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환 주일설교

우리는 구경꾼이 아니고 일꾼이다 눅19:11-27(2012. 11. 11. 주일오전예배 설교)

안희환2 2012. 11. 11. 00:02

우리는 구경꾼이 아니고 일꾼이다 눅19:11-27(2012. 11. 11. 주일오전예배 설교)

 

11.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있을 때에 비유를 더하여 말씀하시니 이는 자기가 예루살렘에 가까이 오셨고 그들은 하나님의 나라가 당장에 나타날 줄로 생각함이더라

12. 이르시되 어떤 귀인이 왕위를 받아가지고 오려고 먼 나라로 갈 때에

13. 그 종 열을 불러 은화 열 므나를 주며 이르되 내가 돌아올 때까지 장사하라 하니라

14. 그런데 그 백성이 그를 미워하여 사자를 뒤로 보내어 이르되 우리는 이 사람이 우리의 왕 됨을 원하지 아니하나이다 하였더라

15. 귀인이 왕위를 받아가지고 돌아와서 은화를 준 종들이 각각 어떻게 장사하였는지를 알고자 하여 그들을 부르니

16. 그 첫째가 나아와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의 한 므나로 열 므나를 남겼나이다

17.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다 착한 종이여 네가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하였으니 열 고을 권세를 차지하라 하고

18. 그 둘째가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의 한 므나로 다섯 므나를 만들었나이다

19. 주인이 그에게도 이르되 너도 다섯 고을을 차지하라 하고

20. 또 한 사람이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보소서 당신의 한 므나가 여기 있나이다 내가 수건으로 싸 두었었나이다

21. 이는 당신이 엄한 사람인 것을 내가 무서워함이라 당신은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나이다

22. 주인이 이르되 악한 종아 내가 네 말로 너를 심판하노니 너는 내가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는 엄한 사람인 줄로 알았느냐

23. 그러면 어찌하여 내 돈을 은행에 맡기지 아니하였느냐 그리하였으면 내가 와서 그 이자와 함께 그 돈을 찾았으리라 하고

24. 곁에 섰는 자들에게 이르되 그 한 므나를 빼앗아 열 므나 있는 자에게 주라 하니

25. 그들이 이르되 주여 그에게 이미 열 므나가 있나이다

26. 주인이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릇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27. 그리고 내가 왕 됨을 원하지 아니하던 저 원수들을 이리로 끌어다가 내 앞에서 죽이라 하였느니라

 

마차를 타고 가는 사람.

마타 타고 가는 것을 보는 사람.

마차를 모는 사람.

마차가 고장날 때 고치는 사람.

 

어느 사람이 좋으냐? 다들 마차를 타고 있는 사람.

 

그런데 하나님의 교회에서 이 질문을 하면 다른 차원이 됨.

마차를 타고 가는 사람.

마타 타고 가는 것을 보는 사람.

마차를 모는 사람.

마차가 고장날 때 고치는 사람.

중에 어떤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느냐?

 

마차 타는 사람 같이 대접받고 싶어할 수 있음.

마차 탄 사람을 구경하는 사람같이 구경꾼으로 있고 싶어하는 사람도 있음.

마차를 모는 사람이나 고장 났을 때 고치는 사람처럼 일하는 사람일 수도 있음.

예수님은 이 세상에 계시면서 당신을 일하는 분으로 규정하셨음. 내 아버지께서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우리를 대접받는 자가 구경꾼으로 부르지 않으시고 일꾼으로 부르셨음. 다른 말로 하면 종.

7. 너희 중 누구에게 밭을 갈거나 양을 치거나 하는 종이 있어 밭에서 돌아오면 그더러 곧 와 앉아서 먹으라 말할 자가 있느냐

8. 도리어 그더러 내 먹을 것을 준비하고 띠를 띠고 내가 먹고 마시는 동안에 수종들고 너는 그 후에 먹고 마시라 하지 않겠느냐

9. 명한 대로 하였다고 종에게 감사하겠느냐

10.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 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가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할지니라

17.

 

기쁜 나쁘게 종이 뭐냐? 세상 기준으로는 그럴 수 있음.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세상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준으로 일하는 사람임.

바울은 자신을 종이라고 규정함. 일꾼으로 규정한 것임. 공부 많이 했고 집안 좋고 국제어에 능통하고 인맥이 최고이던 그가 종이라고 할 때 자부심을 가지고 말함. 하나님의 종이기 때문임. 가치관이 완전히 달라졌기 때문임.

 

여러분은 어떤가?

