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교회 행7:38(2012. 10. 27. 주일오전예배 설교)
38. 시내 산에서 말하던 그 천사와 우리 조상들과 함께 광야 교회에 있었고 또 살아 있는 말씀을 받아 우리에게 주던 자가 이 사람이라
스테반. 능력있는 하나님의 사람.
몇 가지 측면에서 스테반은 정말 귀한 사람.
1) 성령충만
믿음 충만, 지혜 충만.
속에 무엇이 가득 차 있느냐에 따라 사람이 다름.
예수님의 말씀.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하느니라.
2) 전도의 열정.
잃어버린 영혼들에 대한 아버지의 마음을 지니고 있던 사람.
전도만 하지 않아도 덜 힘들 상황. 그런데 복음의 열정이 나가게 하고 전도하게 함.
지금도 마찬가지임. 전도만 하지 않아도 조금 더 편하게 신앙생활할 수 있음. 교양 생활 비슷하게. 그러나 하나님의 마음을 알면 알수록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하게 됨.
3) 담대함
죽이려는 사람들. 살벌한 분위기.
그런 상황에서의 담대함. 역시 성령의 능력으로 가능. 성령 충만하면 사람이 담대해짐.
뭔가 할 때 두려우면 기도를 많이 함. 성령충만. 그러면 담대해짐.
4) 천사의 얼굴
거짓말하는 사람들. 모욕하는 사람들. 적대적인 사람들.
얼굴 붉힐 만도 한데 천사의 얼굴.
5) 고결한 죽음
예수님을 닮은 죽음.
59. 그들이 돌로 스데반을 치니 스데반이 부르짖어 이르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60.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이르되 주여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
행7장.
오늘 읽은 본문은 스테반이 순교 당하기 직전에 한 마지막 설교임.
그 중에 나오는 표현. 광야 교회.
요즘 토요일마다 학생들에게 성경을 가르치고 있음. 참 열심히 듣는 아이들.
구약의 구원 사건.
애굽-어린 양을 통한 구원-홍해-광야-요단강-가나안
세상-예수님을 통한 구원 -세례-교회-죽음 -요단강
곧바로 가나안이 아님. 광야를 지남.
곧바로 천국이 아님. 교회 생활을 거침.
그래서 광야교회라는 표현이 가능한 것임.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통과한 광야가 우리의 신앙생활에 연결됨.
[광야교회]라는 제목으로 함께 말씀을 나눌 때 하나님의 진리 가운데로 들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1. 광야의 부정적인 요인들
1) 광야에는 모자란 것들이 많다.
(1) 고기가 없던 광야
1.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엘림에서 떠나 엘림과 시내 산 사이에 있는 신 광야에 이르니 애굽에서 나온 후 둘째 달 십오일이라
2. 이스라엘 자손 온 회중이 그 광야에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여
3.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고기 가마 곁에 앉아 있던 때와 떡을 배불리 먹던 때에 여호와의 손에 죽었더라면 좋았을 것을 너희가 이 광야로 우리를 인도해 내어 이 온 회중이 주려 죽게 하는도다
출16장.
(2) 물이 없는 광야
22. 모세가 홍해에서 이스라엘을 인도하매 그들이 나와서 수르 광야로 들어가서 거기서 사흘길을 걸었으나 물을 얻지 못하고
23. 마라에 이르렀더니 그 곳 물이 써서 마시지 못하겠으므로 그 이름을 마라라 하였더라
24. 백성이 모세에게 원망하여 이르되 우리가 무엇을 마실까 하매
출15장.
(3) 모자람에서 나올 수 있는 반응.
하나님의 능력으로 구원받음. 자유를 얻음. 그런데 현실 속에서 부족한 것들을 경험함.
이때 나올 수 있는 반응. 상함. 마음이 상하는 것임.
마음이 상할 때 후속 반응이 있음. 원망과 불평.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원망과 불평을 많이 했던 것임.
(4) 교회 생활에도 모자란 것들이 있음.
