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환 수요설교

하나님 앞에서의 눈물 시6:1-10

안희환2 2012. 8. 15. 07:35

하나님 앞에서의 눈물 시6:1-10

 

1. 여호와여 주의 분노로 나를 책망하지 마시오며 주의 진노로 나를 징계하지 마옵소서

2. 여호와여 내가 수척하였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여호와여 나의 뼈가 떨리오니 나를 고치소서

3. 나의 영혼도 매우 떨리나이다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4. 여호와여 돌아와 나의 영혼을 건지시며 주의 사랑으로 나를 구원하소서

5. 사망 중에서는 주를 기억하는 일이 없사오니 스올에서 주께 감사할 자 누구리이까

6. 내가 탄식함으로 피곤하여 밤마다 눈물로 내 침상을 띄우며 내 요를 적시나이다

7. 내 눈이 근심으로 말미암아 쇠하며 내 모든 대적으로 말미암아 어두워졌나이다

8. 악을 행하는 너희는 다 나를 떠나라 여호와께서 내 울음 소리를 들으셨도다

9. 여호와께서 내 간구를 들으셨음이여 여호와께서 내 기도를 받으시리로다

10. 내 모든 원수들이 부끄러움을 당하고 심히 떪이여 갑자기 부끄러워 물러가리로다

 

인생에는 고통이 있고 그 고통으로 인한 눈물이 있다.

그렇지 않다고, 사는 게 그저 행복하기만 할 뿐이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드물 것이다.

 

가난한 사람만이 아닌 부자도

지위가 낮은 사람만이 아닌 지위가 높은 사람도

남자 여자 구분 없이...여자들과의 대화. 남자는 힘들게 하기만 하고 여자들은 힘들기만 하다고 생각하는 경향. 그렇지 않음. 힘들어 하는 남자들이 무척 많음.

어른만이 아니라 학생들도.

 

나 역시 학생 시절 그런 과정을 많이 거쳤음.

 

그때 많이 불렀던 찬양 중 한곡.

저 하늘에는 눈물이 없네 거기는 슬픔도 없네

저 하늘에는 눈물이 없네 거기는 기쁨만 있네

인간의 고통은 사라져버리고 영광만 가득하겠네.

우리의 주님과 함께 있을 때면 영원한 행복 넘치네.

 

이 세상은 괴로운 세상.

우리 모두 나그네니

 

눈물이 없는 하나님나라를 소망하였던 것이다. 눈물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나 아직 하나님 나라에 가지 못했고 목사로서 목회하면서 때로는 나 자신 때문에 때로는 성도들의 아픈 사연들 때문에 눈물을 흘리며 목회를 하고 있는 것이다.

 

 

1. 눈물을 흘리는 다윗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의 사람 다윗의 눈물을 보게 된다.

 

“6 내가 탄식함으로 곤핍하여 밤마다 눈물로 내 침상을 띄우며 내 요를 적시나이다

 

눈물을 흘리는데 그 정도가 극심함.

 

a. 눈물을 너무 많이 흘려서 탈진한 상태.

 

너무 울면 그렇게 됨.

정희숙 집사님에게 권면한 것. 자기 조절 하라고. 너무 울면 진액이 다 빠져서 정작 해야할 일을 못한다고. 무척 슬프지만 장녀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감당해야 하는 것이니.

 

그런데 오늘 본문의 다윗이 너무 울어서 그처럼 탈진한 상태.

넋이 나간 화장터의 부모들.

 

b. 매일처럼 이어짐

 

밤마다. 상처가 워낙 깊은 것임. 상처로 인한 울음. 이것은 정말 사람을 많이 힘들게 함. 잠을 잘 수 없게 만들게 함.

최근에 힘이 들 때. 아내와의 어려움으로 인해. 잠을 못하고 있었음. 살이 빠진 진짜 요인. 11kg 이 빠짐.

