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환 금요설교

예수 예수 오직 예수 행3:11-16(2012. 3. 2. 금요예배 설교)

안희환2 2012. 3. 2. 20:05

예수 예수 오직 예수 행3:11-16(2012. 3. 2. 금요예배 설교)

 

11 나은 사람이 베드로와 요한을 붙잡으니 모든 백성이 크게 놀라며 달려 나아가 솔로몬의 행각이라 칭하는 행각에 모이거늘

12 베드로가 이것을 보고 백성에게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일을 왜 기이히 여기느냐 우리 개인의 권능과 경건으로 이 사람을 걷게 한 것처럼 왜 우리를 주목하느냐

13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곧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그 종 예수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너희가 저를 넘겨주고 빌라도가 놓아 주기로 결안한 것을 너희가 그 앞에서 부인하였으니

14 너희가 거룩하고 의로운 자를 부인하고 도리어 살인한 사람을 놓아 주기를 구하여

15 생명의 주를 죽였도다 그러나 하나님이 죽은자 가운데서 살리셨으니 우리가 이 일에 증인이로라

16 그 이름을 믿으므로 그 이름이 너희 보고 아는 이 사람을 성하게 하였나니 예수로 말미암아 난 믿음이 너희 모든 사람 앞에서 이같이 완전히 낫게 하였느니라

 

 

예수님만 찾는 사람들.

바보같이 보임.

 

정신 나간 사람처럼 보일 수도 있음.

그러나 그렇게 예수 예수 오직 예수만 찾는 사람들은 정신 나간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를 밝히 알게 된 것 뿐임.

 

*바울. 예수 믿는 이들을 박해하던 사람.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남.

그 후로 오직 예수 예수.

“7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8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9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서 난 의라 10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예함을 알려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11 어찌하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12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3).

 

이런 바울의 모습을 이해하지 못하는 베스도. 바울을 재판하다 말고 냅다 소리 지름. “바울아 네가 미쳤도다. 네 많은 학문이 너를 미치게 한다.”

 

만약 예수님이 우리의 구원자가 아니라면, 만약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사하지 못하고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하실 능력이 없다면, 그 예수님만 찾는 바울은 정말로 미쳤다는 말을 들어도 할 말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바울은 미친 것이 아니다. 그는 분명히 체험하였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이 바로 자신을 위한 것임을 깨닫게 됨. 그 후 오직 예수님만 부르는 것임.

 

 

1. 능력 이후 수많은 사람들의 반응

 

“11 나은 사람이 베드로와 요한을 붙잡으니 모든 백성이 크게 놀라며 달려 나아가 솔로몬의 행각이라 칭하는 행각에 모이거늘

 

1) 능력 앞에는 관심을 보일 수밖에 없는 사람들.

 

말씀도 듣고 병고침도 낫고자 하여 예수께 모여오되

 

2) 주님이 그와 같은 능력을 주신다고 말씀하심.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3) 이런 능력을 위한 기도가 필요.

 

주여 이제도 저희의 위협함을 하감하옵시고...병을 낫게 하옵시고

 

지금도 그런 역사는 일어남.

 

군대 갔다가 6개월 만에 첫 휴가를 나와서 친구를 따라 조직폭력배와 어울리고, 왼쪽 손가락을 자르고 대마초, 히로뽕 등의 마약을 하고 수억대의 도박에 빠졌던 한 청년이 있었다. 그는 결국 경찰에 구속되었고, 마약 전과자라는 오점을 남기게 되었다.

그런데 젊은 나이에 마약을 복용해서인지 이상한 증상들이 나타났다. 치아가 다 망가져서 젊은 나이인데도 틀니를 해야 했다. 기억상실증에 걸리고, 탈모증상이 와서 눈썹까지 다 빠져버리고 문둥병자와 다름없이 되었다. 그 어머니가 보다 못해 병원에 데리고 갔지만 1년을 치료해도 효과가 없었다. 병원에서 못 고치는 병이 얼마나 많은가?

그러던 중 어머니가 안되겠다. 이제는 하나님께 기도하자. 기도원에 가서 금식기도를 하자.” 하고 아들에게 간곡하게 권유했다. 이제 마지막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는 수밖에 없다며 금식기도 21일을 작정했다.

금식을 작정한 지 3일째, “하나님, 정말 살아 계시면 나에게 믿을 수 있는 표적을 보여주십시오.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는 표적을 보여줘야 믿을 수 있지 않겠습니까?” 하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다.

그러자 바로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성령의 불이 임하고, 방언을 받아 밤새도록 눈물로 애통하며 회개기도를 드렸다. 성령이 임하시면 나타나는 현상 중 하나. 회개. 그렇게 성령을 받고 나자 마약으로 인한 이상증상들이 깨끗하게 사라졌다. 21일 금식을 마치자 눈썹과 머리카락이 다시 나고, 기억력과 성 기능장애도 기적적으로 회복되었다.

