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에 대한 4가지 원리 출5:10-23(2012. 9. 16. 주일오전예배 설교)
10. 백성의 감독들과 기록원들이 나가서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되 바로가 이렇게 말하기를 내가 너희에게 짚을 주지 아니하리니
11. 너희는 짚을 찾을 곳으로 가서 주우라 그러나 너희 일은 조금도 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12. 백성이 애굽 온 땅에 흩어져 곡초 그루터기를 거두어다가 짚을 대신하니
13. 감독들이 그들을 독촉하여 이르되 너희는 짚이 있을 때와 같이 그 날의 일을 그 날에 마치라 하며
14. 바로의 감독들이 자기들이 세운 바 이스라엘 자손의 기록원들을 때리며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어제와 오늘에 만드는 벽돌의 수효를 전과 같이 채우지 아니하였느냐 하니라
15. ○이스라엘 자손의 기록원들이 가서 바로에게 호소하여 이르되 왕은 어찌하여 당신의 종들에게 이같이 하시나이까
16. 당신의 종들에게 짚을 주지 아니하고 그들이 우리에게 벽돌을 만들라 하나이다 당신의 종들이 매를 맞사오니 이는 당신의 백성의 죄니이다
17. 바로가 이르되 너희가 게으르다 게으르다 그러므로 너희가 이르기를 우리가 가서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자 하는도다
18. 이제 가서 일하라 짚은 너희에게 주지 않을지라도 벽돌은 너희가 수량대로 바칠지니라
19. 기록하는 일을 맡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너희가 매일 만드는 벽돌을 조금도 감하지 못하리라 함을 듣고 화가 몸에 미친 줄 알고
20. 그들이 바로를 떠나 나올 때에 모세와 아론이 길에 서 있는 것을 보고
21.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우리를 바로의 눈과 그의 신하의 눈에 미운 것이 되게 하고 그들의 손에 칼을 주어 우리를 죽이게 하는도다 여호와는 너희를 살피시고 판단하시기를 원하노라
22. 모세가 여호와께 돌아와서 아뢰되 주여 어찌하여 이 백성이 학대를 당하게 하셨나이까 어찌하여 나를 보내셨나이까
23. 내가 바로에게 들어가서 주의 이름으로 말한 후로부터 그가 이 백성을 더 학대하며 주께서도 주의 백성을 구원하지 아니하시나이다
꿈이 없는 백성은 망한다.
맞는 말임.
사람에게는 분명한 삶의 목표가 필요함. 그 목표가 힘을 주고 삶의 방향을 결정함.
떠내려가는 것과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헤엄치는 것은 다름.
특별히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은 인생을 대충 살아가면 안 됨. 비전을 가지고 살아가야 함.
그 비전의 4가지 원리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모세라는 인물을 통해 생각해볼 것이다.
설교 제목. 비전에 대한 4가지 원리.
1. 비전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이다.
1) 야망은 자신에게서 나온다.
야망이 나쁜 것만은 아니다. 야망을 가진 사람들이 큰일을 해내는 경우가 많다.
나폴레옹.
알렉산더.
진 시황제.
대기업의 총수들 가운데도 많음.
문제는 하나님 앞에 우리가 서야한다고 할 때 야망을 위한 삶은 칭찬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야망의 근원은 자기 자신이기 때문이다.
2) 비전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다.
반대로 비전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이다.
우리가 살아야할 삶의 목표를 하나님 안에서 찾았을 때 그것을 비전이라고 한다.
성경에는 그런 비전을 받은 사람들 이야기로 가득하다.
에스라. 말씀을 가르치는 것이 비전.
다윗. 왕으로 백성들을 잘 다스리는 것이 비전.
스룹바벨. 무너진 성전을 재건하는 것이 비전.
다니엘. 정치인으로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이 비전.
비전이라고 할 때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 목회자나 선교사만이 아니라고 하는 것.
장사나 사업도 비전이 될 수 있음.
