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환 금요설교

우리는 모두 증인이다 행1:6-11(2011. 12. 2 금요예배 설교)

안희환2 2011. 12. 2. 20:06

우리는 모두 증인이다 행1:6-11(2011. 12. 2 금요예배 설교)

 

6. 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하니

7. 이르시되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요

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9. 이 말씀을 마치시고 그들이 보는데 올려져 가시니 구름이 그를 가리어 보이지 않게 하더라

10.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흰 옷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

11. 이르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자신이 누구인가를 아는 것이 중요.

정체성(아이덴티티)

 

우리는 모두 증인이다.

 

증인은 매우 중요한 존재.

전에 사고가 났을 때 가장 먼저 한 일. 증인확보. 그리고 상대방 차로 감. 딸기 이야기.

증인의 말은 힘이 있음.

 

요즘은 블랙박스 있으면 좋음.

 

우리 역시 증인. 무슨 증인.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예수님이 우리의 구원자라는. 예수님을 통해서만 구원받는다는.

 

증인으로서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1. 관심을 하나님 나라에 집중하라

 

첫째로 관심을 하나님 나라에 집중해야 한다.

 

6. 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하니

7. 이르시되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요

 

1) 예수님을 따라다니는 사람들

 

이유가 있음. 말씀과 병고침.

 

2) 저마다 다른 목적들

 

이들은 그 목적이 채워지지 않으면 예수님을 떠남.

6장에.

가롯 유다.

 

제자들 중에 열심당도 있음.

 

예수님의 부활 이후에도 여전

이스라엘 나라의 회복. 너희의 알 바 아니라는 예수님의 말씀.

 

3) 부활의 주님이 계속적으로 말씀하신 것.

 

하나님 나라에 집중하라는 것임.

 

하나님 나라의 일.

그런데 제자들은 여전히 세상의 일에만 주목.

 

분명히 말한다. 주님의 우리의 관심이 하나님 나라에 있기를 원하신다.

 

세상에서 주어진 일을 소홀하게 하라는 것은 아님. 그러나 우리의 주관심은 세상 나라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여야 한다.

 

주님은 일찍이 주님을 따르는 길이 좁은 길이라고 하셨다.

세상의 원리와 가치관을 따라 사는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살아가는 것 자체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아라 이는 이방 사람들이 구하는 것이요 너희 천부께서는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아시느니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위를 구하라 그리하면...

 

아트 링클레터/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2권 중에서

 

나는 문자 그대로 밥주걱도 없이 인생을 시작했다. 태어나자 마자 나를 낳아 준 생모로부터 버림을 받았다. 엄마는 캐나다 사스캐치원의 무스 조라는 작은 마을 출신의 미혼모였다. 나는 태어나자마자 곧바로 존과 매리 링클레터라는 가난한 중년 부부에게 입양되었다.

나를 입양한 아버지는 내가 아는 한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마음씨를 지닌 분이셨다. 하지만 그분은 사업가로선 아무 소질이 없었다. 시간제로 복음 교회의 전도사 일을 하면서 아버지는 보험 판매를 하고, 작은 잡화상을 운영했다. 또 신발 만드는 일도 시도했다.

 

하지만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성공하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우리는 샌디에고의 한 지역 교회가 운영하는 자비원에서 살기 시작했다. 이 무렵 아버지는 하나님으로부터 오로지 전도 사업에만 몰두하라는 부름을 받았다. 그 결과 우리는 훨씬 더 가난해졌다. 우리가 가진 얼마 안 되는 것마저 먹을 걸 구걸하는 버림받은 이웃들과 함께 나눠 써야만 했다. 나는 일찍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열 여섯 살이라는 예민한 나이에 뜨내기 노동자 일을 하며 여행을 계속했다. 머릿속에는 내 행운을 발견하겠다는 의지로 가득했다. 하지만 내가 맨 먼저 발견한 것은 권총의 총구멍이었다.

 

여행 동료와 함께 열차 화물칸에서 잠을 자다가 우리는 서너 명의 깡패에게 붙들렸다. 한 녀석이 소리쳤다. "손을 쭉 펴고 납작 엎드려! 만일 이 성냥불이 꺼지거나 입을 뻥끗하기라도 하면 당장 총알을 날려 버리겠다." 놈들이 우리의 호주머니를 뒤지고 허리춤을 검사하는 동안 나는 갑자기 겁이 났다. 그들이 바라는 것이 돈이 전부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랑자들이 어린 소년들을 성폭행한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 순간 성냥불이 다 타 버렸다. 그들은 허둥대며 다시 성냥을 켰다. 우린 꼼짝 않고 엎드려 있었다. 강도들은 나한테서 1달러 30센트를 발견했지만 내가 코트 안감에 바느질해 감춰 둔 10달러는 알아채지 못했다. 그들은 또 내 친구 덴버 폭스에게서 2달러를 강도질했다.

