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환 수요설교

기다릴 줄 아는 것이 좋은 신앙이다 창16:1-16(2012. 8. 1. 수요예배 설교)

안희환2 2012. 8. 1. 18:47

기다릴 줄 아는 것이 좋은 신앙이다 창16:1-16(2012. 8. 1. 수요예배 설교)

 

1. 아브람의 아내 사래는 출산하지 못하였고 그에게 한 여종이 있으니 애굽 사람이요 이름은 하갈이라

2. 사래가 아브람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내 출산을 허락하지 아니하셨으니 원하건대 내 여종에게 들어가라 내가 혹 그로 말미암아 자녀를 얻을까 하노라 하매 아브람이 사래의 말을 들으니라

3. 아브람의 아내 사래가 그 여종 애굽 사람 하갈을 데려다가 그 남편 아브람에게 첩으로 준 때는 아브람이 가나안 땅에 거주한 지 십 년 후였더라

4. 아브람이 하갈과 동침하였더니 하갈이 임신하매 그가 자기의 임신함을 알고 그의 여주인을 멸시한지라

5. 사래가 아브람에게 이르되 내가 받는 모욕은 당신이 받아야 옳도다 내가 나의 여종을 당신의 품에 두었거늘 그가 자기의 임신함을 알고 나를 멸시하니 당신과 나 사이에 여호와께서 판단하시기를 원하노라

6. 아브람이 사래에게 이르되 당신의 여종은 당신의 수중에 있으니 당신의 눈에 좋을 대로 그에게 행하라 하매 사래가 하갈을 학대하였더니 하갈이 사래 앞에서 도망하였더라

7. 여호와의 사자가 광야의 샘물 곁 곧 술 길 샘 곁에서 그를 만나

8. 이르되 사래의 여종 하갈아 네가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느냐 그가 이르되 나는 내 여주인 사래를 피하여 도망하나이다

9. 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네 여주인에게로 돌아가서 그 수하에 복종하라

10. 여호와의 사자가 또 그에게 이르되 내가 네 씨를 크게 번성하여 그 수가 많아 셀 수 없게 하리라

11. 여호와의 사자가 또 그에게 이르되 네가 임신하였은즉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이스마엘이라 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네 고통을 들으셨음이니라

12. 그가 사람 중에 들나귀 같이 되리니 그의 손이 모든 사람을 치겠고 모든 사람의 손이 그를 칠지며 그가 모든 형제와 대항해서 살리라 하니라

13. 하갈이 자기에게 이르신 여호와의 이름을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이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어떻게 여기서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을 뵈었는고 함이라

14. 이러므로 그 샘을 브엘라해로이라 불렀으며 그것은 가데스와 베렛 사이에 있더라

15. 하갈이 아브람의 아들을 낳으매 아브람이 하갈이 낳은 그 아들을 이름하여 이스마엘이라 하였더라

16. 하갈이 아브람에게 이스마엘을 낳았을 때에 아브람이 팔십육 세였더라

 

 

세상에서 힘든 것 중에 하나가 기다리는 것임.

여수 엑스포. 아쿠아리움. 2시간은 기다린 것 같음.

그런데 뒤를 보니 끝없이 이어져 있음. 3 시간 이상 기다려야할 것 같음. 쫓아가서 다른 데로 가라고 하고 싶었음.

 

고난이 길어질 때 그것이 끝나기를 기다리는 마음이 얼마나 간절한가? 그런데 기다리는 것이 무척 힘이 듦.

 

신앙생활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임. 기다림에 지칠 때가 있음.

시편의 시. 어느 때까지니이까? 얼마나 답답했으면 하나님께 그리 말할까?

 

기억할 것. 기다릴 줄 아는 것이 좋은 신앙이라는 것.

설교 제목. 기다릴 줄 아는 것이 좋은 신앙이다.

 

 

1. 기다림이 길수록 지쳐간다.

 

1. 아브람의 아내 사래는 출산하지 못하였고 그에게 한 여종이 있으니 애굽 사람이요 이름은 하갈이라

 

1) 하나님의 약속

 

자손이 번성하게 해주시겠다고.

 

아브람을 부르실 때.

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12.