정치도 마찬가지임.
직장생활을 하거나 가정주부로 살아가면서도 비전의 삶을 살아갈 수 있음.
3) 모세가 받은 비전은 이스라엘의 해방.
하나님은 40년간 광야에서 양을 치던 모세를 호렙산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서 부르심.
1. 모세가 그의 장인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의 양 떼를 치더니 그 떼를 광야 서쪽으로 인도하여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매
2. 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가운데로부터 나오는 불꽃 안에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그 떨기나무가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
3. 이에 모세가 이르되 내가 돌이켜 가서 이 큰 광경을 보리라 떨기나무가 어찌하여 타지 아니하는고 하니 그 때에
4. 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 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러 이르시되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5. 하나님이 이르시되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6. 또 이르시되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이니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니라 모세가 하나님 뵈옵기를 두려워하여 얼굴을 가리매
7.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분명히 보고 그들이 그들의 감독자로 말미암아 부르짖음을 듣고 그 근심을 알고
8. 내가 내려가서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그들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 헷 족속,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의 지방에 데려가려 하노라
9. 이제 가라 이스라엘 자손의 부르짖음이 내게 달하고 애굽 사람이 그들을 괴롭히는 학대도 내가 보았으니
10.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에게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출3장.
그런데 모세는 그런 하나님의 부르심을 달가워하지 않음.
11. 모세가 하나님께 아뢰되 내가 누구이기에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리이까
출3장.
1. 모세가 대답하여 이르되 그러나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하며 내 말을 듣지 아니하고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네게 나타나지 아니하셨다 하리이다
출4장.
하나님이 그에 대해 도움을 주심.
2.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그가 이르되 지팡이니이다
3.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것을 땅에 던지라 하시매 곧 땅에 던지니 그것이 뱀이 된지라 모세가 뱀 앞에서 피하매
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어 그 꼬리를 잡으라 그가 손을 내밀어 그것을 잡으니 그의 손에서 지팡이가 된지라
5. 이는 그들에게 그들의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나타난 줄을 믿게 하려 함이라 하시고
6. 여호와께서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품에 넣으라 하시매 그가 손을 품에 넣었다가 내어보니 그의 손에 나병이 생겨 눈 같이 된지라
7. 이르시되 네 손을 다시 품에 넣으라 하시매 그가 다시 손을 품에 넣었다가 내어보니 그의 손이 본래의 살로 되돌아왔더라
8.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만일 그들이 너를 믿지 아니하며 그 처음 표적의 표징을 받지 아니하여도 나중 표적의 표징은 믿으리라
출4장.
그래도 모세는 뒤로 빼려 함.
10. 모세가 여호와께 아뢰되 오 주여 나는 본래 말을 잘 하지 못하는 자니이다 주께서 주의 종에게 명령하신 후에도 역시 그러하니 나는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자니이다
11.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누가 사람의 입을 지었느냐 누가 말 못 하는 자나 못 듣는 자나 눈 밝은 자나 맹인이 되게 하였느냐 나 여호와가 아니냐
12. 이제 가라 내가 네 입과 함께 있어서 할 말을 가르치리라
13. 모세가 이르되 오 주여 보낼 만한 자를 보내소서
출4장.
이런 모세의 모습을 보면 하나님이 주시는 비전이라고 누구나 반갑게 받아들이는 것은 아닌 것을 알게 됨.
예레미야도 “슬프다”고 말함.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비전을 주실 때 어떤 경우는 심히 부담스럽고 벗어나고 싶을 수도 있는 것임.
그러나 다 그런 것은 아님.
기꺼이 받아들이기도 하는 경우들도 있음.
이사야.
