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의 이면에는 대가가 있다 느4:15-20
15. ○우리의 대적이 우리가 그들의 의도를 눈치챘다 함을 들으니라 하나님이 그들의 꾀를 폐하셨으므로 우리가 다 성에 돌아와서 각각 일하였는데
16. 그 때로부터 내 수하 사람들의 절반은 일하고 절반은 갑옷을 입고 창과 방패와 활을 가졌고 민장은 유다 온 족속의 뒤에 있었으며
17. 성을 건축하는 자와 짐을 나르는 자는 다 각각 한 손으로 일을 하며 한 손에는 병기를 잡았는데
18. 건축하는 자는 각각 허리에 칼을 차고 건축하며 나팔 부는 자는 내 곁에 섰었느니라
19. 내가 귀족들과 민장들과 남은 백성에게 이르기를 이 공사는 크고 넓으므로 우리가 성에서 떨어져 거리가 먼즉
20. 너희는 어디서든지 나팔 소리를 듣거든 그리로 모여서 우리에게로 나아오라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 하였느니라
느헤미야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놀라운 목표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것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낸다. 그리고 그 과정에는 그것을 이루기 위한 대가가 잘 드러나고 있다. 즉 엉겹결에 자동적으로 그런 성공이 주어진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어떤 대가를 지불하였는지 함께 생각해보고자 한다.
1. 목표의식을 갖는다
첫째로 가장 우선시되어야 할 것인데 그것은 목표 의식을 갖는 것이다.
1) 목표가 있는 사람은 다르다.
목표가 있는 사람은 다르다. 목표가 없는 사람에 비해서 열심도 낼 수 있고 수고도 더 하게 되기 때문이다.
시험 보면서. 그냥 시험 보는데 의의가 있다는 사람과 몇점 이상의 점수를 맞겠다고 목표를 정한 사람이 같을 수는 없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두렷한 목적의식을 가진 사람과 그냥 마지못해 다니는 사람이 같을 수는 없다.
이것은 한 가정을 꾸려가는 데도 마찬가지이다. 결혼 했고 자식들이 생겼으니 하는 수 없이 산다고 하는 사람과 그래도 어떤 가정의 목표를 세우고 살아가는 사람이 같을 수는 없는 것이다.
더 나아가서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이다. 예수 믿었으니 교회를 다니는 차원과 날마다의 삶 속에서 어떤 신앙의 성취를 이루기 위해 목표를 세우는 사람은 다를 수밖에 없다.
2) 조직이니 공동체도 마찬가지이다.
이런 원리는 한 개인만이 아닌 조직이나 공동체에도 그래도 적용될 수 있다. 그냥 흘러가는 조직이나 공동체는 성취가 없다. 가치 있는 업적을 이루어내지 못한다. 서서히 허물어져갈 뿐이다.
따라서 조직이나 공동체도 뚜렷한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에 모든 것을 맞추는 일이 필요하다. 그것을 비전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3) 느헤미야와 유대백성들의 목표
오늘 본문에 보면 느헤미야와 백성들의 목표가 나온다. 그것은 예루살렘성의 재건이다.
이 목표는 유대인들을 하나로 엮어주는 고리이다.
대개의 경우 하나 되지 못하고 분열을 겪는 이유, 뚜렷한 비전이 없기에. 함께 달음질할 목표의 부재 때문인 경우가 많다.
4) 우리 교회의 목표
대교회가 아님. 편안하고 안락한 시설이 아님.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것임.
예수님의 사역을 이 땅에 이어나가는 것임. 여기에 모든 것을 일치시킨다면 우리 교회는 별 문제들을 겪지 않을 것이다. 목사든 제직이든 청년들이든 방향이 하나인데 충돌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사람들의 모임이기에 작은 부대낌들은 있을 수 있지만 그래도 함께 한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으니 큰 무리는 없는 것이다.
예수님의 사역은 무엇이었고 우리가 이어갈 사역은 무엇인가? 즉 우리 참사랑교회의 목적은 무엇인가?
a. 전도. b. 양육. c. 치유
여기에 우리의 모든 것이 집중되어야 한다. 각 기관들은... 각 제직들은... 각 임원들은... 사실 여기에 집중하지 않는 목회자와 성도들은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는 것임.