 

롯이 떠난 후에

14.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북쪽과 남쪽 그리고 동쪽과 서쪽을 바라보라

15.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16. 내가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게 하리니 사람이 땅의 티끌을 능히 셀 수 있을진대 네 자손도 세리라

13.

 

하나님께 번제를 드린 후에.

1. 이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환상 중에 아브람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아브람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2. 아브람이 이르되 주 여호와여 무엇을 내게 주시려 하나이까 나는 자식이 없사오니 나의 상속자는 이 다메섹 사람 엘리에셀이니이다

3. 아브람이 또 이르되 주께서 내게 씨를 주지 아니하셨으니 내 집에서 길린 자가 내 상속자가 될 것이니이다

4.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그 사람이 네 상속자가 아니라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상속자가 되리라 하시고

5.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이르시되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15.

 

2) 큰 문제가 있음.

 

아무런 일도 생기지 않은 채 세월만 지나간다고 하는 것.

십년의 세월이 지나갔음.

 

생각해보라. 하나님의 약속이 반복적으로 주어졌는데 10년간 눈에 보이는 게 아무 것도 없다면?

 

마음이 상함.

의욕이 상실됨.

기도하는 것에 대해 의미를 찾지 못함.

말씀이 잘 들리지 않음.

엉뚱한 일을 벌임.

 

 

2. 하와의 잘못된 제안과 수락하는 아브람.

 

2. 사래가 아브람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내 출산을 허락하지 아니하셨으니 원하건대 내 여종에게 들어가라 내가 혹 그로 말미암아 자녀를 얻을까 하노라 하매 아브람이 사래의 말을 들으니라

3. 아브람의 아내 사래가 그 여종 애굽 사람 하갈을 데려다가 그 남편 아브람에게 첩으로 준 때는 아브람이 가나안 땅에 거주한 지 십 년 후였더라

 

1) 사래의 제안.

 

사래가 아브람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내 출산을 허락하지 아니하셨으니 원하건대 내 여종에게 들어가라 내가 혹 그로 말미암아 자녀를 얻을까 하노라

 

여종인 하갈을 통해서 아들을 낳으라는 것임.

사래가 이런 제안을 하는 것은 엄청난 각오임. 인간적으로 보면 정말 대단함. 여자들이 이런 말 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음.

 

가문을 생각한 것임.

종이 물려받는 것보다는 여종을 통해서이지만 아브람의 씨가 물려받는 게 낫겠다는 생각을 한 것임.

 

그런데 이 제안에는 큰 문제가 있음. 하나님의 뜻을 거스리고 있음.

책임을 하나님께 돌리고 있음. “여호와께서 내 출산을 허락하지 아니하셨으니

 

2) 사라의 제안을 들은 아브람.

 

아브람이 사래의 말을 들으니라

 

사실 남자가 여자 말을 잘 들어야 함. 일상적인 것들. 남자보다 여자가 지혜로울 때가 많음. 그만큼 섬세하고 예민함.

 

하나님이 하와를 지으실 때 하신 말씀. 돕는 배필. 모자라기만 하다면 도울 수 없음. 뭔가 나은 게 있으니 도울 수 있는 것임.

 

아내의 말을 잘 들으라.

 

그러나 듣지 말아야할 것도 있고 그것을 분별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에 어긋나는 것을 요청하면 그런 것을 결코 받아들이지 말아야 한다.

 

아브람은 그 점에서 문제를 드러냈다. 사래가 하자는 대로 하갈을 통해 아들을 낳고자 한 것임. 이것이 두고두고 고통거리가 됨.

 

3) 아내가 하나님보다 앞선 사람들.

 

아내가 하나님보다 앞선 사람들이 성경에 많이 나옴.

 

(1) 아합왕. 이세벨에게 휘둘림.

 

나봇의 포도원을 빼앗을 때도. 그건 안 돼~하고 단호하게 막아야 하는데 그게 아님.

 

(2) 아담. 하와에게 휘둘림.

 

(3) 삼손. 들릴라에게 휘둘림. 아내는 아니지만. 애인.

 

총각들 조심하라.

 

(4) 솔로몬. 아내들에게 끌려감.

