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난에서 건지시는 하나님 시34:17-22(2012. 9. 28 금요예배 설교)-
17. 의인이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들의 모든 환난에서 건지셨도다
18.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19. 의인은 고난이 많으나 여호와께서 그의 모든 고난에서 건지시는도다
20. 그의 모든 뼈를 보호하심이여 그 중에서 하나도 꺾이지 아니하도다
21. 악이 악인을 죽일 것이라 의인을 미워하는 자는 벌을 받으리로다
22. 여호와께서 그의 종들의 영혼을 속량하시나니 그에게 피하는 자는 다 벌을 받지 아니하리로다
고난. 기독교의 신비. 이해할 수 없는 일.
고난당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없음.
1. 납득할 수 없는 현실
1) 의인이 당하는 고난
왜 의인이 고난을 당하고 환난을 겪는가 하는 것.
17. 의인이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들의 모든 환난에서 건지셨도다
의인이 환난 중에 있는 것이고 하나님이 의인의 외침에 귀를 기울이시고 건지신다는 말씀. 의아한 것은 아예 환난을 당하지 않도록 하시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
하나님 뜻대로 살려고 애쓰는 다윗이 왜 악한 사울 때문에 환난을 당해야 하나?
애초에 쫓기지 않도록.
요셉이 무슨 죄가 많다고 그리 긴 세월, 그토록 큰 고통을 겪어야 했는가?
애초에 구덩이에 안 빠지고, 노예로 끌려가지 않고, 노예 생활 안 하게 하시면 좋을 텐데.
2) 고난이 많은 의인
의인이 환난을 당하는 것보다 더 납득이 안 가는 것. 의인이 오히려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많은 고난을 당하는 것.
19. 의인은 고난이 많으나 여호와께서 그의 모든 고난에서 건지시는도다
노아. 그 당시의 죄 많은 사람들, 하나님을 우습게 여기는 사람들보다 더 많은 고난을 당해야 했음.
예레미야. 하나님의 종.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 그런데 심할 만큼 많은 고난을 겪어야 했음.
2. 의인이 고난이 많은 이유
1) 그 삶이 세상을 정죄하기에
거룩하게 살아가는 사람은 빛 된 삶.
빛의 역할 중 하나. 어두움에 숨어있는 것을 드러냄.
거룩한 삶.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어두운 부분을 드러냄. 자신의 치부가 드러나는 것을 좋아할 사람은 없음. 따라서 그들은 의인을 박해함.
뇌물을 주고받는 것이 관행화된 곳에 들어간 어떤 그리스도인.
그에게도 유혹의 손길이 다가옴. 그런데 받지 않음.
그 순간 받는 사람과 받지 않는 사람이 구분이 됨. 잘한다고 칭찬할까? 정직하다고 존경해주고 협력할까? 정반대의 현상이 나타남. 미움을 받음. 졸지에 비협조적인 사람으로 전락함. 왕따를 당할 가능성이 많음.
그러면 같이 어둡게 살까 하는 생각. 그럴 수는 없음. 그리스도인은 빛이기에.
“8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9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10 주께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 11 너희는 열매 없는 어두움의 일에 참예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하라 12 저희의 은밀히 행하는 것들은 말하기도 부끄러움이라 13 그러나 책망을 받는 모든 것이 빛으로 나타나나니 나타나지는 것마다 빛이니라 14 그러므로 이르시기를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네게 비취시리라 하셨느니라”(엡 5장)
보디말 아내의 유혹. 하나님 앞에서 득죄할 수 없다는 요셉.
인격이 훌륭하다고 보디말의 아내가 칭찬하나? 아님. 이를 감.
2) 세상의 흐름을 따라가지 않기에
다 오른쪽으로 갈 때 같이 오른쪽으로 가면 부딪히지 않음.
내가 힘을 주지 않아도 오른쪽으로 갈 수 있음. 묻혀서 움직이는 것임.
그런데 다 오른쪽으로 갈 때 왼쪽으로 가면 부딪힐 수밖에 없음.
몇 배는 더 힘들게 걸어가야 함.
자꾸 부딪힐 때 부딪힌 사람들이 인정해주지 않음. 왜 방향을 혼자 다르게 잡느냐고 오히려 비난할 것임.
세상의 흐름. 하나님을 거역. 쾌락과 이기심과 죄악을 따라가는 삶.