 

다시 성냥불이 꺼졌다. 난 그들이 머뭇거리는 걸로 봐서 아직 뭔가에 대해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음을 알았다. 덴버와 나는 어둠 속에 바싹 붙어 바닥에 엎드려 있었는데, 권총의 공이치기가 찰칵 하는 소리가 났다. 등에서 소름이 작 끼쳤다. 난 그들이 우리를 죽일까 말까 생각 중임을 알았다. 그것은 그들에게는 전혀 위험한 일이 아니었다. 열차 밖에서는 굵은 비가 퍼붓고 있어서 어떤 소리라도 삼켜 버릴 것이었다.

 

겁에 질려 나는 아버지를 생각했다. 아버지가 이 사실을 안다면 날 위해 얼마나 기도하실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순간 갑자기 두려움이 나를 떠났다. 그리고 평화와 고요가 찾아왔다. 내가 자신감을 되찾은 것에 반응이라도 하듯 강도들이 우리에게로 되돌아왔다. 그러더니 한 녀석이 뭔가를 내 팔꿈치에 집어던지는 것이 느껴졌다. 그 녀석이 말했다. "여기 네 놈의 30센트가 있다 이 돈으로 아침이나 사 먹으라구.“

 

오늘날, 나는 방송 역사상 최장수 쇼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스타로 살아온 지난 45년을 회상할 수 있다. 또 사업가, 저술가,연설가 등으로 성공적인 삶을 살아온 내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다. 또한 나는 내가 꾸려온 성공적인 가정 생활에 대해서도 자부심을 느낀다.

 

58년간 한 명의 아내와 살았고, 다섯 명의 자식을 두었으며, 일곱 명의 손주와 여덟 명의 증손주를 보았다. 나는 자랑하기 위해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이 아니다. 경제적인 사다리의 맨 밑바닥에 있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서다. 내가 어디서부터 출발했는가를 새겨 두라. 그리고 이점을 기억하라. 내가 할 수 있었다면 당신도 할 수 있다.그렇다. 당신은 할 수 있다.

 

양부모라 해도 하나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했는데 그 밑에서 자란 자녀의 생애를 하나님이 책임져주셨다.

 

기억하라. 하나님 나라에 집중하라. 그 핵심에 바로 전도가 있다.

 

 

2. 약속하신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증인으로서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첫째로 관심을 하나님 나라에 집중해야 한다.

둘째로 약속하신 성령의 충만을 받아야 한다

 

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1) 하나님 나라와 세상 나라

 

하나님의 나라와 사단의 나라.

이것은 통치의 개념임.

 

왕의 나라는 왕의 주권이 미치는 곳까지.

주권이라고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개념.

 

2) 전도라고 하는 것의 의미는?

 

마귀의 종노릇하는 사람들을 건져내는 것.

이 과정에서 영적인 충돌이 일어남.

 

왜 예수 믿으려고 하면

왜 전도하려고 하면 어려움이 닥치거나 훼방을 경험하는가?

 

여기에는 영적인 이유들이 있음. 사단의 방해가 있음.

 

박순희씨. 처음 예수 믿을 때. 왼쪽 다리 아프고. 기도해주면 괜찮아지고 다시 오른쪽 다리. 기도해주면 괜찮아 지고 다시 다른 곳이. 확실하게 넘어서면 더 이상 역사하지 않음. 계속적인 공격. 이겼어야 함. 못 이기고 넘어감. 점장이가 됨.

 

특별히 우상을 섬기던 집. 예수 믿으려 하면 한바탕 난리가 벌어지기도 함.

 

3) 크고 강한 사단의 역사

 

기억할 것. 사단의 역사가 생각보다 크고 강하며 광범위 하다는 것.

 

정말 심각할 정도임.

사람 통해. 교회 오다가 누군가와의 충돌.

문화 통해. 문화 자체가 신앙에서 멀어지게 하는 상황들.

감정 통해. 온갖 감정을 불러일으킴.

선입견 통해.

영적 능력 통해. 거짓 표적이라고도 함. 공중부양. 유체이탈같은 것.

사건 통해. 아까 앞서 말했듯이.

문제 통해. 갑자기 닥치는 문제. 당혹. 괜히 교회에 발 들였나보다 하는 생각.

 

이러니 전도할 때 얼마나 그것을 막으려고 할까?

 

4) 이기는 비결

 

그러면 이기는 비결이 무엇인가? 사람의 힘으로는 못 이김. 지혜로도 못 당함.

사단보다 더 강한 능력으로 무장하는 것.

곧 성령의 능력.

 

그래서 성령을 받으라고 하시는 것임.

성령충만 받으면 사단의 역사를 이겨낼 수가 있는 것임.

 

 

3. 예수님의 다시 오심을 기억하라

 

증인으로서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첫째로 관심을 하나님 나라에 집중해야 한다.

둘째로 약속하신 성령의 충만을 받아야 한다

셋째로 예수님의 다시 오심을 기억해야 한다

 

9. 이 말씀을 마치시고 그들이 보는데 올려져 가시니 구름이 그를 가리어 보이지 않게 하더라

10.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흰 옷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

11. 이르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1) 복음은 무엇이며 최종완성은?

 

복음은 예수님. 예수님 외에는 구원의 길이 없음.