마음 가운데 의문. 예수님을 주님이라 부르면서 왜 주님의 명령을 철저하게 무시하곤 하는 것일까? 우리는 그럴 수 없음.
이 세가지에 의해 끊임없이 점검해보는 과정이 필요함.
2.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태도
첫째로 가장 우선시되어야 할 것인데 그것은 목표 의식을 갖는 것이다.
둘째로 우리를 둘러싼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태도가 필요하다.
1) 현실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를 묶는 요소이다.
현실은 우리 눈에 잘 보인다.
현실은 우리가 몸으로 부딪히며 직접적으로 경험하는 강력한 존재이다.
달리기 완주라는 목표. 현실은 숨이 가쁘고 목이 마르고 다리가 후들거리는 것.
황영조 선수. 차에 뛰어들어 죽고 싶은 충동. 그 대단한 사람도.
성적 향상이라는 목표. 졸리고 집중이 잘 안되고 놀러가고 싶고 앉아있는 것이 짜증스럽고.
사업을 한다고 해도 마찬가지임. 난관이 있음. 자금이 모자라든지. 아이디어가 안 나오든지. 주변 환경이 어렵든지.
세상 어떤 일이든지 마찬가지임. 목표가 생겼다고 해서 그 목표가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님. 그리고 현실적으로 어떤 목표를 세운다고 하는 것이 우습게 여겨지기도 함.
자신의 지금 처지가 한심. 그러면 어떤 목표를 세우려 해도 자조가 먼저 나오는 것임.
2) 느헤미야와 백성들이 처한 상황
여러 가지로 힘들고 시달리는 상황.
자기 집도 없고
먹고 살기도 힘들고
주변 환경은 황폐화 되어있고
그냥 모든 것이 복잡하기만 한 상황.
그것이 현실임.
이런 현실만 먼저 생각하고 그것이나 해결하려는 것이 다라면 예루살렘재건의 목표를 세울 수가 없을 것임. 그러나 느헤미야와 백성들은 현실의 한계에 매이지 않음.
3) 우리에게 있는 현실의 한계
경제적인 문제.
가정적인 어려움.
인간관계의 피곤함.
뜻하는 일이 제대로 되지 않는 상황.
만사가 꼬인 듯한 처지.
그러나 이런 것들에 너무 매이거나 이런 문제를 해결한 후에나 어떤 목표를 갖겠다고 하면 안되는 것임. 설혹 그것을 해결한다고 해도 그때에는 또 다른 문제들이 있을 것이기 때문임.
저마다 어떤 현실적인 한계들이 있을 것임. 그런 현실들은 우리가 꿈을 가지게 하는데 장애요인이 됨. ‘나 같은 게 무슨 목표를 세우겠어?’하는 나약한 모습을 갖게 되는 것임.
현실을 넘어서라. 현실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인하여 목표를 세우는 나와 여러분이 되자.
3. 방해 세력을 두려워 않기
첫째로 가장 우선시되어야 할 것인데 그것은 목표 의식을 갖는 것이다.
둘째로 우리를 둘러싼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태도가 필요하다.
셋째로 목표를 방해하는 세력을 인해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1) 목표를 이루는 데는 항상 방해가 있다.
링턴의 노예해방이라는 목표. 남부인들의 방해. 그래서 일어난 것이 남북 전쟁임. 링컨은 이 전쟁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어야 했음.
골리앗을 보고 의분을 터뜨린 다윗. 공교롭게도 다윗의 형인 엘리압이 다윗에게 엄청난 망신을 줌. 사람들 앞에서. 그러면 기죽을 수 있음. 맘 상해서 그만둘 수 있음. 그러나 다윗은 그 모든 것을 넘어섬.
히스기야. 유월절. 이스라엘에 파발군을 보냄. 그러나 비웃는 무리들. 자존심 상하는 일임. 공연한 짓 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할 것임. 그러나 그런 것에 굴복하지 않음.
