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돌아가실 때 마27:45-54(2011. 12. 30. 금요예배 설교)
45. 제육시로부터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되더니
46. 제구시쯤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질러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47. 거기 섰던 자 중 어떤 이들이 듣고 이르되 이 사람이 엘리야를 부른다 하고
48. 그 중의 한 사람이 곧 달려가서 해면을 가져다가 신 포도주에 적시어 갈대에 꿰어 마시게 하거늘
49. 그 남은 사람들이 이르되 가만 두라 엘리야가 와서 그를 구원하나 보자 하더라
50. 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 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니라
51.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52. 무덤들이 열리며 자던 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나되
53. 예수의 부활 후에 그들이 무덤에서 나와서 거룩한 성에 들어가 많은 사람에게 보이니라
54. 백부장과 및 함께 예수를 지키던 자들이 지진과 그 일어난 일들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이는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더라
인류 역사상 가장 놀라운 기적. 예수님에게서 다 일어남.
성육신. 하나님이 사람이 되신 사건.
십자가 죽음. 창조주가 피조물에 의해 죽은 사건.
이보다 더 놀라운 기적이 없음.
창조는 오히려 기적도 아님. 하나님이 천지창조하시는 것. 그럴 수 있음.
그런데 하나님이 사람이 된다는 것. 자신이 만든 사람에 의해 죽임 당한다는 것. 상상할 수도 없는 일.
그러나 하나님의 행하시는 것을 우리의 지혜로 다 헤아릴 수가 없음.
위대한 사도 바울도 고백함.
33.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 그의 판단은 헤아리지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34.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느냐 누가 그의 모사가 되었느냐
35. ○누가 주께 먼저 드려서 갚으심을 받겠느냐
36.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
롬11장.
오늘 본문은 예수님의 죽으심을 다루고 있음. 함께 말씀을 생각해보고자 함.
1. 하나님의 눈 감으심.
45. 제육시로부터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되더니
1) 흑암 가운데 임하시기도 함.
하나님이 흑암 가운데 계시기도 함. 영광을 다 드러내지 않으심.
구름 가운데서 임재하시는 하나님. 시내산에 강림하실 때.
2) 하나님의 눈 감으심.
그러나 오늘 본문은 성격이 다름. 예수님의 못 박히심. 그 가운데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게 아님. 하나님께서 외면하시는 것임. 보지 않으시는 것임.
왜? 예수님은 모든 사람들의 죄를 짊어지고 계심.
거룩한 하나님. 공의로우신 하나님. 죄를 용납하실 수 없음. 심판하여야 함.
그렇기에 십자가에 매달려 계신 예수님도 외면하심.
3) 우리가 깨달아야 하는 것.
죄의 심각성.
죄가 있으면 하나님도 도우시지 않음.
여리고 전투에서 아간이 지은 죄. 아이성 전투에서의 패배. 그것이 죄의 파괴력임.
오늘날 교회에 가장 결여되어 있는 것. 죄에 대한 인식.
음란 죄.
탐욕이라는 죄.
시기와 질투.
수군거림.
하나님을 알아야 함. 공의의 하나님이시기도 하다는 것.
예수님의 강력한 경고.
43. 만일 네 손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버리라 장애인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을 가지고 지옥 곧 꺼지지 않는 불에 들어가는 것보다 나으니라
44. (없음)
45. 만일 네 발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버리라 다리 저는 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발을 가지고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46. (없음)
47.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빼버리라 한 눈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48. 거기에서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49. 사람마다 불로써 소금 치듯 함을 받으리라
막9장.
2. 예수님의 가장 큰 고통
46. 제구시쯤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질러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1) 예수님이 겪은 육체적 고통.
목 마르심.
배고프심.
가시 면류관.
채찍질.
잠 못 주무심.
십자가 지고 오르는 것.
못 박히심.
2) 예수님이 겪은 정신적 고통.
발가벗져지심.
억울함.
모욕을 당하심. 뺨.
제자들의 배신.
십자가 아래의 어머니.
3) 예수님의 영적인 고통.
하나님과의 분리.
