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환 오후설교

부흥의 중심엔 반드시 기도가 있다 행1:12-14(2011. 12. 11 주일오후예배 설교)

안희환2 2011. 12. 11. 10:26

부흥의 중심엔 반드시 기도가 있다 행1:12-14(2011. 12. 11 주일오후예배 설교)

 

12. 제자들이 감람원이라 하는 산으로부터 예루살렘에 돌아오니 이 산은 예루살렘에서 가까워 안식일에 가기 알맞은 길이라

13. 들어가 그들이 유하는 다락방으로 올라가니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와 빌립, 도마와 바돌로매, 마태와 및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셀롯인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가 다 거기 있어

14.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과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

 

무릎 부흥/ 레오나드 레이븐힐을 인용하면서

 

칼럼니스트 짐 프랭클(Jim Frankel)현대 문명이 붕괴된다면 미래의 역사가들은 현대인들은 향락하다가 죽었다라고 비웃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당신은 그가 왜 이렇게 말했는지 이해하겠는가?

그의 말을 기독교적으로 바꿔서 정곡을 찌른 사람이 있으니, 그는 바로 A. W. 토저다. 그는 현대인은 배꼽을 쥐고 낄낄거리며 지옥으로 가고 있다라고 꾸짖었다.

이런 말들을 들을 때 나는 지금이야말로 로마 가톨릭의 빛바랜 담장 안에서 제2의 사보나롤라(Savonarola, 1452~1498. 이탈리아 가톨릭 종교개혁의 선구자)가 출현해야 할 때라고 믿게 된다. 오늘날 하나님의 교회는 바알의 신()들에게 둘러싸인 섬과 같다. 세상은 악을 저지르고도 부끄러워할 줄 모른다.

당신이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라고 묻는다면, 나는 범죄한 개인, 범죄한 국가가 갈 곳은 오직 자비로운 하나님의 보좌 앞이다라고 대답하겠다. 성경을 날마다 읽지 않는 사람은 우리를 비난할 것이다. 하나님의 약속을 의지하지 않는 사람은 우리를 비난할 것이다. 우리 주변의 불신자들은 우리를 비난할 것이다.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우리를 비난할 것이다.

그러나 내일이면 너무 늦을지 모른다. 우리가 지금 당장 회개하지 않는다면, 지금 당장 기도의 제단에 불을 붙이지 않는다면, 심판 때에 우리에게 화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기도하기 시작할 때 역사가 일어난다.

 

어떤 일이 일어나기 전에는 그 조짐이란 것이 있음.

사도행전 1장은 아직 조용함. 그러나 1장의 내용은 앞으로 일어날 폭발적인 역사들의 조짐을 보여주고 있음. 그것이 바로 기도라고 하는 것임.

 

우리 교회가 부흥할 것 역시 마찬가지이다.

여러 가지 제약의 요건들을 말한다.

무엇이 갖추어져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기도야말로 모든 것이다. 그만큼 중요한 것이 기도이며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이 기도이다.

 

 

1. 기도하기 시작함.

 

오늘 본문에 보면 기도하는 모습이 나온다.

어찌 보면 참 초라하다. 사회적으로 대단하지도 않은 사람들이 모여 하나님 앞에 부르짖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위대한 시작을 한 것이다. 기도하라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기도만큼 예수님이 많이 강조하신 것도 없다. 그러나 기도만큼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이 순종하지 않는 것도 없다. 기억하라. 기도는 우리의 모든 것을 걸고 해야할 사명이다. 주님의 명령이다. 기도할 때 우리는 위대한 역사를 볼 수 있는 것이다.

 

기도할 때 생기는 중요한 특징 몇 가지만 언급하고자 한다.

 

1) 영적 분별력을 얻음

 

영적 분별력이라고 하는 것은 참 중요함.

사람들이 사단의 역사를 구분하지 못해 넘어가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

물론 기도생활을 한다고 해서 절대로 넘어가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다.

사람은 그만큼 완벽하지는 못하기 때문이다.

사무엘이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왕을 세우려할 때. 분명히 기도하는 하나님의 종.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범치 않겠다고 할 정도. 그런 그가 제대로 분별하지 못한 채 엘리압을 왕 세우려 함.