 

c. 하나님 앞에서의 울음

 

앞뒤 문맥을 보면 알 수 있는데 다윗의 눈물은 특별히 하나님 앞에서 흘리는 것임. 기도하면서. 부르짖으면서.

 

이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함.

혼자 우는 것. 청승

사람들 앞에서 우는 것. 감정의 정화. 카타르시스.

하나님 앞에서 우는 것. 해결. 새 힘을 얻음.

 

 

2.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는 다윗

 

1) 징계를 받은 다윗

 

“1 여호와여 주의 분으로 나를 견책하지 마옵시며 주의 진노로 나를 징계하지 마옵소서

 

시편에는 7편의 회개의 시가 있음. 6편은 그중의 한편임.

죄악과 그로 인한 하나님의 징계로 인래 고통스러운 상황이 되었고 그 때문에 다윗은 울고 있는 것임.

 

눈물은 두가지 의미.

a. 고통으로 인한 눈물

b. 회개로 인한 눈물

 

이 둘이 함께 작용한다고 볼 수 있음.

 

여기에서는 어떤 죄악인지가 분명히 드러나지 않음. 분명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것이라는 점.

 

아무튼 하나님의 징계는 두렵다. 그래서 진노로 징계하지 말아달라고 하나님께 간청하는 것이다.

 

다윗이 겪는 하나님의 진노로 인한 징계의 예.

밧세바 사건. 다윗 집안이 풍지박살이 남. 아들의 반란과 죽음. 두려워할 수도 있어야 함.

 

2) 몸이 쇠약해진 다윗

“2 여호와여 내가 수척하였사오니 긍휼히 여기소서 여호와여 나의 뼈가 떨리오니 나를 고치소서

 

a. 내가 수척하였사오니

다윗이 질병에 걸린 상태를 묘사함.

왜 질병에 걸렸을까? 두가지 차원의 해석이 가능함.

 

-죄의 결과로 질병에 걸리는 것. 모든 질병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질병의 어떤 부분은 죄와 연결이 되어 있음.

하나님은 죄를 지을 때 질병을 내리신다는 말씀을 율법에서 하심.

예수님. 가서 다시는 죄를 짓지 말라하심.

 

-죄로 인해 징계를 받고 그로 인한 마음의 고통 때문에 육신에 병이 생기는 것.

우리는 마음의 고통이 몸으로 연결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음.

스트레스. 만병의 근원. 바람 피는 남편을 둔 여자들. 불치병에 걸릴 확률이 배 이상으로 올라감. 정신적인 타격이 육신도 허무는 것임.

기쁨은 뼈에 양약이 된다는 잠언의 표현은 비유적인 표현만이 아닌 것임.

 

b. 이렇게 병든 자신을 불쌍히 여겨달라고 기도함.

 

우리가 병들 때에도 기도해야할 제목.

아픈 것은 참 힘든 것임. 하나님의 불쌍히 여기심이 필요함.

내가 많이 아파봐서 잘 알고 있음.

 

c. 나의 뼈가 떨리오니

 

뼈에 사무친다는 말. 극심할 때 쓰는 표현. 떨린다는 표현. 부서진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음.

 

d. 하나님께 고쳐달라고 기도함.

 

특별히 우리가 기억할 것. 하나님의 징계로 인해 병든 몸은 인간의 의술로는 고칠 수 없음.

죄를 사하시는 하나님만이 고칠 수 있음.

다윗이 의사를 구할 수 없어서 이런 고백을 하는 것이 아님. 하나님만이 자신을 병상에서 일어나게 할 수 있기에 하나님께 고쳐달라고 간청하는 것임.

 

e. 눈까지도 쇠함

 

“7 내 눈이 근심을 인하여 쇠하며 내 모든 대적을 인하여 어두웠나이다

 

너무 고통스러울 때. 나 역시도 앞이 잘 안보임. 운전하면서 제대로 안 보이니 급브레이크 밟음. 위험한 일을 겪고.

