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환 수요설교

기도는 끈질기게 하는 것이다 창18:16-33(2012. 9. 5. 수요예배 설교)

안희환2 2012. 9. 5. 18:03

기도는 끈질기게 하는 것이다 창18:16-33(2012. 9. 5. 수요예배 설교)

 

16. 그 사람들이 거기서 일어나서 소돔으로 향하고 아브라함은 그들을 전송하러 함께 나가니라

17.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하려는 것을 아브라함에게 숨기겠느냐

18. 아브라함은 강대한 나라가 되고 천하 만민은 그로 말미암아 복을 받게 될 것이 아니냐

19. 내가 그로 그 자식과 권속에게 명하여 여호와의 도를 지켜 공의와 정의를 행하게 하려고 그를 택하였나니 이는 나 여호와가 아브라함에게 대하여 말한 일을 이루려 함이니라

20. 여호와께서 또 이르시되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부르짖음이 크고 그 죄악이 심히 무거우니

21. 내가 이제 내려가서 그 모든 행한 것이 과연 내게 들린 부르짖음과 같은지 그렇지 않은지 내가 보고 알려 하노라

22. 그 사람들이 거기서 떠나 소돔으로 향하여 가고 아브라함은 여호와 앞에 그대로 섰더니

23. 아브라함이 가까이 나아가 이르되 주께서 의인을 악인과 함께 멸하려 하시나이까

24. 그 성 중에 의인 오십 명이 있을지라도 주께서 그 곳을 멸하시고 그 오십 의인을 위하여 용서하지 아니하시리이까

25. 주께서 이같이 하사 의인을 악인과 함께 죽이심은 부당하오며 의인과 악인을 같이 하심도 부당하니이다 세상을 심판하시는 이가 정의를 행하실 것이 아니니이까

26.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만일 소돔 성읍 가운데에서 의인 오십 명을 찾으면 그들을 위하여 온 지역을 용서하리라

27. 아브라함이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티끌이나 재와 같사오나 감히 주께 아뢰나이다

28. 오십 의인 중에 오 명이 부족하다면 그 오 명이 부족함으로 말미암아 온 성읍을 멸하시리이까 이르시되 내가 거기서 사십오 명을 찾으면 멸하지 아니하리라

29. 아브라함이 또 아뢰어 이르되 거기서 사십 명을 찾으시면 어찌 하려 하시나이까 이르시되 사십 명으로 말미암아 멸하지 아니하리라

30. 아브라함이 이르되 내 주여 노하지 마시옵고 말씀하게 하옵소서 거기서 삼십 명을 찾으시면 어찌 하려 하시나이까 이르시되 내가 거기서 삼십 명을 찾으면 그리하지 아니하리라

31. 아브라함이 또 이르되 내가 감히 내 주께 아뢰나이다 거기서 이십 명을 찾으시면 어찌 하려 하시나이까 이르시되 내가 이십 명으로 말미암아 그리하지 아니하리라

32. 아브라함이 또 이르되 주는 노하지 마옵소서 내가 이번만 더 아뢰리이다 거기서 십 명을 찾으시면 어찌 하려 하시나이까 이르시되 내가 십 명으로 말미암아 멸하지 아니하리라

33. 여호와께서 아브라함과 말씀을 마치시고 가시니 아브라함도 자기 곳으로 돌아갔더라

 

 

장래가 보장된 젊은 의사가 불치의 병이 걸려 모든 것을 포기하고 요양원에 입원했다. 그는 절망 속에서 깨고 절망 속에서 잠들었다. 그러던 중에 자신의 기구한 삶을 글로 남기기로 했다. 그러나 곧 자신의 한계를 느끼고는 지금껏 쓴 원고 뭉치를 집어 던졌다. 그러던 어느 날 산책하다는 길가에서 도랑을 파는 늙은 농부를 지나치게 되었다. 농부는 혼잣말을 하고 있었다.

 

목장을 만들기 위해 선친 때부터 해온 일인데 뜻대로 되지 않는군. 그러나 포기할 수는 없지.”

