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환 수요설교

.반드시 거둘 때가 있다 갈6:9-10(2012. 11. 28 수요예배 설교)-

안희환2 2012. 11. 28. 18:18

반드시 거둘 때가 있다 갈6:9-10(2012. 11. 28 수요예배 설교)-

 

 

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10.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

 

 

평범하지만 위대한 진리.

사람들은 자꾸 대단한 것만 찾지만 그렇지 않음. 단순함 속에 진리가 있음.

 

심은 대로 거둔다.

심은 종류대로 거둔다. 콩 심고 팥을 거둘 수는 없음.

심은 양대로 거둔다. 적게 심고 많이 거둘 수는 없음.

 

오늘 본문의 짧은 구절 통해 그것을 배우기 원함.

내가 참 좋아하는 구절. 내게 늘 힘과 용기를 주는 구절.

 

 

1. 선을 행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

 

1)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특징

 

하나님의 뜻에 대해 관심이 많음.

“1: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12:1-2)

 

전에는 내가 원하는 것

내가 하고 싶은 것

내게 유익이 되는 것

 

그러나 점점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지게 됨.

 

4. 예수님. 나의 양식은...

나의 뜻대로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되기를 원합니다.

 

바울 역시 자기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름.

6.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그들이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땅으로 다녀가

7.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아니하시는지라

8. 무시아를 지나 드로아로 내려갔는데

9. 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이르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

10. 바울이 그 환상을 보았을 때 우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 이는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로 인정함이

16.

 

2) 하나님의 뜻 가운데 중요한 하나

 

선을 행하는 것.

 

선을 행하되”. 9.

10.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

 

5:16. 착한 행실.

 

구체적으로 도움을 베푸는 것.

믿지 않는 이에게 최고의 선-예수 믿게 하는 것. 구원에 이르게 함.

그렇기에 전도가 가장 큰 상급인 것임.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할 때 다른 것들을 덤으로 주시는 것임.

 

전도자가 되라. 그리고 삶의 축복을 위해 기도하라.

 

믿는 자들에게 구체적으로 도움을 주는 것.

성도간의 교제에서는 이런 것들이 구체적으로 이루어져야 함.

 

-초대교회.

 

재산 있는 자는 가난한 이들 돌봄

 

44.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45.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

2.

 

32. 믿는 무리가 한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자기 재물을 조금이라도 자기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

33.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언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받아

34. 그 중에 가난한 사람이 없으니 이는 밭과 집 있는 자는 팔아 그 판 것의 값을 가져다가

35. 사도들의 발 앞에 두매 그들이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누어 줌이라

36. 구브로에서 난 레위족 사람이 있으니 이름은 요셉이라 사도들이 일컬어 바나바라(번역하면 위로의 아들이라) 하니

37. 그가 밭이 있으매 팔아 그 값을 가지고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라

4.

 

도르가같은 여성. 옷을 짓는 일. 자기 돈은 없지만 자기 재주로.

36. 욥바에 다비다라 하는 여제자가 있으니 그 이름을 번역하면 도르가라 선행과 구제하는 일이 심히 많더니

37. 그 때에 병들어 죽으매 시체를 씻어 다락에 누이니라

38. 룻다가 욥바에서 가까운지라 제자들이 베드로가 거기 있음을 듣고 두 사람을 보내어 지체 말고 와 달라고 간청하여

39. 베드로가 일어나 그들과 함께 가서 이르매 그들이 데리고 다락방에 올라가니 모든 과부가 베드로 곁에 서서 울며 도르가가 그들과 함께 있을 때에 지은 속옷과 겉옷을 다 내보이거늘

9.

 

기도해주는 것. 정말 큰 힘이 됨.

내가 힘을 얻는 것. 중보기도자들.

예수비전교회. 수요 중보팀. 사랑의 교회. 에스더. 열방대학교. 장로교 목사님들.

한세대학교 화요모임에서도 기도해줌.

성도들간에도 서로 기도해주는 것. 하나님이 매우 기뻐하심. 사실 신앙이 자랄수록 강화되는 것. 중보기도.

 

기억할 것. 하나님은 사람에게 한 선을 하나님께 한 것으로 간주하심. 25.

31.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32.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구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구분하는 것 같이 하여

33.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34.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

35.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36.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37.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을 보고 음식을 대접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38.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헐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39.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40.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25.

 

2. 인내가 있어야 무너지지 않는다

 

1) 너무 조급한 우리들의 마음

 

금방 결실이 나타나기를 원함.

기도한 다음에 곧 응답

말씀대로 산 후에 곧 축복

전도한 후에 곧 결실

사랑을 베푼 후에 곧 마음 열리고

 

우리들이 힘들어하게 되는 경우

 

a. 빨리 결과가 안 나올 때

b. 상황이 더 악화될 때

c. 사람들이 인정해주지 않을 때

d. 누군가가 곁에서 비아냥거릴 때

 

2)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인내임

 

=포기하지 아니하면=인내하면

인내의 유익에 대한 말씀이 많음.

 

1:2-3. 인내로 결실이라는 표현.

 

농부가 시를 뿌리고 잔 수고를 계속 하는 동안 인내가 필요함.

 

목회하면서 깨닫게 된 것. 내가 인내를 배우지 못하면 제풀에 지쳐 쓰러지겠구나.

곡식조차도 인내가 필요한데. 하물며 사람 결실이야.