 

우상을 만들고 우상을 섬김. 하나님이 두 번이나 말씀하셨는데도 안 들음. 불행.

 

 

3. 어리석은 하갈의 행동.

 

4. 아브람이 하갈과 동침하였더니 하갈이 임신하매 그가 자기의 임신함을 알고 그의 여주인을 멸시한지라

5. 사래가 아브람에게 이르되 내가 받는 모욕은 당신이 받아야 옳도다 내가 나의 여종을 당신의 품에 두었거늘 그가 자기의 임신함을 알고 나를 멸시하니 당신과 나 사이에 여호와께서 판단하시기를 원하노라

6. 아브람이 사래에게 이르되 당신의 여종은 당신의 수중에 있으니 당신의 눈에 좋을 대로 그에게 행하라 하매 사래가 하갈을 학대하였더니 하갈이 사래 앞에서 도망하였더라

7. 여호와의 사자가 광야의 샘물 곁 곧 술 길 샘 곁에서 그를 만나

8. 이르되 사래의 여종 하갈아 네가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느냐 그가 이르되 나는 내 여주인 사래를 피하여 도망하나이다

9. 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네 여주인에게로 돌아가서 그 수하에 복종하라

10. 여호와의 사자가 또 그에게 이르되 내가 네 씨를 크게 번성하여 그 수가 많아 셀 수 없게 하리라

11. 여호와의 사자가 또 그에게 이르되 네가 임신하였은즉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이스마엘이라 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네 고통을 들으셨음이니라

12. 그가 사람 중에 들나귀 같이 되리니 그의 손이 모든 사람을 치겠고 모든 사람의 손이 그를 칠지며 그가 모든 형제와 대항해서 살리라 하니라

13. 하갈이 자기에게 이르신 여호와의 이름을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이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어떻게 여기서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을 뵈었는고 함이라

14. 이러므로 그 샘을 브엘라해로이라 불렀으며 그것은 가데스와 베렛 사이에 있더라

15. 하갈이 아브람의 아들을 낳으매 아브람이 하갈이 낳은 그 아들을 이름하여 이스마엘이라 하였더라

16. 하갈이 아브람에게 이스마엘을 낳았을 때에 아브람이 팔십육 세였더라

 

1) 임신 후 사래를 멸시하는 하갈.

 

아브람이 하갈과 동침하였더니 하갈이 임신하매 그가 자기의 임신함을 알고 그의 여주인을 멸시한지라

 

하갈은 종이었음. 종은 정말 아무런 권한이 없음. 물건이나 다름없이 취급되던 시대.

그런데 주인인 아브람의 아이를 임신함.

사래에게는 아이가 하나도 없음.

지금 나이가 76이니 인간적으로 볼 때 앞으로 아이를 낳을 가능성이 없음.

하나님의 약속을 모를 수도 있고 안다 해도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할 수 있음.

그러면 결국 모든 권한은 자신이 낳게 될 아이에게 주어짐. 그리고 자신은 모든 권한을 가질 사람의 친어머니.

 

어리석은 것은 그런 것을 마음에 묻어두고 있으면 좋은데 이미 그렇게 된 것처럼 으스대면서 자신의 주인은 사래를 멸시했다는 것. 그것도 사래로 눈치 챌 정도로 드러냈다는 것.

 

조건이 좋아지면서 자신이 종이라는 것을 잊은 것임.

 

사실 신앙에 있어서도 이럴 때가 있음. 뭔가가 이루어짐. 대단할 결실들이 생김. 그래도 하나님의 종일뿐인데 자신이 뭐라도 된 것처럼 으스대고 싶어짐. 그러다가 망가진 사람들이 한둘이 아님.

 

그래서 주님이 제자들에게 가르치신 것임.

7. 너희 중 누구에게 밭을 갈거나 양을 치거나 하는 종이 있어 밭에서 돌아오면 그더러 곧 와 앉아서 먹으라 말할 자가 있느냐

8. 도리어 그더러 내 먹을 것을 준비하고 띠를 띠고 내가 먹고 마시는 동안에 수종들고 너는 그 후에 먹고 마시라 하지 않겠느냐

9. 명한 대로 하였다고 종에게 감사하겠느냐

10.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 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가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할지니라

17.

