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환 수요설교

최후의 만찬 마26:17-30(2011. 9. 7. 수요예배 설교)

안희환2 2011. 9. 7. 17:18

최후의 만찬 마26:17-30(2011. 9. 7. 수요예배 설교)

 

17. 무교절의 첫날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유월절 음식 잡수실 것을 우리가 어디서 준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18. 이르시되 성안 아무에게 가서 이르되 선생님 말씀이 내 때가 가까이 왔으니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네 집에서 지키겠다 하시더라 하라 하시니

19. 제자들이 예수께서 시키신 대로 하여 유월절을 준비하였더라

20. 저물 때에 예수께서 열두 제자와 함께 앉으셨더니

21. 그들이 먹을 때에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한 사람이 나를 팔리라 하시니

22. 그들이 몹시 근심하여 각각 여짜오되 주여 나는 아니지요

23. 대답하여 이르시되 나와 함께 그릇에 손을 넣는 그가 나를 팔리라

24. 인자는 자기에 대하여 기록된 대로 가거니와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태어나지 아니하였더라면 제게 좋을 뻔하였느니라

25. 예수를 파는 유다가 대답하여 이르되 랍비여 나는 아니지요 대답하시되 네가 말하였도다 하시니라

26. 그들이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아서 먹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하시고

27. 또 잔을 가지사 감사 기도 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28.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29. 그러나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이제부터 내 아버지의 나라에서 새것으로 너희와 함께 마시는 날까지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30. 이에 그들이 찬미하고 감람 산으로 나아가니라

 

예수님의 생애에 대한 기록. 사복음서에서 기록.

그런데 균형이 맞지 않음.

 

어린 시절. 거의 생략 수준.

공생애에 집중.

공생애 중에서도 십자가 주님의 고난과 죽음에 대한 내용이 압도적으로 많음. 그것을 강조하는 것임.

 

오늘 본문도 마찬가지임. 특별히 오늘은 유명한 사건. 최후의 만찬 사건. 말씀을 가지고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한다.

 

 

1. 유월절을 준비하는 제자들.

 

17. 무교절의 첫날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유월절 음식 잡수실 것을 우리가 어디서 준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18. 이르시되 성안 아무에게 가서 이르되 선생님 말씀이 내 때가 가까이 왔으니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네 집에서 지키겠다 하시더라 하라 하시니

19. 제자들이 예수께서 시키신 대로 하여 유월절을 준비하였더라

 

1) 유월절 준비에 대한 질문.

 

17. 무교절의 첫날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유월절 음식 잡수실 것을 우리가 어디서 준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유월절은 구약 출애굽사건. 구원과 심판의 사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구원. 압제하던 애굽 사람들에게는 심판.

 

그 후로 유월절은 이스라엘백성들에게 가장 중요한 절기의 하나로 자리 잡음. 유월절, 칠칠절, 초막절. 3대 절기의 하나.

 

이런 절기가 되면 온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에 모여 예배를 드림.

외국에 사는 사람들도 예루살렘으로 모여듦.

 

예수님의 제자들. 유월절을 잘 알고 있음. 그렇기에 예수님께 여쭈어보는 것임. 유월절을 어디서 준비하느냐고?

 

그런데 제자들이 아직 잘 모르는 게 있음. 유월절 어린 양의 진짜 주인공이 예수님이시라고 하는 것.

 

유월절 어린 양이 구원과 심판의 갈림. 마찬가지로 예수님이 구원과 심판의 갈림.

예수님이 있으면 구원. 예수님이 없으면 심판.

 

14.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15.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18.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3.

 

11.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12.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13.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쓰는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요일5.

 

2) 이상한 명령을 하시는 예수님.

 

18. 이르시되 성안 아무에게 가서 이르되 선생님 말씀이 내 때가 가까이 왔으니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네 집에서 지키겠다 하시더라 하라 하시니

 

성안 아무에게나 가라는 것임. 너무 막연함.

 

할 말도 알려주심. 내 때가 가까이 왔다. 뭔 소리인지?

예수님은 아심.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을 이루실 때. 우리를 위한 구원의 문을 활짝 열어놓으실 때.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네 집에서 지키겠다. 어처구니 없는 말.

내가 교인들을 독산 사거리에 보냈다고 생각해보라. 아무나 붙잡고 말하기를 우리 목사님 말씀이 당신 집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겠다고 합니다.

