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하지 않으면 벌 받는다 왕하7:3-1-(2012. 3. 25. 주일 오후예배 설교)
3. 성문 어귀에 나병환자 네 사람이 있더니 그 친구에게 서로 말하되 우리가 어찌하여 여기 앉아서 죽기를 기다리랴
4. 만일 우리가 성읍으로 가자고 말한다면 성읍에는 굶주림이 있으니 우리가 거기서 죽을 것이요 만일 우리가 여기서 머무르면 역시 우리가 죽을 것이라 그런즉 우리가 가서 아람 군대에게 항복하자 그들이 우리를 살려 두면 살 것이요 우리를 죽이면 죽을 것이라 하고
5. 아람 진으로 가려 하여 해 질 무렵에 일어나 아람 진영 끝에 이르러서 본즉 그 곳에 한 사람도 없으니
6. 이는 주께서 아람 군대로 병거 소리와 말 소리와 큰 군대의 소리를 듣게 하셨으므로 아람 사람이 서로 말하기를 이스라엘 왕이 우리를 치려 하여 헷 사람의 왕들과 애굽 왕들에게 값을 주고 그들을 우리에게 오게 하였다 하고
7. 해질 무렵에 일어나서 도망하되 그 장막과 말과 나귀를 버리고 진영을 그대로 두고 목숨을 위하여 도망하였음이라
8. 그 나병환자들이 진영 끝에 이르자 한 장막에 들어가서 먹고 마시고 거기서 은과 금과 의복을 가지고 가서 감추고 다시 와서 다른 장막에 들어가 거기서도 가지고 가서 감추니라
9. 나병환자들이 그 친구에게 서로 말하되 우리가 이렇게 해서는 아니되겠도다 오늘은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이거늘 우리가 침묵하고 있도다 만일 밝은 아침까지 기다리면 벌이 우리에게 미칠지니 이제 떠나 왕궁에 가서 알리자 하고
10. 가서 성읍 문지기를 불러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우리가 아람 진에 이르러서 보니 거기에 한 사람도 없고 사람의 소리도 없고 오직 말과 나귀만 매여 있고 장막들이 그대로 있더이다 하는지라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전도 내용 인용.
전도 본부 붕어빵 가게
서울 장안동에 개척 교회가 하나 있었는데, 그 교회에 몹시 가난한 여 집사님이 있었습니다. 골목에서 붕어빵을 구워 팔면서 혼자서 3남매를 키웠는데, 고등학교 3학년인 큰딸은 공부를 아주 잘했습니다.
사실, 가난한 집은 아이가 공부를 잘해도 걱정입니다. 대학을 보내기는 해야겠는데 그만한 경제적 여건이 안됩니다. 어떻게든 공부할 길을 열어달라고 기도하며, 적은 돈을 쪼개 살림하고 알뜰살뜰 모아보았지만 좀처럼 희망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오후만 되면 붕어빵을 사가는 엄마와 딸이 있었습니다. 딸의 이름은 ‘소현’이었고, 나이는 집사님 딸과 동갑이었는데 얼굴이 창백한 것이 건강이 좋지 않아 보였습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소현이는 보이지 않고, 엄마만 그늘진 얼굴로 붕어빵을 사러 오는 것이었습니다.
집사님은 자신의 딸과 나이가 같은 소현이가 걱정도 되고 궁금하기도 해서 어렵게 물어보았습니다. 소현이는 백혈병에 걸렸는데, 워낙 몸이 약해서 결국은 가까운 병원에 입원했다는 것입니다. 남의 일이지만 무척 마음이 아파서 다음 날 새벽기도 시간에 집사님은 소현이에게 건강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러자 모녀에게 복음을 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전도의 능력도 함께 주시기를 간구했습니다.
