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으신 하나님 창15:1-11(2012. 7. 18. 수요예배 설교)
1. 이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환상 중에 아브람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아브람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2. 아브람이 이르되 주 여호와여 무엇을 내게 주시려 하나이까 나는 자식이 없사오니 나의 상속자는 이 다메섹 사람 엘리에셀이니이다
3. 아브람이 또 이르되 주께서 내게 씨를 주지 아니하셨으니 내 집에서 길린 자가 내 상속자가 될 것이니이다
4.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그 사람이 네 상속자가 아니라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상속자가 되리라 하시고
5.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이르시되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6.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7. 또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이 땅을 네게 주어 소유를 삼게 하려고 너를 갈대아인의 우르에서 이끌어 낸 여호와니라
8. 그가 이르되 주 여호와여 내가 이 땅을 소유로 받을 것을 무엇으로 알리이까
9.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를 위하여 삼 년 된 암소와 삼 년 된 암염소와 삼 년 된 숫양과 산비둘기와 집비둘기 새끼를 가져올지니라
10. 아브람이 그 모든 것을 가져다가 그 중간을 쪼개고 그 쪼갠 것을 마주 대하여 놓고 그 새는 쪼개지 아니하였으며
11. 솔개가 그 사체 위에 내릴 때에는 아브람이 쫓았더라
참 좋으신 하나님.
좋으신 하나님. 좋으신 하나님. 참 좋으신 나의 하나님.
안티들의 이야기. 하나님을 악하게 묘사함. 왜 그럴까? 답이 쉬움. 하나님을 모르는 것임.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 것임.
하나님을 경험한 사람들은 하나님을 향해 분명하게 고백할 수 있음.
저는 부모님의 신앙으로 어릴 적부터 믿음의 사람으로 성장 하여습니다. 부모님은 새벽기도에 데리고 다녔고 형제들이랑 다투면 늘 로마서 12장을 읽게 하셨고 특히 10절 말씀을 잘 읽어 주셨습니다.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하며" 말씀으로 가르쳤습니다.
어릴 때는 순종하는 마음으로 부모님의 말씀대로 신앙생활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중학교 때부터 그런 부모님의 신앙에 반항을 하기 시작했고 교회가라고 하시면 친구들이랑 다른 곳으로 놀러 가기도 하여습니다. 그럴 때마다 부모님은 새벽기도에서 눈물로 기도를 하여습니다. 하지만 비뚫어진 제 마음은 열려지지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막내 동생이 향교에서 한문을 배우고 나오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울산 동강병원으로 가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의사선생님 말씀이 가망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아버지는 막내 동생을 부산 백병원에 데리고 가고 수술이 시작 되었습니다. 그때 목사님과 장로님 많은 집사님들의 기도가 시작 되었습니다. 저도 눈물로 하나님께 기도 하여습니다. 동생만 살려주신다면 믿음의 사람이 되겠다고 꼭 살려달라고 눈물로 기도 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동생은 기적적으로 살았으며, 성장하면서 흔한 감기 한번 하지 않고 지금 일본에서 두 아이의 아빠로 건강하게 믿음생활 잘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기도의 능력을 보여주신 하나님은 제가 살아오는 가운데 남편을 만나기전 성경책 옆에 끼고 나란히 교회갈수 있는 남편을 만나게 해달고 기도를 하여 을 때 지금의 남편을 만나게 하셨고, 결혼 후 아들을 달라고 기도 하여 울때 아들을 주셨고 임기 5년 끝나고 집을 비우라는 말에 하나님께 기도를 하여습니다.
하나님은 기도의 응답을 주셨고, 지금의 집에 살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어느 주일 오후 찬양 예배 때 고등부 찬양 인도로 아들이 앞에서 찬양을 부르는 모습을 보면서 17년 전 기도의 응답을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아들을 임신하고 제가 키가 작은데 아빠를 닮아서 크게 해달라고 기도를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기도의 응답을 해주셨습니다. 오래 전에 나의 일기장에 눈물로 하소연처럼 기도 했던 것을 적은 노트를 어느 날 집을 정리 하면서 보게 되었는데, 모든 것이 응답 되어 있는 모습에 얼마나 눈물이 흘렸는지 사소한 것 한 개라도 하나님은 귀 기울이시고 응답해 주셨습니다.