 

3) 영혼이 고통을 겪는 다윗

 

다윗이 겪는 고통은 육신의 것만이 아님.

“3 나의 영혼도 심히 떨리나이다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4 여호와여 돌아와 나의 영혼을 건지시며 주의 인자하심을 인하여 나를 구원하소서

 

영혼이 극도의 혼란 가운데 빠져 있음.

 

a. 영혼이 심히 떨리나이다.

육적으로만 병든 것이 아니라 영적으로도 병든 다윗의 모습.

영적으로 병들었을 때 나타나는 현상. 의욕상실. 무력감. 극한 자격지심. 권태. 죄의식. 냉냉함. 기타 등등.

 

b. 어느 때까지니이까?

기다림에 지쳐버린 모습. 목이 타서 부르짖는 모습.

 

c. 왜 이런 현상이 생겼는가?

 

하나님이 다윗을 떠나셨기 때문에. 아주 버리신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이 다윗의 죄로 인해 다윗을 떠나시자마자 다윗의 영혼이 평안과 기쁨을 잃어버린 것임.

 

예수님께서 죄를 짊어지셨을 때.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그렇기에 다윗은 하나님께 간청함. “여호와여 돌아와 나의 영혼을 건지시며 주의 인자하심을 인하여 나를 구원하소서

 

d. 하나님이 돌아오실 때 영혼이 강건해짐.

 

다윗은 이런 면에서 진정한 해결책이 무엇인지를 잘 파악하고 있는 것임.

영혼이 황폐해진 사람들. 아까 말한 증상들. 의욕상실. 무력감. 극한 자격지심. 권태. 죄의식. 냉랭함. 기타 등등. 그런데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으로 해결해보려고 발버둥치는 사람들이 있음. 헛수고가 되고 맘. 안타까운 일. 그런데 그런 식으로 교회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실제로 많이 있음.

 

분명하게 말하지만 헛수고임. 가슴 아픈 현상임.

 

전쟁에 나갔던 약혼자를 잃은 여인이 전사 통지서를 쥐고 비 오는 날 저녁 동리 강에 있는 큰 다리를 실의 속에 거닐게 되었다. 이 여인은 끝내 약혼자를 잃은 슬픔을 극복하지 못하고 투신자살을 결심하고 막 다리에서 뛰어 내리려 했다. 그 순간 한 중년남자가 나타나 팔을 급히 잡더니 말했다.

 

"여기는 추우니 우리 다리 지키는 조그만 사무실에 가서 이야기합시다."

 

그래서 이 여인이 난로가 있는 그 사무실로 가 자초지종을 이야기하며 통곡하는데 그 사람이 아무 말하지 않고 두 손을 잡더니 기도했다. "하나님, 이 여인에게 실의를 딛고 일어설 평화와 소망과 용기를 주옵소서."

 

그런데 그 순간 이 여인은 말할 수 없는 평화와 삶의 소망과 의욕을 느꼈다. 조금 후 이 사람이 인자하게 웃으며 말했다. "하나님께서는 자매님을 사랑하십니다. 이 사랑을 깨닫고 새 출발하십시오."

 

이후 이 여인은 집에 돌아왔는데 곰곰이 생각하니 그 다리지기가 너무 고마워 다시 인사하러 그 곳에 갔더니 사무실도 그 사람도 보이지 않았다. 이 여인은 비로소 그 다리지기가 하나님께서 보낸 천사였다는 사실을 알고 하나님께 감사 드리고 새 출발했다고 한다.

 

영혼을 고치시고 진정한 평화를 주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시다.

 

4) 죽음이 가깝게 느껴지는 다윗

“5 사망 중에서는 주를 기억함이 없사오니 음부에서 주께 감사할 자 누구리이까

 

a. 죽음을 가까이에서 느끼는 다윗

 

죽음에서 건져달라고 기도함.

 

b. 내세관에 대한 다윗의 한계

 

음부에서 감사할 자 누구리이까?