1.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의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2. 스랍들이 모시고 섰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자기의 얼굴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자기의 발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날며
3. 서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하더라
4. 이같이 화답하는 자의 소리로 말미암아 문지방의 터가 요동하며 성전에 연기가 충만한지라
5. 그 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나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주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 하였더라
6. 그 때에 그 스랍 중의 하나가 부젓가락으로 제단에서 집은 바 핀 숯을 손에 가지고 내게로 날아와서
7. 그것을 내 입술에 대며 이르되 보라 이것이 네 입에 닿았으니 네 악이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하여졌느니라 하더라
8.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사6장.
내 경우 중학교 때 비전을 받음. 설교자. 억지로 받지 않음. 기꺼이 받음.
사실은 너무나도 되고 싶었음.
내 아내는 내 능력을 참 잘 믿어줌. 지금 다른 것을 해도 얼마든지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함. 내 생각으로도 자신있는 분야들이 몇몇 있음.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이 내게는 가장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함. 기장 보람있고 기쁜 일임.
몸이 그다지 좋지 않은 상태. 하나씩 내려놓아야 한다면? 마음으로 내려놓아보기 시작.
다 내려놓으니 남는 것 하나가 예수비전교회. 목회.
다시 한 번 깨달은 것. 내게 가장 소중한 것은 예수비전교회이구나 하는 것.
4) 각자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있음.
그것을 찾아야 함. 인생의 비전을 찾아야 하는 것임.
두 사람이 밭을 가는데 반듯한 사람과 비뚠 사람. 멀리 목표를 보면서 밭을 가는 사람은 반듯하게, 그냥 눈 앞의 것만 보고 밭은 가는 사람은 비뚤게.
비전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
성령이 임하시면 됨.
2. 비전에는 방해와 시련이 뒤따른다.
1)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
오늘날 잘못된 문화. 일확천금. 복권. 경마. 경륜 등.
아이들 때 나타날 수 있는 현상. 컨닝. 좋은 성적을 위한 대가 지불을 하지 않고 쉽게 좋은 성적을 얻으려는 것. 시험지 유출같은 대형 사고도 일어남.
아이 때부터 심어줘야 할 것. 정당하게 얻어야 한다는 것. 무엇이든 거져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
효빈이가 핸드폰을 잃어버림. 새로 사줄 수 있음.
사주지 않음. 임대폰. 공짜로 사용. 사양이 뒤떨어짐. 디자인은 말할 것도 없음.
차라리 휴대폰 안 쓴다고 하다가 혼이 남.
지금 잘 가지고 다님.
돈 아까워서가 아님.
잃어버렸을 때 얼른 찾아나서기만 했어도 사주었을 것임. 그런데 가만히 있음. 잃어버린 줄 알면서도 있을 만한 곳에 가보지도 않음.
그런 행동이 왜 문제인지를 설명해줌.
2) 방해와 시련을 만난 사람들.
다윗 이야기.
사울이 죽이려 함.
아둘람 동굴.
블레셋에서의 망명 생활.
시글락이 불타버림.
요셉 이야기.
비전이 분명히 있음.
그런데 구덩이.
팔려감.
보디발 집의 노예.
꼬이고 비참해지는 인생.
스룹바벨 이야기.
예루살렘 성전 재건. 값진 일. 하나님이 돈을 팍팍 주시면 좋을 텐데 너무나도 어려움.
링컨에게 주신 비전. 노예 해방. 대단하다며 환호하고 협력해주면 좋을 텐데 어려움이 닥침. 나라가 조각남. 전쟁까지 벌어짐.
다 이기면 좋을 텐데 로버트 리 장군에게 계속 패함.
이게 뭔가?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노예 해방이라는 위대한 일을 이루어낸 것임.
3) 모세 역시 어려움을 많이 겪음.
백성들을 출애굽시키겠다고 움직였는데 역효과만 남.