교회를 건축할 때 재정이 모자라서 중단한 적이 있음. 그때 차를 몰고 가다 보면 훨씬 큰 고층 빌딩이 쭉쭉 올라가고 있음. 그럴 때 마음이 상함.
하나님. 세상 건물을 저렇게 잘 올라가는데 교회당은 왜 이래야 합니까 하고 항의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함.
성도들의 삶 속에서도 모자란 것들을 경험할 때가 있음.
성도들만 그런 것이 아님. 목회를 하는 목사님들 역시 그런 경험들을 많이 함. 나 역시 마찬가지임.
2) 광야는 길을 가기가 쉽지 않다.
(1) 길이 험함.
지금 같은 고속도로가 없음.
(2) 갈 길을 알지 못함.
당연한 이야기. 애굽에서 430년간 종살이. 그들이 언제 광야길을 지나가 보았겠는가?
모세 역시 마찬가지임. 미디안 광야에서 40년을 지냈지만 애굽에서 가나안까지 연결해서 가 본 적이 없음.
네비게이션이 없을 때 집회 장소에 가려면 고생을 많이 했음. 약도를 상세하게 그려달라고 함. 그래놓고도 길을 헤맴. 덕분에 아주 일찍 출발하는 습관이 생겼었음. 3-4시간 먼저 출발. 그래서 헤매도 제 시간 안에 도착할 수 있기에.
(3) 목회를 하는 길도 다 알려진 것이 아님.
구로동에서 개척 교회를 시작.
지금은 금천구 독산동에서 목회하고 있음. 알고 있었던 것이 아님.
설교자가 되는 것에만 집중하던 나의 삶.
그래서 책 읽음. 성경 읽음. 기도 함.
그런데 전혀 예기치 못했던 것들을 해나가게 되었음.
그리고 이제 많은 부분을 내려놓는 상황.
이런 길이 내 앞에 있을 줄 알지 못했음.
(4) 성도들의 삶도 마찬가지임.
미리 알고 여기까지 온 사람이 있는가? 혹시 자신의 앞길을 예측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는가? 없다.
또 한 가지의 문제. 예측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너무 힘든 인생길이 앞에 놓이기도 한다는 점.
요즘 마음이 많이 쓰이는 사람들 중 하나가 다애. 아버지가 돌아가심. 신앙도 흔들림. 정말 염려가 많이 됨. 날마다 간절히 기도함.
어느 날도 마음이 너무 쓰여서 문자를 보냄. 답장이 옴. 다시 문자를 보냄. 다시 답장이 옴. 그래도 그렇게 주고받고 나니 마음이 조금 편해짐.
그 아버지를 전 날인가, 전전 날인가 만남. 홈플러스 근처의 횡단보도에서. 다애가 아버지를 잃을 줄 누가 예측이나 했을까?
사실 목사의 마음은 늘 무거운 돌을 지고 있는 느낌. 성도들 한 사람 한 사람을 생각할 수밖에 없는데 정말 어렵고 힘든 처지에 있는 성도들이 있는 것을 보면 너무나도 안타까운 것임. 아이들과 함께 식사할 때도 성도들을 위해 빠지지 않고 기도함.
어쩌면 지금 이 자리에 앉아 있는 여러분들 가운데도 인생 길이 너무 험해서 더 이상 걸어가고 싶지 않은 사람들도 있을 수 있다.
3) 광야는 전쟁의 위협 있는 곳이다.
8. 그 때에 아말렉이 와서 이스라엘과 르비딤에서 싸우니라
출17장.
(1) 위험한 아멜렉 족들
아말렉 족은 성경에 종종 등장함.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지나는 동안 공격해왔었음.
다윗이 도피해있던 시글락을 불사르고 처자식들을 끌고 갔던 이들이 아말렉족.
아하수에로 왕 때 유대인들을 전멸시키려 했던 하만이 아말렉족 사람.
(2) 너무나도 약한 이스라엘 백성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오랜 세월 종살이.
