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통보다 중요한 것이 언약이다 창21:8-21(2012. 11. 14. 수요예배 설교)
8. 아이가 자라매 젖을 떼고 이삭이 젖을 떼는 날에 아브라함이 큰 잔치를 베풀었더라
9. 사라가 본즉 아브라함의 아들 애굽 여인 하갈의 아들이 이삭을 놀리는지라
10. 그가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이 여종과 그 아들을 내쫓으라 이 종의 아들은 내 아들 이삭과 함께 기업을 얻지 못하리라 하므로
11.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로 말미암아 그 일이 매우 근심이 되었더니
12.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이나 네 여종으로 말미암아 근심하지 말고 사라가 네게 이른 말을 다 들으라 이삭에게서 나는 자라야 네 씨라 부를 것임이니라
13. 그러나 여종의 아들도 네 씨니 내가 그로 한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하신지라
14.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떡과 물 한 가죽부대를 가져다가 하갈의 어깨에 메워 주고 그 아이를 데리고 가게 하니 하갈이 나가서 브엘세바 광야에서 방황하더니
15. 가죽부대의 물이 떨어진지라 그 자식을 관목덤불 아래에 두고
16. 이르되 아이가 죽는 것을 차마 보지 못하겠다 하고 화살 한 바탕 거리 떨어져 마주 앉아 바라보며 소리 내어 우니
17. 하나님이 그 어린 아이의 소리를 들으셨으므로 하나님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하갈을 불러 이르시되 하갈아 무슨 일이냐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님이 저기 있는 아이의 소리를 들으셨나니
18. 일어나 아이를 일으켜 네 손으로 붙들라 그가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하시니라
19. 하나님이 하갈의 눈을 밝히셨으므로 샘물을 보고 가서 가죽부대에 물을 채워다가 그 아이에게 마시게 하였더라
20. 하나님이 그 아이와 함께 계시매 그가 장성하여 광야에서 거주하며 활 쏘는 자가 되었더니
21. 그가 바란 광야에 거주할 때에 그의 어머니가 그를 위하여 애굽 땅에서 아내를 얻어 주었더라
유대인들의 자부심. 우리는 아브라함의 자손이다.
그 자부심을 깨시는 예수님의 말씀. 마귀의 자식이다.
요한복음에 그와 관련한 논쟁이 나옴.
31.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32.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33. 그들이 대답하되 우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남의 종이 된 적이 없거늘 어찌하여 우리가 자유롭게 되리라 하느냐
3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35. 종은 영원히 집에 거하지 못하되 아들은 영원히 거하나니
36.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로우리라
37. 나도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손인 줄 아노라 그러나 내 말이 너희 안에 있을 곳이 없으므로 나를 죽이려 하는도다
38. 나는 내 아버지에게서 본 것을 말하고 너희는 너희 아비에게서 들은 것을 행하느니라
39.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 아버지는 아브라함이라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면 아브라함이 행한 일들을 할 것이거늘
40. 지금 하나님께 들은 진리를 너희에게 말한 사람인 나를 죽이려 하는도다 아브라함은 이렇게 하지 아니하였느니라
41. 너희는 너희 아비가 행한 일들을 하는도다 대답하되 우리가 음란한 데서 나지 아니하였고 아버지는 한 분뿐이시니 곧 하나님이시로다
42. 예수께서 이르시되 하나님이 너희 아버지였으면 너희가 나를 사랑하였으리니 이는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나와서 왔음이라 나는 스스로 온 것이 아니요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이니라
43. 어찌하여 내 말을 깨닫지 못하느냐 이는 내 말을 들을 줄 알지 못함이로다
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45. 내가 진리를 말하므로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는도다
46. 너희 중에 누가 나를 죄로 책잡겠느냐 내가 진리를 말하는데도 어찌하여 나를 믿지 아니하느냐
47. 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나니 너희가 듣지 아니함은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였음이로다
48. 유대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너를 사마리아 사람이라 또는 귀신이 들렸다 하는 말이 옳지 아니하냐
요8장.
유대인들은 분명히 혈통상 아브라함의 자손. 그러나 언약의 핵심이신 예수님을 믿지 않음. 하나님이 언약과는 관련이 없는 것임. 그렇다면 아브라함의 진정한 의미에서의 아브라함의 자손일 수 없는 것임.
설교 제목. 혈통보다 중요한 것이 언약이다.
1. 이삭이 젖을 뗌.
8. 아이가 자라매 젖을 떼고 이삭이 젖을 떼는 날에 아브라함이 큰 잔치를 베풀었더라
이삭이 태어나고 시간이 지나 젖을 떼는 시간이 옴. 아브라함이 큰 잔치를 벌임.