그 당시에 가지고 있는 내세관. 사람이 죽은 후 음부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었음. 지하세계. 죽은 자들은 그곳에서 무의식 상태로 있게 된다고 여김. 무의식 상태이니 주를 알 수도 없고 감사하는 것 역시 가능하지 않다고 여김. 그래서 다윗은 망 중에서는 주를 기억함이 없사오니 음부에서 주께 감사할 자 누구리이까라고 간청하는 것임.

 

이런 사고는 다윗만이 아닌 구약의 인물 대다수에게서 나타나는 모습임.

하나님이 모든 것을 한꺼번에 다 계시하시는 것이 아님을 기억해야 함.

 

이사야. 예수님에 대한 예언. 처녀 탄생. 아기가 하나님. 이사야는 이해 못함. 예언하면서도. 하물며 구약의 인물들이 그런 예수님에 대해 이해할까? 이해 못함. 분명히 드러내시는 계시의 시점이 될 때에야 비로소 이해하는 것임.

 

그런 측면에서 다윗의 한계를 이해할 수 있음. 하나님이 아직 보여주지 않으신 것은 그 누구도 모르는 것임.

 

예수님의 제자들 역시 종말의 상황을 다 모름. 그러나 계시록이 쓰여지면서 더욱 분명하게 드러남. 그 전까지는 잘 알지 못함.

 

아무튼 죽으면 더 이상 하나님께 감사할 수도 없다 여기면서 절박한 심정으로 죽음에서 자신을 구원해 달라고 간청하고 있음.

 

 

3. 고통 중에 있는 다윗의 선택

 

이런 와중에서도 다윗의 시편은 절망적이지 않다. 오히려 소망적이다.

먹구름 가득한 하늘. 그런데 한 줄기 빛이 뚫고 들어오는 듯이..

깜깜한 터널. 그러나 이제 곧 출구가 나오는 듯이.

 

그런 극심한 고통의 와중에서 다윗의 선택이 탁월하기 때문이다.

 

1) 하나님께 기도를 드림

“9 여호와께서 내 간구를 들으셨음이여 여호와께서 내 기도를 받으시리로다

 

“2 긍휼히 여기소서

“2 나를 고치소서

“3 나의 영혼을 건지시며 주의 인자하심을 인하여 나를 구원하소서

 

a. 고통 속에 있는 이가 할 일. 기도

 

그런데 정작 이 말을 타인이 하는 것은 큰 효과를 보지 못할 때가 많음.

한 선교사님의 사모님. 힘들고 고통스러울 때. 누군가 옆에서 기도해라고 할 때 화가 나고 짜증도 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음.

 

사실은 자신도 알고 있는 것임.

알고 있는데 기도를 안하는 것이든지

아니면 알고 있는데 기도를 못하는 것임.

그런데도 불구하고 옆에서 기도하라고 하니 듣기 싫은 것임.

 

상담을 공부할 때. “기도해라는 충고를 쉽게 하지 말라고 배운 적이 있음. 어느 정도 일리 있음. 상대가 힘든데 간단하게 기도해라고 하는 것은 반발을 사기 딱 좋음. 그런데 어느 정도 일리가 있다고 한 이유.

 

누가 뭐래도 역시 해결과 도움은 기도에 있기 때문임.

소년이라도 피곤하고 곤비하고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자빠지지만 하나님을 앙망하는 자는 새힘을 얻음. 앙망하는 자는 기도함.

 

너희 중에 고난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지니라

 

기도하는 다윗. 일어설 조짐이 보이는 것임.

 

재령군 북률면 강동촌에 사는 이몽택 씨의 부인 김씨는 예배시간에 빠지지 않고 열심히 교회에 나갔다. 그러나 남편과 시부모의 핍박이 보통 심한 것이 아니었다. 그래서 김씨는 집에서 점심을 금식하며 주일을 지켰고 믿음은 더욱 열렬하여 밤을 새워 기도하는 일도 많았다.