 

농부의 말을 들은 젊은 의사는 망치로 머리를 맞은 듯했다. 그는 처박아 두었던 원고를 다시 꺼냈다. 이것은 천국의 열쇠의 저자 .. 크로닌의 숨겨진 이야기이다.

 

포기했다면?

 

끈질김이 무엇인가를 이루게 함.

 

*기도의 중요한 원리들.

 

죄를 해결하고 기도해야 한다.

얽힌 관계를 풀고 기도해야 한다.

믿음을 가지고 기도해야 한다.

 

또 하나 빠질 수 없는 것.

인내를 가지고 끈질기게 기도해야 한다. 아까 끈질김이 무언가를 이루어낸다고 했음. 기도도 마찬가지임.

 

 

설교 제목. 기도는 끈질기게 하는 것이다.

 

 

1. 하나님께 인정받는 아브라함

 

16. 그 사람들이 거기서 일어나서 소돔으로 향하고 아브라함은 그들을 전송하러 함께 나가니라

17.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하려는 것을 아브라함에게 숨기겠느냐

18. 아브라함은 강대한 나라가 되고 천하 만민은 그로 말미암아 복을 받게 될 것이 아니냐

19. 내가 그로 그 자식과 권속에게 명하여 여호와의 도를 지켜 공의와 정의를 행하게 하려고 그를 택하였나니 이는 나 여호와가 아브라함에게 대하여 말한 일을 이루려 함이니라

 

1) 소돔을 향해 가는 나그네 일행과 전송하는 아브라함.

 

그 사람들이 거기서 일어나서 소돔으로 향하고 아브라함은 그들을 전송하러 함께 나가니라

 

여호와와 천사들.

 

2) 아브라함에 대한 인정.

 

“17.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하려는 것을 아브라함에게 숨기겠느냐

 

무엇을 하시려는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알려주시겠다는 것임.

 

아브라함을 얼마나 인정하시는지 언급하심.

아브라함은 강대한 나라가 되고 천하 만민은 그로 말미암아 복을 받게 될 것이 아니냐

 

강대한 나라가 될 아브라함.

천하만인이 아브라함을 통해 복을 받음. 메시야 탄생을 의미하는 것임.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

 

그 자손들에게 원하시는 것.

내가 그로 그 자식과 권속에게 명하여 여호와의 도를 지켜 공의와 정의를 행하게 하려고 그를 택하였나니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삶.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의 핵심. 말씀을 지키는 것.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우리 역시 영적으로 아브라함의 후손. 그렇다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도 말씀을 지키는 것.

 

24.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25.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

26.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27.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7.

 

3) 하나님께 인정받는 사람이 복된 사람.

 

회사에 다닐 때 회장에게 인정받는다면 귀한 일.

학생들이 선생님에게..

교회에서 성도들이 목회자에게..

가장 귀한 것은 하나님께 인정받는 것.

 

모세. 이름으로도 내가 안다.

다니엘. 여호와께 은총을 크게 받은 자.

아브라함. 네가 이제야 나를 경외하는 줄 안다.

25. 착하고 충성된 종.

 

내게는 무엇이라 말씀하실까? 이것이 가장 중요함. 세상 속에서 명성을 얻어도 하나님께서 인정하지 않으신다면 의미가 없음.

 

반대로 하나님이 인정하신다면 정말 귀한 일.

과부의 두 렙돈. 예수님이 인정하신 헌금. 그러니 귀한 것임.

 

 

2. 소돔에 대한 심판을 예고하시는 하나님.

 

20. 여호와께서 또 이르시되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부르짖음이 크고 그 죄악이 심히 무거우니

21. 내가 이제 내려가서 그 모든 행한 것이 과연 내게 들린 부르짖음과 같은지 그렇지 않은지 내가 보고 알려 하노라

 

1) 소돔으로 가신다는 말씀.

 

“21. 내가 이제 내려가서 그 모든 행한 것이 과연 내게 들린 부르짖음과 같은지 그렇지 않은지 내가 보고 알려 하노라

 

그냥 알려간다는 말이 아님. 심판하신다는 것임. 아브라함은 그런 사실을 제대로 파악함.

 

2) 왜 심판하시는 것일까?