 

그러나 누가 뭐래도 기도할 때 영적 분별력이 생긴다.

(영적 교만에 빠지지만 않으면. 영적 교만에 빠지면 기도하면서 미혹에 빠짐).

 

개인적으로만 말하는 것이 아님. 교회적으로도 마찬가지임.

교회 전체가 기도하는 교회가 될 때 분별력 있는 교회가 된다.

교회의 잘못된 결정과 판단으로 망가지는 일들이 있다. 간교한 사단의 역사는 끊이지 않고 다가오기에. 이때 기도하는 교회는 그것을 분별해낸다.

 

2) 하나님을 향한 열정이 생김

 

기도할 때 하나님을 향한 열정이 생긴다.

나는 마음이 냉랭해요. 교회를 다녀도 시큰둥해요. 주님을 위해 살아야겠다는 열정도 안 생겨요. 교회 일에도 별 관심이 없어요.

 

a. 구원받지 못했거나

b. 구원받았으나 기도하지 않거나

 

기도하는 것. 아궁이에 장작을 넣는 것. 장작을 그만 넣으면 불이 꺼지고 차가워짐.

마찬가지로 기도를 중단하거나 채우지 않는 경우. 열정을 잃어버림.

 

라오디게아 교회에 하신 말씀.

“15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더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더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16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더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치리라 17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도다 18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19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3).

 

3) 시련을 극복할 능력을 얻음

 

기도할 때 시련을 극복할 힘을 얻음.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있어 기도하라. 누누이 강조하고 싶은 말씀.

 

내 연약함을 아는 누군가가 내게 말함. 기도하는데 왜 그러냐고.

대답함. 기도하기에 그래도 다시 일어나 달음질하는 것이라고.

 

그야말로 새 힘 받아 그 힘 가지고 사명을 감당해나가는 것임.

 

목사만 그런 것이 아님. 모두가 마찬가지임. 시험은 있기 마련임.

그래서 예수님은 시험이 없게 해달라는 기도하라고 가르치시지 않음. 시험이 있지만 시험에 들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하라고 가르치심.

 

신앙은 항해와 같음. 파도는 한번 몰아치고 끝나는 것이 아님. 계속 몰아침. 이어서, 이어서. 살다보면 우리 인생이 그럴 때가 많음. 시련의 연속. 그러나 풍랑이 이는 바다에서도 항공모함은 건재하듯이 우리 모두는 기도의 항공모함이 되어야 함.

 

시편기자들의 기도. 고난 속에서.

 

4) 사명을 감당할 힘을 얻음

 

기도할 때 사명을 감당할 수 있음.

끝까지 가지 못하는 것은 사명이 너무 무겁고 힘들기 때문이 아니고 사명을 감당할 힘을 얻도록 기도하지 않기 때문임.

 

십자가라는 사명 앞둔 예수님의 기도.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이 될 만큼.

 

연말이면 또 다시 사명이 주어질 것임. 필요해서 부르는 것이라면 외면하거나 회피하지 마시라. 어느 것 하나라도 쉽거나 만만한 것이 없음. 기도하면서 해나가는 것일 뿐.

 

다 자기의 일을 구하고 그리스도 예수의 일을 구하지 않는다는 바울 사도의 탄식.

학교에서 하는 것만큼 교회에서 봉사한다면?

직장에서 하는 것만큼 주님의 일에 집중한다면?

 

5) 주님은 우리와의 대화를 원하심.

 

그런데 여러분이여. 앞의 이유들보다 기도해야 하는 더 본질적인 이유가 있다.

우리 주님이 우리와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하신다는 것이다.

사랑하면 대화를 하고 싶어하고 대화 속에서 사랑이 더 깊어지고 원숙해진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아무리 가까웠던 사이도 대화가 끊기면 점차 멀어지기 마련이다.

 

 

2. 함께 합심하여 기도함

 

1) 합심기도엔 주님의 약속이 있음.

 

두 사람이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 매이고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고.

 

한 사람.

두 사람 두 배? 아님. 그 이상.