하나님과 떨어지시는 적이 없으셨음. 이것이 예수님의 가장 큰 고통.
46. 제구시쯤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질러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대신 버림받으신 예수님.
그 결과 우리들이 버림받지 않을 길이 열림.
속량이 무엇이냐고 묻는 효원. 대신 자유하게 하는 것.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대신 버림받으시고 우리에게 구원의 문을 열어주신 것임.
그러기에 주님은 담대하게 말씀하심.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예수님만이 유일한 구원임.
갈릴리교회에 간 법륜이라는 중. 불자들. 강단을 내준 인명진 목사라는 사람.
그곳을 멋있다고 보도하는 오마이뉴스. 그것을 재게시하는 뉴스앤조이.
그러나 복음은 분명하고 단호함. 예수님만이 구원임.
불교에서 공격하는 장경동 목사님. 불교에 구원없다고 했다는 이유로. 틀린 말 아님. 비난해도 할 수 없음. 예수님 말고 우리를 대신해서 형벌 받고 하나님께 버림 받으신 이는 없음.
3. 여전히 무지한 사람들.
47. 거기 섰던 자 중 어떤 이들이 듣고 이르되 이 사람이 엘리야를 부른다 하고
48. 그 중의 한 사람이 곧 달려가서 해면을 가져다가 신 포도주에 적시어 갈대에 꿰어 마시게 하거늘
49. 그 남은 사람들이 이르되 가만 두라 엘리야가 와서 그를 구원하나 보자 하더라
1) 엘리야를 부른다?
47. 거기 섰던 자 중 어떤 이들이 듣고 이르되 이 사람이 엘리야를 부른다 하고
참 어이없는 현상.
다시 오리라 한 엘리야.
5.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자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6. 그가 아버지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버지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돌이키지 아니하면 두렵건대 내가 와서 저주로 그 땅을 칠까 하노라 하시니라
말4장.
예수님이 분명히 말씀하심. 세례 요한이라고.
다 까먹은 것임.
다시 오리라는 엘리야를 따로 생각함. 예수님이 그 엘리야를 부른다고 생각.
2) 인간적으로 안쓰러워 하는 사람.
48. 그 중의 한 사람이 곧 달려가서 해면을 가져다가 신 포도주에 적시어 갈대에 꿰어 마시게 하거늘
얼마나 목마를까 하는 생각에 신 포도주를 입안에 머금을 수 있도록.
그런데 정말 중요한 것은 그게 아님을 모름.
정말 중요한 것. 예수님이 누구인지를 알고 영접하는 것.
그게 되지 않으면 모든 수고가 헛수고임.
예수님이 니고데모에게 분명하게 하신 말씀. 거듭나야 하나님 나라 볼 수 있고 들어갈 수 있다.
1. 그런데 바리새인 중에 니고데모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유대인의 지도자라
2. 그가 밤에 예수께 와서 이르되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이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
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4. 니고데모가 이르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사옵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사옵나이까
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7.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놀랍게 여기지 말라
8.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도 다 그러하니라
9. 니고데모가 대답하여 이르되 어찌 그러한 일이 있을 수 있나이까
10. 예수께서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의 선생으로서 이러한 것들을 알지 못하느냐
11.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는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의 증언을 받지 아니하는도다
12.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하늘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
13. 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느니라
14.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15.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3장.
3) 엘리야 이야기에 솔깃한 사람
49. 그 남은 사람들이 이르되 가만 두라 엘리야가 와서 그를 구원하나 보자 하더라
엘리야는 능력자. 불의 종. 850명과 맞붙음.
그런 엘리야라면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님도 건져낼 수 있다고 생각.
그런데 이건 심각한 오해.
엘리야가 예수님을 구원하시는 게 아니라 예수님이 엘리야의 주님이심.
예수님 스스로도 십자가에 매달리지 않으실 수 있음.
베드로가 말고의 귀를 베었을 때. 열 두 영 더 되는 천사를 부를 수 있다고 하심.
그렇게 하지 않으신 것. 말씀을 이루시기 위해.