1. 그 후에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가서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을 보내라 그러면 그들이 광야에서 내 앞에 절기를 지킬 것이니라 하셨나이다
2. 바로가 이르되 여호와가 누구이기에 내가 그의 목소리를 듣고 이스라엘을 보내겠느냐 나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니 이스라엘을 보내지 아니하리라
3. 그들이 이르되 히브리인의 하나님이 우리에게 나타나셨은즉 우리가 광야로 사흘길쯤 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려 하오니 가도록 허락하소서 여호와께서 전염병이나 칼로 우리를 치실까 두려워하나이다
4. 애굽 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모세와 아론아 너희가 어찌하여 백성의 노역을 쉬게 하려느냐 가서 너희의 노역이나 하라
5. 바로가 또 이르되 이제 이 땅의 백성이 많아졌거늘 너희가 그들로 노역을 쉬게 하는도다 하고
6. 바로가 그 날에 백성의 감독들과 기록원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7. 너희는 백성에게 다시는 벽돌에 쓸 짚을 전과 같이 주지 말고 그들이 가서 스스로 짚을 줍게 하라
8. 또 그들이 전에 만든 벽돌 수효대로 그들에게 만들게 하고 감하지 말라 그들이 게으르므로 소리 질러 이르기를 우리가 가서 우리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자 하나니
9. 그 사람들의 노동을 무겁게 함으로 수고롭게 하여 그들로 거짓말을 듣지 않게 하라
10. ○백성의 감독들과 기록원들이 나가서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되 바로가 이렇게 말하기를 내가 너희에게 짚을 주지 아니하리니
11. 너희는 짚을 찾을 곳으로 가서 주우라 그러나 너희 일은 조금도 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12. 백성이 애굽 온 땅에 흩어져 곡초 그루터기를 거두어다가 짚을 대신하니
13. 감독들이 그들을 독촉하여 이르되 너희는 짚이 있을 때와 같이 그 날의 일을 그 날에 마치라 하며
14. 바로의 감독들이 자기들이 세운 바 이스라엘 자손의 기록원들을 때리며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어제와 오늘에 만드는 벽돌의 수효를 전과 같이 채우지 아니하였느냐 하니라
출5장.
백성들에게 미움을 사는 모세.
15. ○이스라엘 자손의 기록원들이 가서 바로에게 호소하여 이르되 왕은 어찌하여 당신의 종들에게 이같이 하시나이까
16. 당신의 종들에게 짚을 주지 아니하고 그들이 우리에게 벽돌을 만들라 하나이다 당신의 종들이 매를 맞사오니 이는 당신의 백성의 죄니이다
17. 바로가 이르되 너희가 게으르다 게으르다 그러므로 너희가 이르기를 우리가 가서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자 하는도다
18. 이제 가서 일하라 짚은 너희에게 주지 않을지라도 벽돌은 너희가 수량대로 바칠지니라
19. 기록하는 일을 맡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너희가 매일 만드는 벽돌을 조금도 감하지 못하리라 함을 듣고 화가 몸에 미친 줄 알고
20. 그들이 바로를 떠나 나올 때에 모세와 아론이 길에 서 있는 것을 보고
21.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우리를 바로의 눈과 그의 신하의 눈에 미운 것이 되게 하고 그들의 손에 칼을 주어 우리를 죽이게 하는도다 여호와는 너희를 살피시고 판단하시기를 원하노라
출5장.
모세가 생각할 때 참 갑갑한 상황.
22. ○모세가 여호와께 돌아와서 아뢰되 주여 어찌하여 이 백성이 학대를 당하게 하셨나이까 어찌하여 나를 보내셨나이까
23. 내가 바로에게 들어가서 주의 이름으로 말한 후로부터 그가 이 백성을 더 학대하며 주께서도 주의 백성을 구원하지 아니하시나이다
출5장.
이 후로도 참 많은 어려움을 겪음. 방해를 많이 만남.
4) 우리에게도 방해와 시련이 있지 않은가?
하나님이 내게 주신 비전. 그것을 위해 사는데 어려움이 참 많이 닥침.
여러분들 중 많은 사람들도 그런 경험을 했을 것임.
어쩌면 지금 너무 힘들고 답답한 상황일 수도 있음.