 

설교 제목. 우리는 구경꾼이 아니고 일꾼이다.

 

 

1. 먼 나라로 간 귀인

 

11.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있을 때에 비유를 더하여 말씀하시니 이는 자기가 예루살렘에 가까이 오셨고 그들은 하나님의 나라가 당장에 나타날 줄로 생각함이더라

12. 이르시되 어떤 귀인이 왕위를 받아가지고 오려고 먼 나라로 갈 때에

 

예수님은 비유로 많은 것을 말씀하심. 특히 천국 비유가 많음.

 

1) 먼 나라로 가는 귀인.

 

왕위를 받으러 감.

이상하게 여겨질 수 있음. 왕위를 받는데 뭐 하러 먼 나라로 가는가? 자기네 나라에서 받으면 되지 않는가?

 

이유가 있음.

당시는 로마가 지배하던 나라. 각 지역의 분봉왕. 로마 황제가 임명해야 왕이 되는 것임.

 

비유를 듣는 이들은 무엇을 말하는지 이해함.

 

그런데 여기에서 왕위를 받으러 먼 나라로 가는 귀인은 예수님을 의미하는 것임.

예수님이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임. 승천이라는 말로 표현할 수 있음.

 

2) 다시 돌아오는 귀인

 

귀인은 가고 다시 오지 않는 게 아니라 다시 온다.

 

다시 오실 예수님.

예수님에 대한 마지막 예언인 재림과 연결되는 내용.

 

 

2. 여러 종류의 사람들

 

돌아올 때까지 장사하라

 

13. 그 종 열을 불러 은화 열 므나를 주며 이르되 내가 돌아올 때까지 장사하라 하니라

 

여기에서의 종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가리킴.

각자에게 한므나를 주고 장사하라고 함. 그리스도인들 각자에게 사명을 주신 것임. 할 일.

 

두 개의 부르심.

구원에로의 부르심.

사명에로의 부르심.

 

1) 왕 됨을 원치 않는 사람들.

 

14. 그런데 그 백성이 그를 미워하여 사자를 뒤로 보내어 이르되 우리는 이 사람이 우리의 왕 됨을 원하지 아니하나이다 하였더라

 

불신자들을 의미하는 것임.

예수님을 믿지도 않고 인정하지도 않는 사람들.

예수님이 구원자로 오셨는데 받아들이지 않고 거절하는 사람들.

 

그들의 운명.

 

27. 그리고 내가 왕 됨을 원하지 아니하던 저 원수들을 이리로 끌어다가 내 앞에서 죽이라 하였느니라

 

심판을 묘사한 것임.

둘째 사망. 지옥의 형벌. 심판을 피할 길을 주셨는데 거부한 이들에 받을 형벌임.

 

정말 가슴 아픈 일. 심판이 없다면 마음대로 살아도 그냥 내버려둘 것임. 문제는 심판이 있다고 성경은 분명히 기록하고 있음.

 

9. 청년이여 네 어린 때를 즐거워하며 네 청년의 날들을 마음에 기뻐하여 마음에 원하는 길들과 네 눈이 보는 대로 행하라 그러나 하나님이 이 모든 일로 말미암아 너를 심판하실 줄 알라

11.

 

예수님이 다시 오심을 전혀 인정하거나 기억하지 않고 살다가 심판을 맞이함.

37.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38.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고 있으면서

39.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40. 그 때에 두 사람이 밭에 있으매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41. 두 여자가 맷돌질을 하고 있으매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

24.

 

그런 운명을 알기에 바울은 덤덤할 수가 없었던 것임.

18.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말하였거니와 이제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노니 여러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느니라

19. 그들의 마침은 멸망이요 그들의 신은 배요 그 영광은 그들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라

3.

 

그 마음을 알 수 있을 것 같음. 그렇기에 나 역시 애절한 마음으로 기도함. 하나님 구원받게 하옵소서.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하게 하옵소서. 인생의 주님으로 영접하는 것임. 그렇게 될 경우 순종하게 되어 있음.

 

2) 열 므나를 남긴 사람.

 

15. 귀인이 왕위를 받아가지고 돌아와서 은화를 준 종들이 각각 어떻게 장사하였는지를 알고자 하여 그들을 부르니

16. 그 첫째가 나아와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의 한 므나로 열 므나를 남겼나이다

17.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다 착한 종이여 네가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하였으니 열 고을 권세를 차지하라 하고

18. 그 둘째가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의 한 므나로 다섯 므나를 만들었나이다

19. 주인이 그에게도 이르되 너도 다섯 고을을 차지하라 하고

 

정말 많은 것으로 갚아주는 귀인. 아니 이젠 왕.

