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쳐 지키게 하는 사람이 되라 마28:20(2011. 11. 4. 금요예배 설교)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 전에 하셨던 말씀.
제자 삼으라.
제자가 되게 하기 위해 필요한 것. 가르쳐서 지키게 하는 것.
우리 모두에게 주신 명령. 가르쳐 지키게 하라.
오늘 설교 제목. 가르쳐 지키게 하는 사람이 되라
가르침과 관련된 내용 몇 가지를 나누고자 한다.
1. 가르치기 전에 먼저 배우라.
14.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
딤후3장.
1) 제자들이 한 가장 중요한 일.
병 고치는 것?
귀신 내어쫓는 것?
아님. 예수님에게 가르침 받는 것.
2) 마르다가 아닌 마리아가 칭찬.
마르다는 마음이 분주. 할 일이 많음.
마리아는 말씀을 배움.
투덜대는 마르다. 그에게 예수님이 하신 말씀.
“몇 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누가복음 10:42
우장로님과 이야기를 나눔. 그 중에 내가 끄집어 낸 것. 주일 오후에 말씀 배우는 사람들. 난 그게 참 좋음. 오전 예배 후에 공부하는 사람들. 남전도회 회원들도 마찬가지임. 이제 마친 사람들. 새로운 것 시작. 다른 분들도 추가할 것임.
3) 배울 때 나타나는 현상.
확신 있는 신앙이 됨.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배워야 확신한 일이 생기고 그 안에 거할 수 있음.
구원의 확신.
사죄함의 확신.
임마누엘의 확신.
기도 응답의 확신.
승리의 확신.
확신이 있어야 신앙생활이 재미있음. 담대해짐. 가르칠 수도 있음.
설교자가 설교함. 여러분. 하나님이 여러분을 지켜주신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시다고 합니다. 그게 하나님. 여러분 하나님은 여러분을 지켜주십니다. 하나님님은 전능하십니다. 확신이 있어야 함.
2. 가르침을 통해 공동체가 든든하게 세워진다.
10. 에스라가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가르치기로 결심하였었더라
스7장
1) 포로기를 보낸 이스라엘 백성들.
70년간. 죄로 인한 심판.
예레미야의 예언대로 고향에 돌아옴.
문제. 무너진 성곽과 성전.
성곽. 탁월한 지도자의 활약. 느헤미야.
너 중요한 것. 신앙. 공동체성의 결여. 70년간 타국에서 살다보니 엉망이 됨.
2) 탁월한 지도자의 등장.
에스라. 성경박사. 그가 결심한 것.
“10. 에스라가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가르치기로 결심하였었더라”
실제로 그 역할을 감당함.
1. 이스라엘 자손이 자기들의 성읍에 거주하였더니 일곱째 달에 이르러 모든 백성이 일제히 수문 앞 광장에 모여 학사 에스라에게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명령하신 모세의 율법책을 가져오기를 청하매
2. 일곱째 달 초하루에 제사장 에스라가 율법책을 가지고 회중 앞 곧 남자나 여자나 알아들을 만한 모든 사람 앞에 이르러
3. 수문 앞 광장에서 새벽부터 정오까지 남자나 여자나 알아들을 만한 모든 사람 앞에서 읽으매 뭇 백성이 그 율법책에 귀를 기울였는데
4. 그 때에 학사 에스라가 특별히 지은 나무 강단에 서고 그의 곁 오른쪽에 선 자는 맛디댜와 스마와 아나야와 우리야와 힐기야와 마아세야요 그의 왼쪽에 선 자는 브다야와 미사엘과 말기야와 하숨과 하스밧다나와 스가랴와 므술람이라
5. 에스라가 모든 백성 위에 서서 그들 목전에 책을 펴니 책을 펼 때에 모든 백성이 일어서니라
6. 에스라가 위대하신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하매 모든 백성이 손을 들고 아멘 아멘 하고 응답하고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고 여호와께 경배하니라
7. 예수아와 바니와 세레뱌와 야민과 악굽과 사브대와 호디야와 마아세야와 그리다와 아사랴와 요사밧과 하난과 블라야와 레위 사람들은 백성이 제자리에 서 있는 동안 그들에게 율법을 깨닫게 하였는데
8.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그 뜻을 해석하여 백성에게 그 낭독하는 것을 다 깨닫게 하니
느8장.