 

2) 사래의 반격

 

(1) 남편을 달달 볶음.

사래가 아브람에게 이르되 내가 받는 모욕은 당신이 받아야 옳도다 내가 나의 여종을 당신의 품에 두었거늘 그가 자기의 임신함을 알고 나를 멸시하니 당신과 나 사이에 여호와께서 판단하시기를 원하노라

 

여자가 달달 볶으면 견딜 남자가 없음.

나도 겪어 봤는데 깡패보다 무서움.

 

(2) 백기를 드는 아브람.

당신의 여종은 당신의 수중에 있으니 당신의 눈에 좋을 대로 그에게 행하라

 

참 치사함. 하갈을 보호하지 않겠다는 것임.

믿음의 조상이 될 아브람이 이럴 수가 있는가? 그럴 수가 있음. 거의 모든 남자들의 특징임.

 

절대 영향을 받지 않던 사람. 바울. 독신.

웨슬레. 결혼했음. 아내에게 맞음.

 

여자는 무서운 존재임. 50대 넘은 분들 중 가정에서 큰소리치는 남편을 찾기 어려움.

 

(3) 학대받는 하갈

사래가 하갈을 학대하였더니 하갈이 사래 앞에서 도망하였더라

 

어떤 식으로 학대했는지는 알 길이 없음.

사람 괴롭히는 데 남자보다 더 상상력이 풍부한 여자. 정말 다양한 방식이 동원되었을 것임.

 

결국 하갈을 도망가고 맘. 어리석은 행동의 대가를 치르게 된 것임.

 

3) 이스마엘이 태어남.

 

여호와의 사자. 성육신 이전의 예수님. 하나님과 동격으로 취급됨.

 

11. 여호와의 사자가 아비에셀 사람 요아스에게 속한 오브라에 이르러 상수리나무 아래에 앉으니라 마침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미디안 사람에게 알리지 아니하려 하여 밀을 포도주 틀에서 타작하더니

12. 여호와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나타나 이르되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하매

13.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오 나의 주여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면 어찌하여 이 모든 일이 우리에게 일어났나이까 또 우리 조상들이 일찍이 우리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애굽에서 올라오게 하신 것이 아니냐 한 그 모든 이적이 어디 있나이까 이제 여호와께서 우리를 버리사 미디안의 손에 우리를 넘겨 주셨나이다 하니

14. 여호와께서 그를 향하여 이르시되 너는 가서 이 너의 힘으로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라 내가 너를 보낸 것이 아니냐 하시니라

15. 그러나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오 주여 내가 무엇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리이까 보소서 나의 집은 므낫세 중에 극히 약하고 나는 내 아버지 집에서 가장 작은 자니이다 하니

16.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니 네가 미디안 사람 치기를 한 사람을 치듯 하리라 하시니라

17.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만일 내가 주께 은혜를 얻었사오면 나와 말씀하신 이가 주 되시는 표징을 내게 보이소서

18. 내가 예물을 가지고 다시 주께로 와서 그것을 주 앞에 드리기까지 이 곳을 떠나지 마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니 그가 이르되 내가 너 돌아올 때까지 머무르리라 하니라

19. 기드온이 가서 염소 새끼 하나를 준비하고 가루 한 에바로 무교병을 만들고 고기를 소쿠리에 담고 국을 양푼에 담아 상수리나무 아래 그에게로 가져다가 드리매

20. 하나님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고기와 무교병을 가져다가 이 바위 위에 놓고 국을 부으라 하니 기드온이 그대로 하니라

21. 여호와의 사자가 손에 잡은 지팡이 끝을 내밀어 고기와 무교병에 대니 불이 바위에서 나와 고기와 무교병을 살랐고 여호와의 사자는 떠나서 보이지 아니한지라

22. 기드온이 그가 여호와의 사자인 줄을 알고 이르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내가 여호와의 사자를 대면하여 보았나이다 하니

23.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안심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죽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6.

 

하갈에게 요구한 것. 여주인에게로 돌아가서 복종하라.

 

번성이 대한 약속.

10. 여호와의 사자가 또 그에게 이르되 내가 네 씨를 크게 번성하여 그 수가 많아 셀 수 없게 하리라

 

아들 이름에 대해.