큰 잔치를 벌일 만 함.
이삭 하나를 낳기까지 정말 애간장이 녹았던 인물이 아브라함임.
75세에 부름받음. 자손에 대한 약속을 받음. 그 후에도 계속.
그러나 99세가 되도록 사라를 통해 자식이 태어나지 않음.
86세 때 하갈을 통해서 이스마엘을 낳는 큰 실수를 저지르기도 함.
그런데 드디어 기적이 일어남. 아이를 낳을 수 없으리라 생각한 나이에 사라를 통해 이삭이 태어난 것임. 그리고 젖 떼는 날이 온 것임. 큰 잔치를 벌일 만 하지 않은가?
하나님은 이삭의 출생을 통해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이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확실하게 가르치신 것임. 하나님의 말씀은 더딘 것 같아도, 불가능해보여도 성취된다는 것을 경험하게 하심.
2. 사라의 냉혹한 요청
9. 사라가 본즉 아브라함의 아들 애굽 여인 하갈의 아들이 이삭을 놀리는지라
10. 그가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이 여종과 그 아들을 내쫓으라 이 종의 아들은 내 아들 이삭과 함께 기업을 얻지 못하리라 하므로
1) 생리가 끊어졌던 사라. 인간적으로 아이를 낳을 수 없는 상태.
그런 상황에서 하갈을 아브라함의 품에 넣어준 인물이 사라임.
나이가 많다고 해도 여자 입장에서는 상처가 될 일. 다만 집안의 대를 잇는다는 측면에서 사라가 성급하게 인간적인 방법을 사용한 것임.
하갈이 이스마엘을 낳음. 어쩌면 사라는 이스마엘로라도 위안을 삼으려 했을 수도 있음.
2) 사라가 이삭을 낳음
그런데 커다란 변수가 생김. 사라가 이삭을 낳은 것임. 젖 먹이는 동안 정신이 없었는데 이제 젖도 떼었음. 그 와중에 보니 이스마엘이 아직 어린 이삭을 놀리는 것임.
사라의 마음이 매우 불편해짐.
이스마엘이란 존재가 이삭에게 위협이 된다고 판단했을 수도 있음.
알다시피 아브라함은 거부임. 엄청난 재산을 가지고 잇고 종들도 많음. 이삭이 적자이고 이스마엘이 서자이기는 해도 이스마엘은 14살이나 많음. 이삭이 자라라면 한참 걸릴 상황. 그 사이에 이스마엘이 수슬 쓸지 모른다고 판단했는지도 모름. 자신이 주인이고 하갈이 종이기는 해도 나이 차이가 많이 나니 자신이 먼저 죽고 나면 하갈이 수를 쓸 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음.
나도 여자하고 살다 보니 여자가 남자보다 예민하고 섬세하다는 것을 느끼게 됨.
3) 아브라함에게 요청
사라가 아브라함에게 요청함.
이 여종과 그 아들을 내쫓으라
대단한 말임. 어떨 때 보면 여자가 남자보다 더 단호할 때가 있음.
내쫓으라고 말하는 이유가 분명함. “이 종의 아들은 내 아들 이삭과 함께 기업을 얻지 못하리라”
유산에 대한 문제임.
사실 인간적으로 보면 사라의 이런 태도는 그리 좋아보이지 않음. 하갈이 무슨 죄인가? 주인이 시키는 대로 한 것이 아닌가? 어린 이스마엘이 불쌍함. 그 어린 나이에 쫓겨나면 어떻게 살아가라는 말인가?
사라는 분명 믿음의 여성으로 평가를 받음. 히11장.
현숙한 여인임.
아내에게 교훈을 주면서 사라가 언급됨.
1. 아내들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종하라 이는 혹 말씀을 순종하지 않는 자라도 말로 말미암지 않고 그 아내의 행실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려 함이니
2. 너희의 두려워하며 정결한 행실을 봄이라
3. 너희의 단장은 머리를 꾸미고 금을 차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 외모로 하지 말고
4.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니라
5. 전에 하나님께 소망을 두었던 거룩한 부녀들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종함으로 자기를 단장하였나니
6. 사라가 아브라함을 주라 칭하여 순종한 것 같이 너희는 선을 행하고 아무 두려운 일에도 놀라지 아니하면 그의 딸이 된 것이니라
벧전3장.
그러나 약함도 가지고 있음. 하갈과 관련된 두 차례의 일.
3. 근심하는 아브라함과 하나님의 말씀.