대단한 일.
-알아들을만한 사람이 다 모임.
-새벽부터 정오까지 읽음. 몇 시간이나 될까?
-그냥 성경을 읽는 것임.
-뭇백성들이 귀를 기울임. 집중하는 것임.
-성경 펼 때 백성들이 다 일어남. 존경을 표하는 것.
-지도자들이 성경을 깨닫게 함.
3) 교회가 강력한 공동체가 되려면?
말씀을 철두철미하게 가르쳐야 함. 그것 외에는 없음.
많이 모이는 것이 다가 아님.
대형 교회 부목사인 친구의 전화. 자기 교회를 가리키며 하는 말. 틀렸어. 이건 아니야. 희환아 네가 하는 게 맞아.
하여간 소신을 잃지 않을 것임. 배우라. 그리하여 예수비전교회가 강력한 공동체가 되게 하라.
8. 바울이 회당에 들어가 석 달 동안 담대히 하나님 나라에 관하여 강론하며 권면하되
9. 어떤 사람들은 마음이 굳어 순종하지 않고 무리 앞에서 이 도를 비방하거늘 바울이 그들을 떠나 제자들을 따로 세우고 두란노 서원에서 날마다 강론하니라
10. 두 해 동안 이같이 하니 아시아에 사는 자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주의 말씀을 듣더라
행19장.
바울을 통해 들은 이들. 바울의 말씀을 통해 성장한 이들을 통해 들은 이들.
3. 목회자는 가르침에 전념해야 한다.
12.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있어서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
13. 내가 이를 때까지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전념하라
딤전4장.
1) 젊은 목회자가 조심할 것.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목회자는 나이가 많든 적든 무시당해서는 안 되는 존재. 어리다는 이유로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라는 말씀을 젊은 목회자들은 유념해야 함. 정전도사님.
2) 본이 되어야할 것.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있어서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
말. 지혜롭게 해야 함. 경박하지 않도록.
행실. 반듯해야 함. 보통 사람들보다 존경받을 모습.
믿음. 강건해야 함. 흔들리거나 요동하지 않도록.
정절. 순결해야 함. 정전도사님. 양다리는 안 됨.
3) 전념해야 할 것.
“13. 내가 이를 때까지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전념하라”
-읽는 것. 말씀. 읽고 또 읽고. 교역자들에게 읽게 함. 이번에 한 일. 못 채운 것 다 채우게 함.
-권하는 것. 젊어도 권할 수 있어야 함. 기도하라고. 전도하라고. 말씀 배우라고. 나 역시 파트하던 20대 초반에 많이 권했음. 교사하라고. 성경 배우라고. 기도하라고.
-가르치시는 것. 최고의 사명. 무엇을? 말씀을.
학원강사. 유명 강사는 돈을 수천씩 벌어들임. 억대도 있음. 반면에 성경 가르치는 목회자들. 턱없이 적음. 전도사님들도. 목사님들도. 그러나 기죽으면 안 됨. 가장 영광스러운 것을 가르치고 있기에. 나는 단 한 번도 내 학력이나 실력에 비해 돈을 조금 받는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음. 지금도 그렇지만 교회에서 생활비 안 나오는 상당 기간 동안에도.
초대교회의 분란.
목회자들이 집중한 일. 기도와 말씀. 기도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
1. 그 때에 제자가 더 많아졌는데 헬라파 유대인들이 자기의 과부들이 매일의 구제에 빠지므로 히브리파 사람을 원망하니
2. 열두 사도가 모든 제자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접대를 일삼는 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
3.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
4. 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에 힘쓰리라
행6장.