11. 여호와의 사자가 또 그에게 이르되 네가 임신하였은즉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이스마엘이라 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네 고통을 들으셨음이니라

 

아들의 특징에 대해.

12. 그가 사람 중에 들나귀 같이 되리니 그의 손이 모든 사람을 치겠고 모든 사람의 손이 그를 칠지며 그가 모든 형제와 대항해서 살리라 하니라

 

이스마엘이 태어남.

15. 하갈이 아브람의 아들을 낳으매 아브람이 하갈이 낳은 그 아들을 이름하여 이스마엘이라 하였더라

16. 하갈이 아브람에게 이스마엘을 낳았을 때에 아브람이 팔십육 세였더라

 

지금까지도 화약고. 왜 하나님이 허용하셨는가? 우리는 다 이해할 길이 없음. 하나님의 섭리가 있다는 것.

 

다만 아브람과 그 후손들 입장에서 생각해볼 수 있는 것. 끝까지 기다라지 못하고 인간적으로 서두른 것이 얼마나 큰 타격인가 하는 것.

 

 

결론

 

설교 제목. 기다릴 줄 아는 것이 좋은 신앙이다.

스펄전 목사님의 글 인용.

 

하나님은 종종 기도 응답을 늦추십니다. 이런 예는 성경 속에도 여러 번 나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야곱은 날이 거의 밝아올 때까지 천사로부터 축복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는 축복을 받기 위해밤새 씨름해야만 했습니다. 불쌍한 수로보니게 여인은 주님으로부터 한참 동안 한마디 대답도 듣지 못했습니다. 바울은 육체의 가시를 제거해 달라고 주님께 세 번이나 간청했지만 그 가시가 제거될거라는 응답 대신 하나님의 은혜가 그에게 족하다는 약속만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자비의 문을 두드렸는데 아무 응답도 받지 못했습니까? 그럼 전능하신 하나님이 왜 그 문을 열고 우리에게 안으로 들어오라고 말씀하시지 않는지 그 이유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이렇게 우리를 계속 기다리게 하시는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때로 인생들에게 그의 능력과 주권을 보여 주심으로써 여호와는 주시기도 하고 거두시기도 할 권리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시기 위함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기도 응답이 지체되는 보다 큰 이유는 바로 우리의 유익을 위해서입니다. 어쩌면 여러분의 소원이 좀더 간절해질 수 있게 하시려고 여러분을 계속 기다리게 하실지도 모릅니다. 하나님은 응답을 지체하면 여러분이 더욱더 그것을 소원하게 될거라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다. 여러분을 계속 기다리게 할 경우, 자신이 구하는 것의 필요성을 좀더 분명하게 볼 것이요 따라서 좀더 간절히 구하게 될 것이요 그토록 오래 기다렸기 때문에 하나님께 받는 그 긍휼을 더욱더 소중히 여기게 될거라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다.

 

아니면 기도 응답의 기쁨이 오기 전에 여러분 안에 무언가 잘못된 것이 있어서 그것이 제거되기를 기다리시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여러분이 복음 계획에 대해 잘못된 견해를 갖고 있거나 아니면 단순히 전적으로 주 예수님만 의지하는 대신 여러분 자신을 조금이라도 의지하고 있기 때문에 늦어지는지도 모릅니다. 혹은 하나님께서 그의 은혜의 부요함을 좀더 충분히 보여 주시려고 한동안 여러분을 기다리게 하시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아무튼 여러분의 모든 기도는 다 천국 파일에 철해져 있습니다. 설사 즉각적인 응답이 오지 않더라도 하나님은 절대 그 기도들을 잊지 않고 계십니다. 잠시 잠깐 후면 즐겁고 만족스러운 기도 응답을 받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절망에 빠져 입을 다물고 있지 말고 계속해서 열심히 간구하십시오.

 

기다릴 때 기억할 것.

 

하나님은 전능하시다.

기다림에는 반드시 보상이 있다.

잘 기다릴 줄 아는 것이 좋은 신앙이다.

기다리게 하신 데에는 이유가 있다. 감옥의 요셉.

하나님은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