2) 느헤미야와 백성들이 겪는 방해
“1 산발랏이 우리가 성을 건축한다 함을 듣고 크게 분노하여 유다 사람을 비웃으며 2 자기 형제들과 사마리아 군대 앞에서 말하여 가로되 이 미약한 유다 사람들의 하는 일이 무엇인가, 스스로 견고케 하려는가, 제사를 드리려는가, 하루에 필역하려는가, 소화된 돌을 흙 무더기에서 다시 일으키려는가 하고 3 암몬 사람 도비야는 곁에 섰다가 가로되 저들의 건축하는 성벽은 여우가 올라가도 곧 무너지리라 하더라”
“7 산발랏과 도비야와 아라비아 사람들과 암몬 사람들과 아스돗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이 중수되어 그 퇴락한 곳이 수보되어 간다 함을 듣고 심히 분하여 8 다 함께 꾀하기를 예루살렘으로 가서 쳐서 요란하게 하자 하기로”
이런 일을 겪을 때 느헤미야는 포기하지 않음. 사실 힘에 부치는 일이지만 그것에 굴복하지 않고 넘어서는 것임.
3) 우리에게도 방해 세력이 있음.
선한 일이라고 해서 방해 세력이 없는 것이 아님.
교회가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향해 나아갈 때 특별히 원수 마귀의 방해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함. 훼방을 치는 것임. 사람들을 통해서, 환경을 통해서, 다양한 사건을 통해서.
스펄전의 목회. 사람들의 비방. 건방지다고.
찰스 피니의 부흥운동. 역시 방해. 광신이라고.
조나단 에드워즈의 부흥운동. 역시 방해. 죄를 너무 지적한다고.
나는 우리 교회가 늘 평안한 교회이기 보다 마귀에 의한 방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기도 하는 교회이길 원함. 그것이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키고 있다는 증거가 되기도 하기 때문임.
잘못을 저지르고 그것 때문에 당하는 고난이 아닌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나아가다가 생기는 고난이라면 얼마나 가치있는 것일까?
4. 하나님께 매달려 기도하기
첫째로 가장 우선시되어야 할 것인데 그것은 목표 의식을 갖는 것이다.
둘째로 우리를 둘러싼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태도가 필요하다.
셋째로 목표를 방해하는 세력을 인해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넷째로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께 매달려 기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1) 사람의 능력은 한계가 있음.
판단에 한계가 있음. 지속적인 힘을 내는데 한계가 있음. 마음이 상하고 지치는 상황에서 용기를 내는데 한계가 있음. 방해 세력을 물리치는데 한계가 있음.
다 될 것 같은데 결정적인 순간에 망가지는 일들이 세상엔 얼마나 많은가?
사람이 마음으로 그 걸음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파수군이 밤을 세워 경성할지라도 여호와께서 지키시지 않으시면 파수군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첨단의 시스템을 자랑하는 은행들도 털리는 것을 보면...
2)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함
기도하는 것임.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느헤미야. “4 우리 하나님이여 들으시옵소서 우리가 업신여김을 당하나이다 원컨대 저희의 욕하는 것으로 자기의 머리에 돌리사 노략거리가 되어 이방에 사로잡히게 하시고 5 주의 앞에서 그 악을 덮어 두지 마옵시며 그 죄를 도말하지 마옵소서 저희가 건축하는 자 앞에서 주의 노를 격동하였음이니이다 하고”
그 절박한 상황에서는 그 누구도 도움이 되지 못한다. 도울 마음이 있어도 그 능력에 한계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모든 상황에서 역사하실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실제로 하나님은 느헤미야에게 용기를 주셨다. 고비 때마다 적절하게 역사해주셨다.
3) 우리는 목표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
그러나 이 역시 쉬운 일은 아니다. 우리는 핑계대기를 좋아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왜 기도할 수 없는지를...우리는 합리화하기를 좋아한다. 기도할 처지가 아니라고. 잠자느라 기도하지 않던 제자들. 그것은 우리의 모습이기도 함. 우리에게는 인내심이 모자람. 당장 응답이 나타나지 않으면 낙심하여 기도하기를 그치곤 함. 마귀는 기도하는 것을 철저하게 방해함.
새벽에 일어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시간을 정해 놓고 기도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금요기도회에 나와서 기도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기도하기 시작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간절한 소망을 이루어주신다.
5. 우리의 할 일을 계속 해 나가기
첫째로 가장 우선시되어야 할 것인데 그것은 목표 의식을 갖는 것이다.
둘째로 우리를 둘러싼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태도가 필요하다.