 

도대체가 말이 안 되는 것을 시키고 계시는 것임.

 

늘 그런 것은 아니지만 가끔 주님은 이해의 한계를 넘어서는 말씀을 하심. 진정한 순종을 확인하시는 때.

 

3) 그대로 순종하는 제자들.

 

19. 제자들이 예수께서 시키신 대로 하여 유월절을 준비하였더라

 

제자들의 참 귀함. 묻지 않음. 따지지 않음. 말씀에 있는 그대로 순종함.

시키는 대로 하여.

 

제일 어려운 것. 시키는 대로 하는 것.

 

1. 사흘째 되던 날 갈릴리 가나에 혼례가 있어 예수의 어머니도 거기 계시고

2. 예수와 그 제자들도 혼례에 청함을 받았더니

3. 포도주가 떨어진지라 예수의 어머니가 예수에게 이르되 저들에게 포도주가 없다 하니

4.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나이다

5. 그의 어머니가 하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하니라

2.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하인들이 그대로 할 때 역사가 일어남.

 

6. 거기에 유대인의 정결 예식을 따라 두세 통 드는 돌항아리 여섯이 놓였는지라

7.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귀까지 채우니

8.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시매 갖다 주었더니

9. 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도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연회장이 신랑을 불러

10. 말하되 사람마다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고 취한 후에 낮은 것을 내거늘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 하니라

2.

 

왜 역사도 기적도 없을까? 시키는 대로 하지 않음. 자기 생각대로 함. 자기 경험대로 함. 자기 고집대로 함. 믿음이 없는 건 아닌데 그렇다고 믿음이 좋은 것도 아님. 믿음이 적음. 믿음이 큰 것은? 주님이 명하시면 이해할 수 없어도 시키는 대로 하는 것.

 

? 주님은 우리보다 크심. 우리보다 지혜로우심. 무엇보다 중요한 것. 주님은 말 그대로 우리의 주님이심. 당연히 종 된 우리는 시키는 대로 해야 함. 그런데 이 부분에서 제대로 훈련이 안 됨. 주님의 주권을 제대로 인정하지 않음. 그러면서 입으로만 주여 하고 부름.

 

모세의 위대함. 여호와께서 명하신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2. 가롯 유다의 배신을 예고

 

20. 저물 때에 예수께서 열두 제자와 함께 앉으셨더니

21. 그들이 먹을 때에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한 사람이 나를 팔리라 하시니

22. 그들이 몹시 근심하여 각각 여짜오되 주여 나는 아니지요

23. 대답하여 이르시되 나와 함께 그릇에 손을 넣는 그가 나를 팔리라

24. 인자는 자기에 대하여 기록된 대로 가거니와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태어나지 아니하였더라면 제게 좋을 뻔하였느니라

25. 예수를 파는 유다가 대답하여 이르되 랍비여 나는 아니지요 대답하시되 네가 말하였도다 하시니라

 

1) 다함께 모인 시간.

 

20. 저물 때에 예수께서 열두 제자와 함께 앉으셨더니

 

참 오붓한 시간. 함께 식사하는 자리만큼 좋은 시간도 드물 것임.

먹을 때만큼은 화목하기도 좋음. 뭔가 씹고 있으니 상대방 공격하는 말 하기도 어려움.

먹으면서 욕하는 사람. 지독한 사람임.

 

2) 분위기를 가라앉힌 예수님의 말씀.

 

21. 그들이 먹을 때에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한 사람이 나를 팔리라 하시니

 

청천벽력과도 같은 말씀.

이것조차도 예언이 되어 있음.

9. 내가 신뢰하여 내 떡을 나눠 먹던 나의 가까운 친구도 나를 대적하여 그의 발꿈치를 들었나이다

41.

 

예수님은 가롯 유가가 어떤 짓을 할 것인지 알고 계셨던 것임. 그러나 그를 용납하고 계셨던 것임.

 

우리는 모르고 당하지 알고 당하지는 않음. 나를 해코지 하려한 것을 알면 그냥 두지도 않음. 그러나 예수님은 자신을 팔아먹는 사람까지 용납하심. 어쩌면 예수님이시기에 가능한 모습. 성령충만할 때에야 우리가 비로소 따라갈 수 있는 모습.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근심에 잡힌 제자들.