새벽기도. 집에서도 가능함. 그런데 왜 함께 모여서? 그만큼 힘이 있는 것임. 자신이 섬기는 교회에 모여 함께 기도한다는 것. 교회에 큰 힘이 됨.

 

2) 합심기도는 약한 자에게 도움이 됨

 

함께 모여 기도할 때 혼자서 기도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이 큰 힘을 얻을 수 있음.

그런 시간들을 통해 점차 혼자서도 깊이 기도할 수 있는 사람으로 자라남.

 

두 가지 조건.

a. 중보기도의 자세들이 있어야 함. 옆에 있는 형제자매를 돌아보며 그들을 위해 기도해주는 자세. 이기적으로 자기 것에만 목을 매는 기도는 연약한 자에게 힘을 주지 못함.

b. 마음을 열어야 함. 합심하여 기도해도 마음을 닫고 있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지 않음. 비가 내려 항아리들마다 물이 차도 뚜껑을 닫아놓은 항아리에는 물이 들어가지 않듯이.

 

3) 합심기도의 실례들

 

에스더

“16 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로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17 모르드개가 가서 에스더의 명한대로 다 행하니라”(4).

다 모으고. 그대로 하니라.

 

에스라

“21 때에 내가 아하와강 가에서 금식을 선포하고 우리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겸비하여 우리와 우리 어린것과 모든 소유를 위하여 평탄한 길을 그에게 간구하였으니 22 이는 우리가 전에 왕에게 고하기를 우리 하나님의 손은 자기를 찾는 모든 자에게 선을 베푸시고 자기를 배반하는 모든 자에게는 권능과 진노를 베푸신다 하였으므로 길에서 적군을 막고 우리를 도울 보병과 마병을 왕에게 구하기를 부끄러워 하였음이라 23 그러므로 우리가 이를 위하여 금식하며 우리 하나님께 간구하였더니 그 응낙하심을 입었느니라”(8).

우리가...

 

응답받는 기도의 약속들/ 짐 심발라

 

1857~1859년에 일어난 기도의 부흥은 미국 역사에서 그 어떤 영적 각성 운동보다 많은 열매를 맺었다. 그 당시 백만 명가량이 회심했다고 한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가?

예레미야 랜피에르라는 사업가가 월 스트리트에서 400미터 정도 떨어진 어느 화란 개혁교회에서 수요일에 정오기도회를 시작했다. 첫 주에는 6, 다음 주에는 20, 그 다음 주에는 40명이 참석했다. 그곳에는 어떤 광신적인 행위도 신경증적인 모습도 없었으며, 믿기 어려울 정도로 기도하는 사람들의 모습만 있을 뿐이었다.

 

기도회를 시작한 지 4주가 흘렀을 때, 경제 대공황(1857)이 일어났다. 한 달 사이에 1,400개가 넘는 은행이 파산했다. 사람들은 이전보다 더 뜨겁게 하나님께 부르짖기 시작했다. 랜피에르의 교회에서 시작된 기도회는 보스턴, 뉴 헤이븐, 필라델피아, 워싱턴, 그리고 남부까지 확산되었다.

 

이듬해 봄에는 2천 명의 시카고 시민이 매일 정오에 메트로폴리탄 극장에 모여 기도하게 되었다. 이때 시카고에서 갓 이사 온 21세 청년이 이 모임에서 그리스도의 일을 하라는 소명을 느꼈는데, 그가 바로 드와이트 무디였다.

 

오늘날의 미국인들에게 설교자나 책이나 성경 번역이나 깔끔한 교리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가? 우리에게 정말 부족한 것은, 하나님께서 하늘을 여시고 그분의 능력을 보여 주실 때까지 그분께 부르짖는 열정이다.

 

 

3. 전혀 기도에 힘씀

 

1) 기도에 온 힘을 기울이는 것

 

하는 둥 마는 둥 기도해서는 안 됨.

생명을 걸고 기도해야 함.

 

온 힘을 기울이면 많은 것을 극복할 수 있음.

새벽에 처음 부분에서 기도할 때. 가급적 통성으로 힘을 내서 기도함.

피곤한 시간이기에.