11.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로 말미암아 그 일이 매우 근심이 되었더니
12.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이나 네 여종으로 말미암아 근심하지 말고 사라가 네게 이른 말을 다 들으라 이삭에게서 나는 자라야 네 씨라 부를 것임이니라
13. 그러나 여종의 아들도 네 씨니 내가 그로 한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하신지라
1) 근심하는 아브라함.
11.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로 말미암아 그 일이 매우 근심이 되었더니
그의 아들. 맞는 말. 혈통 상으로 이스마엘은 분명히 아브라함의 아들. 이 부분에서 정말 마음 상할 인물은 하갈. 하갈로 인하여 매우 근심이 되었더니...라는 말은 없음.
이대 정현경 교수가 초혼문 낭독할 때 하갈이 들어감. 정신 나간 일을 벌였지만 억울한 인물임에는 틀림없음.
2) 하나님의 말씀.
하갈이나 이스마엘 편을 들어주지 않으심.
12.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이나 네 여종으로 말미암아 근심하지 말고 사라가 네게 이른 말을 다 들으라
그 이유가 무엇인가? 이삭에게서 나는 자라야 네 씨라 부를 것임이니라.
분명히 이스마엘도 아브라함의 씨고 이삭도 아브라함의 씨이지만 이삭을 통해 나는 자가 아브라함의 씨라고 부를 것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인간적으로 디행스러운 것은 하나님이 이스마엘도 마음에 두신다는 것이다. 13. 그러나 여종의 아들도 네 씨니 내가 그로 한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하신지라
실제로 하나님이 돕지 않으셨다면 후에 이스마엘이 나라를 이루지 못했을 것임.
아브라함의 모습을 보면서 깨닫는 것이 있음. 믿음의 조상이라고 일컬어지는 아브라함이 참 복잡한 인생을 경험하는구나 하는 것. 큰 근심에 빠지기도 하는구나 하는 것. 사람으로서 그런 과정을 거치지 않고 천사처럼 사는 것은 아니구나 하는 것.
이런 인간적인 아브라함의 모습이 사실 내게는 큰 은혜로 다가옴. 나는 목사로서 고상하게 살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님. 복잡한 일들 속에 빠져들기도 함. 답답해하기도 하고 근심하기도 하고 넘어지고도 하고 실수 하기도 함. 그런 나 자신에 대해 절망하다가 말씀을 묵상하면 위로를 받음.
하나님이 처음부터 완벽하게 다듬어진 사람을 사용하시는 것이 아니라 모나고 부족한 사람을 다듬어서 놀랍게 사용하신다는 것이 소망으로 다가오는 것임. 위대한 사람이 아니라 모자란 사람을 사용하시는 위대한 하나님이심.
4. 이스마엘의 위기와 하나님의 도우심.
14.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떡과 물 한 가죽부대를 가져다가 하갈의 어깨에 메워 주고 그 아이를 데리고 가게 하니 하갈이 나가서 브엘세바 광야에서 방황하더니
15. 가죽부대의 물이 떨어진지라 그 자식을 관목덤불 아래에 두고
16. 이르되 아이가 죽는 것을 차마 보지 못하겠다 하고 화살 한 바탕 거리 떨어져 마주 앉아 바라보며 소리 내어 우니
17. 하나님이 그 어린 아이의 소리를 들으셨으므로 하나님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하갈을 불러 이르시되 하갈아 무슨 일이냐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님이 저기 있는 아이의 소리를 들으셨나니
18. 일어나 아이를 일으켜 네 손으로 붙들라 그가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하시니라
19. 하나님이 하갈의 눈을 밝히셨으므로 샘물을 보고 가서 가죽부대에 물을 채워다가 그 아이에게 마시게 하였더라
20. 하나님이 그 아이와 함께 계시매 그가 장성하여 광야에서 거주하며 활 쏘는 자가 되었더니
21. 그가 바란 광야에 거주할 때에 그의 어머니가 그를 위하여 애굽 땅에서 아내를 얻어 주었더라
1) 하갈과 이스마엘을 내보내는 아브라함.
14.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떡과 물 한 가죽부대를 가져다가 하갈의 어깨에 메워 주고 그 아이를 데리고 가게 하니 하갈이 나가서 브엘세바 광야에서 방황하더니
떡과 물 한 가죽부대. 더 이상은 줘봐야 짊어지고 다닐 수도 없을 것임.
그러나 두고두고 먹을 수 있는 양이 아님. 금방 바닥이 드러나고 말 분량임.