종에게 누가 전술을 가르쳐주나? 무기가 제대로 있나? 갑옷이나 제대로 입나?
잘 하는 것이 있다면 벽돌 굽는 것. 구운 벽돌로 적들을 때리려 해도 광야에서는 벽돌도 구울 수 없음.
어찌 보면 정말 갑갑한 상황.
(3) 전쟁의 한 복판에 놓인 성도들
세상을 살아가는 것 자체가 생존을 위한 전쟁. 정말 치열함.
크고 작은 싸움들이 많이 발생함.
무엇보다 영적인 전쟁의 한 복판에 있음을 기억해야 함.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4) 갈수록 깊이 느끼는 영적 전쟁.
알면 방비라고 함. 모르면 속수무책으로 당함. 영적인 타격. 열정과 담대함을 잃어버림. 믿음이 추락함. 심각한 문제.
진짜 문제는 그런 것을 잘 모른다고 하는 것.
박순희 자매늬 남편 이야기를 했음. 다시 한번 하려고 함.
반가워 함. 이유가 있었음.
영적 전쟁에 대해 알게 되고 보게 됨.
그러다가 내가 하는 일들이 영적 전쟁의 최전방에서의 치열함 싸움임을 이해한 것임.
동네 목사님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는 말. 조금 이상하긴 하지만 무슨 의미로 하는 말인지 알아들음.
그런 영적 상태가 보이기에 담임목사를 위한 중보기도팀을 하게 하는 것임. 감사함.
이번에 아프면서 기도해주는 곳들이 있어서 감가.
에스더 서기청 온누리 사랑의교회 장로교목사님들 기타 등등.
특별히 대외적으로 기도 부탁을 한 분. 열방 대학 중보기도학교장이신 김은희 간사님. 전투적인 기도를 부탁함.
기도하지 않는 목사. 불쌍한 교인들. 왜? 전투이기에.
예수님도 아심.
31.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탄이 너희를 밀 까부르듯 하려고 요구하였으나
32.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
눅22장.
2. 광야의 긍정적인 요인들
1) 광야에는 하나님의 공급하심이 있다.
(1) 만나를 내리신 하나님.
13. 저녁에는 메추라기가 와서 진에 덮이고 아침에는 이슬이 진 주위에 있더니
14. 그 이슬이 마른 후에 광야 지면에 작고 둥글며 서리 같이 가는 것이 있는지라
15. 이스라엘 자손이 보고 그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여 서로 이르되 이것이 무엇이냐 하니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어 먹게 하신 양식이라
16.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령하시기를 너희 각 사람은 먹을 만큼만 이것을 거둘지니 곧 너희 사람 수효대로 한 사람에 한 오멜씩 거두되 각 사람이 그의 장막에 있는 자들을 위하여 거둘지니라 하셨느니라
17. 이스라엘 자손이 그같이 하였더니 그 거둔 것이 많기도 하고 적기도 하나
18. 오멜로 되어 본즉 많이 거둔 자도 남음이 없고 적게 거둔 자도 부족함이 없이 각 사람은 먹을 만큼만 거두었더라
19.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기를 아무든지 아침까지 그것을 남겨두지 말라 하였으나
20. 그들이 모세에게 순종하지 아니하고 더러는 아침까지 두었더니 벌레가 생기고 냄새가 난지라 모세가 그들에게 노하니라
21. ○무리가 아침마다 각 사람은 먹을 만큼만 거두었고 햇볕이 뜨겁게 쬐면 그것이 스러졌더라
22. 여섯째 날에는 각 사람이 갑절의 식물 곧 하나에 두 오멜씩 거둔지라 회중의 모든 지도자가 와서 모세에게 알리매
23.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일은 휴일이니 여호와께 거룩한 안식일이라 너희가 구울 것은 굽고 삶을 것은 삶고 그 나머지는 다 너희를 위하여 아침까지 간수하라
24. 그들이 모세의 명령대로 아침까지 간수하였으나 냄새도 나지 아니하고 벌레도 생기지 아니한지라
출16장.