그러나 남편의 핍박은 더욱 심해져서 예배드리고 오는 그녀를 피멍이 들 정도로 때리는 것이 예사였다. 그러던 중 김씨는 그 날도 피멍이 들 정도로 심하게 맞았으나 자지 않고 담 밑에서 조용히 기도하는데 남편이 기도하는 그녀의 허리를 발로 차서 중상을 당하게 되었다.

남편은 할 수 없이 아내를 데리고 재령읍 제중원에 가서 치료했는데 주님의 도우심으로 중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열흘만에 퇴원하게 되었다. 이 일이 일어난 후부터 남편과 시부모는 어쩔 수 없이 김씨가 교회 출입하는 것을 승낙하게 되었다.

그 후 남편은 가산을 탕진하고 극심한 곤경 속에서 방황하던 중 회개하여 완전히 새사람이 되었다. 회개한 후 남편은 누구보다도 교회 일을 충실히 감당하여 교회 부흥에 큰 몫을 감당하였다. 그리고 모든 식구가 일시에 학습을 받았는데 교인들은 이 모든 일이 김씨가 무릎이 터지도록 기도한 결과라고 하였다.

 

 

고통으로 힘겨울 때 기도는 모든 것이다.

 

2) 믿음으로 상황을 바라봄

“8 행악하는 너희는 다 나를 떠나라 여호와께서 내 곡성을 들으셨도다

 

“10 내 모든 원수가 부끄러움을 당하고 심히 떪이여 홀연히 부끄러워 물러가리로다

 

사실 8절에서 어조가 완전히 바뀜.

갑자기 정신이 이상해지기라도 한듯이.

 

행악하는 자에게 떠나라 명령함.

원수가 부끄러움을 당하고 떠나갈 것임을 선언함.

 

기도에 이어지는 믿음의 모습. 그리고 믿음대로 되는 것임.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사실 기도를 통하여 낙심에서 벗어나고 하나님이 함께 하실 것을 믿을 수 있게 되면 그 다음부터는 하나님께서 알아서 역사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그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대할 수가 있다.

 

세상 사는 우리. 약함. 그런데 약한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 세상 사람들의 눈에 그게 보이면 우리를 함부로 대하지 못함. 오히려 숙이고 들어옴.

 

이삭을 쫓아낸 그랄 왕 아비멜렉. 후에 쫓아옴. 계약 맺자고. ?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보시에...

 

다윗의 시편23. 원수의 목전에서 상을 베푸시는 주님.

 

우리를 괴롭히는 존재들. 특히 악한 영들. 다 떠나갈 것이라고 선언하라. 내 힘으로 안되는데 성령의 도우심으로 우리는 담대히 선언할 수가 있는 것임.

 

 

결론

 

다윗의 눈물. 큰 고통 때문에. 밤마다. 탈진할 정도로.

 

죄로 인한 징계

육신의 큰 고통. 병이 남.

영혼의 큰 고통. 하나님의 외면. 절망감.

죽을 것 같은 좌절감.

 

그 와중에 하나님께 기도하는 다윗. 그리고 힘 얻은 다윗.

그 힘으로 원수를 향해 승리를 선언하는 다윗. 믿음의 선언. 그리고 그 믿음대로 갚으심을 얻은 다윗.

 

홀로 눈물 아님.

사람 앞에서의 눈물 아님.

하나님 앞에서의 눈물. 하나님이 보신 것임. 눈물 병에 담으신 것임. 갚아주신 것임.

 

하나님 앞에 우는 여러분이여. 복 있는 사람들이다. 하나님이 계시니. 예수님을 주시기까지 여러분을 사랑하신 하나님. 이제 나와 여러분을 도우실 것이다. 붙드실 것이다. 역사하실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눈물을 보이시는 여러분이여. 선언하라. 나는 복있는 사람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