가시밭길로 갈 때도 진흙탕에서 뒹굴 때도 함께 피 흘려주시고 흙속에 뒹구는 주님을 바라보면서 하염없이 감사의 눈물이 흘렸습니다. 태초부터 하나님은 저를 자녀로 예정하시고 부모님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이렇게 좋은 하나님을 만나게 하여주지 않았다면 세상에서 나는 어떤 추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까요?
이런 좋은 하나님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면서 그들에게도 나와 같은 행복을 전하는 사람으로 살아가도록 열심히 기도하며 말씀 배우며 복음에 힘쓰는 주님의 일꾼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해선님 간증.
물론 사람마다 경험하는 하나님이 다를 것임. 어떤 경우는 자신의 뜻과 다른 방식으로 하나님이 다가오실 것임.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하나님은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다고 하는 것. 좋으신 하나님이시다.
오늘 설교 제목. 참 좋으신 하나님.
1. 위로하시고 용기주시는 하나님.
1. 이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환상 중에 아브람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아브람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1) 대승리를 거둔 아브람.
네 왕과 싸워 승리함. 기습을 한 것이지만 대단한 성과.
하나님께서 도우셨기에 가능한 일.
2) 두려움 가운데 있는 아브람.
그러나 이제 롯을 구출해낸 후에 두려움 가운데 있는 아브람.
네 왕이 연합하여 쳐들어올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임.
아브람이 두려워하기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임. “아브람아 두려워하지 말라”
두려워하지 않고 있다면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실 필요가 없음.
여기에서 우리가 발견하는 것. 믿음의 사람이라고 해서 전혀 두려움이 없는 것은 아니라는 것. 두렵지만 믿음으로 두려움을 이기는 것임.
두려움이 엄습할 때가 있음. 마음이 무거워짐. 숨이 헉헉 막힘.
그런 것 자체가 없으면 좋을 텐데 그게 만만하지가 않음. 그럴 때 열심히 기도하면 마음 가운데 믿음이 생김. 믿음이 두려움을 몰아냄.
히스기야왕도 두려워했었음.
다윗도 두려워했었음.
전혀 두려움을 모르고 사는 것은 극히 드문 현상일 것임.
3) 하나님의 위로와 용기주심.
(1) 나는 네 방패요
하나님이 막아주시겠다는 것임. 하나님이 지켜주시겠다는 것임.
가장 힘이 되는 메시지임.
다니엘. 사자굴에서 하나님께서 지켜주심.
하나님의 보호하심에 대한 시편 기자의 고백.
1.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2.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3. 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4.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5.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6. 낮의 해가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로다
7.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8.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시121편.
하나님의 지켜주심은 아브람에게만 해당되는 게 아님.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우리들에게도해당되는 것임. 혹시 두려움이 올 때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기를 바란다.
(2)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상급. 다른 말로 하면 복. 하나님이 진정한 복이 되심.
그것이 구체화된 것이 땅과 자손.
하나님의 속성. 우리에게 주기를 원하시는 분.
그러기에 구하라고 하시는 것임.
7.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8.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9.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10.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11.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마7장.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
2. 놀라운 비전을 주시는 하나님.
2. 아브람이 이르되 주 여호와여 무엇을 내게 주시려 하나이까 나는 자식이 없사오니 나의 상속자는 이 다메섹 사람 엘리에셀이니이다
3. 아브람이 또 이르되 주께서 내게 씨를 주지 아니하셨으니 내 집에서 길린 자가 내 상속자가 될 것이니이다
4.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그 사람이 네 상속자가 아니라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상속자가 되리라 하시고
5.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이르시되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1) 아브람의 푸념.
2. 아브람이 이르되 주 여호와여 무엇을 내게 주시려 하나이까 나는 자식이 없사오니 나의 상속자는 이 다메섹 사람 엘리에셀이니이다
3. 아브람이 또 이르되 주께서 내게 씨를 주지 아니하셨으니 내 집에서 길린 자가 내 상속자가 될 것이니이다
하나님의 약속을 모르는 것이 아님. 기억하고 있음.