통성으로 기도하여 정신을 차린 후 통성 혹은 묵상기도를 함. 처음부터 묵상기도해보기도 했는데 거의 졸았음. 나 나름대로의 온 힘을 기울이는 방식.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자기에게 전심으로 향하는 자를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이 말씀이 나오게 된 배경.

“1 아사왕 삼십 륙년에 이스라엘 왕 바아사가 유다를 치러 올라와서 라마를 건축하여 사람을 유다 왕 아사에게 왕래하지 못하게 하려 한지라 2 아사가 여호와의 전 곳간과 왕궁 곳간의 은금을 취하여 다메섹에 거한 아람 왕 벤하닷에게 보내며 가로되 3 내 부친과 당신의 부친 사이에와 같이 나와 당신 사이에 약조하자 내가 당신에게 은금을 보내노니 와서 이스라엘 왕 바아사와 세운 약조를 깨뜨려서 저로 나를 떠나게 하라 하매 4 벤하닷이 아사왕의 말을 듣고 그 군대 장관들을 보내어 이스라엘 두어 성읍을 치되 이욘과 단과 아벨마임과 납달리의 모든 국고성을 쳤더니 5 바아사가 듣고 라마 건축하는 일을 파하여 그 공역을 그친지라 6 아사왕이 온 유다 무리를 거느리고 바아사가 라마를 건축하던 돌과 재목을 수운하여다가 게바와 미스바를 건축하였더라”(대하 16).

 

기도의 사람 아사왕이 기도를 중단하고 사람과 나라를 의지하기 시작했을 때.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특징.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지 않음.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지 못함.

신앙이 활력이 없고 즐거움도 없음.

형식적으로, 마지못해 하는 신앙생활.

주변 사람들에게 아무 영향력도 발휘하지 못함.

 

2) 기도에 최우선 순위를 두는 것

 

다른 무엇보다 기도를 최우선에...

시험 앞둔 학생. 시험공부보다 기도에 우선

바쁜 직장 생활. 그보다 기도가 더 우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에 최우선을 두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전적인 신뢰가 있어야 함.

그리고 그와 같은 전적 신뢰 위에 하나님의 능력이 임함.

 

기도를 호흡이라고 함.

아무리 바쁘고 힘들어도 숨은 쉼. 바쁘고 힘들다고 숨을 멈추면 가는 것임. 숨은 최우선.

숨을 쉬지 않는 그리스도인들. 산소가 공급되지 않는 사람의 뇌가 죽고 판단능력이 마비되듯이, 그리고 생명이 꺼져가듯이 그렇게 꺼져가는 사람들. 그저 신앙이라고 하는 목숨이 겨우 붙어있는 상태로 교회만 형식적으로 다니는 일이 많음. 아무 능력도 영향력도 없는 상태.

 

생각해보라. 몸의 기능이 멈추고 의식이 없는 사람도 산소호흡기는 대준다. 숨을 쉬지 않으면 죽으니. 아무 것도 못하는 사람도 숨은 쉬어야 하는 것이다.

 

지금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만큼 곤고한 사람이 있는가? 그래서 영혼의 숨은 쉬어야 한다. 그래도 기도는 해야 한다.

 

예수님은 당신의 삶으로 기도의 최우선순위를 보여주셨음.

 

예수님의 힘든 사역.

a. 회당에서 가르치심. “21 저희가 가버나움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곧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가르치시매 22 뭇사람이 그의 교훈에 놀라니 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세 있는 자와 같고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b. 귀신을 내어쫓으심. “23 마침 저희 회당에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있어 소리질러 가로되 24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25 예수께서 꾸짖어 가라사대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시니 26 더러운 귀신이 그 사람으로 경련을 일으키게 하고 큰 소리를 지르며 나오는지라 27 다 놀라 서로 물어 가로되 이는 어찜이뇨 권세 있는 새 교훈이로다 더러운 귀신들을 명한즉 순종하는도다 하더라 28 예수의 소문이 곧 온 갈릴리 사방에 퍼지더라