성도들이 주목할 일. 가르치는 일에 전념 하는가 그렇지 않은가?
다른 것 너무 보지 말라. 목회자는 슈퍼맨이 아님. 모든 것을 다 잘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님. 그러나 단 한 가지는 잘해야 함. 가르치는 것.
4. 말씀 가르치는 자를 존경하라.
17. 잘 다스리는 장로들은 배나 존경할 자로 알되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에게는 더욱 그리할 것이니라
18. 성경에 일렀으되 곡식을 밟아 떠는 소의 입에 망을 씌우지 말라 하였고 또 일꾼이 그 삯을 받는 것은 마땅하다 하였느니라
딤전5장
1) 장로들을 존경해야 함.
잘 다스리는 장로들은 배나 존경할 자로 알되
교회에서 장로들을 우습게 여기는 풍조는 바람직하지 않음.
어떤 교회. 목사님이 교인들을 모아놓고 가르침. 많이 배우나 못 배우나 장로는 그래도 나은 부분이 있어서 세운 것이니 존중하라고. 그때 목사님께 따지고 드는 권사 한 분. 못 배웠으면 권사를 왜 줘요? 장로님들에 대한 불만, 목사님에 대한 불만을 토로한 것임.
지혜가 없는 모습.
2) 목회자는 더 존경해야 함.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이들에게는 더욱 그리할 것이니라
장로들 중에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장로. 즉 목회자. 더욱 그리할지니라. 더 존경하라.
이유? 말씀을 맡았기 때문임. 그 외에는 없음.
목회자가 조심할 것. 자신이 잘나서 존경받는 것이 아님. 말씀 때문임.
예수님을 태우고 예루살렘에 들어가는 나귀. 자신이 잘나서 대우받는 게 아님. 예수님을 태웠기 때문임.
예수님은 말씀. 그 말씀을 가르치는 사람. 말씀 때문에, 예수님 때문에 목회자는 가치가 있는 것임.
3) 생활에 대한 책임.
“18. 성경에 일렀으되 곡식을 밟아 떠는 소의 입에 망을 씌우지 말라 하였고 또 일꾼이 그 삯을 받는 것은 마땅하다 하였느니라”
구약에 있어서 레위인들. 일반 백성이 십일조로 생활. 12지파이나 일반 백성들보다 수입이 높음. 단 십일조를 제대로 할 경우. 제대로 안 하는 백성들이 많을 경우 수입이 적음.
아론의 자손들인 제사장들은? 레위인들이 드린 십일조가 수입. 레위인 500명당 10명 정도로 가정해보자. 50명당 1명. 레위인 한 명 수입이 200만원이면. 십일조가 20만원. 거기에다가 X 50 하면 1000만원. 왜 이렇게 말씀을 가르치기 때문임.
지금에 와서 제사장이 목회자는 아님. 그러나 목회자를 잘 대우할 것에 대해 성경은 분명히 말씀함. 왜? 가르치는 자이기에.
6. 가르침을 받는 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
7.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8.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갈6장.
우리 교인들이 실천하고 있음. 좋은 것을 많이 나눠 줌. 잘 하는 것임.
이전에 실수한 것. 어려운 것 알기에 하지 말라 함. 상처받음. 솔직히 말함. 마음이 많이 상한다고. 가난하다고 드리지도 못하게 하냐고? 사람 차별하는 거냐고? 그때 내가 많은 것을 깨달음. 그 후로 그냥 둠.
5. 성도들도 가르치는 자가 될 수 있다.
6.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7. 혹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혹 가르치는 자면 가르치는 일로,
8. 혹 위로하는 자면 위로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
롬12장.
1) 다양한 은사들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름.
다 같은 은사를 받는 것이 아님.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믿음만큼 예언함.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잘 섬기는 것도 은사임. 아주 귀한 은사. 다비다.
가르치는 자면 가르치는 일로. 목회자만이 아님. 교사, 구역장 등.