2) 위기 속에서 울부짖는 하갈
15. 가죽부대의 물이 떨어진지라 그 자식을 관목덤불 아래에 두고
16. 이르되 아이가 죽는 것을 차마 보지 못하겠다 하고 화살 한 바탕 거리 떨어져 마주 앉아 바라보며 소리 내어 우니
하갈이 하나님을 알았을까? 그럴 가능성이 있음. 아브라함의 종 중에 그런 믿음의 사람이 있음. 하갈 역시 사라의 종으로 아브라함의 영향력 아래 있음.
아브라함이 이삭의 아내감을 구하러 종을 보냄.
10. 이에 종이 그 주인의 낙타 중 열 필을 끌고 떠났는데 곧 그의 주인의 모든 좋은 것을 가지고 떠나 메소보다미아로 가서 나홀의 성에 이르러
11. 그 낙타를 성 밖 우물 곁에 꿇렸으니 저녁 때라 여인들이 물을 길으러 나올 때였더라
12. 그가 이르되 우리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오늘 나에게 순조롭게 만나게 하사 내 주인 아브라함에게 은혜를 베푸시옵소서
13. 성 중 사람의 딸들이 물 길으러 나오겠사오니 내가 우물 곁에 서 있다가
14. 한 소녀에게 이르기를 청하건대 너는 물동이를 기울여 나로 마시게 하라 하리니 그의 대답이 마시라 내가 당신의 낙타에게도 마시게 하리라 하면 그는 주께서 주의 종 이삭을 위하여 정하신 자라 이로 말미암아 주께서 내 주인에게 은혜 베푸심을 내가 알겠나이다
창24장.
실수나 나약함이 전혀 없는 아브라함은 아니지만 성장해가면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한 측면이 드러나는 대목임.
하갈 역시 그냥 비참해서 혼자 울었다기보다 하나님 앞에서 통곡한 것을 볼 수 있는 근거.
3) 통곡을 들으신 하나님.
17. 하나님이 그 어린 아이의 소리를 들으셨으므로 하나님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하갈을 불러 이르시되 하갈아 무슨 일이냐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님이 저기 있는 아이의 소리를 들으셨나니
18. 일어나 아이를 일으켜 네 손으로 붙들라 그가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하시니라
19. 하나님이 하갈의 눈을 밝히셨으므로 샘물을 보고 가서 가죽부대에 물을 채워다가 그 아이에게 마시게 하였더라
20. 하나님이 그 아이와 함께 계시매 그가 장성하여 광야에서 거주하며 활 쏘는 자가 되었더니
21. 그가 바란 광야에 거주할 때에 그의 어머니가 그를 위하여 애굽 땅에서 아내를 얻어 주었더라
그런데 기억할 것.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고는 하심. 물을 마시게 하시고 잘 장성하게 하심. 그러나 아브라함에게 주셨던 복의 근원 같은 이야기는 하지 않으심.
이삭에게는 하심.
1. 아브라함 때에 첫 흉년이 들었더니 그 땅에 또 흉년이 들매 이삭이 그랄로 가서 블레셋 왕 아비멜렉에게 이르렀더니
2. 여호와께서 이삭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고 내가 네게 지시하는 땅에 거주하라
3. 이 땅에 거류하면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게 복을 주고 내가 이 모든 땅을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라 내가 네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맹세한 것을 이루어
4. 네 자손을 하늘의 별과 같이 번성하게 하며 이 모든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라
창24장.
5. 큰 차원에서 본문을 읽어야 함.
우리는 조각을 봄. 하나님은 전체를 보심.
조각만 보면 뭐가 뭔지 잘 안 보임. 퍼즐을 생각해보라. 그러나 다 맞춰놓고 보면 전체가 무엇인지 보임.
우리에게는 역사의 전체를 볼 눈이 없음. 하나님만이 전체를 보심.
선지자들이나 겨우 더 많은 것을 보고 백성들에게 전달해줌.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믿음으로 받아들여야 함.
바울 사도는 하나님의 깊은 경륜을 상당 부분까지 깨달았던 인물임.
