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사람 창1:16-31(2012. 4. 4. 수요예배 설교)
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29.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의 먹을 거리가 되리라
30. 또 땅의 모든 짐승과 하늘의 모든 새와 생명이 있어 땅에 기는 모든 것에게는 내가 모든 푸른 풀을 먹을 거리로 주노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31.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하나님의 천지창조. 그 순서를 아는가? 확인.
천지창조 가운데서 사람 창조에 대해 말씀을 나누고자 한다.
사람 창조의 특징.
1. 가장 마지막에 창조되었다.
1) 마지막에 등장하는 것이 가진 의미
상 발표할 때 대상을 마지막에 발표함.
상만이 아님. 뭔가 중요한 것들을 말할 때도 마찬가지임.
만약 처음에 가장 중요한 것을 발표하면 나중에 발표하는 것들에 흥미를 느끼지 못함.
2) 모든 것을 갖추어놓은 후의 창조.
해와 달과 별이 있기 전에 사람을 만들면? 어둠 속에서 지내야 함.
식물을 만들기 전이면? 굶주린 채 있어야 함.
사람이 살 수 있는 조건을 다 준비하신 후 사람을 만드심.
하나님은 이렇게 준비해주시는 분.
요나를 니느웨에 보내시려는 하나님. 불순종하는 요나. 배를 타고 다시스로 도망.
풍랑. 사공들이 요나를 바다에 던짐.
그 전에 물고기를 예비하심. 요나를 옮기는 역할. 준비를 해놓으심.
우리들이 믿어야 할 하나님. 준비해놓으시는 하나님. 여호와 이레.
2.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다.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1) 하나님의 형상에 대한 해석들
(1) 영성
하나님과 교류할 수 있는 속성.
종교성이 있는 사람. 그래서 종교를 만들어냄. 내세에 대한 관심.
기도. 예배. 영성의 특징들임.
(2) 자유의지
스스로의 생각과 행동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
[도그마]라는 영화. 하나님께 벌을 받아 지상으로 쫓겨난 천사가 하는 말. 불공평하다. 인간은 선택할 자유가 있는데 천사는 복종할 수밖에 없다.
그 말이 정확히 맞지는 않음. 타락한 천사들이 있으니.
아무튼 인간에게 자유의지가 있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
아이의 질문. 그냥 죄 안 짓게 만들면 되지 않냐고?
로보트로 만드신 게 아님. 스스로 순종하길 원하심.
(3) 두 손
두 손이라고 보는 견해도 있음. 인간만의 놀라운 특징.
수많은 기계.
도자기 만들 때.
반도체.
그러나 그것을 하나님의 형상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어 보임.
(4) 통치권
다스리는 권세를 형상으로 보는 견해.
대리자.
대사.
(5) 의와 거룩함
인간의 도덕적 특성.
하나님은 의로우신 분. 거룩하신 분. 사람도 그런 존재로 만드셨다고 보는 것임.
실제로 사람은 그렇게 창조됨.
전체적으로 말하면 하나님을 닮은 모습.
“3. 아담은 백삼십 세에 자기의 모양 곧 자기의 형상과 같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셋이라 하였고”
창5장.
자신을 닮은 아들.
그러고 보면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었다고 할 때 사람의 영적인 특징이나 하나님같은 의와 거룩 등을 언급한다고 볼 수 있음.
2) 하나님 형상을 지닌 사람의 특권
(1) 영생의 가능성.
죽지 않도록 창조된 존재.
생명나무가 가로막히지 않음. 먹으면 영생하는 열매.
범죄 이후에야 죽음이 주어짐.
그래서 종종 이야기한 것임. 병들거나 사고 나거나 늙어서 죽는 게 아니라 죄로 인해 죽는 것이라고.
(2) 하나님과의 교류
하나님이 사람을 찾아오심. 사람들은 하나님을 반김.
서로 교제를 나누는 존재.
하나님의 형상을 지니지 않은 동물들에게는 없는 특권.
3) 하나님 형상의 파괴
사람의 범죄로 인해서 하나님의 형상이 파괴.
특권 상실.
-영생의 가능성을 잃음.
누구나 다 죽음.
-하나님과의 교제가 끊어짐. 영적인 죽음.
하나님을 피해 숨는 아담과 하와.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들을 섬김.
죄악으로 하나님과의 교류가 끊긴 사람들의 모습.