그는 마약퇴치본부에 들어가 2급상담사 자격과정을 마친 후, 신학교에 들어가 앞으로 마약중독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예방교육강사로 일하겠다. 내 남은 인생을 불량 청소년들을 위해서 살겠습니다하고 간증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었다.

 

 

2. 자신이 관심 받는 것을 원하지 않음

 

“12 베드로가 이것을 보고 백성에게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일을 왜 기이히 여기느냐 우리 개인의 권능과 경건으로 이 사람을 걷게 한 것처럼 왜 우리를 주목하느냐

 

1) 왜 우리를 주목하느냐?

 

사람의 본성. 자신이 주목받기를 원함.

그러나 예수님을 만난 사람의 변화. 자신이 주목받는 것에 목을 걸지 않음.

 

많이 달라진 제자들.

야고보와 요한도 마찬가지. 좌우편을 구하던 그들. 혈기 부리던 그들. 야고보는 일찍 순교. 요한의 사랑의 사도가 됨.

 

2) 개인의 권능과 경건으로 된 것이 아니다.

 

우리가 받는 유혹. 내가 기도를 많이 해서 그래... 일종의 자기 과시.

내가 예전엔 기도를 참 많이 했어. 이 역시 마찬가지임.

 

내가 잘해서 이렇게 되었다는 생각. 자신에게도 타인에게도 공동체에게도 유익이 없음.

주님의 가르침. “나는 무익한 종이라 마땅히 할 일을 한 것뿐이다

 

바울. 나의 나 된 것은 내가 아니요 하나님의 은혜다.

 

3) 자신이 주목 받고자 하면

 

a. 사단이 틈타기 쉬움

 

이용하기 쉬운 사람.

 

b.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게 됨.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삶의 모습. 헤롯. 충이 먹어 죽음.

 

c. 시험에 잘 들음.

 

섬기는 사람은 시험 들지 않음. 그러나 으뜸이 되려는 사람, 주목받으려는 사람은 늘 시험 들기 마련임. 누가 그렇게 자기 입자에서 해주지는 않기에.

 

4) 어린아이의 특성

 

자기에게만 관심 가져주기를 바람.

영적 어린아이의 특성. 주목받는 것에 목을 검.

 

성장하면서 자신이 아닌 다른 이들에게 주목.

자신이 주목받는 것에 목을 걸지 않음.

 

 

3. 능력이 나타나는 근원적인 이유

 

“16 그 이름을 믿으므로 그 이름이 너희 보고 아는 이 사람을 성하게 하였나니 예수로 말미암아 난 믿음이 너희 모든 사람 앞에서 이같이 완전히 낫게 하였느니라

 

1) 예수의 이름

 

이 이름에 능력 있음.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예수의 이름엔 권세가 있음.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찬양.

예수 이름으로 예수 이름으로...

예수의 이름으로 나는 일어서리라

 

2) 예수로 말미암아 난 믿음

 

믿음은 예수님에게서 나옴.

말씀을 통해 믿음이 나옴. 그런즉 믿음은 들음에서 나고...

 

a. 예수님의 믿음. 이것은 말할 필요 없음.

b. 병든 자의 믿음. 이것은 예수님이 반드시 요구하신 일. 믿지 않으면 고치지 않으심.

 

지금.

a. 치유를 선언하며 기도해주는 이의 믿음. 믿음이 있어야 함. 나와 여러분 모두 해당.

b. 병든 자의 믿음. 역시 있어야 함.

 

영국의 작가 조지 쿨만(17621836)모든 의사를 다 찾아가도 고치지 못하는 병이 있다면 그리스도에게로 나아오라. , 그리스도의 능력을 인정하는 믿음만 가지고 나아오면 그대의 병은 완전히 고침을 받으리라고 했다.

 

미국 조지 타운 대학의 의과대학 교수 데일메슈스 박사는 믿음으로 병이 낫는 것을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없지만, 그러나 믿음은 사람의 마음의 편안하게 만들고 질병을 치유할 수 있다라고 했다.

 

어느 큰 교회에 새벽기도를 열심히 하시는 부목사님이 계셨다. 그 목사님은 새벽기도를 마친 후에 혹시 여러분 중에서 병자나 문제가 있는 분은 나오십시오. 제가 기도해 드리겠습니다라며 항상 성도들을 위해 기도를 해주었다. 하루는 한 부모가 중학교 1학년생 아들을 데리고 나왔는데 그 학생은 대머리였다. 그래서 머리카락이 나게 해 주십시오하고 믿음을 가지고 기도했다.

그런데 1년을 기도해도 나지 않았다. 2년을 기도해도 나지 않았다. 3년이 지나 고등학교에 들어가면서 머리카락이 났다.

 

3) 우리에게 있는 것

 

예수의 이름이 있음.

문제는 기도해주는 자와 기도 받는 자의 믿음이 문제.

 

이 부분도 매달릴 필요가 있음.