1) 성령으로 난 자와 육체로 난 자
21. ○내게 말하라 율법 아래에 있고자 하는 자들아 율법을 듣지 못하였느냐
22. 기록된 바 아브라함에게 두 아들이 있으니 하나는 여종에게서, 하나는 자유 있는 여자에게서 났다 하였으며
23. 여종에게서는 육체를 따라 났고 자유 있는 여자에게서는 약속으로 말미암았느니라
24. 이것은 비유니 이 여자들은 두 언약이라 하나는 시내 산으로부터 종을 낳은 자니 곧 하갈이라
25. 이 하갈은 아라비아에 있는 시내 산으로서 지금 있는 예루살렘과 같은 곳이니 그가 그 자녀들과 더불어 종 노릇 하고
26.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27. 기록된 바 잉태하지 못한 자여 즐거워하라 산고를 모르는 자여 소리 질러 외치라 이는 홀로 사는 자의 자녀가 남편 있는 자의 자녀보다 많음이라 하였으니
28. 형제들아 너희는 이삭과 같이 약속의 자녀라
29. 그러나 그 때에 육체를 따라 난 자가 성령을 따라 난 자를 박해한 것 같이 이제도 그러하도다
30. 그러나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냐 여종과 그 아들을 내쫓으라 여종의 아들이 자유 있는 여자의 아들과 더불어 유업을 얻지 못하리라 하였느니라
31. 그런즉 형제들아 우리는 여종의 자녀가 아니요 자유 있는 여자의 자녀니라
갈4장.
“여종에게서는 육체를 따라 났고 자유 있는 여자에게서는 약속으로 말미암았느니라 ”
이것이 본질임. 혈통이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언약이 문제인 것임.
2) 오늘 날도 마찬가지임.
혈통이 중요한 게 아님. 육신적으로 뭔가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님.
하나님의 언약 안에 머물러 있는 것이 중요함. 예수 그리스도 안에 머물러 있는 것을 말함. 결국 언약의 핵은 예수 그리스도이심.
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요5장.
예수님을 통한 구원을 위해 성경을 기록.
30. ○예수께서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한 다른 표적도 많이 행하셨으나
31.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요20장.
부활의 예수님이 엠마오로 가던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신 것. 구약. 옛언약의 핵심이 예수님이시라는 것.
13. ○그 날에 그들 중 둘이 예루살렘에서 이십오 리 되는 엠마오라 하는 마을로 가면서
14. 이 모든 된 일을 서로 이야기하더라
15. 그들이 서로 이야기하며 문의할 때에 예수께서 가까이 이르러 그들과 동행하시나
16. 그들의 눈이 가리어져서 그인 줄 알아보지 못하거늘
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길 가면서 서로 주고받고 하는 이야기가 무엇이냐 하시니 두 사람이 슬픈 빛을 띠고 머물러 서더라
18. 그 한 사람인 글로바라 하는 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당신이 예루살렘에 체류하면서도 요즘 거기서 된 일을 혼자만 알지 못하느냐
19. 이르시되 무슨 일이냐 이르되 나사렛 예수의 일이니 그는 하나님과 모든 백성 앞에서 말과 일에 능하신 선지자이거늘
20. 우리 대제사장들과 관리들이 사형 판결에 넘겨 주어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21. 우리는 이 사람이 이스라엘을 속량할 자라고 바랐노라 이뿐 아니라 이 일이 일어난 지가 사흘째요
22. 또한 우리 중에 어떤 여자들이 우리로 놀라게 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새벽에 무덤에 갔다가
23. 그의 시체는 보지 못하고 와서 그가 살아나셨다 하는 천사들의 나타남을 보았다 함이라
24. 또 우리와 함께 한 자 중에 두어 사람이 무덤에 가 과연 여자들이 말한 바와 같음을 보았으나 예수는 보지 못하였느니라 하거늘
25. 이르시되 미련하고 선지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26.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 하시고
27. 이에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
눅24장.
언약은 예수 그리스도. 그 안에 머물러 있을 때 언약의 사람이 됨. 구원의 백성인 것임.
아직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하지 못한 사람들은 결국 하갈과 이스마엘의 운명. 내쫓기는 것임.
5.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 받은 자니라
고전5장.
예수께서 우리 안에 계시지 않다면 버림 받은 자. 왜? 언약을 소유하지 못한 것이기에.
결론
시간 날 때마다 구원받으라고 전하는 이유. 그것이 너무나도 중요한 것이기 때문임.
교회에 사람이 많이 오는 것도 중요하지만 구원받게 하는 것은 더 중요함.
어떤 목사님의 설교 일년치를 분석. 성공 출세 축복 이야기가 가득. 그런데 복음은 없음. 교인들이 참 많음. 그러나 문제가 심각한 것임. 문제는 그렇게 설교해야 사람들이 좋아하고 모인다고 하는 말이 진리인 것처럼 말해지는 시대.
그러나 제대로 말씀을 전해야 함. 언약이 없으면 다른 게 다 좋아도 소용없음.
언약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꼭 붙잡으시길 바란다.
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요1장
설교 제목. 혈통보다 중요한 것이 언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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