그날 소현이 엄마를 만났을 때 기도하는 마음으로 복음을 전하고 “딸을 위해 함께 기도하자”고 말했더니 어렵지 않게 다음 주에 교회에 나오겠다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주일이 되자 부부가 함께 나와 등록했습니다. 알고 보니 소현이는 외동딸이었습니다. 성도들은 소현이가 병 낫기를 간절히 기도했지만 결국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말았습니다. 소현이 부모가 실망할까 봐 걱정했는데 그분들은 오히려 아이가 예수를 믿고 천국에 간 것을 감사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아이를 떠나보낸 다음 주일이었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집에 돌아온 집사님 댁에 소현이 부모가 찾아왔습니다. 말없이 통장을 하나 건네주었습니다. “소현이를 위해 모아둔 돈입니다. 이 돈을 어떻게 할까 생각하던 중에 집사님 댁 미정이가 공부를 잘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부담 갖지 마시고 받아주세요. 그렇게라도 해야 마음 편히 살 것 같아서요. 집사님이 아니었으면 우리 소현이는 하나님 나라에 가지 못했을 거예요. 감사합니다.” 소현이 엄마의 눈가엔 눈물이 고여 있었습니다.
만화책 내용.
산에서 길을 잃음. 동굴을 만남.
한 사람이 휴대용 음식을 발견. 혼자만 먹음. 나눠주지 않음. 만화인데도 그 사람이 얼마나 얄미웠는지 모름.
자신이 발견했으면 발견하지 못한 사람에게도 나눠주어야 하는 게 양심적임.
이보다 더한 것. 예수님을 만남. 예수님만이 구원의 길. 풍성한 삶의 원천.
그러나 말해주지 않는 사람. 얄미운 정도가 아님.
바울은 절박함을 가지고 있었음.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내게 화가 있으리로다.
오늘 본문에도 비슷한 표현이 나옴.
설교 제목. 전하지 않으면 벌 받는다.
본문 배경 설명.
아람이 쳐들어와서 굶주리는 이스라엘.
24. 이 후에 아람 왕 벤하닷이 그의 온 군대를 모아 올라와서 사마리아를 에워싸니
25. 아람 사람이 사마리아를 에워싸므로 성중이 크게 주려서 나귀 머리 하나에 은 팔십 세겔이요 비둘기 똥 사분의 일 갑에 은 다섯 세겔이라 하니
왕하6장.
끔찍한 일도 발생함.
26. 이스라엘 왕이 성 위로 지나갈 때에 한 여인이 외쳐 이르되 나의 주 왕이여 도우소서
27. 왕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를 돕지 아니하시면 내가 무엇으로 너를 도우랴 타작 마당으로 말미암아 하겠느냐 포도주 틀로 말미암아 하겠느냐 하니라
28. 또 이르되 무슨 일이냐 하니 여인이 대답하되 이 여인이 내게 이르기를 네 아들을 내놓아라 우리가 오늘 먹고 내일은 내 아들을 먹자 하매
29. 우리가 드디어 내 아들을 삶아 먹었더니 이튿날에 내가 그 여인에게 이르되 네 아들을 내놓아라 우리가 먹으리라 하나 그가 그의 아들을 숨겼나이다 하는지라
30. 왕이 그 여인의 말을 듣고 자기 옷을 찢으니라 그가 성 위로 지나갈 때에 백성이 본즉 그의 속살에 굵은 베를 입었더라
왕하6장.
그런 일이 가능한가? 가능함. 북한에서도 일어나는 일.
정신적으로 이상. 개인 줄 알고 삶았는데 사람.
사람인 줄 알고도 잡아서 팔기도 함. 잡혀서 총살.
이스라엘 왕의 어리석은 반응.
31. 왕이 이르되 사밧의 아들 엘리사의 머리가 오늘 그 몸에 붙어 있으면 하나님이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리실지로다 하니라
왕하6장.
어처구니없는 태도임. 화살이 하나님의 선지자에게 간 것임. 죄성.
1. 비참한 신세의 나병 환자들.
3. 성문 어귀에 나병환자 네 사람이 있더니 그 친구에게 서로 말하되 우리가 어찌하여 여기 앉아서 죽기를 기다리랴
4. 만일 우리가 성읍으로 가자고 말한다면 성읍에는 굶주림이 있으니 우리가 거기서 죽을 것이요 만일 우리가 여기서 머무르면 역시 우리가 죽을 것이라 그런즉 우리가 가서 아람 군대에게 항복하자 그들이 우리를 살려 두면 살 것이요 우리를 죽이면 죽을 것이라 하고
1) 성 안에 들어가지 못함.
병 때문임.
굶주림으로 죽을 상황. 비참함.
