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삶을 좌우한다 약3:1-12(2012. 10. 21. 주일오전예배 설교)
1. 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된 우리가 더 큰 심판을 받을 줄 알고 선생이 많이 되지 말라
2.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
3. 우리가 말들의 입에 재갈 물리는 것은 우리에게 순종하게 하려고 그 온 몸을 제어하는 것이라
4. 또 배를 보라 그렇게 크고 광풍에 밀려가는 것들을 지극히 작은 키로써 사공의 뜻대로 운행하나니
5.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얼마나 작은 불이 얼마나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6.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7. 여러 종류의 짐승과 새와 벌레와 바다의 생물은 다 사람이 길들일 수 있고 길들여 왔거니와
8.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9. 이것으로 우리가 주 아버지를 찬송하고 또 이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저주하나니
10. 한 입에서 찬송과 저주가 나오는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11. 샘이 한 구멍으로 어찌 단 물과 쓴 물을 내겠느냐
12. 내 형제들아 어찌 무화과나무가 감람 열매를, 포도나무가 무화과를 맺겠느냐 이와 같이 짠 물이 단 물을 내지 못하느니라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 말의 중요성에 대한 것.
2. 사람은 입의 열매로 인하여 복록을 누리거니와 마음이 궤사한 자는 강포를 당하느니라
3. 입을 지키는 자는 자기의 생명을 보전하나 입술을 크게 벌리는 자에게는 멸망이 오느니라
잠13장.
복록을 누린다. 복의 목록. 무엇으로? 입의 열매로. 어떻게 말하며 사느냐 하는 것으로.
입을 지키는 자는 생명을 보존. 살 길이 열림.
입술을 크게 벌린다. 안 해도 될 말, 하지 말아야할 말 하는 사람은 멸망당함.
따라서 날마다 자신의 말을 점검해보는 것은 지혜로운 일임.
설교 제목. 말이 삶을 좌우한다.
오늘 본문의 내용을 가지고 몇 가지로 나누어 생각해보고자 한다.
1. 말에 실수가 없는 사람은 없다.
2.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
1) 말에 실수가 없으신 하나님.
그렇기에 말을 주워 담고 싶을 때가 없으심.
19.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
20. 내가 축복할 것을 받았으니 그가 주신 복을 내가 돌이키지 않으리라
민23장.
2) 사람은 실수가 있음.
반면에 사람은 말에 실수가 있음. 말을 한 후 되돌리고 싶을 때가 있는 것임. 그 말은 하지 말 걸 하는 생각.
성경상에도 말 실수를 하는 경우가 많이 나타남.
-노아
24. 노아가 술이 깨어 그의 작은 아들이 자기에게 행한 일을 알고
25. 이에 이르되 가나안은 저주를 받아 그의 형제의 종들의 종이 되기를 원하노라 하고
26. 또 이르되 셈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가나안은 셈의 종이 되고
27. 하나님이 야벳을 창대하게 하사 셈의 장막에 거하게 하시고 가나안은 그의 종이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
창9장.
자식에게 할 말이라고 보기엔 어려움.
-사울
24. 다윗이 들에 숨으니라 초하루가 되매 왕이 앉아 음식을 먹을 때에
25. 왕은 평시와 같이 벽 곁 자기 자리에 앉아 있고 요나단은 서 있고 아브넬은 사울 곁에 앉아 있고 다윗의 자리는 비었더라
26. 그러나 그 날에는 사울이 아무 말도 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생각하기를 그에게 무슨 사고가 있어서 부정한가보다 정녕히 부정한가보다 하였음이더니
27. 이튿날 곧 그 달의 둘째 날에도 다윗의 자리가 여전히 비었으므로 사울이 그의 아들 요나단에게 묻되 이새의 아들이 어찌하여 어제와 오늘 식사에 나오지 아니하느냐 하니
28. 요나단이 사울에게 대답하되 다윗이 내게 베들레헴으로 가기를 간청하여
29. 이르되 원하건대 나에게 가게 하라 우리 가족이 그 성읍에서 제사할 일이 있으므로 나의 형이 내게 오기를 명령하였으니 내가 네게 사랑을 받거든 내가 가서 내 형들을 보게 하라 하였으므로 그가 왕의 식사 자리에 오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니
30. 사울이 요나단에게 화를 내며 그에게 이르되 패역무도한 계집의 소생아 네가 이새의 아들을 택한 것이 네 수치와 네 어미의 벌거벗은 수치 됨을 내가 어찌 알지 못하랴
31. 이새의 아들이 땅에 사는 동안은 너와 네 나라가 든든히 서지 못하리라 그런즉 이제 사람을 보내어 그를 내게로 끌어 오라 그는 죽어야 할 자이니라 한지라
창20장.