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창12장.
아브람은 그런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고향 당을 떠나 아무 것도 보장되지 않는 가나안 땅으로 왔음.
그런데 아직 땅 한 평도 소유하지 못함.
더 큰 문제는 세월이 가도 민족은커녕 아들 하나도 생기지 않는다는 것.
그래서는 아무 것도 될 것이 없는 것임. 그 점을 하나님 앞에 아뢰는 것임.
아브람도 우리와 동일한 사람임을 알게 되는 장면임.
우리도 하나님의 약속을 알고 있음. 믿었기에 순종하기도 하였음. 그런데 시간이 지나도 상황은 약속과 상관없는 것처럼 여겨질 때 우리 마음에서 기운이 빠지는 것임.
2) 비전을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1) 아브람의 몸에서 날 자가 상속자다.
4.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그 사람이 네 상속자가 아니라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상속자가 되리라 하시고
(2) 수다한 자손을 주겠다.
5.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이르시되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하나님은 아브람이 나이 많다는 것을 아심. 마음에 실망이 있다는 것도 아심.
인간적으로 볼 때 이제 더 이상 무의미하게 다가올 수 있는 말씀이라는 것도 아심. 그러나 분명하게 말씀하심. 하늘의 별처럼 많은 자손을 주시겠다는 것임.
어떤 약속이 주어질 때 그 약속을 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약속의 의미가 달라짐.
말하고 책임지지 않는 사람의 약속. 무시하면 됨.
종종 약속을 펑크 내는 사람의 약속. 반만 믿으면 됨. 안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염두에 두는 것임.
자기 말에 책임지는 사람의 약속. 믿을 수 있음.
김명욱씨의 칼럼내용.
자신과의 약속을 지킨 한 할머니가 있다. 84세에 대학을 졸업한 에블린 말쯔버그 여사다. 53세에 저지시티대학에 입학하고 졸업했다. 할머니는 “대학 졸업장은 나 자신과의 약속”이라며 손자 같은 학생들과 함께 졸업식에서 손을 흔들며 기뻐하는 모습이 신문지상을 통해 전해졌다.
창작(Creative Writing)을 전공한 할머니는 1980년에 입학해 매 학기마다 한 과목씩만 이수했다. 할머니는 대학교 수학과정을 통과할 때 악몽 같은 시절이었다고 회상한다. 주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30년을 공부해 온 할머니는 “내 자신과의 약속이었다. 반드시 대학 졸업장을 따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한다. 할머니는 “나는 내가 특출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만일 학교를 그만 두려는 학생이 있다면 나를 생각하기를 바란다.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고 강조한다.
생을 잘 꾸려가는 사람들의 특징이 있다. 약속을 잘 지킨다. 그런 사람들은 설령 약속이 자신에게 손해가 된다 하더라도 한 약속만큼은 반드시 지키는 사람들이다. 약속은 곧 믿음이다. 믿음은 신용이다. 크레딧카드로 물건을 사고 매월 지불할 때 약속한 날짜에 돈이 입금되지 않으면 벌금을 내게 된다. 약속을 어겼기에 그렇다.
약속을 지키려다 죽은 사람도 있다. ‘장자’ 잡편 중 ‘도척’편에 나오는 미생이란 사람이다. 그는 여자와 다리 밑에서 만나기로 약속했다. 그러나 여자는 오지 않고 물만 불어났다. 그래도 그는 다리 밑을 떠나지 않고 기둥을 껴안은 채 죽고 말았단다. 그 여자가 어떤 여자인지는 기록되어 있지 않다. 미생은 죽음으로 약속을 지켰다. 하지만 요즘 사람치고 미생처럼 죽으면서까지 여자와의 약속을 지킬 남자는 없을 것 같다.
그러나 말에 책임을 지는 사람의 약속도 100%는 아님. 사람이기에 불가항력적인 상황에 놓일 때가 있음.
100% 믿을 수 있는 약속은? 하나님의 약속임.
예레미야를 통한 예언. 70년만에 예루살렘에 돌아올 것. 약속대로 이루신 하나님.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시겠다는 약속. 최고의 약속. 그 약속을 이루심.
따라서 하나님의 약속은 우리에게 비전을 줌. 될 것이기 때문임.