 

귀신 들린 아이의 아버지.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

 

특별히 성령충만이 필요.

베드로. 수제자라고 해도 물에 빠지는 수제자.

그러나 그가 성령충만해진 후에는 믿음충만.

 

따라서 하나님의 역사를 보기 원할 때 꼭 필요한 것. 성령충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님.

 

 

4. 예수 이름이 능력의 근원인 이유

 

“13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곧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그 종 예수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너희가 저를 넘겨주고 빌라도가 놓아 주기로 결안한 것을 너희가 그 앞에서 부인하였으니 14 너희가 거룩하고 의로운 자를 부인하고 도리어 살인한 사람을 놓아 주기를 구하여 15 생명의 주를 죽였도다 그러나 하나님이 죽은자 가운데서 살리셨으니 우리가 이 일에 증인이로라

 

1)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인데 세상에 오심

 

본체의 형상. 독생자라는 표현. 천군천사가 경배함.

 

그 하나님의 아들이 세상에 오심. 성경대로. 5:2. 7:14. 초라하게 오심.

1:14. 9:6-

 

2) 십자가 위에서 죽으심

 

우리를 위한 죽음. 대속의 죽음. 우리의 저주를 대신 받으신 것임.

우리의 공로나 선함을 구원받을 수 없기에.

 

선이라고 하는 것. 사람과 사람 사이의 비교에서나 가능하지 하나님 앞에선 선함이란 것이 있을 수도 없음.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십자가를 사랑하는 그리스도인들.

십자가 십자가 내가 처음 볼 때에.

저주의 상징이지만 그 십자가 아래서 우리의 죄 사함이 이루어졌기 때문임.

 

3) 하나님이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

 

부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신 사건.

죄를 이기고 사망을 이길 수 있는 메시야임을 드러낸 사건.

이 역시도 성경대로 된 것임.

주의 거룩한 자로 썩지 않게 하실 것임이니라는 다윗의 시편이 대표적인 예.

 

4) 우리가 이 일에 증인이로다.

 

보고 들었음. 체험.

부인할 수 없는 확실한 증거.

 

오늘날 우리에게도 가능한가? 가능함. 성령으로.

믿는 것 자체가 성령으로만 가능.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결론

 

놀라우신 예수.

우리 죄를 담당하시고 죽으셨으나 죽음을 이기고 살아나심.

하나님이 예수님을 영화롭게 하심.

 

그 예수의 이름에 능력이 있음.

믿음으로 그 능력을 소유하고 경험할 수가 있음. 여기 있는 모두가 그 주인공들이 되시길 바란다.

 

밤마다 가슴에 심한 통증을 느끼는 한 남자 집사님이 있었다.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보니 폐암이었다. 자기 딴에는 술도 끊고 담배도 끊고 올바로 신앙생활을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폐암으로 쓰러지고 보니 하나님이 원망스러웠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 기도했다.

?하나님, 도대체 나는 죽는 겁니까? 어떻게 되는 겁니까??

 

그는 성경을 읽고 또 읽으면서 눈물로 기도했다. 지금까지는 기도도 제대로 못하던 사람이지만, 죽음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간절히 기도하니까 성령을 충만히 받게 되었다. 방언이 터지고 마음이 뜨거워졌다. 그리고 믿음이 생겼다.

나는 폐암으로 죽지 않는다. 나는 결코 암으로 죽을 사람이 아니야.?

그래서 다시 하나님 앞에 기도했다.

?치료의 하나님을 체험하게 하셔서 나로 하여금 많은 사람에게 하나님을 증거하게 하옵소서.?

그는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감사의 찬송을 드렸다. 그리고 죽더라도 기도하다 죽겠다는 심정으로 계속해서 새벽에도 기도하고, 낮에도 기도하고, 밤에도 기도했다.

그러던 어느 날 잠을 자고 일어났는데 가슴에 통증이 사라졌다. 아프지 않았다. 이상해서 가까운 동네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었다. 의사는 결과를 보더니 멀쩡한 사람이 병원에 왜 왔냐고 핀잔을 주었다.

그래서 처음에 갔던 병원에 가서 재촬영을 했다. 폐암을 선고했던 의사는 지난번에 찍었던 엑스레이 사진을 놓고 비교해 가며 번갈아 쳐다보았다. 그러고는 이해가 안 간다는 듯이 눈을 뚱그렇게 떴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폐암으로 다 죽어가던 사람이 멀쩡한 사람이 되어 왔으니 그로서는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일이었다.

?선생님, 뭐가 잘못 됐습니까? 왜 그러십니까??

?없어졌는데요.?

?뭐가요??

?폐암이 없어졌어요!?

의사가 환자였던 사람에게 물었다.

?어떻게 된 겁니까??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계신다. 예수의 이름으로 역사하신다. 믿음을 가진 자에게 능력을 나타내신다. 그 능력을 경험하시길 축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