눌리지 말라. 올 것이 왔다고 생각하라. 지나가는 코스라고 생각하라.
3. 비전을 꼭 붙잡고 인내해야 한다.
1) 힘들수록 비전을 더 잡아야 한다.
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 아빠의 손을 잡은 아이.
바람 불 때 더 단단히 붙잡아야 한다. 그래야 넘어지지 않는다.
평상시에도 비전을 붙잡아야 하지만 방해와 시련을 만날 때 더 단단히 비전을 잡아야 한다.
목회를 하면서 힘들던 때가 있었음. 고비들이 있었음. 그때 의지하던 것. 하나님께서 내게 말씀하신 것들. 보여주신 것들. 그것들을 꼭 붙잡음.
2) 특별히 하나님을 바라봐야 한다.
모세가 무너지지 않고 사명을 감당할 수 있었던 이유. 사람들이 아닌 하나님을 바라보았기 때문이다.
홍해 앞에서의 백성들의 태도와 모세의 대응 자세.
10. 바로가 가까이 올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눈을 들어 본즉 애굽 사람들이 자기들 뒤에 이른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심히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부르짖고
11. 그들이 또 모세에게 이르되 애굽에 매장지가 없어서 당신이 우리를 이끌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냐 어찌하여 당신이 우리를 애굽에서 이끌어 내어 우리에게 이같이 하느냐
12. 우리가 애굽에서 당신에게 이른 말이 이것이 아니냐 이르기를 우리를 내버려 두라 우리가 애굽 사람을 섬길 것이라 하지 아니하더냐 애굽 사람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낫겠노라
13.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14.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출14장.
3) 인내라는 말 속에 담긴 중요한 의미 하나.
감정적으로 하지 않는 것.
-동굴 안에 숨은 다윗.
온갖 고생을 다함. 노숙자 신세는 저리 가라임.
다윗이 있는 줄도 모르고 원수 사울 왕이 들어와 잠이 듦.
감정적으로 하면 죽여도 됨. 왕이 빨리 될지도 모름.
그러나 자신의 마음을 잘 다스림.
다윗은 인내할 줄 아는 사람.
-보디발 아내의 유혹을 받은 요셉.
꼬일 대로 꼬인 인생. 감정대로 하면 하나님이고 뭐고 다 필요없다는 마음이 들 상황.
그런데 자신을 잘 다스림. 하나님 앞에서 어찌 득죄하리이까? 하나님을 기억하고 있는 것임.
물론 사람이기에 넘어지기도 함.
욥 같은 대단한 인물도 인내의 한계가 드러나 감정적으로 반응하기도 함.
1. 욥이 대답하여 이르되
2. 너희는 내 말을 자세히 들으라 이것이 너희의 위로가 될 것이니라
3. 나를 용납하여 말하게 하라 내가 말한 후에 너희가 조롱할지니라
4. 나의 원망이 사람을 향하여 하는 것이냐 내 마음이 어찌 조급하지 아니하겠느냐
5. 너희가 나를 보면 놀라리라 손으로 입을 가리리라
6. 내가 기억하기만 하여도 불안하고 두려움이 내 몸을 잡는구나
7. 어찌하여 악인이 생존하고 장수하며 세력이 강하냐
8. 그들의 후손이 앞에서 그들과 함께 굳게 서고 자손이 그들의 목전에서 그러하구나
9. 그들의 집이 평안하여 두려움이 없고 하나님의 매가 그들 위에 임하지 아니하며
10. 그들의 수소는 새끼를 배고 그들의 암소는 낙태하는 일이 없이 새끼를 낳는구나
11. 그들은 아이들을 양 떼 같이 내보내고 그들의 자녀들은 춤추는구나
12. 그들은 소고와 수금으로 노래하고 피리 불어 즐기며
13. 그들의 날을 행복하게 지내다가 잠깐 사이에 스올에 내려가느니라
14. 그러할지라도 그들은 하나님께 말하기를 우리를 떠나소서 우리가 주의 도리 알기를 바라지 아니하나이다
15. 전능자가 누구이기에 우리가 섬기며 우리가 그에게 기도한들 무슨 소용이 있으랴 하는구나
16. 그러나 그들의 행복이 그들의 손 안에 있지 아니하니 악인의 계획은 나에게서 멀구나
17. ○악인의 등불이 꺼짐과 재앙이 그들에게 닥침과 하나님이 진노하사 그들을 곤고하게 하심이 몇 번인가
18. 그들이 바람 앞에 검불 같이, 폭풍에 날려가는 겨 같이 되었도다
19. 하나님은 그의 죄악을 그의 자손들을 위하여 쌓아 두시며 그에게 갚으실 것을 알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20. 자기의 멸망을 자기의 눈으로 보게 하며 전능자의 진노를 마시게 할 것이니라
욥21장.