3) 우리에게도 말 실수가 많지 않은가?
싸움의 상당 부분이 말과 관련되어 있음.
서로 원수가 되는 상당 부분이 말과 관련되어 있음.
해서는 안 되는 말을 하는 것임. 말 실수.
2. 작아도 힘 있는 게 사람의 혀다.
3. 우리가 말들의 입에 재갈 물리는 것은 우리에게 순종하게 하려고 그 온 몸을 제어하는 것이라
4. 또 배를 보라 그렇게 크고 광풍에 밀려가는 것들을 지극히 작은 키로써 사공의 뜻대로 운행하나니
5.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얼마나 작은 불이 얼마나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1) 작지만 힘 있는 것들.
오늘 본문에서 비유로 들고 있는 것들.
말의 재갈.
배의 키.
작은 불.
작은 부분인데 전체를 움직임. 전체에 영향을 미침.
2) 혀가 그런 힘을 가지고 있음.
다르게 표현하면 말이 그런 힘을 가지고 있음.
(1) 우리가 구원받는 것
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11. 성경에 이르되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12.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분이신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그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13.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롬10장.
(2) 다른 사람을 구원받게 하는 것.
14. 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15.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롬10장.
무엇으로 복음을 전하나? 말로.
우리는 전하고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는 것임. 그런다고 예수 믿나요? 믿는 역사가 나타남.
그래서 듣든지 아니 듣든지 전하라고 하는 것임.
(3) 주님이 역사하실 때.
말을 참 잘 함.
24. 예수께서 일어나사 거기를 떠나 두로 지방으로 가서 한 집에 들어가 아무도 모르게 하시려 하나 숨길 수 없더라
25. 이에 더러운 귀신 들린 어린 딸을 둔 한 여자가 예수의 소문을 듣고 곧 와서 그 발 아래에 엎드리니
26. 그 여자는 헬라인이요 수로보니게 족속이라 자기 딸에게서 귀신 쫓아내 주시기를 간구하거늘
27. 예수께서 이르시되 자녀로 먼저 배불리 먹게 할지니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28. 여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상 아래 개들도 아이들이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29.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말을 하였으니 돌아가라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느니라 하시매
30. 여자가 집에 돌아가 본즉 아이가 침상에 누웠고 귀신이 나갔더라
막7장.
말은 작은 부분.
딸이 치유 받은 것은 큰 것. 말로 큰 기적을 경험한 것임.
여호수아와 갈렙도 마찬가지임.
환경보지 않고 자신의 처지 보지 않고 믿음의 말을 함.
6. 그 땅을 정탐한 자 중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자기들의 옷을 찢고
7.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8.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9. 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는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
10. 온 회중이 그들을 돌로 치려 하는데 그 때에 여호와의 영광이 회막에서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나타나시니라
민14장.
하나님의 말씀.
24. 그러나 내 종 갈렙은 그 마음이 그들과 달라서 나를 온전히 따랐은즉 그가 갔던 땅으로 내가 그를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의 자손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
민14장.
3) 우리의 말로 기적이 일어날 수 있음.
사람에게 중요한 뇌. 그 뇌에 영향을 미치는 언어. 신비한 일.
따라서 긍정의 말, 소망의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이 좋아지게 되는 것임.