 

20. 여호와께서 또 이르시되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부르짖음이 크고 그 죄악이 심히 무거우니

 

죄악이 너무 크기 때문임.

하나님은 거룩하심. 죄를 용납하지 않으심. 죄에 대해서는 반드시 심판하심.

 

(1) 노아의 홍수를 기억해야 함.

 

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6.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7. 이르시되 내가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들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8.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9. 이것이 노아의 족보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10. 세 아들을 낳았으니 셈과 함과 야벳이라

11. 그 때에 온 땅이 하나님 앞에 부패하여 포악함이 땅에 가득한지라

12. 하나님이 보신즉 땅이 부패하였으니 이는 땅에서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행위가 부패함이었더라

13. 하나님이 노아에게 이르시되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포악함이 땅에 가득하므로 그 끝 날이 내 앞에 이르렀으니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하리라

 

왜 하나님이 멸하신다고 말씀하셨는가? 죄 때문임.

 

후에 이스라엘 백성들. 하나님이 택한 백성들. 그러나 그들이 죄악에 물들 때 하나님은 심판을 내리심.

 

북이스라엘의 멸망. 주전 722.

남유다의 멸망. 주전 586.

 

(2) 신약에 있어서도 동일함.

 

촛대를 옮기신다는 말씀.

 

4.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5.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2.

 

토하여 내치신다는 말씀.

14. 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아멘이시요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요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이신 이가 이르시되

15.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16.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버리리라

3.

 

교회도 거룩함을 잃고 죄악에 빠지면 하나님이 심판하심.

 

나라든 교회든 매일반.

 

3) 우리나라를 보면 안타까움이 넘침.

 

죄를 죄로 여기지 않는 문화.

끝없는 성범죄.

 

썩어빠진 방송. kbs 이젠 트렌스젠더 쇼를 진행한다고 함.

다행하게도 이젠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이 많이 있음. 시청자 게시판에 가보라.

서명도 받고 있음.

 

술문화 비판 기사들. 조선일보에 전화를 해서 격려함.

 

교회에서의 죄악도 해결해야 함.

충주의 한 교회. 장로가 아들을 세우려함. 다 작업을 해놓음.

그런데 자격이 안 됨. 작업 해놓고도 아들이 안 되고 다른 쪽으로 기울어감. 그러니 계속 훼방을 놓음. 1200명 모이던 교회가 지금 600여명. 아직도 교회는 난리임.

그 사이에 끼어든 정치꾼들. 상처가 깊어져가는 교회.

 

그 죄를 어떻게 다 치를까?

지금은 뻔뻔하게 있지만 하나님 앞에 섰을 때 두려워 떨게 될 것임.

소자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3. 아브라함의 끈질긴 기도.

 

1) 하나님께 항의하는 아브라함.

 

22. 그 사람들이 거기서 떠나 소돔으로 향하여 가고 아브라함은 여호와 앞에 그대로 섰더니

23. 아브라함이 가까이 나아가 이르되 주께서 의인을 악인과 함께 멸하려 하시나이까

24. 그 성 중에 의인 오십 명이 있을지라도 주께서 그 곳을 멸하시고 그 오십 의인을 위하여 용서하지 아니하시리이까

25. 주께서 이같이 하사 의인을 악인과 함께 죽이심은 부당하오며 의인과 악인을 같이 하심도 부당하니이다 세상을 심판하시는 이가 정의를 행하실 것이 아니니이까

 

의인을 악인과 함께 멸하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

세상을 심판하시는 이가 정의를 행해야 한다.

 

건방진 것 같은 아브라함의 질문. 그러나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성품을 너무나도 잘 파악하고 있음.

 

의인을 고난을 허용하시기는 하지만 의인을 심판하지는 않으심.

 

의인 50명이 있으면 용서해달라는 아브라함의 간청. 도시 가운데 그래도 의롭게 살려는 사람이 50명은 있으리라고 생각한 것임.

 

2) 하나님의 응답.

 

26.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만일 소돔 성읍 가운데에서 의인 오십 명을 찾으면 그들을 위하여 온 지역을 용서하리라

 

의인을 위하여 온 지역을 용서하리라.