그러나 엄밀히 보면 성 안의 사람들이나 성 밖의 나병 환자들이나 동일한 운명.
죽을 운명.
2) 인간의 운명이 그러함.
죽을 운명.
죄 값으로 인해서.
죽음 후에는 심판도 있음. 히9:27.
아이들이 너무 어리지 않으면 장례식장 가게 될 때 데려가는 게 좋다고 생각. 부정 탄다는 생각은 부질없음. 그런 것 없음.
그럼 왜 데려가는 게 낫다고 보는가? 죽음을 대면하게 해주는 것임. 교훈의 기회를 삼는 것임.
죽음을 기억하고 사는 것이 지혜임.
2. 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치집에 가는 것보다 나으니 모든 사람의 결국이 이와 같이 됨이라 산 자가 이것에 유심하리로다
3. 슬픔이 웃음보다 나음은 얼굴에 근심함으로 마음이 좋게 됨이니라
4. 지혜자의 마음은 초상집에 있으되 우매자의 마음은 연락하는 집에 있느니라
전7장.
죽음만이 아님. 하나님의 심판을 기억하고 사는 것이 지혜임.
9. 청년이여 네 어린 때를 즐거워하며 네 청년의 날을 마음에 기뻐하여 마음에 원하는 길과 네 눈이 보는대로 좇아 행하라 그러나 하나님이 이 모든 일로 인하여 너를 심판하실 줄 알라 전11장.
2.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짐.
5. 아람 진으로 가려 하여 해 질 무렵에 일어나 아람 진영 끝에 이르러서 본즉 그 곳에 한 사람도 없으니
6. 이는 주께서 아람 군대로 병거 소리와 말 소리와 큰 군대의 소리를 듣게 하셨으므로 아람 사람이 서로 말하기를 이스라엘 왕이 우리를 치려 하여 헷 사람의 왕들과 애굽 왕들에게 값을 주고 그들을 우리에게 오게 하였다 하고
7. 해질 무렵에 일어나서 도망하되 그 장막과 말과 나귀를 버리고 진영을 그대로 두고 목숨을 위하여 도망하였음이라
1) 아람군대가 도망을 감.
“주께서 아람 군대로 병거 소리와 말 소리와 큰 군대의 소리를 듣게 하셨으므로 아람 사람이 서로 말하기를 이스라엘 왕이 우리를 치려 하여 헷 사람의 왕들과 애굽 왕들에게 값을 주고 그들을 우리에게 오게 하였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되게 하신 것임.
구약에서 반복되는 메시지 중 하나.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이다.
여호수아와 가나안 사람들과의 싸움.
여호사밧왕과 세 나라의 싸움.
전쟁은 여호와께 속했다는 것을 담대히 말한 인물이 다윗.
45.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
46.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붙이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머리를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로 오늘날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줄 알게 하겠고
47.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로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붙이시리라
삼상17장.
2) 하나님의 약속이 있었음.
1. 엘리사가 가로되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일 이맘때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고운 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을 하고 보리 두 스아에 한 세겔을 하리라 하셨느니라
왕하7장.
현실성이 없는 말씀.
성중이 크게 주려서 나귀 머리 하나에 은 팔십 세겔이요 합분태 사분 일 갑에 은 다섯 세겔인데 고운 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이라니...
실제로 말씀이 떨어졌을 때 믿지 못한 사람이 있음.
2. 그 때에 한 장관 곧 왕이 그 손에 의지하는 자가 하나님의 사람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런일이 있으리요 엘리사가 가로되 네가 네 눈으로 보리라 그러나 그것을 먹지는 못하리라 하니라 왕하7장.
이 사람은 엘리사의 말대로 먹지 못함.
17. 왕이 그 손에 의지하였던 그 장관을 세워 성문을 지키게 하였더니 백성이 성문에서 저를 밟으매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죽었으니 곧 왕이 내려왔을 때에 그의 한 말대로라
18. 일찌기 하나님의 사람이 왕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내일 이맘때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보리 두 스아에 한 세겔을 하고 고운 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을 하리라 한즉
19. 그 때에 이 장관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 일이 있으랴 하매 대답하기를 네가 네 눈으로 보리라 그러나 그것을 먹지는 못하리라 하였더니
20. 그 장관에게 그대로 이루었으되 곧 백성이 성문에서 저를 밟으매 죽었더라
왕하7장.