 

22. 그들이 몹시 근심하여 각각 여짜오되 주여 나는 아니지요

 

예수님이 분명하게 대답해주심.

 

23. 대답하여 이르시되 나와 함께 그릇에 손을 넣는 그가 나를 팔리라

24. 인자는 자기에 대하여 기록된 대로 가거니와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태어나지 아니하였더라면 제게 좋을 뻔하였느니라

 

이런 말씀을 하시는 것은 가롯 유다에게 있어서 마지막 기회임. 이때 가롯 유다에게 필요한 태도는 회개임. 이미 유다는 돈을 받은 상태임.

 

성경에 보면 하나님은 기회를 주심. 회개할 기회. 정직하게 고백할 기회.

 

아담.

8. 그들이 그 날 바람이 불 때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아담과 그의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9.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

10. 이르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11. 이르시되 누가 너의 벗었음을 네게 알렸느냐 내가 네게 먹지 말라 명한 그 나무 열매를 네가 먹었느냐

12. 아담이 이르되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있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열매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3.

 

예 제가 먹었습니다. 하나님 잘못했습니다. 이랬으면 좋았을 것을.

 

가인.

8.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에게 말하고 그들이 들에 있을 때에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을 쳐죽이니라

9.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그가 이르되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

10. 이르시되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 아우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호소하느니라

11. 땅이 그 입을 벌려 네 손에서부터 네 아우의 피를 받았은즉 네가 땅에서 저주를 받으리니

12. 네가 밭을 갈아도 땅이 다시는 그 효력을 네게 주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

4.

 

예 하나님. 제가 시기와 분노에 눈이 멀어 동생을 죽였습니다. 이랬으면 좋았을 것을.

 

아나니아와 삽비라 역시 마찬가지임.

 

오늘 본문의 가롯 유다도 기회를 저버림.

25. 예수를 파는 유다가 대답하여 이르되 랍비여 나는 아니지요 대답하시되 네가 말하였도다 하시니라

 

이러고 나서도 회개하지 않음.

 

3) 가룻 유다의 근원적인 문제는?

 

영생이 아닌 다른 것을 위해 예수님을 따른 것. . 돈궤를 훔쳐가고. 돈에 예수님 팔고.

예수님 자체가 본질. 예수님을 통해 구원받는 것도 본질.

 

예수님 통해 얻는 어떤 것이 목적이 되면 결국은 문제가 발생함.

기아대책. 떡과 복음. 같이 나가야 한다고 봄. 좋은 통찰력.

 

라이스선교. 중국 선교. 살로 선교. 결국 다 떠남. 애초부터 살만 목적. 그런 그들에게 복음을 제대로 심어주었어야 하는데.

 

오늘날도 마찬가지임. 예수님이 본질. 복음이 제대로 들어가야 함.

건강이 주목적. 건강해지면 떠남.

물질적 풍요가 주목적. 물질이 넉넉해지면 예수님은 더 이상 필요하지 않게 됨.

성공이 주목적. 성공하면 예수님은 필요 없는 존재.

떡이 주목적. 떡이 주어지거나 떡이 안 생기면 떠남.

 

떡을 추구하는 백성들의 모습을 지적.

26.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

27.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인치신 자니라

6.

 

제자들 중에서도 많이 떠나감.

60. 제자 중 여럿이 듣고 말하되 이 말씀은 어렵도다 누가 들을 수 있느냐 한대

61. 예수께서 스스로 제자들이 이 말씀에 대하여 수군거리는 줄 아시고 이르시되 이 말이 너희에게 걸림이 되느냐

62. 그러면 너희는 인자가 이전에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본다면 어떻게 하겠느냐

63.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

64. 그러나 너희 중에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있느니라 하시니 이는 예수께서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누구며 자기를 팔 자가 누구인지 처음부터 아심이러라

65. 또 이르시되 그러므로 전에 너희에게 말하기를 내 아버지께서 오게 하여 주지 아니하시면 누구든지 내게 올 수 없다 하였노라 하시니라

66. 그 때부터 그의 제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떠나가고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

6.

 

지금도 마찬가지임. 예수님이 우리가 추구하는 주목적이어야 함. 그렇지 않으면 신앙은 병들게 되어 있음.

 

기도 역시 마찬가지임. 기도는 주님과의 대화. 뭔가 응답받는 게 주목적이 아님.