18.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치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 좇아 나타나나니
19. 이는 하나님을 알만한 것이 저희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저희에게 보이셨느니라
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찌니라
21.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으로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치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22.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우준하게 되어
23.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금수와 버러지 형상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24.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저희를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어 버려두사 저희 몸을 서로 욕되게 하셨으니
25. 이는 저희가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 주는 곧 영원히 찬송할 이시로다 아멘
26. 이를 인하여 하나님께서 저희를 부끄러운 욕심에 내어 버려 두셨으니 곧 저희 여인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27. 이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인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듯하매 남자가 남자로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저희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 자신에 받았느니라
28. 또한 저희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저희를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어 버려두사 합당치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29.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30.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의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31.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
롬1장.
그러나 완전한 파괴는 아님. 거기에서 나오는 종교성.
지 정 의. 다른 피조물들과는 차별되는 특징.
4) 하나님 형상의 회복.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죄로 인해 하나님 형상이 파괴. 그렇다면 죄를 해결해야 하나님 형상이 회복됨.
예수님이 오신 목적. 왜 하필이면 죄사함을 위해서냐? 다 이유가 있는 것임.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할 자.
3. 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받았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이 그에게서 얼굴을 가리는 것같이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4.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사53장.
앞서 언급한 하나님 형상의 특권. 영생의 가능성. 하나님과의 교제. 그것이 파괴되어 죽음이 오고 교제가 끊어졌는데 다시 회복이 됨.
-영생
2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26.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요11장.
-교제
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16.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히4장.
3. 다스리는 존재로 창조되었다.
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1) 육체적으로 사람은 약한 존재
달리기. 사람보다 빠른 것. 치타. 개보다 느림.
이빨. 사자보다 약함. 개보다 약함. 같이 물어보라.
발톱. 호랑이와 비교가 안 됨. 고양이와도 비교가 안 됨. 서로 한번씩 할퀴면 누가 유리?
나무 오르기. 원숭이보다 못함. 다람쥐보다도 못함.
음식 안 먹고 오래살기. 거북이보다 못함.
날기. 새들보다 못함.
2) 모든 것을 다스리는 사람.
사자와 호랑이를 훈련시킴.
원숭이를 우리에 가두고 구경함.
개를 훈련시켜서 사냥이나 수사에 이용함. 마약 단속. 냄새. 그래서 개코란 말.
치타보다 빠른 자동차.
하늘을 나는 비행기. 독수리도 게임이 안 됨.
3) 왜 이런 현상이 가능한가?
하나님이 그렇게 창조하신 것임. 그렇게 되도록 선언하신 것임.
하나님의 말씀대로 되는 것임.
혹성탈출이라는 영화. 원숭이가 사람을 지배? 그런 일은 결코 발생할 수 없음. 하나님께서 창조하실 때 사람이 다스리도록 창조하셨기 때문임.
물론 죄로 인해 문제가 발생함.
온전히 순복하던 동물들. 이젠 사람을 해치기도 함. 질서의 파괴. 그러나 사람을 다스리지는 못함. 사람이 다스림.
코끼리 떼. 엄청남. 그러나 그것들이 사람을 지배하지는 못함.
4. 생육하고 번성하도록 창조되었다.
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1) 생육과 번성은 하나님의 뜻.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
인구가 너무 많으면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 사실 분배만 잘 되면 다 먹고 살 정도라고 함. 인구가 문제가 아님. 욕심이 문제임. 죄가 문제임.
2) 생육과 번성은 복임.
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3.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4.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으니
5. 이것이 그 전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도다 저희가 성문에서 그 원수와 말할 때에 수치를 당치 아니하리로다
시127편.
에브라임의 창성. 자손이 번성.
3) 그리스도인의 개념이 달라져야 함.
먹고 사는 문제? 예전에는 편했을까?
도와주는 사람? 예전에는 도와주는 사람이 많았을까?
이기심이 작용하는 것임. 편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
우리나라의 저출산 문제. 심각함. 이대로 가면 나라가 망함.
유럽의 나라들. 저출산. 해결 위한 이민 정책. 아랍사람들이 들어감. 8.2%의 출산율을 가진 이슬람. 숫자적으로 압도하게 되어 있음. 이슬람화가 가속됨.
성서적인 번성 개념이 없는 그리스도인들.
반대로 엄청난 출산의 이슬람 사람들. 종교 증가가 나타날 수밖에 없음.
결론
사람을 만드신 후 보시기에 심히 좋았다고 하심.
하나님의 창조하신 세계에 대한 하나님의 긍정.
하나님의 인간 창조가 지닌 특징.
1. 가장 마지막에 창조되었다.
2.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다.
3. 다스리는 존재로 창조되었다.
4. 생육하고 번성하도록 창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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