의인의 위력임. 죄가 하나도 없는 의인은 아님. 거룩하게 살아가려고 발버둥치는 사람을 말하는 것임.

 

성서적인 중요한 원리.

한 도시를 심판에서 지킬 수 있는 것은 거룩한 삶을 사는 사람들임.

 

우리나라에 소망을 가지는 이유. 이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것임.

10월에 온누리 교회 여성 기도모임에서 강의하고 기도회를 인도함.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사람들이 모임.

 

에스더 기도운동본부.

서울기독 청년 연합.

그 외에 나라를 위해 기도하고 이 나라의 회복을 위해 하나님께 씨름하는 사람들이 무척 많음.

 

예수비전교회도 해당. 나라 위해 한국 교회 위해 틈이 날 때마다 기도하지 않는가?

나라적으로 위기 상황이 많았음. 그러나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 하는 사람들을 보시고 이 나라를 지켜주고 계시다고 믿음. 교계의 유명한 사람들을 말하는 게 아님. 진짜 하나님의 사람들을 말하는 것임.

 

3) 하나님과 아브라함의 줄다리기

 

27. 아브라함이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티끌이나 재와 같사오나 감히 주께 아뢰나이다

28. 오십 의인 중에 오 명이 부족하다면 그 오 명이 부족함으로 말미암아 온 성읍을 멸하시리이까 이르시되 내가 거기서 사십오 명을 찾으면 멸하지 아니하리라

29. 아브라함이 또 아뢰어 이르되 거기서 사십 명을 찾으시면 어찌 하려 하시나이까 이르시되 사십 명으로 말미암아 멸하지 아니하리라

30. 아브라함이 이르되 내 주여 노하지 마시옵고 말씀하게 하옵소서 거기서 삼십 명을 찾으시면 어찌 하려 하시나이까 이르시되 내가 거기서 삼십 명을 찾으면 그리하지 아니하리라

31. 아브라함이 또 이르되 내가 감히 내 주께 아뢰나이다 거기서 이십 명을 찾으시면 어찌 하려 하시나이까 이르시되 내가 이십 명으로 말미암아 그리하지 아니하리라

32. 아브라함이 또 이르되 주는 노하지 마옵소서 내가 이번만 더 아뢰리이다 거기서 십 명을 찾으시면 어찌 하려 하시나이까 이르시되 내가 십 명으로 말미암아 멸하지 아니하리라

33. 여호와께서 아브라함과 말씀을 마치시고 가시니 아브라함도 자기 곳으로 돌아갔더라

 

아브라함의 위대함.

즉각적으로 떠난 것.

권리를 주장하지 않고 양보한 것.

배신자같은 롯을 위해 목숨 걸고 싸운 것.

후에 이삭을 드리려고 한 것.

 

오늘 본문도 빼놓을 수 없음. 그냥 하나님께 요청하다가 안되니까 중단하는 사람이 아님. 집요하다고 생각될 만큼 간구하는 아브라함.

 

하나님은 기분 나빠 하지 않으심.

 

4) 우리에게는 그런 끈질김이 있는가?

 

5. 또 이르시되 너희 중에 누가 벗이 있는데 밤중에 그에게 가서 말하기를 벗이여 떡 세 덩이를 내게 꾸어 달라

6. 내 벗이 여행중에 내게 왔으나 내가 먹일 것이 없노라 하면

7. 그가 안에서 대답하여 이르되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문이 이미 닫혔고 아이들이 나와 함께 침실에 누웠으니 일어나 네게 줄 수가 없노라 하겠느냐

8.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비록 벗 됨으로 인하여서는 일어나서 주지 아니할지라도 그 간청함을 인하여 일어나 그 요구대로 주리라

11.

 

1. 예수께서 그들에게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을 비유로 말씀하여

2. 이르시되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장이 있는데

3. 그 도시에 한 과부가 있어 자주 그에게 가서 내 원수에 대한 나의 원한을 풀어 주소서 하되

4. 그가 얼마 동안 듣지 아니하다가 후에 속으로 생각하되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나

5.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였느니라

6. 주께서 또 이르시되 불의한 재판장이 말한 것을 들으라

7.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그들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8.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18.