생각해보라. 자녀들이 대화하는 주목적이 뭔가 얻어내는 것뿐이라면 부모 된 여러분은 기쁘겠는가? 때로 원하는 걸 주기도 하지만 주지 않을 때도 대화해야 함. 안 준다고 대화 안 하면 그건 자식도 아님.

 

주목적. 즉 본질이 무엇인지를 놓쳐서는 안 되는 것임.

 

 

3. 첫 번째 성만찬 예식

 

26. 그들이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아서 먹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하시고

27. 또 잔을 가지사 감사 기도 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28.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29. 그러나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이제부터 내 아버지의 나라에서 새것으로 너희와 함께 마시는 날까지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1) 떡과 잔은 예수님의 몸과 피.

 

.

26. 그들이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아서 먹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하시고

 

떡을 찢으시는 것. 상징적인 의미. 예수님의 살이 찢기는 것.

 

.

27. 또 잔을 가지사 감사 기도 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28.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 예수님이 흘리시는 피를 상징함.

 

결국 성만찬은 예수님의 죽으심을 기억하는 것. 십자가의 죽음.

 

십자가의 죽음을 통해 이루시는 것.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죄사함.

 

죄는 우리에게 죽음을 가져옴. 죽음 이후의 심판을 가져옴. 아무도 피하지 못함.

그렇기에 예수님이 그 모든 죄를 지시고 십자가 위에서 대신 형벌을 받은 것임.

 

언약의 피. 그런데 왜 예수님의 피를 언약의 피라고 하는가?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이기에.

 

2) 기념이냐 화채냐?

 

내 몸이다. 내 피다. 라고 할 때 그에 대한 해석.

공재설. 예수님이 영적으로 임하신다는 것. 루터.

기념설. 기념하라고 하신 것. 쯔빙글리.

화채설. 실재로 살과 피로 변한다는 것. 카톨릭.

 

기념의 의미도 좋고 공재의 의미도 좋음. 그러나 화채는 문제가 있음. 은유를 모르는 것임.

 

바울 사도의 설명.

23. 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은 것이니 곧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떡을 가지사

24. 축사하시고 떼어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25. 식후에 또한 그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

26.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그가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고전11.

 

기념하라. 24. 25.

 

결국 집중할 것. 예수님 재림 때까지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는 것. 성만찬 때마다 다짐하는 것.

 

성만찬은 꼭 해야 함. 예수님이 하라고 하심. 재림때까지. 성만찬을 통해 주어지는 은혜가 큼. 소홀히 여기는 것은 말씀을 소홀히 여기는 것과 동일함.

3) 성만찬을 소홀히 여기면 죄가 됨.

 

주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의미. 주님의 죽으심을 기념. 그렇다면 그에 합당한 태도와 준비가 있어야 함.

 

27. 그러므로 누구든지 주의 떡이나 잔을 합당하지 않게 먹고 마시는 자는 주의 몸과 피에 대하여 죄를 짓는 것이니라

28. 사람이 자기를 살피고 그 후에야 이 떡을 먹고 이 잔을 마실지니

29. 주의 몸을 분별하지 못하고 먹고 마시는 자는 자기의 죄를 먹고 마시는 것이니라

30. 그러므로 너희 중에 약한 자와 병든 자가 많고 잠자는 자도 적지 아니하니

고전11.

 

병이 들고 죽을 수도 있음.

많이 훼손된 성만찬의 의미. 다시 살아나야 함. 강력한 은혜의 도구임.

 

 

결론

 

30. 이에 그들이 찬미하고 감람 산으로 나아가니라

 

죽으러 가시는 예수님. 그러나 하나님이 명하신 사명의 길. 그렇기에 찬양하며 가는 것임.

 

주님이 홀로 가신 그길

 

주님이 홀로 가신 그길

나도 따라 가오

모든 물과 피를 흘리신

그길을 나도가오

 

험한 산도 나는 괜찮소

바다 끝이라도

나는 괜찮소

죽어가는 저들을 위해

나를 버리길 바라오

 

아버지 나를 보내주오

나는 달려 가겠소

목숨도 아끼지 않겠소

나를 보내주오

 

생명을 버리면서 까지

나를 사랑한 당신

이 작은 나를 받아주오

나도 사랑하오..

 

우리도 사명의 길이 고난이라 해도 찬양하며 주님의 뒤를 따라가야 함. 함께 가길 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