3) 우리에게도 비전을 주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우리들에게도 비전을 주신다. 특히 성령받을 때.
17.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행2장.
내게도 하나님께서 비전을 주심. 이 나라를 향한 비전. 북한을 향한 비전. 열방을 향한 비전. 현실과는 거리가 있음. 그런데 기억할 것. 현실 가능한 것이라면 비전일 것도 없다는 것.
제자들에게도 비전이 주어짐.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28장.
갈릴리의 촌놈들에게는 너무나 큰 비전임. 그러나 하나님이 주신 비전임.
3. 믿음을 기뻐하시는 하나님.
6.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7. 또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이 땅을 네게 주어 소유를 삼게 하려고 너를 갈대아인의 우르에서 이끌어 낸 여호와니라
8. 그가 이르되 주 여호와여 내가 이 땅을 소유로 받을 것을 무엇으로 알리이까
9.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를 위하여 삼 년 된 암소와 삼 년 된 암염소와 삼 년 된 숫양과 산비둘기와 집비둘기 새끼를 가져올지니라
10. 아브람이 그 모든 것을 가져다가 그 중간을 쪼개고 그 쪼갠 것을 마주 대하여 놓고 그 새는 쪼개지 아니하였으며
11. 솔개가 그 사체 위에 내릴 때에는 아브람이 쫓았더라
1) 하나님을 믿은 아브람.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두려워하던 아브람.
자신의 몸에서 민족이 나오리라는 기대를 할 수 없었던 아브람.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다시 들려왔을 때 자신의 상황이나 처지와 상관없이 하나님을 믿음. 우리는 이 점을 배워야 함.
사도 바울의 믿음.
14. 얼마 안 되어 섬 가운데로부터 유라굴로라는 광풍이 크게 일어나니
15. 배가 밀려 바람을 맞추어 갈 수 없어 가는 대로 두고 쫓겨가다가
16. 가우다라는 작은 섬 아래로 지나 간신히 거루를 잡아
17. 끌어 올리고 줄을 가지고 선체를 둘러 감고 스르디스에 걸릴까 두려워하여 연장을 내리고 그냥 쫓겨가더니
18. 우리가 풍랑으로 심히 애쓰다가 이튿날 사공들이 짐을 바다에 풀어 버리고
19. 사흘째 되는 날에 배의 기구를 그들의 손으로 내버리니라
20. 여러 날 동안 해도 별도 보이지 아니하고 큰 풍랑이 그대로 있으매 구원의 여망마저 없어졌더라
21. 여러 사람이 오래 먹지 못하였으매 바울이 가운데 서서 말하되 여러분이여 내 말을 듣고 그레데에서 떠나지 아니하여 이 타격과 손상을 면하였더라면 좋을 뻔하였느니라
22.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이제는 안심하라 너희 중 아무도 생명에는 아무런 손상이 없겠고 오직 배뿐이리라
23. 내가 속한 바 곧 내가 섬기는 하나님의 사자가 어제 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되
24.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25.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26. 그런즉 우리가 반드시 한 섬에 걸리리라 하더라
행27장.
여전히 위기. 그런데도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
한 섬에 걸리리라는 선언. 안 걸리면 망신. 그런 생각 안 함. 하나님의 말씀이나 그냥 믿는 것임.
우리가 자꾸 말씀을 들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음. 상황이나 처지가 어떻든 말씀을 들어야 새로운 차원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임. 듣고 알아야 믿을 수 있는 것 아닌가?
믿음은 덮어놓고 믿는 게 아님. 펴놓고 믿는 것임. 말씀을 근거로 믿는 것임.
말씀 듣고 그 말씀 위에 굳게 서기를 바란다.
주의 약속 하신 말씀 작사작고자 R.K.Carter
(1) 주의 약속 하신 말씀 위에서 영원토록 주를 찬송하리라 소리 높여 주께 영광 돌리며 약속믿고 굳게 서리라
(2) 주의 약속하신 말씀 위에서 세상 염려 내게 엄습 할때에 말씀으로 힘써 싸워 이기며 약속 믿고 굳게 서리라
(3) 주의 약속하신 말씀 위에서 영원하신 주의 사랑 힘입고 성령으로 힘써 싸워 이기며 약속 믿고 굳게 서리라
(후렴) 굳게 서리 영원하신 말씀위에 굳게 서리 굳게 서리 그 말씀위에 굳게 서리라
2) 아브람의 믿음을 기뻐하신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 우리의 믿음.