그런 흐름에 역행을 하면 이리저리 부딪혀야 함. 그것이 현실임. 비난을 받을 가능성이 많음. 그것이 고난이 되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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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참배가 흐름일 때 그것을 거절하면 고난을 당할 수밖에 없음.
주기철 목사님. 교단에서 징계를 받음.
그러나 역사가 바로 잡아줌. 존경받는 목사님. 반대로 징계했던 이들은 비판의 대상이 됨.
황제 숭배가 흐름일 때 그것을 거절하면 환난을 겪을 수밖에 없음.
로마는 관용적인 나라. 포용성이 있음. 각 종교를 인정. 단 황제 숭배를 받아야들여야 함. 다 받아들임. 그러나 교회는 받아들이지 않음. 박해.
회식자리에서 술 담배 거절하면 칭찬 듣는가? 아니다. 그 반대일 경우가 많다. 똑같이 따라가면 환영받음. 그러나 역행하면 눈총을 받음.
요즘 술과 관련하여 관용적인 사회
3) 마귀의 역사가 있기에
마귀는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싫어함. 자신의 왕국에 치명적인 해를 끼치기 때문임.
기도하는 사람.
말씀을 가까이 하는 사람.
전도하는 사람.
진실하고 정직하게 사는 사람 등을 싫어함.
그렇게 살려고 애를 쓰면 그것을 막으려고 함.
기도만 생각해봐라. 마귀의 훼방과 방해가 없다면 기도하기가 어렵지 않을 것임. 그런데 막는 것임. 막아야 영적으로 성장하지 못하게 할 수 있고 그래야 자기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으니까.
말씀을 배우려고 해봐라. 왜 그렇게 빠져야할 일이 많이 생기는지. 중간에 왜 그리 하기 싫은 마음이 생기는지.
전도하려고 해봐라. 다른 부탁은 잘 들어주는데 이상하게 교회 가자는 말은 안 들음. 전도하려고 하면 갑자기 어려움이 닥치기도 하고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마귀가 자기 백성들을 빼앗기려고 가만히 있지를 않는 것이다.
우리는 전투 현장에 있는 것임. 그래서 전투적인 찬송가가 많음.
십자가 군병들아
십자가 군병되어서
주의 진리 위해 십자가 군기 하늘 높이 쳐들고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4) 하나님이 연단하시는 과정
하나님이 훈련시키시는 과정이 있음.
모세. 광야의 40년.
정말 큰 고난이지 않은가? 하는 일도 시원치 않음. 이드로의 양을 침. 자기 양은. 실패자, 패배자, 무능력한 자.
그 과정 통해서 모세가 모세답게 됨. 온유함이 지면위의 모든 사람보다 승한지라.
세례 요한. 광야의 긴 세월. 다른 사람들보다 얼마나 고난이 많은가? 그러나 그 과정을 통해 위대한 세례 요한이 가능해진 것임.
다윗의 고난. 그가 성군이 된 것은 그의 고난과 무관하지 않음.
왕의 아들로 곱게 자란 솔로몬과 비교해보면 여실히 잘 드러남.
솔로몬은 엄청난 세금을 거둬들임. 서민들의 생활을 이해 못함. 다윗은 밑바닥에서 최하층의 사람들과 살아보았기에 그들의 처지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음.
“1 그러므로 다윗이 그곳을 떠나 아둘람 굴로 도망하매 그 형제와 아비의 온 집이 듣고는 그리로 내려가서 그에게 이르렀고 2 환난 당한 모든 자와 빚진 자와 마음이 원통한 자가 다 그에게로 모였고 그는 그 장관이 되었는데 그와 함께한 자가 사백명 가량이었더라”(삼상 22장).
내게 있는 큰 장점. 인내심.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강함이 있음.
오랜 시간 고난을 겪으면서 형성된 것임.
지혜로운 부모. 어려운 일을 많이 겪게 함. 여행도 보내고.
너무 곱게만 키우면 인물이 되지를 못함. 온실 속의 화초는 비바람 맞으면 꺾임.
최현석 선교사의 말. 가난하게 키운다? 상당히 의미 있음.
고생을 해야 강해짐.
또 하나 중요한 것. 우리로 겸비한 마음을 갖게 하심이다.
“18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에게 가까이 하시고 중심에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고난 속에서 사람의 마음이 낮아짐.