 

포기하지 말라(김장환 목사님)

 

책을 출판하는 것이 평생소원인 50대의 목사님이 있었습니다. 원고를 써서 많은 출판사에 보냈지만 아무도 호응해 주지 않았습니다. 퇴짜를 맞고 돌아온 원고뭉치는 쌓였습니다. 실망에 빠진 그는 원고뭉치들을 쓰레기통에 던졌습니다. 놀라서 말리는 아내에게 그는 신경질적으로 소리 쳤습니다.

 

그까짓 원고 다 갖다 버려요! 원고를 쓰느라고 괜히 시간만 낭비했어.”

 

그 다음 날 그의 아내는 또 다른 출판사를 찾아갔습니다. 출판사의 사장은 원고라기에는 너무 크고 투박한 갈색포장의 꾸러미를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았습니다. 갈색포장지를 풀자 쓰레기통에 버렸던 원고뭉치였습니다. 쓰레기통에 묻혀서 영원히 빛을 보지 못할 것 같았던 그 원고는 노먼 빈센트 필 목사님의 적극적 사고 방식이었습니다. 목사님의 아내마저 포기했다면 오늘날 까지 읽히는 그 유명한 저서는 출판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곧 있으면 때가 찾아오는데 우리는 그 하루를 기다리지 못하고 포기할 때가 너무 많습니다. 모든 것에는 적당한 때가 있고 반드시 찾아옵니다. 확신을 가지고 때를 기다리십시오.

 

록펠러. 기업 경영하면서 독점을 했다고 비판받기도 하지만 분명히 멋진 삶을 살았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함.

 

그는 초등학교 4학년이 그의 학력의 전부이지만 오직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았다. 그의 말년에 그의 십일조를 관리하는 회계사만 40여명에 이르렀다.

 

록펠러는 젊었을 때 자신이 모은 돈과 함께 사람들에게 빚을 내서 금광을 하나 샀다. 광부들을 모아서 꿈을 가지고 몇 개월을 파고 들어갔지만 그곳에서 그는 금 조각 하나 찾지 못했다. 속아서 금광을 산 것이다. 광부들은 자신의 월급을 주지 않는다고 난리를 쳤고, 사채업자들은 그를 고소하겠다고 협박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빚은 눈덩이처럼 늘어나 이제 일어설 수가 없는 신세가 되었다. 그는 절망 가운데 폐광에 들어가서 무릎 꿇고 기도하기 시작했다. 그는 지금까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았는데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지 않으면 여기서 죽을 수밖에 없다고 자신의 심정을 토로했다. 절망을 택한 것이 아니라 끈질긴 기도를 택한 것이다.

 

그가 한 참을 기도하는데 그 마음에 갈라디아서 6:9의 말씀이 떠올랐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때가 이루매 거두리라." 그는 그 말씀을 붙들고 다시 부르짖으며 기도하기 시작했다. 한 참을 기도하는데 그 마음에 "더 파라. 깊이 파라. 계속 파라."는 음성을 들었다.

 

그는 "하나님, 이게 무슨 말씀입니까? 지금까지 팔 만큼 팠습니다. 그래도 금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계속해서 더 파라는 음성이 들렸다. 그는 기도를 마치고 광부들을 설득시켰다. 그로부터 그는 다시 삼 개월 동안 그 금광을 더 깊이 파 들어갔다. 자그마치 삼개월. 그렇다면, 그곳에서 금이 나왔을까? 아니다. 망했을까? 아니다. 그러면 어떻게 되었을까?

 

그 금광에서 금이 아닌 다른 것이 나왔다. 그것은 바로 석유가 나온 것이다. 금보다 더 좋은 결과가 되었다.

 

결론

 

말씀을 맺고자 한다.

 

이 나라를 위한 기도. 오랜 시간. 하나님께서 많이 세워주시고 사용해주심.

 

교회 부흥을 위한 기도. 역시 응답하실 것을 확신함.

 

여러분은 끈질기게 기도하고 있는가?

 

설교 제목. 기도는 끈질기게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