출애굽 당시 하나님이 노여워하신 것.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
히11장에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의 명단. 공통점은? 믿음.
4.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언하심이라 그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지금도 말하느니라
5.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겨졌으니 하나님이 그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는 옮겨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7.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이지 않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준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따르는 의의 상속자가 되었느니라
8.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의 유업으로 받을 땅에 나아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
9. 믿음으로 그가 이방의 땅에 있는 것 같이 약속의 땅에 거류하여 동일한 약속을 유업으로 함께 받은 이삭 및 야곱과 더불어 장막에 거하였으니
10. 이는 그가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랐음이라
히11장.
17.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드렸으니 그는 약속들을 받은 자로되 그 외아들을 드렸느니라
18. 그에게 이미 말씀하시기를 네 자손이라 칭할 자는 이삭으로 말미암으리라 하셨으니
19. 그가 하나님이 능히 이삭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한지라 비유컨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도로 받은 것이니라
20. 믿음으로 이삭은 장차 있을 일에 대하여 야곱과 에서에게 축복하였으며
21. 믿음으로 야곱은 죽을 때에 요셉의 각 아들에게 축복하고 그 지팡이 머리에 의지하여 경배하였으며
22. 믿음으로 요셉은 임종시에 이스라엘 자손들이 떠날 것을 말하고 또 자기 뼈를 위하여 명하였으며
23. 믿음으로 모세가 났을 때에 그 부모가 아름다운 아이임을 보고 석 달 동안 숨겨 왕의 명령을 무서워하지 아니하였으며
24.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 받기를 거절하고
25.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26.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
27. 믿음으로 애굽을 떠나 왕의 노함을 무서워하지 아니하고 곧 보이지 아니하는 자를 보는 것 같이 하여 참았으며
28. 믿음으로 유월절과 피 뿌리는 예식을 정하였으니 이는 장자를 멸하는 자로 그들을 건드리지 않게 하려 한 것이며
29. 믿음으로 그들은 홍해를 육지 같이 건넜으나 애굽 사람들은 이것을 시험하다가 빠져 죽었으며
30. 믿음으로 칠 일 동안 여리고를 도니 성이 무너졌으며
31. 믿음으로 기생 라합은 정탐꾼을 평안히 영접하였으므로 순종하지 아니한 자와 함께 멸망하지 아니하였도다
32. 내가 무슨 말을 더 하리요 기드온, 바락, 삼손, 입다, 다윗 및 사무엘과 선지자들의 일을 말하려면 내게 시간이 부족하리로다
히11장.
핵심구절.
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히11장.
오늘날 목회자와 성도에게 필요한 것? 믿음.
한국 교회에 필요한 것? 믿음. 상당 부분 패배주의에 빠져 있음. 그럴 필요 없음. 경계하고 위기의식을 느끼되 누눅들 필요는 없음. 다만 약속 안에 머물러 있으면 되고 그 약속을 신뢰하면 됨.
3) 하나님의 재선언과 아브람의 예배.
하나님이 다시 약속하심.
7. 또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이 땅을 네게 주어 소유를 삼게 하려고 너를 갈대아인의 우르에서 이끌어 낸 여호와니라
아직 땅 한평 소유하지 않았는데 가나안 땅을 주시겠다는 것이다.
아브람이 확증을 구함.
8. 그가 이르되 주 여호와여 내가 이 땅을 소유로 받을 것을 무엇으로 알리이까
그런데 그 순간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은 예배에 대한 것임.
9.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를 위하여 삼 년 된 암소와 삼 년 된 암염소와 삼 년 된 숫양과 산비둘기와 집비둘기 새끼를 가져올지니라
10. 아브람이 그 모든 것을 가져다가 그 중간을 쪼개고 그 쪼갠 것을 마주 대하여 놓고 그 새는 쪼개지 아니하였으며
11. 솔개가 그 사체 위에 내릴 때에는 아브람이 쫓았더라
뭐 이리 엉뚱한 일이 다 있는가?