정리해보자. 왜 의인은 고난이 많은가?
a. 세상의 어두움을 드러내는 삶을 살기에.
b. 세상의 흐름에 따라가지 않기에. 부딪힐 수밖에 없음.
c. 마귀의 역사가 있기에. 마귀의 왕국에 위협적인 존재
d. 하나님이 연단시키시는 과정이 있기에.
3. 고난과 환난 속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
1) 마귀가 갖다주는 것과 하나님이 주시는 것
먼저 생각해 볼 것.
a. 마귀가 가져다주는 것.
이겨야 함.
기도하려는데 몸이 아프게 함. 중단하면 계속 반복. 이겨야 함.
예배드리려고 하는데 손님이 찾아옴. 넘어가면 반복. 그러면 될 터이니.
말씀대로 살려고 하는데 문제가 발생. 뒤로 물러가면 반복됨.
피하면 안 됨. 대적해야 함.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b. 하나님이 가져다주시는 것.
인내하면 됨. 인내를 통하여 우리가 다듬어짐.
“3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줄 너희가 앎이라 4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약 1장).
2) 하나님께 부르짖음
고난과 환난 속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
첫째로 하나님께 부르짖는 일이다.
17. 의인이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들의 모든 환난에서 건지셨도다
하나님께 전심으로 기도하라는 것이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1944년 6월6일 아이젠하워 장군이 이끄는 연합군이 프랑스에서 독일군을 축출하기 위하여 노르망디 해안에 상륙작전을 감행 할 참이었다. 그런데 노르망디 해안은 험한 절벽인데다 그 전날 밤에는 폭우에 안개가 겹쳐 상륙작전을 펼치기가 심히 어려운 처지가 되었다. 이런 절박한 사정에 직면케 되자 미국의 대통령 프랭클린 루즈벨트는 다른 국사를 멈추고 기도하기 시작하였다.
훗날에 그가 말하기를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성공을 위하여 무려 17시간이나 기도하였다고 했다. 마침내 연합군은 상륙작전에 성공할 수 있었고 그 성공을 발판으로 삼아 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끌 수 있었다.
여호사밧의 부르짖음.
“29 이스라엘 왕과 유다 왕 여호사밧이 길르앗 라못으로 올라가니라 30 이스라엘 왕이 여호사밧에게 이르되 나는 변장하고 군중으로 들어가려 하노니 당신은 왕복을 입으소서 하고 이스라엘 왕이 변장하고 군중으로 들어가니라 31 아람 왕이 그 병거의 장관 삼십 이인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작은 자나 큰 자나 더불어 싸우지 말고 오직 이스라엘 왕과 싸우라 한지라 32 병거의 장관들이 여호사밧을 보고 이르되 이가 필연 이스라엘 왕이라 하고 돌이켜 저와 싸우려 한즉 여호사밧이 소리지르는지라 33 병거의 장관들이 저가 이스라엘 왕이 아님을 보고 쫓기를 그치고 돌이켰더라”(왕상 22장).
걱정하지 않고 마음이 평안할 때까지 부르짖음. 그러면 마침내 하나님이 다스리시고 역사하심.
어느 치과 의사가 몸이 피곤하고 아팠다. 종합 병원에서 진찰을 받은 결과, 처음에는 100% 확언할 수는 없지만 악성 종양 같다고 했다. 간에 생긴 악성 종양 같은데 더 검사를 해 보아야 한다고 했다. 그런데 검사 결과 간암이라는 것이었다.
그는 그만 정신이 번쩍 들었다. '설마, 오진이겠지.' 하면서 이 병원, 저 병원 다 다니면서 검사를 해도 다 간암이었다. 마지막으로 성모 병원에 가서 또 검사를 했는데 역시 간암이었다. 자기가 아는 지식으로도 암은 암세포를 다 들어내고 수술한다 하더라도 재발의 가능성이 높고, 더군다나 간암의 경우에는 다른 부위로 전이가 많이 돼서 수술을 한다 하더라고 갑자기 암이 퍼져서 죽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았다. 이제는 죽음이 눈앞에 자꾸 어른어른 거린다. 자기 몸은 엉망이 되었다. 얼굴은 점점 시꺼멓고 거무튀튀하게 변해 가고, 힘도 하나도 없었다. 이제 그는 의사가 아니라, 죽음을 앞에 두고 몸부림치는 하나의 나약한 존재가 되었다.