c. 회당에서 나와 베드로의 집에 가심. “29 회당에서 나와 곧 야고보와 요한과 함께 시몬과 안드레의 집에 들어가시니

d. 베드로의 장모를 고쳐주심. “30 시몬의 장모가 열병으로 누웠는지라 사람들이 곧 그의 일로 예수께 여짜온대 31 나아가사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열병이 떠나고 여자가 저희에게 수종드니라

e. 저녁 해질 때 병자들을 고치기 시작. “32 저물어 해 질 때에 모든 병자와 귀신들린 자를 예수께 데려오니 33 온 동네가 문앞에 모였더라 34 예수께서 각색 병든 많은 사람을 고치시며 많은 귀신을 내어 쫓으시되 귀신이 자기를 알므로 그 말하는 것을 허락지 아니하시니라

 

다음날 새벽. 완전히 녹초가 될 지경. 일어나 기도하심. “35 새벽 오히려 미명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1).

 

기도는 우선순위의 문제임.

바쁘다. 피곤하다. 그런데 새벽에 나가 한 시간만 일하면 누가 100만원을 준다면? 바빠도 피곤해도 하게되어 있음. 어떤 사람은 일주일간, 어떤 사람은 한달간, 어떤 사람은 평생이라도 할 것임. 그런데 새벽기도는 1년 가도 한 번도 안 나감. 기도가 100만원 가치도 없는 것임.

 

핑계대지 말자. 회개하자. 기도에 우선순위를 두자.

 

3) 이루어질 때까지 기도하는 것

 

기도의 지속성.

인내의 기도.

18.

“1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아야 될 것을 저희에게 비유로 하여 2 가라사대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관이 있는데 3 그 도시에 한 과부가 있어 자주 그에게 가서 내 원수에 대한 나의 원한을 풀어 주소서 하되 4 그가 얼마 동안 듣지 아니하다가 후에 속으로 생각하되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나 5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였느니라 6 주께서 또 가라사대 불의한 재판관의 말한 것을 들으라 7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저희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8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18).

 

조짐이 없어도 기도.

방해를 받아도 기도.

상처를 받아도 기도.

지속적으로 매달리는 끈질긴 기도.

 

 

결론

 

1) 기도하기 시작함. 정말 위대한 시작. 도전해보시라.

2) 함께 기도함. 우리에게 꼭 필요한 일. 같이 기도하자. 초대한다. 기도의 자리에. 수요. 금요. 새벽. 월요중보. 틈나는 시간대에.

3) 전심으로 기도함. 마침내 하나님의 능력과 역사하심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개인 가정 교회 나라의 문제.

 

기도 못하는 이유들.

 

대가 지불

본성에 어긋남

악한 영들의 방해

영적 게으름

 

그러나 기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아는 사람들은 기도하기 시작할 것임.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사랑 이야기]/ 존 오트버그

 

우리는 흔히 하늘에서의 일 때문에 이 땅에서의 일이 방해받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진실은 그와 반대입니다. 갑자기 하늘에서의 모든 일이 정지되고, 천군 천사들의 끝없는 찬양이 멈추어 버립니다. 대체 무엇 때문일까요? 바로 누군가가 기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늘나라의 모든 일이 정지되는 것은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 앞에 올라가게 하기 위해서랍니다. 당신과 나와 같은 사람들의 기도는 하늘의 일에 영향을 미칩니다.

 

기도는 만사를 변화시킵니다. 당신은 아마 모를 겁니다. 당신의 기도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힘을 얻게 되었는지, 얼마나 많은 사람이 치유되었는지, 얼마나 많은 탕자가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오게 되었는지, 우리 가운데 그 누구도 죽기 전까지는 자신의 기도가 어떠한 영향력을 발휘했는지 알지 못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만은 분명히 확신할 수 있습니다. 역사는 중보자들에게 달려 있습니다.

 

기도는 그 어떠한 활동보다도,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 속으로 초대받았음을 구체적으로 표현해 줍니다. 기도는 우리가 함께하고 있는 것에 대해 하나님과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달라스 윌라드는 말합니다.

 

부흥을 향한 위대한 조짐이 이 교회에 있기를 원한다. 살아있는 기도가 예수비전교회에 있기를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