정말 많은 것으로 갚아주시는 예수님. 상급을 말하는 것임.

 

천국에서의 상급이 있음. 바울은 그것을 알기에 사모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음.

6. 전제와 같이 내가 벌써 부어지고 나의 떠날 시각이 가까웠도다

7.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딤후4.

 

충성되게 하나님 앞에 사명 감당하는 사람들. 이런 상급을 알기 때문임.

 

순교자가 가장 큰 상급. 그 후에 전도자임.

 

국민일보 기사내용.

 

분명 무언가 신 목사는 달라져 있었다. “캄보디아와 인도에서 힘드셨겠네요. 연세도 있으신데.”“말도 못해요. 변변한 화장실도 없고, 바퀴벌레가 도처에서 기어다녀요. 정말 열악한 지역이었어요.” 또 묻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런데 왜 굳이 그런 지역에 가셨나요?” 그는 확신있게 답했다. “천국과 지옥을 보고 무엇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라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에요.”

 

그는 입신이나, ‘천국과 지옥을 갔다 왔다는 표현은 싫어한다고 말했다. 신학적으로도 거부한다고 덧붙였다. 대신 천국과 지옥을 보았다고 했다. 2008년 초에 그의 장모가 여보게, 천국은 정말 있는 건가? 내가 죽으면 천국에 갈 수 있어?”라고 물었다. 신학적·성경적으로는 알고, 가르쳤는데 마음의 확신이 없었다. 정확하게 대답해 드릴 수 없었다. 그래서 그해 매일 한 끼씩 금식하면서 간절히 하나님, 제게 천국을 보여주세요라고 기도했다. 그러던 어느 날 환상을 보았다. 천국과 지옥이 실재하며 그곳에 누가 있는지를 보았다. 환상은 8일간 지속되었다. 충격적인 내용이 너무 많았다. 자신은 간신히 구원 받아 천국에 들어갔지만 상급은 거의 없었다. 목회하면서 수많은 하나님의 일을 했다고 자부한 그였다. 놀란 그에게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다. “모두 네 영광을 위해서 한 것이다. 나를 위해 한 것이 아니다.” 그 말이 환상 속에서도 그의 가슴을 쳤다.

 

천국을 살펴보니 맨 앞자리에 순교자들이 보였다. 책 속에는 천국에서 만난 순교자들의 실명도 거론되어 있다. 그리고 그 다음에 선교사와 복음전도자들이 자리했다. 그때, 깨달았다. ‘, 하나님이 인정하고 기뻐하시는 일을 해야 하는구나. 그것이 사는 길이구나.’ 이것이 화려한 경력의 목사신성종이 70대 노구를 이끌고 선교지를 다니며 섬김의 삶을 살고 있는 이유였다

 

개척 교회를 섬기며 함께 세운 사람들도 큰 상급. 자격이 있음. 이것 알면 편하게 누리며 신앙생활할 수 있다고 대형교회로만 몰리지는 않을 것임.

 

3) 므나를 싸둠.

 

20. 또 한 사람이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보소서 당신의 한 므나가 여기 있나이다 내가 수건으로 싸 두었었나이다

21. 이는 당신이 엄한 사람인 것을 내가 무서워함이라 당신은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나이다

 

예수님께서 사명을 맡기셨는데 일하지 않고 묻어둔 사람을 말하는 것임.

 

이런 경우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부르기는 하지만 주님으로 인정하며 살지는 않는 것임. 그냥 와서 예배만 드리고 갈 뿐임. 그나마도 자기 볼일 있으면 예배 시간에도 나타나지 않음.

 

그에게는 책망이 주어짐.

 

22. 주인이 이르되 악한 종아 내가 네 말로 너를 심판하노니 너는 내가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는 엄한 사람인 줄로 알았느냐

23. 그러면 어찌하여 내 돈을 은행에 맡기지 아니하였느냐 그리하였으면 내가 와서 그 이자와 함께 그 돈을 찾았으리라 하고

 

세상 사람들이 그리스도인을 보면서 빛을 발견하지 못하는 이유. 자신들과 전혀 다르지 않기 때문임. 교회에 가는 것 외에 자신들과 똑같기 때문임.