사람은 구체적은 증거로 확증을 구하시만 하나님의 약속은 그 자체로 믿을만함.
다만 우리가 확신을 가지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이 예배임.
흔들리며 방황하는 사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떻게든 예배를 붙잡고 있는 사람은 무너지지 않음. 보통 신앙에서 멀어지는 사람은 흔들릴 때 예배를 소홀히 여기는 사람임.
내게도 그런 경험이 있음. 중고등학교 때. 그럴 때 한 일 중 하나. 내키든 내키지 않든 예배에 참여하는 것. 그런데 예배 속에서 하나님을 경험하면서 새힘을 얻음.
지금 아브람에게 필요한 것은 당장 손에 쥐어지는 어떤 것이 아니라 당장 쥐어지지 않아도 하나님의 약속을 끝까지 붙잡는 능력임. 그 능력이 예배를 통해 주어짐. 그렇기에 하나님은 예배를 드리라고 하시는 것임.
예배의 축복에 대한 것은 얼마 전에도 나눔.
3. 사무엘이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말하여 이르되 만일 너희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려거든 이방 신들과 아스다롯을 너희 중에서 제거하고 너희 마음을 여호와께로 향하여 그만을 섬기라 그리하면 너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건져내시리라
4.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바알들과 아스다롯을 제거하고 여호와만 섬기니라
5. ○사무엘이 이르되 온 이스라엘은 미스바로 모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리라 하매
6. 그들이 미스바에 모여 물을 길어 여호와 앞에 붓고 그 날 종일 금식하고 거기에서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나이다 하니라 사무엘이 미스바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다스리니라
7. 이스라엘 자손이 미스바에 모였다 함을 블레셋 사람들이 듣고 그들의 방백들이 이스라엘을 치러 올라온지라 이스라엘 자손들이 듣고 블레셋 사람들을 두려워하여
8. 이스라엘 자손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당신은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쉬지 말고 부르짖어 우리를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구원하시게 하소서 하니
9. 사무엘이 젖 먹는 어린 양 하나를 가져다가 온전한 번제를 여호와께 드리고 이스라엘을 위하여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응답하셨더라
10. 사무엘이 번제를 드릴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가까이 오매 그 날에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에게 큰 우레를 발하여 그들을 어지럽게 하시니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 패한지라
11. 이스라엘 사람들이 미스바에서 나가서 블레셋 사람들을 추격하여 벧갈 아래에 이르기까지 쳤더라
삼상7장.
결론
1. 위로하시고 용기주시는 하나님.
두려워할 때. 실망해 있을 때. 위로와 용기를 주시는 하나님. 이젠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갈 의지도 힘도 없을 때 새힘 주시는 하나님은 참 좋으신 하나님.
2. 놀라운 비전을 주시는 하나님.
아직 땅도 없고 자식도 없는 아브람. 그런데 하늘의 별처럼 많은 자손? 찬 대단한 내용. 그러나 하나님은 능히 그러실 수 있음. 따라서 하나님이 주시는 비전은 그 자체로 큰 복. 그런 비전을 주시는 하나님. 참 좋으신 하나님.
3. 믿음을 기뻐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을 있는 그대로 믿을 때 그 믿음을 기뻐하시는 하나님. 주시는 것은 하나님이시면서 우리의 믿음으로 기뻐해주시는 하나님은 참 좋으신 하나님.
'안희환 수요설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다릴 줄 아는 것이 좋은 신앙이다 창16:1-16(2012. 8. 1. 수요예배 설교) (0) | 2012.08.01 |
---|---|
아브라함에게 주신 예언의 말씀 창15:12-21(2012. 7. 25. 수요예배 설교) (0) | 2012.07.25 |
하나님의 사람은 세상 사람들과 삶이 다르다 창14:1-24(2012. 7. 11. 수요예배 설교) (0) | 2012.07.11 |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신다 눅11:5-13(2012. 7. 8. 주일오전예배 설교) (0) | 2012.07.08 |
더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 창13:1-18(2012. 6. 27. 수요예배 설교) (0) | 2012.06.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