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는/ 안희환 시인(시 전문잡지 시인마을 발행인, 대한시문학협회 회장)
누군가는 길 위를 달리지만
누군가를 길을 만들어야겠지.
누군가는 맛있게 먹지만
누군가는 음식을 만들어야겠지.
모두가 누리려고만 한다면
모두가 누릴 수 없게 되겠지.
누군가 자신을 내려놓으면
누군가 행복한 삶을 살겠지.
누군가를 활짝 웃게 한다면
자신도 진짜 웃음을 찾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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