셋째로 목표를 방해하는 세력을 인해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넷째로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께 매달려 기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섯째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을 계속적으로 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1) 기도와 더불어 해야 할 것
그것은 행동이다. 행동과 기도는 별개의 것이 아니고 연결되어 있는 것이다.
공부 잘 하게 해달라고 기도. 그리고 공부를 해야 한다.
직장을 얻게 해달라는 기도. 그리고 찾아 나서기도 해야 하는 것이다. 직장에 들어갈 실력도 키우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지키심에 대한 기도. 아브라함.
그러나 자기 나름대로 준비하기도 함. 318명의 사람들. 집에서 기르고 훈련한 자.
가난을 면하게 해달라는 기도. 그러나 일하기를 싫어한다면... 그런 청년을 종종 보게 됨. 기도한다는 것임. 그러나 힘들고 어려운 것은 아예 할 생각을 안함. 바보같은 일임.
2) 행동하면서 기도하는 느헤미야와 백성들
“6 이에 우리가 성을 건축하여 전부가 연락되고 고가 절반에 미쳤으니 이는 백성이 마음들여 역사하였음이니라 9 우리가 우리 하나님께 기도하며 저희를 인하여 파숫군을 두어 주야로 방비하는데”
“13 내가 성 뒤 낮고 넓은 곳에 백성으로 그 종족을 따라 칼과 창과 활을 가지고 서게 하고 14 내가 돌아본 후에 일어나서 귀인들과 민장과 남은 백성에게 고하기를 너희는 저희를 두려워 말고 지극히 크시고 두려우신 주를 기억하고 너희 형제와 자녀와 아내와 집을 위하여 싸우라 하였었느니라”
“5 우리의 대적이 자기의 뜻을 우리가 알았다 함을 들으니라 하나님이 저희의 꾀를 폐하셨으므로 우리가 다 성에 돌아와서 각각 역사하였는데 16 그 때로부터 내 종자의 절반은 역사하고 절반은 갑옷을 입고 창과 방패와 활을 가졌고 민장은 유다 온 족속의 뒤에 있었으며 17 성을 건축하는 자와 담부하는 자는 다 각각 한 손으로 일을 하며 한 손에는 병기를 잡았는데 18 건축하는 자는 각각 칼을 차고 건축하며 나팔 부는 자는 내 곁에 섰었느니라”
“기도하며 파숫군을 두어”. 아주 중요한 말씀임.
무기를 갖추기도 함. 성벽을 계속 지어나가기도 함.
땀과 눈물 헌신과 희생이 어우러진 모습임. 물론 참 힘들고 고통스러운 작업이었을 것임. 공사 하나만 해도 힘든데 무기를 들고 파수까지 해야 하니... 그러나 기도하면서 하는 그들의 수고에 하나님이 역사해 주시는 것임.
3) 우리도 기도하면서 동시에 대가를 지불하자.
즉 우리도 행동하자.
가정의 구원을 위한 기도. 혹은 평화를 위한 기도.
여기에 더해 행동이 있어야 함. 주부라면 할 일을 잘 하고. 자녀들을 사랑으로 돌보고. 남편을 잘 섬겨주고. 열심히 기도하고 가서 소리만 지르고 바가지만 긁고 싸움만 한다면 무슨 유익이 있는가?
우리가 전도하기를 원한다면 그만큼의 대가를 지불해야 함.
결론
성공의 이면에는 그 대가가 있다. 거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것이다.
오늘 본문에서 배울 수 있는 성공을 위한 대가는 무엇인가?
첫째로 가장 기본적인 것인데 그것은 목표 의식을 갖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목표가 있는가? 없다면 일단 목표가 생기도록 기도하시라.
둘째로 우리를 둘러싼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태도가 필요하다.
지금의 처지로 인해 한탄만 하고 있지 마라.
셋째로 목표를 방해하는 세력을 인해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방해는 늘 있기 마련이다. 올 것이 왔다고 생각하기 바란다.
넷째로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께 매달려 기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승부를 걸어야할 중요한 부분이다.
특별히 지금 당장 눈에 안 보일지 모르지만 기도하는 교회 속에 성령께서 크게 역사하신다.
다섯째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을 계속적으로 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중단하면 아니감만 못하단 말도 있다.
주를 위한 선한 싸움을 시작하였으니 마지막까지 실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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