최종 검사로 그는 병원에서 엔지오 그래프라는 시술을 받았다. 이것은 미세한 혈관에 침투하여 컴퓨터 촬영을 하는 의료용구로 하는 시술인데, 다른 수술보다 몇 배의 시간이 걸리고 아프고 고통스러운 수술이다. 검사 후 의사는 수술 팀을 구성할 테니 암 조직을 싹 도려내고 마지막 수술을 하자는 제안을 했다.
그러나 그 마음속에 '아니다. 아니다. 내 병은 수술을 해서 고칠 병이 아니다. 나는 수술한다고 나을 사람이 아니다. 차라리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것이 낫지, 그렇게 고통스럽게 고생해서 수술해도 나을 확률도 없는 그 수술을 내가 왜 받나? 죽어도 편안하게 죽어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 '하나님, 나에게 믿음을 주십시오.' 하고 기도했다. 병원에서 나와서 그는 홀가분한 마음으로 목욕탕에 갔다. 사람도 없는 목욕탕에서 혼자 목욕을 하고 있다가 웬 사람이 떡 들어오는데 보니까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교회 장로님이었다. 목욕탕에 둘이 앉아 이 얘기, 저 얘기 하면서 하소연을 했다. "글쎄, 내가 이제 얼마 있지 않아서 간암으로 죽는데요." 그런데 그 얘기를 가만히 듣고 있던 그 장로님이 "글쎄, 희망이 있긴 있는데…." 하고 말했다.
"무슨 희망입니까?" "강원도 깊은 곳, 영월에 기도원이 하나 있는데 거기서 병자를 많이 고친다는 소문을 들었어." "그래요? 어디입니까? 거기 좀 알려주세요."
그 소문을 듣고 강원도에 가니까 간암 말기 같은 난치병 환자들만 바글바글 했다. 가만히 보니까 거기 있다가는 병이 낫는 것이 아니라, 더 죽을 것만 같았다. 그래도 그는 겸손한 마음을 가지려고 했다. '나도 죽어 가는 마당에 왜 병자들을 무시하고 깔보나? 내 주제에 누굴 깔보나 ? 내가 먼저 죽을지도 모르는데….' 그는 거기서 교만한 마음을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기도했다. 그런데 그 기도원에서는 원장이 식이요법을 가르쳐 주었다. 식단을 짜주고, 식이요법을 시키고, 매일 아침마다 안수하며 기도를 해 주었는데 거기에 간지 한 달 만에 몸이 점점 회복되고 얼굴 색도 좋아졌다. 몸이 자유로웠다. 몇 달 동안 그곳에 있다가 나와서 다시 검사를 하니까 암 세포가 사라졌다. 건강을 되찾게 된 것이다. 너무너무 감사해서 ?하나님이 나에게 새 삶을 주셨습니다. 이제부터는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사랑의 삶을 살게 해 주시옵소서.?하고 기도했다.
지금도 기적은 있다.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지금도 역사해 주신다. 환난을 이기게 해주신다.
해봐야 소용없다는 생각에 매일 필요가 없다.
3) 하나님께 피함
22. 여호와께서 그의 종들의 영혼을 속량하시나니 그에게 피하는 자는 다 벌을 받지 아니하리로다
고난과 환난 속에서 나타나는 두 가지 현상.
a. 하나님을 멀리 하는 것.
원망. 불평.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면 내가 왜 이런 일을 겪어야 해?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시지 않는가봐.
인간적인 수단과 방법을 찾는 것.
뇌종양이라고 하니까 생각나는 사람. 친하게 지내던 형. 너무 고통스러우니까 아파트 옥상에서 술을 마심. 비판하지 않음. 그러나 가슴이 아팠음. 연락이 끊김. 지금은 어떻게 되었는지 알 수가 없음.
그런 방식은 인간적인 방식임. 미안한 말이지만 바람직하지 않음.
b. 하나님께 피하는 것.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는 것.
지혜로운 방법임.
성경은 곳곳에서 말씀함. 하나님이 우리의 피난처가 되산다고.
“6 너희가 가난한 자의 경영을 부끄럽게 하나 오직 여호와는 그 피난처가 되시도다 7 이스라엘의 구원이 시온에서 나오기를 원하도다 여호와께서 그 백성의 포로된 것을 돌이키실 때에 야곱이 즐거워하고 이스라엘이 기뻐하리로다”(시 14장).