이런 모습이 있었기에 욥이 후에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회개하는 것임. 그런데도 왜 하나님은 왜 욥을 회복시키시고 축복하셨을까?
넘어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욥이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의 말씀에서 벗어나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다가 넘어진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욥의 한계와 약점을 아시고 이해해주신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 가운데도 하나님이 주신 비전따라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몸부림치다가 넘어진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너무 자책만 하고 있지 말라. 주님이 여러분의 아픔과 탄식과 눈물과 외로움을 아신다.
여전히 여러분을 향해 손 내밀고 계시는 주님을 바라보기 바란다.
4. 비전은 하나님께서 이루게 하신다.
1) 점점 멀어져가는 비전
현실과 비전의 거리가 멀어져가는 것을 보게 될 때가 있음.
-다윗. 아둘람 굴. 멀어진 것. 블레셋. 아주 멀어진 것. 시글락이 불타는 것. 이제 다다를 수 없는 거리. 그러나 하나님이 비전을 이루심.
길보아 전투에서 죽은 사울.
. 그 후에 다윗이 여호와께 여쭈어 아뢰되 내가 유다 한 성읍으로 올라가리이까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올라가라 다윗이 아뢰되 어디로 가리이까 이르시되 헤브론으로 갈지니라
2. 다윗이 그의 두 아내 이스르엘 여인 아히노암과 갈멜 사람 나발의 아내였던 아비가일을 데리고 그리로 올라갈 때에
3. 또 자기와 함께 한 추종자들과 그들의 가족들을 다윗이 다 데리고 올라가서 헤브론 각 성읍에 살게 하니라
4. 유다 사람들이 와서 거기서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유다 족속의 왕으로 삼았더라
삼하1장.
처음에는 유다만의 왕. 7년간.
그 후에 전 이스라엘의 왕.
요셉도 마찬가지임.
2) 모세에게 주신 비전도 이루어주심.
도대체가 꿈쩍을 않는 애굽의 바로 왕.
상황이 더 나빠진 이스라엘 백성들.
모세에게서 등을 돌리는 이스라엘 백성들.
그러나 하나님은 결국 모세에게 주신 비전대로 행하심.
주신 말씀.
19. 내가 아노니 강한 손으로 치기 전에는 애굽 왕이 너희가 가도록 허락하지 아니하다가
20. 내가 내 손을 들어 애굽 중에 여러 가지 이적으로 그 나라를 친 후에야 그가 너희를 보내리라
21. 내가 애굽 사람으로 이 백성에게 은혜를 입히게 할지라 너희가 나갈 때에 빈손으로 가지 아니하리니
22. 여인들은 모두 그 이웃 사람과 및 자기 집에 거류하는 여인에게 은 패물과 금 패물과 의복을 구하여 너희의 자녀를 꾸미라 너희는 애굽 사람들의 물품을
출3장.
결과.