오늘날 잘못 되어 가는 문화. 비판적인 문화. 무엇이든 비판적으로 봐야 멋있는 것처럼 생각함.
우리나라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임. 부정적이고 비관적으로 말하는 사람들.
그렇지 않음. 대한민국은 정말 대단한 나라임.
자랑스런 대한민국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발음을 표기할 수 있는 문자를 가진 나라(한글은 24개 문자로 11,000 개의 소리를 표현, 일본어는 300개, 중국어는 400개에 불과)
-평균 IQ가 세 자리를 넘는 3개 국가 중 하나
-문맹률이 1% 아래인 유일한 나라
-메모리 반도체 생산량, 선박 건조율 세계 1위
-초고속 인터넷 사용률, 인터넷 이용 시간 세계 1위
-노약자 보호 석이 있는 5개 나라 중 하나
-음악 수준이 가장 빠르게 발전한 나라
-IMF를 최단 기간에 극복한 나라
-세계에서 여자가 가장 예쁜 나라(유럽 통계에서 1위). 이건 성형 때문인가?
-IT산업 일본을 제치고 세계 1위 핸드폰 보급률 세계 1위
그런데도 부정적인 이야기만 하는 사람들. 또 정치인들이 이용함. 이런 게 문화가 되면 나라에 유익이 없음. 입의 열매를 먹음.
기독교인들부터 우리나라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말하는 문화를 만들어가야 함. 기독 청년들은 세상의 청년들과 달라야 함.
나라만이 아니라 가정도 마찬가지임. 믿음의 말, 소망의 말을 서로에게 많이 하라.
스스로에게도 많이 하라.
우리의 말로 기적이 일어날 수 있다.
작아도 힘 있는 게 사람의 혀가 아닌가?
3. 말에는 무서운 파괴력이 있다.
6.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7. 여러 종류의 짐승과 새와 벌레와 바다의 생물은 다 사람이 길들일 수 있고 길들여 왔거니와
8.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9. 이것으로 우리가 주 아버지를 찬송하고 또 이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저주하나니
10. 한 입에서 찬송과 저주가 나오는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11. 샘이 한 구멍으로 어찌 단 물과 쓴 물을 내겠느냐
12. 내 형제들아 어찌 무화과나무가 감람 열매를, 포도나무가 무화과를 맺겠느냐 이와 같이 짠 물이 단 물을 내지 못하느니라
1) 혀에 대한 충격적인 표현들
-혀는 곧 불이요
태우는 역할.
관계를 태움. 행복을 태움.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불의의 세계라
혀로 죄를 지음.
3.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조차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에게 마땅한 바니라
4.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오히려 감사하는 말을 하라
엡5장.
말로 정말 많은 죄를 짓고 사는 사람들.
그래서 말씀하는 것임.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2) 말로 인한 파괴적인 결과
-르호보암
12. 삼 일 만에 여로보암과 모든 백성이 르호보암에게 나아왔으니 이는 왕이 명령하여 이르기를 삼 일 만에 내게로 다시 오라 하였음이라
13. 왕이 포학한 말로 백성에게 대답할새 노인의 자문을 버리고
14. 어린 사람들의 자문을 따라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 아버지는 너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나는 너희의 멍에를 더욱 무겁게 할지라 내 아버지는 채찍으로 너희를 징계하였으나 나는 전갈 채찍으로 너희를 징치하리라 하니라
15. 왕이 이같이 백성의 말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이 일은 여호와께로 말미암아 난 것이라 여호와께서 전에 실로 사람 아히야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에게 하신 말씀을 이루게 하심이더라
16. 온 이스라엘이 자기들의 말을 왕이 듣지 아니함을 보고 왕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다윗과 무슨 관계가 있느냐 이새의 아들에게서 받을 유산이 없도다 이스라엘아 너희의 장막으로 돌아가라 다윗이여 이제 너는 네 집이나 돌아보라 하고 이스라엘이 그 장막으로 돌아가니라
17. 그러나 유다 성읍들에 사는 이스라엘 자손에게는 르호보암이 그들의 왕이 되었더라
18. 르호보암 왕이 역꾼의 감독 아도람을 보냈더니 온 이스라엘이 그를 돌로 쳐죽인지라 르호보암 왕이 급히 수레에 올라 예루살렘으로 도망하였더라
19. 이에 이스라엘이 다윗의 집을 배반하여 오늘까지 이르렀더라
20. 온 이스라엘이 여로보암이 돌아왔다 함을 듣고 사람을 보내 그를 공회로 청하여 온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았으니 유다 지파 외에는 다윗의 집을 따르는 자가 없으니라
왕상12장.
