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환 목회단상

한신교회(김정봉목사님)에서 말씀을 전하다/ 안희환(예수비전교회, 대한시문학협회 회장)

안희환2 2020. 1. 19. 22:41

한신교회(김정봉목사님)에서 말씀을 전하다/ 안희환(예수비전교회, 대한시문학협회 회장)



 

한신교회에서 말씀을 전했습니다. 한신교회는 인천에서 규모도 크고 영향력도 있는 교회입니다. 연약한 교회에 부임하신 김정봉 목사님의 헌신적인 사역으로 교회가 놀랍게 부흥했습니다. 교회밖에 모르시고, 기도와 말씀에 목숨을 거시니 이런 결과가 나오는 거겠지요.

(김정봉목사님)  

멋쟁이 사모님은 남편이신 김정봉 목사님을 참으로 존경하시더군요. 아내에게 그렇게 인정과 존경을 받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요. 제 아내는 저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지 궁금하네요. 공연히 물어봤다가 상처를 받을까봐 관두기로 했습니다. ㅎㅎ 사모님은 절 보고 이전보다 더 활기차졌다고 말씀하시네요.

 

한신교회는 이번에 3번째로 와서 말씀을 전했습니다. 부족한 사람을 반복적으로 초청해주시니 감사할 뿐입니다. 제가 3번째 온 것을 교육부장이신 박성운 장로님께서 정확하게 기억하고 계시네요.

 

김목사님은 이제 은퇴가 3년 정도 남으셨는데 은혜 가운데 잘 마무리하시려고 열심히 기도하는 중이십니다. 좋은 후임자를 소개해달라고 하시는데 이런 부분은 쉽게 추천할 일이 아닙니다. 한 교회의 미래가 걸린 일이니까요. 계속 기도할 생각입니다.

 

오전예배 설교, 오후 예배 설교 후에 인천까지 달려가서 저녁 집회에 말씀을 전했더니 온 몸이 천근만근입니다. 그래도 나약한 사람을 사용하셔서 은혜를 끼치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최원순 목사님과 김미숙 전도사님이 함께 가셔서 특송으로 섬겨주셨습니다. 똑바로보고싶어요의 작사작곡자라는 것을 성도들이 아는 순간 이미 분위기는 확실하게 제압됩니다. ㅎㅎ 똑바로보고싶어요성령받으라를 은혜롭게 불러주셨고 안희환 작사곡인 먼 길을 기가 막히게 불러주셨습니다.


 

이번에 오고가는 길엔 한국 IT 선교회의 대표인 신바울 선교사님이 운전을 해주었습니다. 교회에 장례가 나서 아내는 그것을 따라갔는데 신선교사님이 운전해준 덕분에 편안하게 오고갈 수 있었습니다. 신선교사님은 우리나라 IT 선교의 최고 전문가입니다.









 

(부목사님에게 집회 사진을 찍어달라고 했는데 전체 회중 사진이 하나도 없네요. 능력의 찬양으로 은혜를 끼쳐주신 최원순 목사님과 김미숙 전도사님 사진도 없고요. 신바울 목사님이 핸드폰으로 찍은 게 다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