로마서의 중심 주제와 갈라디아서의 중심 주제. 예수만이 구원의 복음. 그런데 이것만으로 모자라다고 생각하며 덧붙이는 행위가 있다는 경계. 율법주의. 갈라디아서에서는 저주를 받을지어다라는 극한 표현을 두 차례에 걸쳐서.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다 이루셨는데 그걸 부족하다고 하면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이 헛된 것이 되어버림.

 

그러면 구원받았다고 하면서 변화가 없는 사람은?

a. 영적 어린아이든지

b. 영적으로 병이 들었던지(세월 지나도 변화가 없는 경우)

c. 구원받지도 못한 경우일 수 있음.

 

복음의 최종완성은 예수님의 재림.

재림은 지어낸 이야기가 아님. 성경 곳곳에서 말씀. 1:7. 살후4:16-17.

 

그런데 왜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재림에 집중하지 않을까?

 

제임스 패커는 이렇게 말한다.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소망은 신약성경의 그리스도인들을 흥분시켰다. 재림에 대한 언급은 신약성경에서 평균 13절에 한 번 꼴로 300번이 넘게 나온다. 그러나 우리에게 재림은 그다지 흥미로운 일이 아니다. 그리스도의 재림의 의미가 이렇게 흐려졌을까? 거기에는 다음 네 가지 중요한 이유가 있다.

첫째, 오늘날은 20세기 중엽 이후에 행해지던 예언 연구의 강렬한 경향, 즉 기도는 하지 않고 교회에 대해 비관하고 세상의 멸망을 선고하는 경향에 반발하는 시대다. 이런 태도 때문에 그리스도의 재림은 좋지 않는 인상만 주게 되었다.

둘째, 오늘날은 그리스도가 인격적으로, 육체적으로 다시 살아나시고 승천하신 것을 회의적으로 바라보는 시대다. 그 결과 그분을 다시 볼 수 있다는 소망에 대해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셋째, 오늘날은 그리스도인들이 사회 정의와 경제 정의에 관심이 없다는 비난을 면하기 위해 이런 세속적인 견해에 도전하지도 못하고 망설이는 소심한 시대다. 그래서 그리스도가 이 세상을 심판하신다는 사실이나 그리스도인의 소망은 이 세상 너머에 있다는 사실이 경시된다.

넷째, 그리스도인들 사이에서조차 세속적인 마음이 팽배해 있어서 세상에서 누리는 좋은 것들을 생각하느라 그리스도가 다시 오셔서 주실 더 좋은 것들에 대해 점점 더 생각하지 않게 되었다. 그들은 다른 사람이 박해받거나 궁핍하게 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하지만 그것이 바로 지금 자신에게 이익을 가져다줄 수 있는 것이라면 애써 막으려고도 하지 않는다.

 

2) 재림시에 이루어질 일들

 

구원과 심판.

알곡과 쭉정이

곡식과 가라지

 

생명책에 기록이 되어야 함.

 

하나님과 대면. 책들이 있는데 생명책. 그곳에 이름이 없으면 말짱 헛것.

 

“11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자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데 없더라 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대로 심판을 받으니 13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14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20).

 

3) 사랑한다면 그냥 둘 수 없음.

 

그런데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사람들. 즉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 그들을 사랑한다면 그냥 둘 수 없는 것임.

 

그래서 안달이 나는 것임.

기도하는 것이고 노력하는 것임.

모든 것을 쏟아 붓는 것임.

 

바울. 울며 말함. 마침은 멸망이기에...

 

4) 재림 전에 우리가 할 일?

 

가장 큰 것 두가지

하나는 구원받는 것

다른 하나는 구원받게 하는 것.

 

 

결론

 

 

증인으로서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첫째로 관심을 하나님 나라에 집중해야 한다.

둘째로 약속하신 성령의 충만을 받아야 한다

셋째로 예수님의 다시 오심을 기억해야 한다

 

최낙중 목사님의 글.

 

2 때의 일이다. 교회에서 부흥회 준비를 위한 기도회가 열렸다.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은 예수 믿지 않은 어머니 전도였다. 부흥회가 끝나는 마지막 날 밤이었다. 딱 한번만 참석하기로 약속하신 어머니가 부흥사의 설교를 듣고 많이 우시더니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셨다. 올림픽 경기에서 100m 경주는 단 10초 안에 끝난다. 10초를 위해 선수는 4년 동안 피나는 훈련을 한다. 어머니는 딱 한번 나와서 딱 한번의 설교를 듣고 영생을 얻으셨다. 하지만 그 딱 한번을 위해 나는 40일 동안 새벽을 깨우면서 울었다. 그 후 어머니는 나를 위해 40년이 넘도록 새벽을 깨우시고 계신다. 종교성이 강하신 어머니의 열성이 우상숭배에서 하나님 섬김으로 옮겨진 것이다.

 

세상에 산고 없이 태어난 아이는 없다. 마찬가지로 영혼을 구원하는 전도는 눈물을 뿌려서 거두는 기쁨의 열매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1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