예수님도 분명하게 경고하심.
36.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37.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
마12장.
계시록의 말씀. 지옥가는 사람들의 종류. 마자막 항목에 주의.
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계21장.
3) 현실적으로도 많음.
어느 신혼 부부가 너무도 금실 좋게 사랑을 나누며 지냈는데 결혼한 지 1년 후 아무 이유없이 헤어졌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부부는 헤어질 불씨를 자신들 모르게 피우고 있었다고 한다. 그들은 노래를 너무 좋아하여 서로 마주보면서 노래를 즐겨 부르곤 했다. 그런데 그들이 부르는 노래의 주제는 언제나 "이별" 이었다고 한다. 꼭 노래 때문만은 아닐 수 있지만 말의 파괴력은 생각보다 크다.
유명한 예화가 있음.
한 성당에서 한 소년이 성찬용 포도주 그릇을 떨어뜨리는 실수를 저질렀다. 그런데 성당 신부는 그 소년에게 위로와 격려를 해주었다. 실수를 정직하게 인정할 줄 안다며 오히려 칭찬을 해주었다. 그 소년은 더 열심히 성당을 다녔고 후에 유명한 대주교가 되었다. 풀턴 신 대주교이야기이다.
그와 다른 어느 시골 작은 천주교회의 주일 미사 때 신부를 돕던 소년 이여기는 전혀 다르다. 그 소년 역시 실수로 성찬용 포도주 그릇을 떨어뜨렸다. 신부가 당황하는 소년의 뺨을 때리며 버럭 소리를 질렀다. “다시는 제단 앞에 나타날 생각도 하지 마라”
소년은 진짜로 다시는 제단 앞에 나가지 않았다. 후에 유고의 최고지도자가 되는데 독재자로 유명해진다.
정말 말 조심해야 한다.
4) 하지 말아야할 말과 해야할 말
특별히 오늘 본문에서 하지 말아야할 말이 무엇이며 해야할 말이 무엇인지 분명히 말씀한다.
9. 이것으로 우리가 주 아버지를 찬송하고 또 이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저주하나니
10. 한 입에서 찬송과 저주가 나오는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11. 샘이 한 구멍으로 어찌 단 물과 쓴 물을 내겠느냐
12. 내 형제들아 어찌 무화과나무가 감람 열매를, 포도나무가 무화과를 맺겠느냐 이와 같이 짠 물이 단 물을 내지 못하느니라
사람을 저주하는 말은 금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말을 많이 하라는 것임.
두 가지가 한 입에서 함께 나오면 안 된다는 것임.
결론
1. 말에 실수가 없는 사람은 없다.
2. 작아도 힘 있는 게 사람의 혀다.
3. 말에는 무서운 파괴력이 있다.
말씀을 채우라.
입에 파수꾼을 세워달라고 기도하라.
어제 은영이 결혼식. 주례를 엉망으로 섬. 진행을 계속 하는데 정전도사님이 앞에 와서 말함. 목사님 신랑 입장 안 했는데요. 민망했음.
이요셉 장로님. “주례를 많이 하셨어요? 주례를 참 잘 하세요.” 그 말에 용기를 얻음.
만약 이장로님이 오셔서 “주례 참 희한하게 하셨데요.”라고 했으면? “그래도 제 이름이 희환입니다”했을 것임.
이왕이면 죽이는 말 하지 말고 살리는 말 하자.
설교 제목. 말이 삶을 좌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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