“1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2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 빠지든지 3 바닷물이 흉용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요동할찌라도 우리는 두려워 아니하리로다(셀라)”(시 46장).
“1 하나님이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시며 내 기도에 유의하소서 2 내 마음이 눌릴 때에 땅끝에서부터 주께 부르짖으오리니 나보다 높은 바위에 나를 인도하소서 3 주는 나의 피난처시요 원수를 피하는 견고한 망대심이니이다”(시 61장).
시편62:5로 지은 찬양.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는도다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나의 소망이 저에게서 나는도다
오직
주만이 나의 반석 나의 구원이시니
오직주만이 나의 산성 내가 요동치아니하리
나의구원나의영광 하나님께있으니
내힘의 반석과 피난처되시네
오직
주만이 나의 반석 나의 구원이시니
오직주만이 나의 산성 내가 요동치아니하리
“5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대저 나의 소망이 저로 좇아 나는도다 6 오직 저만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니 내가 요동치 아니하리로다 7 나의 구원과 영광이 하나님께 있음이여 내 힘의 반석과 피난처도 하나님께 있도다 8 백성들아 시시로 저를 의지하고 그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셀라)”(시 62장).
하나님이 보호해 주심.
피난처 이야기. 전종수 목사님 이야기.
4) 하나님을 믿음
20. 그의 모든 뼈를 보호하심이여 그 중에서 하나도 꺾이지 아니하도다
21. 악이 악인을 죽일 것이라 의인을 미워하는 자는 벌을 받으리로다
두 가지를 믿음.
a. 결국 악인이 망한다는 것.
b. 하나님이 보호하신다는 것.
믿음만큼 큰 일들이 일어남. 믿음대로 되는 것임.
“6 그 땅을 탐지한 자 중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그 옷을 찢고 7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일러 가로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8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9 오직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 밥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민 14장).
이들의 말은 제정신이 아닌 것 같음. 현실성이 없는 것 같음.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것 같음. 지금이 얼마나 좋지 못한 처지인데.
그러나 이들이 보는 것은 하나님. 이들이 믿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 그 믿음대로 이루어짐.
1979년 9월 6일 미스 아메리카 선발 대회에서 1등으로 당선된 세릴 프레위트양의 간증은 한때 많은 은혜를 끼쳤다. 그녀는 1968년 어렸을 때 아버지와 함께 자동차를 타고 가다가 차가 전복되어 왼쪽다리를 다쳐서 봉합수술을 받았지만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불구자가 되었다. 그 후 상처는 아물었지만 세포가 죽었기 때문인지 발육이 정지되어 왼쪽 다리가 오른쪽 다리보다 2인치나 짧은 절름발이가 되고 말았다. 모두들 그녀의 뛰어난 용모를 아까와했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그러나 그녀는 교회에 참석하여 훌륭한 신앙의 소녀로 성장했다. 1974년 10월 21일 그녀는 미시시피주의 잭슨시에서 열린 부흥회에 참석했다.300여 명의 참석자 가운에 섞여 하나님께 자기의 다리가 낫게 해 달라고 마음을 쏟아 기도했다. 열심으로 기도하고 있을 때 자기의 왼쪽 다리가 쭉쭉 늘어나는 것을 느꼈다. 일어나 걸어 보았다. 기적이 일어났다. 믿음을 가지고 기도했는데 하나님이 믿음의 기도에 응답해주신 것이다. 2인치나 짧던 왼쪽 다리가 오른쪽과 똑같아졌다. 그리고 마침내 그녀는 52대 미스 아메리카로 당선되었던 것이다. 미스 아메리카는 미스 유니버스나 다른 미인들과는 달리 용모만이 아니라 교양이 많은 사람이 당
선되므로 거기에 뽑히는 사람은 더 명예스럽다고 한다. TV에서 그녀는 간증하기를 "주님 외에 누가 저를 고쳤겠습니까?"라며 아름다운 소리로 주를 찬송하였다고 한다.
결론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예수님을 통해 우리를 구원해 주신 분.
그 하나님이 우리를 돕지 않으시겠는가?
고난과 환난이 여러분을 힘들게 하는가?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자.
피난처이신 하나님께 피하자.
역사하시고 도우시는 하나님을 믿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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