본질에 집중하지 못한 채 주변만 맴도는 사람. 십자가 현장을 직접 보면서도 그 의미를 깨닫지 못하는 사람. 교회 안에도 있음. 기도해야 함. 주님을 바로 알도록.
4. 예수님의 죽으심.
50. 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 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니라
1) 드디어 죽으심.
죽으시기 위해 오신 예수.
예수 라는 이름의 뜻.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건지실 자. 당신의 생명으로.
한 알의 밀알.
인자의 영광 얻을 때. 죽을 때. 그러나 하나님의 뜻 성취. 사람들을 위한 구원의 문이 열림. 그러니 영광 얻을 때.
2) 크게 소리지르시고
무슨 소리? 다 이루었다. 라고 볼 수 있음. 값을 다 치르심.
완전하게 지불하심. 이제 모두가 빚이 없음.
복음이 다임. 뭔가 모자라서 다른 것들을 필요로 하지 않음. 율법이나 할례도 불필요. 필요하다고 하는 이들이 율법주의자들. 구원을 위해서는 예수님의 십자가면 충분함.
3) 특별히 나타난 현상들.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하나님 앞에 당당히 나아갈 길이 열림.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자연적인 이변이 일어남.
-무덤들이 열리며 자던 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나되 예수의 부활 후에 그들이 무덤에서 나와서 거룩한 성에 들어가 많은 사람에게 보이니라
기겁을 하고 놀랐을 사람들. 부활은 아님. 소생.
부활은 예수님 재림하실 때. 다시 죽지 않음.
소생한 사람들. 후에 다시 죽게 됨.
5. 예수님에 대한 고백
54. 백부장과 및 함께 예수를 지키던 자들이 지진과 그 일어난 일들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이는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더라
1) 성경이 요구하는 것.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고백하는 것. 구원이 그곳에 있음.
베드로의 고백 칭찬.
13. ○예수께서 빌립보 가이사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14. 이르되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15.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1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19.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마16장.
성경 기록 목적.
30. ○예수께서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한 다른 표적도 많이 행하셨으나
31.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요20장.
-오늘 본문에서의 고백
54. 백부장과 및 함께 예수를 지키던 자들이 지진과 그 일어난 일들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이는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더라
-도마의 고백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이시나이다.
핵심 중의 핵심.
사대 성인 아님. 혁명가. 교육가. 경영가. 다 아님.
결론
예수님의 십자가. 바로 나를 위한 것. 이것이 분명해야 함.
갈보리 십자가 아래서 죄짐이 풀림.
하나님 앞에 나아갈 자격을 얻음.
예수님이 당신의 생명을 주시기까지 나와 여러분을 사랑하심.
1. 슬픔걱정 가득차고 내 맘괴로와도 갈보리 십자가 위에서 죄짐이 풀렸네
놀라운 사랑의 갈보리 갈보리 갈보리 놀라운 사랑의 갈보리 영원한 갈보리
2. 너의 근심 모든 염려 주께 맡기어라 갈보리 십자가 위에서 죄짐이 풀렸네
놀라운 사랑의 갈보리 갈보리 갈보리 놀라운 사랑의 갈보리 영원한 갈보리
3.너의 눈물 상한심령 주가 돌보신다 갈보리 십자가 위에서 죄짐이 풀렸네
놀라운 사랑의 갈보리 갈보리 갈보리 놀라운 사랑의 갈보리 영원한 갈보리
주님 사랑 안에 머물라.
'안희환 금요설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야곱의 예언과 축복 창49:1-28(2012. 1. 13 금요예배 설교) (0) | 2012.01.13 |
---|---|
속사람이 어떤지가 더 중요하다 마27:55-61(2012. 1. 6. 금요예배 설교) (0) | 2012.01.06 |
새 술에 취한 사람들 행2:1-13(2011. 12. 23. 금요예배 설교) (0) | 2011.12.23 |
가롯유다와 맛디아 행1:15-26(2011. 12. 16 금요예배 설교) (0) | 2011.12.16 |
십자가는 우리의 자랑이다 마27:32-44(2011. 12. 9. 금요예배 설교) (0) | 2011.1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