 

똑같이 죄짓고 똑같이 세속적이고 똑같이 돈만 따라가고 똑같이 이기적이고 똑같이 헌신할 줄 모르는 삶.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이 있는데 그 사명을 묻어두고 자기 마음대로 사는 삶. 그러니 맛 잃은 소금이 되는 것임. 맛잃은 소금은 버려지고 밟힘. 그래서 교회가 밟히고 있는 것임. 문제 일으키는 지도자들 때문이라고? 그렇지 않음. 설혹 문제일으키는 지도자들이 있어도 대다수의 그리스도인들이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제대로 감당하고 있으면 세상은 그리스도인들의 삶이 다르다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음.

 

결국 문제 일으키는 지도자들과 하나님이 맡기신 일에는 아무 관심없는 교인들이 합작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추락시키고 있는 것임.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주일 예배 드리는 것 외에 여러분은 하나님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가?

 

4) 한쪽으로 쏠리게 됨.

 

24. 곁에 섰는 자들에게 이르되 그 한 므나를 빼앗아 열 므나 있는 자에게 주라 하니

25. 그들이 이르되 주여 그에게 이미 열 므나가 있나이다

26. 주인이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릇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말씀대로임.

교회에서도 열정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은 점점 역할이 많아짐.

게으른 사람은 그것마저도 빼앗김.

그러면서 속 편하다고 잘 됐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하나님 나라에 가서도 그런 상황이 이어진다는 것을 안다면 속 편하게 있을 수는 없을 것임.

 

일개 직장에서도 실적을 내서 승진하고 연봉이 오르는 사람과 실적이 없어 자리만 차지하고 있다가 그 자리까지 빼앗기는 사람이 큰 차이를 지니는데 하나님 앞에서는 얼마나 큰 차이가 될까?

 

 

3. 왜 일꾼이 못되나?

 

조금 폭넓게 정리를 해보려고 한다.

 

1) 구원받지 못함

 

하나님의 백성이 아닌 경우 하나님의 일꾼이 될 수 없음.

이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거듭나는 것.

 

1. 그런데 바리새인 중에 니고데모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유대인의 지도자라

2. 그가 밤에 예수께 와서 이르되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이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

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4. 니고데모가 이르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사옵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사옵나이까

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7.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놀랍게 여기지 말라

8.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도 다 그러하니라

9. 니고데모가 대답하여 이르되 어찌 그러한 일이 있을 수 있나이까

10. 예수께서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의 선생으로서 이러한 것들을 알지 못하느냐

11.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는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의 증언을 받지 아니하는도다

12.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하늘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

13. 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느니라

14.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15.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3.

 

2) 정체성의 결여

 

정말 예수님을 영접함. 하나님의 아들로 믿음. 내 죄를 지고 죽으셨으며 죽으신 지 삼일만에 부활하셨음을 믿음.

 

그러나 아직 자신이 누군지에 대한 정체성이 결여. 즉 영적 어린아이.

어린아이는 제대로 일하지 못함. 자라야 함.

 

11.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12.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4.

 

15.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딤후3.

 

목회자들을 통해 말씀으로 훈현받아야 하는데 그러지 않으면 자라지 않음. 자라지 않으니 여전히 정체성도 없음. 자연스럽게 일꾼이 될 수도 없음. 그 상태로 계속 이어져가는 것임.

 

자라지 못하는 아이. 부모의 마음에 아픔을 줌.

자라지 못하는 성도만큼 목회자에게 큰 고통은 없음. 정말 애간장이 녹음.

 

예배의 자리로 초대. 기도의 자리로 초대. 말씀 배우는 자리로 초대. 가르쳐달라고 요청하라. 자라게 될 것임. 자신이 누구이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게 될 것임. 자연스럽게 일군이 될 것임.

 

그게 싫어서 말씀을 안 배운다는 사람도 봤음.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그 앞에 섰을 때 ᅟᅡᆫ드시 후회할 것임.

 

3) 상급에 대한 무지

 

하나님이 갚아주시는 것에 대해 기억할 필요가 있음.

 

상이란 것은 귀한 것임. 아이들이 종종 상을 받아오면 기뻐함.

공부 말고도. 효원이. 4관왕. 체스 장기 오목 바둑.

 

하나님도 갚아주심.

 

세상의 상급도 귀함. 참여하는데 의의가 있다는 말은 거짓말. 상 받아야 함.

올림픽에서 금메달. 보통 가치 있는 게 아님. 국민들이 열광함.

월드컵도 마찬가지임.

 

연예인들 연예대상 받을 때 움. 감격스러운 것임.

 

그런데 그런 상과는 비교할 수 없는 상. 하나님이 주시는 상.