못 믿겠으면 속으로나 생각할 것이니 왜 그걸 자꾸 끄집어내서 망할 길을 가는지?
열 정탐꾼도 마찬가지임.
교회에서도 조심할 것. 못 하겠으면 그냥 입을 다물고 있는 나음. 자꾸 그것을 말하면 자신이 망할 길을 스스로 여는 것임.
특별히 하나님의 말씀이 떨어지면 상황과 상관없이 그 말씀을 받아들여야 함.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지기 때문임.
하나님은 말씀대로 구원의 역사를 이루셨음.
3. 전하지 않으면 벌을 받을 것이다.
8. 그 나병환자들이 진영 끝에 이르자 한 장막에 들어가서 먹고 마시고 거기서 은과 금과 의복을 가지고 가서 감추고 다시 와서 다른 장막에 들어가 거기서도 가지고 가서 감추니라
1) 좋은 것을 얻게 된 나병환자들.
성 밖에 있었던 것이 복.
덕분에 구원의 역사를 제일 먼저 발견함.
실컷 먹음.
아람 사람들이 도망가면서 두고 간 금, 은, 의복을 가져다가 감추어 둠.
다른 장막에 들어가서도 그렇게 함.
2) 나병환자들의 깨달음.
9. 나병환자들이 그 친구에게 서로 말하되 우리가 이렇게 해서는 아니되겠도다 오늘은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이거늘 우리가 침묵하고 있도다 만일 밝은 아침까지 기다리면 벌이 우리에게 미칠지니 이제 떠나 왕궁에 가서 알리자 하고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 살 길이 열린 날.
그런데 모르는 사람들. 그들에게 알려주지 않으면 벌 받는다는 생각.
그것이 우리의 생각이 되어야 함.
무엇을 생각하느냐가 그 사람의 인격임.
5.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6.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8.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롬8장.
정말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 예수님이 원하시는 일을 생각함.
예수님이 원하시는 일. 영혼 구원.
그것이 예수님의 양식임.
내 생각에 대해 점검해봄. 영의 생각이 많은지 육신의 생각이 많은지.
세상 것을 많이 생각하는지 영혼 구원을 더 많이 생각하는지. 당연히 영의 생각, 영혼 구원의 생각이 많아야 함.
목회자만? 아님.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3) 나병 환자들의 움직임.
10. 가서 성읍 문지기를 불러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우리가 아람 진에 이르러서 보니 거기에 한 사람도 없고 사람의 소리도 없고 오직 말과 나귀만 매여 있고 장막들이 그대로 있더이다 하는지라
생각만 하고 움직이지 않았다면 성 안의 사람들은 굶어죽었을 것임.
그런 면에서 나병 환자들의 움직임은 복된 움직임.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사실 전도가 지상명령임을 모르는 신자가 있을까?
전도해야한다고 생각하지 않는 신자가 있을까?
지상명령인줄 알고 있음. 전도해야겠다는 생각이 있음.
문제는 움직이지는 않음.
초대교회의 능력.
초대교회는 복음을 전하는 일이 전력을 다함.
빌립과 스테반은 설교로 복음을 전함. 목회자와 차이가 없을 정도임.
4.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할새
5.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백성에게 전파하니
6. 무리가 빌립의 말도 듣고 행하는 표적도 보고 한마음으로 그가 하는 말을 따르더라
7. 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들이 크게 소리를 지르며 나가고 또 많은 중풍병자와 못 걷는 사람이 나으니
8.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
행8장.
그 앞에 어떤 내용이 니오는지 아는가? 핍박의 상황을 언급.
1. 사울은 그가 죽임 당함을 마땅히 여기더라 ○그 날에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박해가 있어 사도 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지니라
2. 경건한 사람들이 스데반을 장사하고 위하여 크게 울더라
3. 사울이 교회를 잔멸할새 각 집에 들어가 남녀를 끌어다가 옥에 넘기니라
행8장.
그런데도 전도한 것임.
핍박 때문에 흩어진 성도들이 전도하여 세운 안디옥 교회.
