 상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교회에서도 직분을 맡아 하나님 앞에 크게 충성하고 봉사하게 되었다.

 

여기 아픈 분들. 부정적인 생각에 매이지 마시라.

믿음의 사람이 되시라. 믿음대로 된다.

무엇보다 하나님 앞에 매달려 기도하라. 우리 주님의 고난은 우리의 치료를 위한 것이다.

 

결론

 

예수님의 고난은

인간으로서의 고난

인간을 위한 고난

인간에 의한 고난

 

예수님의 고난 때문에 죄 사함, 평안, 나음을 얻게 됨.

누리시기를 바란다.

 

지금 사순절을 지나가고 있다. 혹시 아무 생각 없이 사순절을 보내고 있지는 않은가?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시라.

 

사순절에 우리가 할 일 몇 가지를 언급하고 정리하려고 한다.

 

a. 회개하는 생활

 

자신의 삶을 돌아보시라. 말씀에 순종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돌이키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

 

b. 기도하는 생활

 

기도는 주님을 깊이 만나는 기회.

명성교회 특별 새벽기도회. 중고등 학생들, 교회학교 학생들, 심지어는 유치원생까지. 9000명 가량이 출석. 대부분이 개근. 놀랍다.

 

c. 전도하는 생활

 

상도 준비.

부활절까지 교단적으로도 전도 주간.

성도들이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는 기회.

 

d. 예배하는 생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

훈련하는 기회로 삼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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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 주인들이 좋아하는 찬송 - '곧 씻어서 정결케 하옵소서'

학생들이 불러야 할 찬송 - '아무 것도 모르니 나를 가르치소서'

 

다윗의 고향, 다윗의 직업, 다윗의 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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