29. 밤중에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모든 처음 난 것 곧 왕위에 앉은 바로의 장자로부터 옥에 갇힌 사람의 장자까지와 가축의 처음 난 것을 다 치시매
30. 그 밤에 바로와 그 모든 신하와 모든 애굽 사람이 일어나고 애굽에 큰 부르짖음이 있었으니 이는 그 나라에 죽임을 당하지 아니한 집이 하나도 없었음이었더라
31. 밤에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서 이르되 너희와 이스라엘 자손은 일어나 내 백성 가운데에서 떠나 너희의 말대로 가서 여호와를 섬기며
32. 너희가 말한 대로 너희 양과 너희 소도 몰아가고 나를 위하여 축복하라 하며
33. 애굽 사람들은 말하기를 우리가 다 죽은 자가 되도다 하고 그 백성을 재촉하여 그 땅에서 속히 내보내려 하므로
34. 그 백성이 발교되지 못한 반죽 담은 그릇을 옷에 싸서 어깨에 메니라
35.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의 말대로 하여 애굽 사람에게 은금 패물과 의복을 구하매
36.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에게 이스라엘 백성에게 은혜를 입히게 하사 그들이 구하는 대로 주게 하시므로 그들이 애굽 사람의 물품을 취하였더라
출12장.
3) 스스로 할 수 없다고 한탄하지 말라.
스스로 할 수 없다고 한탄하지 말라. 하나님이 주신 꿈이라면? 소망이라면? 비전이라면? 현실과 너무 거리가 멀어보여도 하나님이 이루실 수 있다는 것을 믿으라.
말씀 전하는 비전을 주셨을 때 나는 정말 초라한 사람이었다. 그런데 하나님은 비전을 이루어주셨다.
교회 건축도 하나님이 하게 하셨다고 믿는다.
부채 해결도 부흥도 하나님이 주실 것이라고 확신한다.
기독교 싱크탱크를 시작하기 전 너무나 큰 부담감. 이렇게 심적 고통을 당할 바에 시작이나 하자. 하나님이 엮어주심.
하나님 내가 할 수 있는 한계를 벗어나는 것 같은데요. 하나님의 말씀. “네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이룬다.”
지난 주 이혁 감독. 독도로 영화 제작하고 있는 중.
김동연. 헤트헌터. 400여 기업 중 1위 기업. 직원이 120명. 그 중 30명이 박사. 그런데 진짜 관심은 복음 증거. 신섭 장로님 같은 분이 또 있었음. 명함 뒤에 “신앙상담을 도와드립니다.” 기독교싱크 탱크에 오시고 싶다고 하심. 이렇게 사람들이 엮어져 감.
어제 감사한 일. 7명의 시인들이 병문안.
그 중 문근영 시인. 대구문학신문 대표. 내 글을 다 읽은 분. 원래 열렬한 불자. 매일 불경을 올릴 정도. 그런데 마음이 열림.
이번에 이야기를 나누다가 들은 이야기. 아이들 보고 교회 가라고 했다고 함. 할렐루야.
다양한 분야로 복음을 접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는 것. 하나님이 하나씩 이뤄주고 계심.
사실 장애물을 만남. 쫓아야할 비전이 있는데 몸에 문제가 옴.
그러나 앞서 말했듯이 방해와 시련은 어디나 있음.
존경하는 허드슨 테일러를 묵상함. 몸도 가누지 못하는 몸으로 비전을 품고 기도함. 결국 일어나게 하시고 비전도 이루게 하신 하나님. 이번 일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함.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들 가운데도 상황은 다르지만 너무 힘들고 답답한 처지에 있는 분들이 있을 것임. 하나님께 비전달라고 기도하라. 그리고 붙잡으라. 하나님이 역사하신다. 도우신다. 이루신다.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보여주신다.
결론
설교 제목. 비전에 대한 4가지 원리.
비전은 하나님이 주신다.
비전에는 방해와 시련이 있다.
비전을 꼭 붙잡고 인내해야 한다.
비전은 하나님이 이루게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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