(2) 마라의 쓴 물을 달게 하신 하나님.
25.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한 나무를 가리키시니 그가 물에 던지니 물이 달게 되었더라 거기서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법도와 율례를 정하시고 그들을 시험하실새
26.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 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
출15장.
(3)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심.
사실 모든 것이 풍족한 상태에서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것은 쉽지 않음.
둘째 동생. 나름대로 성공함. 그런데 기쁘지 만은 않음. 넉넉함이 하나님을 바라보는데 방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임.
아내의 새언니. 백화점 매니저. 장사를 잘 함. 한 달 수익 일억을 넘김. 축하해줌.
기쁘지만은 않음. 샘나서가 아님. 풍족함이 하나님을 찾지 못하게 하는 요소가 될 수 있음을 알기 때문임.
사실은 모자란 가운데 마음이 겸손해심. 겸손해진 마음에 하나님이 보임.
-나아만.
다시 말한다. 겸손해진 마음에 하나님이 보임.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실패 속에서 하나님을 발견하는 것임. 그리고 하나님을 제대로 알고 나면 성공 후에도 하나님만 바라볼 수 있는 것임.
(4) 하나님을 바라볼 때 공급도 경험함.
내 삶을 뒤돌아보면 모자란 현실일 때가 많음. 그러나 또 한 면에서 보면 그때 그때 알맞게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경험했음.
여러분의 삶도 되돌아보라.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었을 것임.
찬양 중에 참 좋은 가사.
1.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 약한 마음 낙심하게 될 때에 내려주신 주의 복을 세어라 주의 크신 복을 네가 알리라
2. 세상 근심 걱정 너를 누르고 십자가를 등에 지고 나갈 때 주가 네게 주신 복을 세어라 두렴 없이 항상 찬송하리라
3. 세상권세 너의 앞길 막을 때 주만 믿고 낙심하지 말아라 천사들이 너를 보호하리니 염려 없이 앞만 보고 나가라
[후렴]
받은 복을 세어 보아라 크신 복을 네가 알리라 받은 복을 세어 보아라 주의 크신 복을 네가 알리라
-부채가 있긴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와 역사가 있었음. 잊지 말아야 함.
아직 모자란 것은 우리로 하여금 더 기도하라고 하시는 뜻이 있음.
2) 광야에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다.
(1) 안내자 역할을 하는 구름기둥과 불기둥.
15. 성막을 세운 날에 구름이 성막 곧 증거의 성막을 덮었고 저녁이 되면 성막 위에 불 모양 같은 것이 나타나서 아침까지 이르렀으되
16. 항상 그러하여 낮에는 구름이 그것을 덮었고 밤이면 불 모양이 있었는데
17. 구름이 성막에서 떠오르는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곧 행진하였고 구름이 머무는 곳에 이스라엘 자손이 진을 쳤으니
18.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행진하였고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진을 쳤으며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무는 동안에는 그들이 진영에 머물렀고
19.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무는 날이 오랠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행진하지 아니하였으며
20. 혹시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무는 날이 적을 때에도 그들이 다만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진영에 머물고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행진하였으며
21. 혹시 구름이 저녁부터 아침까지 있다가 아침에 그 구름이 떠오를 때에는 그들이 행진하였고 구름이 밤낮 있다가 떠오르면 곧 행진하였으며
22. 이틀이든지 한 달이든지 일 년이든지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물러 있을 동안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진영에 머물고 행진하지 아니하다가 떠오르면 행진하였으니
23. 곧 그들이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진을 치며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행진하고 또 모세를 통하여 이르신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여호와의 직임을 지켰더라
민9장.
앞서 가면 안 됨.
거슬려도 안 됨. 따라가야만 함.
(2) 하나님은 교회도 이끌어가심.
안디옥 교회의 예.