24.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릴지라도 오직 상을 받는 사람은 한 사람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상을 받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25.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그들은 썩을 승리자의 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고전9.

 

4) 성령충만하지 못함.

 

열정이라고 하는 것은 대단한 힘이 있음.

시켜서 하는 것과 열정이 있어서 알아서 하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음.

 

나는 글쓰는 것을 좋아함. 사람들의 반응이 큼. 쓰고 나면 여기저기에서 상당한 반응이 나타남. 독자층이 많음. 만약 누가 시켜서 억지로 쓴다면 그렇게 영향 발휘하기 힘들 것임. 꾸준히 계속해서 쓸 수도 없을 것임. 지쳐서 나가떨어질 것임.

 

일을 즐기는 사람을 이기지 못한다고 함. 그 말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음.

 

하나님의 일도 즐겨야 함. 자발적이어야 함. 그게 가능해지는 비결. 성령충만.

인간적인 의욕은 오래 못감. 교사, 찬양대원, 찬양팀원, 남녀전도회 회장이나 임원, 청년회 임역원, 구역장, 그 무엇이나 마찬가지임.

 

목회도마찬가지임.

그래서 큰 욕이 성령받지 말고 목회나 해라. 성령충만하지 않은 채 목회하니 죽을 맛인 것임. 견딜 수가 없는 것임. 그러나 성령으로 충만하면 힘 있게 일할 수 있음.

 

그래서 초대교회에서 집사라는 일꾼을 뽑을 때 조건이 성령충만이었던 것임.

3.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

4. 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에 힘쓰리라 하니

5. 온 무리가 이 말을 기뻐하여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스데반과 또 빌립과 브로고로와 니가노르와 디몬과 바메나와 유대교에 입교했던 안디옥 사람 니골라를 택하여

6. 사도들 앞에 세우니 사도들이 기도하고 그들에게 안수하니라

6.

 

빌립 집사님의 전도는 시켜서가 아님.

4.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할새

5.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백성에게 전파하니

6. 무리가 빌립의 말도 듣고 행하는 표적도 보고 한마음으로 그가 하는 말을 따르더라

7. 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들이 크게 소리를 지르며 나가고 또 많은 중풍병자와 못 걷는 사람이 나으니

8.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

9. 그 성에 시몬이라 하는 사람이 전부터 있어 마술을 행하여 사마리아 백성을 놀라게 하며 자칭 큰 자라 하니

10. 낮은 사람부터 높은 사람까지 다 따르며 이르되 이 사람은 크다 일컫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하더라

11. 오랫동안 그 마술에 놀랐으므로 그들이 따르더니

12. 빌립이 하나님 나라와 및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관하여 전도함을 그들이 믿고 남녀가 다 세례를 받으니

8.

 

예수비전교회도 성령충만한 성도들이 많아지면 스스로 일하기 시작할 것임. 부침개 전도든, 커피 전도든, 그 무엇이든, 심방도, 봉사도, 그 무엇도 막 돌아가기 시작할 것임.

 

열이 있어야 함. 자동차 달리는 것도 열. 열이 피스톤을 왕복시키고 바퀴를 돌게 함.

성령충만한 사람이 일꾼이 되지 않으면 그것이야말로 기적임.

 

결론

 

우리에게 일을 맡기신 예수님이 다시 오신다. 여러분은 예수님을 맞을 준비가 되었는가?

 

결산할 때 당당하게 설 수 있겠는가?

 

1.세상부귀 안일함과 세상 근심하다가 주님 나를 찾으시면 어떻게 만날까

주님 내게 오시면 나 어찌 대할까 멀리 방황하던 나 불쌍한 이 죄인

이제 주만 생각하며 세상 근심버리고 두 손들고 눈물로써 주만 따라가오리다

 

2.세상일에 얽매여서 세상일만하다가 주님 나를 찾으시면 어떻게 만날까

주님 내게 오시면 나 어찌 대할까 멀리 방황하던 나 불쌍한 이 죄인

이제 주만 생각하며 세상 권세버리고 오직 주만 바라보며 주만 따라가오리다

 

3.지금까지 내가 한일 주님께서 보시고 훗날에 나를 보고 무어라 하실까

주님 내게 오시면 나 어찌 대할까 멀리 방황하던 나 불쌍한 이 죄인

이제 주만 생각하며 세상 영광버리고 십자가를 내가지고 주만 따라가오리다

 

여러분 간곡하게 요청한다. 구경꾼 되지말라. 일꾼이 되라.

 

설교 제목. 우리는 구경꾼이 아니고 일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