서운함. 배신감. 억울함. 열받음. 속상함 등의 감정을 느낄 때 그 모든 것을 다스리고 다시 사랑으로 다가가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인내를 필요로 함.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치 않기 위하여 죄인들의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자를 생각하라

 

3) 인내가 없었다면?

 

-요셉에게 인내가 없었다면

 

구덩이에서

팔려가는 중에

노예 생활하면서

감옥에 가서

관원장을 기다리면서

징글맞게 긴 침묵의 사간. 하나님은 그에게 분명히 말씀하시지 않음. “네가 30이 되면 애굽의 총리가 될 거야 그러니 꾹 참아라고 했으면 좋았을텐데. 17살 때부터 30되기까지 너무 가혹한 환경의 반복.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고 있는데도...

 

인내가 없다면 무너지는 것임.

 

-다윗에게 인내가 없었다면?

아둘람 굴에서 무너질 것임.

시글락에서는 확실하게 무너짐.

 

-욥에게 인내가 없었다면?

재산이 다 날아갔을 때 무너짐.

그때 버텨도 자식들이 다 죽었을 때는 무너짐.

친구들이 한꺼번에 공격해댈 때는 남아있을 수 없음.

 

혹시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데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는 듯하여 마음이 상한 사람이 있는가? 그대야말로 인내가 필요할 때이다.

 

 

3. 때가 되면 하나님이 거두게 하신다

 

1) 하나님은 주권자이다.

 

다 하나님의 손에 있다. 이것은 중요한 신앙고백이다.

 

“11: 여호와여 광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이김과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유의 머리심이니이다 12: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유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자를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대상29)

 

위와 같은 고백이 있기에 다윗은 하나님만을 신뢰할 수 있는 것임.

최종 결과를 하나님께 맡기는 것임.

 

인간은 하나님을 가로막지 못함

마귀는

세상은

 

하나님의 역사는 결국 이루어짐.

 

 

2) 그 하나님이 거두게 하신다고 약속하심

 

하나님의 약속은 이루어지는 것임.

 

바벨론에서 귀환. 예레미야 통해 예언. 고레스왕이 성취.

 

가장 중요한 약속의 성취는 예수 그리스도. 구약은 예수님에 대해 말씀함. 5:39.

 

예수님의 구원역사를 막으려는 사단의 시도.

영아 학살.

세 가지 시험.

베드로를 통한 회유. 사단아 물러가라고 하심.

 

결국 구원의 역사는 이루어짐. 구약의 핵심 예언을 다 성취하심.

 

이렇게 하나님의 역사는 다 이루어짐.

 

3) 선을 계속 행하면 하나님이 거두게 하심

 

내가 겪은 기도의 응답들. 기도도 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 결국은 내게 가장 축복된 것으로 다가옴. 이제 믿음을 가지고 진득하게 기도함. 기도는 나의 생명.

 

활천 읽다가 좋은 글.

기도하면 능력을 받는다는 것을 산 간증으로 보여준 목사님. 최대원 목사님.

모태신앙.

신학교에 뜻이 없음.

어머니의 서원에 못 이겨 신학교 입학.

졸업 후 연서교회 부임.

여전히 목회할 마음이 없어서 그만 둘 준비. 그러나 하나님이 막으심.

비통한 마음에 산에 가서 기도. 어쩌란 말이냐고 부르짖다가 은혜 받음.

교회가 부흥되기 시작함.

별리교회로 전임. 교회 건축도 하고 교인도 적은 수에서 200여명으로 성장.

진주교회. 피눈물 나는 기도. 신도시로 옮김. 건축 후 수십명에서 수백명으로...

 

어디 목회 뿐이겠는가?

어디 기도 뿐이겠는가?

 

성도로써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면서, 특히 이웃에게 선을 행하고 살면서 인내심을 가지면 하나님이 때가 되어 거두게 하심.

 

 

결론

 

선을 행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다.

인내가 있어야 무너지지를 않는다.

때가 되면 하나님이 거두게 하신다.

 

아도니람 저드슨 이야기.

 

a. 선을 행함. 복음 전하는 것. 사랑을 나누는 것.

그런데 어려움. 결과가 안 나타남.

고문 당하고

아내 죽고

아들들 죽고

선교본부에서 선교비 중단하고

 

b. 인내로 무너지지 않음

주저앉지 않음

절망하지 않음

포기하고 나오지도 않음. 기도하면서 계속해서 복음을 전함.

 

c. 거두게 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이 놀랍게 역사하심.

저드슨을 통하여 많은 이들이 구원받음

위대한 선교사로 남아 있음

 

이야기 하나.

저드슨이 활동한 미얀마에 스쿠아 카렌족이라고 있음.

10여년 전에 공동번역 성경전서 번역예배를 드림.

그때 카렌족 침례교단에서만 20만의 교인. 1441개 교회. 2000명의 전임사역자가 있었음. 엄청난 수치. 지금은 더할 것임.

 

그러나 원래부터 이랬던 것이 아님.

원래 이들은 정령숭배자.

기독교의 시작은 유명한 범죄자인 코타뷰의 개종.

정부가 그를 체포. 노예로 팔림. 져드슨이 받아들이고 자유를 줌. 일거리도 줌.

저드슨은 그에게 예수님을 전함. 설교할 때 데리고 다님. 그때 예수 믿게 됨. 예수 만난 그가 한 일. 자기 부족에게 예수님을 전함. 이렇게 카렌족 전도가 펼쳐져나감.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찌니

 

우리 포기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행해나가자. 하나님이 거두게 하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