1. 안디옥 교회에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으니 곧 바나바와 니게르라 하는 시므온과 구레네 사람 루기오와 분봉 왕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과 및 사울이라
2.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이르시되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3.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
행13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하는 것.
담임목사 두 사람이 동시에 선교사로. 그런다고 안디옥 교회가 어떻게 되지 않음. 초기 선교의 중심지로 우뚝 서게 됨. 영광스러운 교회.
오늘 날 교회가 찾아야할 모습.
예수비전교회도 하나님께서 이끌어가신다고 확실함.
(3) 성도들의 삶도 하나님께서 인도하심.
우리에게 필요한 것. 기꺼이 따르겠다는 자세.
또 하나님께서 인도하고 계시다는 믿음.
다윗에겐 그런 믿음이 확실함.
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5.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6.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시23편.
(4) 우리의 구름 기둥과 불기둥은?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었던 구름 기둥과 불기둥. 우리에게는? 말씀이 있음.
구름 기둥과 불기둥을 따라가도 어디가 어딘지 잘 모름. 그러나 가다보면 최종 목적지에 도달함. 말씀 안에서 사는 삶고 마찬가지임. 말씀대로 살면서도 삶이 어떻게 나아가는지 확실하게 알지 못할 수도 있음.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 안에 있으면, 말씀 따라 살아가다보면 올바로 나아갈 수 있음.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3) 광야에는 하나님의 승리주심이 있다.
(1) 아말락과의 싸움에서 승리.
9.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를 위하여 사람들을 택하여 나가서 아말렉과 싸우라 내일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산 꼭대기에 서리라
10. 여호수아가 모세의 말대로 행하여 아말렉과 싸우고 모세와 아론과 훌은 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11.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12.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그가 그 위에 앉게 하고 아론과 훌이 한 사람은 이쪽에서, 한 사람은 저쪽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13. 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말렉과 그 백성을 쳐서 무찌르니라
1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책에 기록하여 기념하게 하고 여호수아의 귀에 외워 들리라 내가 아말렉을 없이하여 천하에서 기억도 못 하게 하리라
15. 모세가 제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 하고
16. 이르되 여호와께서 맹세하시기를 여호와가 아말렉과 더불어 대대로 싸우리라 하셨다 하였더라
(2) 그 후로 이어지는 전쟁에서의 승리들.
하나님의 도우심이 아니고는 이길 수 없음.
(3) 교회에 주신 예수님의 약속.
13. 예수께서 빌립보 가이사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14. 이르되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15.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1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마16장.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한다고 하심.
교회는 그렇게 약한 존재가 아님.
중국 교회의 부흥은 세계적으로 놀랄 일. 1억 5천으로 추정. 박해 중에서의 성장.
기도의 불길이 대단함. 정말 말 그대로 철야를 한다고 함.
초대교회의 박해도 마찬가지임. 박해를 다 이김.
교회가 무너지는 것은 어려움이나 박해 때문이 아니고 교회가 교회의 본질을 잃을 때임.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 위에 제대로 서 있으면 승리할 수 있음.
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요16장.
(4) 특별히 우리에게는 성령님이 계신다.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승리의 삶이 가능하다.
세상 속에서의 승리.
악한 영들과의 싸움에서 승리. 다 성령님의 능력으로 가능함.
결론
광야교회.
예수 믿고 곧바로 천국이 아님. 교회 생활이 이어짐.
시련이란 부분이 있음. 모자란 것들이 있고 갈 길이 분명하지 않고 전쟁의 위험에 놓여 있음.
그러나 그게 다가 아님. 그 안에서 경험할 수 있는 것들이 있음. 하나님의 공급하심이 있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고 하나님의 승리 주심이 있음.
중요한 것.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우리가 주님을 닮아갈 수 있는 기회를 얻음.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됨.
1. 내가 오늘 명하는 모든 명령을 너희는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고 번성하고 여호와께서 너희의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하리라
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
3.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신8장.
광야교회. 힘겹게 겨우 겨우 사는 성도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하며 사는 여러분들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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