19. 그 때에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환난으로 말미암아 흩어진 자들이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이르러 유대인에게만 말씀을 전하는데
20. 그 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하니
21.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
22. 예루살렘 교회가 이 사람들의 소문을 듣고 바나바를 안디옥까지 보내니
23. 그가 이르러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기뻐하여 모든 사람에게 굳건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머물러 있으라 권하니
24.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여지더라
행11장.
결론
우리에게 절박감이 있어야 함.
주님의 명령이니 전도해야 함.
예수 모르면 지옥 가지 전도해야 함. 듣지 않더라도, 핍박을 받더라도.
사랑의 실천이니 전도해야 함.
영적으로 활력이 생길 일이니 전도해야 함. 퍼내야 새물이 솟는 우물.
나머지 것 덤으로 주시니 전도해야 함.
폴 브랜드의 글.
부모님은 아무리 위험해도 그러한 요청에 용기 있게 대처하셨다. 훈련도 거의 받지 못하시고 자원도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아버지는 당대의 가장 치명적인 질병들을 치료하셨다. 서혜 임파선종 전염병, 장티푸스, 말라리아, 소아마비, 콜레라, 천연두 따위의 질병들이었다. 나는 에이즈 바이러스 같은 변종이 콜리 말라이 산에 나타났다면 어떤 일이 일어났을지 분명히 안다. 아버지는 충분치도 못한 약품 가방을 챙겨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들에게 달려가셨을 것이다. 아버지의 의술은 인간의 깊은 동정심에서 우러나온 것이었다. 동정심(compassion)이라는 말은 라틴어 어근인 'com + pati'에서 나온 것으로, 함께 고통을 당한다(to suffer with)는 뜻이다. 부모님은 의학 훈련의 부족을 인간의 고통을 향한 본능적인 반응인 동정심으로 극복하셨다.
나는 아홉 살 되던 해인 1923년까지 콜리 산에 머물렀다. 그 후 누이인 코니와 함께 정규적인 교육을 받기 위해 영국으로 갔다. 하지만 영국에서 나는 이방인이 되었다. 아버지는 자연 속에서 배우신 것들을 편지를 통해 나에게 개인 지도하셨다. 거의 6년이란 세월이 흘러 나는 열 다섯 살이 되었고, 나의 미래를 위해 결정을 내려야 할 시기가 되었다. 어디에서 살아야 하며 어떤 직업을 선택해야 할 것인가? 우리에게는 상의해야 할 많은 일들이 있었기에 나는 부모님이 보고 싶어 못 견딜 지경이었다. 그러나 1929년 6월, 비보가 도착했다. 아버지의 죽음을 알리는 전보였다. 말라리아의 악성 합병증인 흑수열에 걸려 발병 이틀만에 돌아가셨다는 것이었다. 그 전보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이 비보로 인해 자녀들이 놀라지 않기를 바랍니다. 주님이 다스리고 계십니다.”
그 이후 어머니가 보내시는 편지들은 모두 두서가 없었고 어머니는 마치 정신이 혼미한 사람 같았다. 그래서 가족들의 권유로 1년 만에 어머니는 고향으로 돌아왔다. 나는 그때 슬픔이 사람을 얼마나 황폐화시키는지를 처음으로 보았다. 시간이 흐르자 어머니는 잘 적응해 가셨다. 그러나 1년 뒤 어머니는 영국에 계속 머무르시라는 가족들의 만류를 뿌리치시고 콜리 말라이 산 꼭대기에 있는 방갈로로 돌아가셨다. 어머니의 일은 콜리 산에서 인근 네 개의 산지에까지 이어졌다. 그곳 사람들은 어머니를 가리켜 ‘산의 어머니’라고 불렀다. 그 말은 어머니의 묘비에도 새겨져 있다. 어머니의 무덤은 내가 자라던 방갈로에서 비스듬히 경사진 곳 바로 밑에 있는 아버지의 무덤 옆에 있다.
산의 어머니. 전도자.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
목회자가 아니었지만 영혼 구원의 열정을 가진 존귀한 사람.
우리 안에 그런 복음의 열정이 있기를 원한다.
나병 환자들의 말을 기억하자. “오늘은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이거늘 우리가 침묵하고 있도다 만일 밝은 아침까지 기다리면 벌이 우리에게 미칠지니 이제 떠나 왕궁에 가서 알리자”
설교 제목. 전하지 않으면 벌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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