위로하는 자면 위로하는 일로. 바나바. 이런 사람 많으면 교회가 따듯함. 훈계의 은사? 그런 건 없음.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어려운 사람들 보면 안타까워 어쩌지 못하는 사람.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리더들에게 꼭 필요함.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불쌍히 여기는 마음도 은사.
2) 은사가 있으면 사용해야 함.
교회에서는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함.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른다. 그러면 권사나 장로라 해도 구역장 하면 안 됨. 교사 하면 안 됨. 반면에 하나님께서 잘 가르치는 은사를 주시면 교사나 구역장을 해야 함. 아주 존귀함.
주신 것은 활용해야 함. 그것이 주신 목적. 묻어두고 잠잠하면 책망받음.
3) 가르치는 이들이게 필요한 것들.
실패하는 교사들의 7가지 습관/ 인용
☆ 실패를 알면 실패를 막을 수 있다 ★
(1) 자신의 유능함을 과시하려 한다.
세상에는 네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①조용히 앉아서 아무것도 안 하는 사람
②조용히 앉아서 아무것도 안 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
③일하는 사람
④일에 대해 말만 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일을 안해서 문제가 아니라 자기가 정말 일을 잘하고 있다는 것 을 과시하려는데 문제가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의 특징은 대개 이렇습니다.
첫째, 자기가 한 일을 통하여 남에게 칭찬을 듣고 싶어합니다.
둘째, 자기는 뭔가 특별한 사람인 것처럼 생각합니다.
셋째, 자신이 한 일을 교회가 몰라준다고 생각합니다.
넷째, 자기를 드러내기 위하여 남을 사정없이 깎아 내립니다.
다섯째, 항상 생색을 내며 일을 합니다.
유능한 것 좋습니다. 교사라면 마땅히 유능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 유능함이 자신을 드러내는 도구로 전락한다면 그 유능함은 없는 것만 못합니다.
(2) 아무 것도 안 하면서 남들 같이 되려한다.
우리가 범하는 쉬운 잘못 중의 하나가 바로 이것입니다.
『아무 것도 안 하면서 남들 같이 되려한다』
첫째는 교사가 열심히 노력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새로운 것을 자꾸 시도하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새로운 것에 흥미를 갖습니다.
아직도 아무 것도 안하면서 남들같이 되려 하십니까?
(3) 항상 부정적인 말을 한다.
☆ 실패는 실패에 이르는 말에서 시작된다 ★
▶ 무시의 말 - 네가 뭘 아느냐
▶ 부정의 말 - 그건 안 된다
▶ 무책임한 말 - 나는 모르겠다
▶ 비꼬는 말 - 잘 해봐라
▶ 무사안일주의의 말 - 잘 되어 가는데 왜 바꾸느냐
▶ 핑계의 말 - 바빠서 못한다
▶ 적당주의의 말 - 그 정도면 괜찮다
▶ 미루는 말 - 다음에 하자
리처드 닉슨(Richard M. Nixon)은 196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존 F. 케네디에게 패배하고, 1962년에는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에서 에드먼드 브라운에게 패배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연설에서 “여러분은 더 이상 딕 닉슨에게 승리할 수 없을 것이오.”라고 당당히 말하였습니다. 드디어 1968년 제37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으며, 1972년에는 국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재선되었습니다. 혹시 여러분은 부정적인 언어로 아이들을 대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4) 비전 없는 교사, 실패하는 교육
만일 웨슬리에게 꿈이 없었다면 18세기 영국은 영적인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한 사람의 꿈(vision)은 인류에 엄청난 영향력을 끼칩니다.
그러나 어떤 비전을 품느냐에 따라 인류는 행복해지기도 하고, 불행해지기도 합니다.
마르크스가 꿈꿔왔던 사회주의는 20세기 인류문명에 대 혼란만 가져다 주었습니다.
히틀러는 12년 동안 독일을 집권하면서 600만 명의 유태인을 학살했고, 600만 명의 독일인과 2000만 명의 러시아인을 죽음으로 몰아넣는 전쟁만 일삼았습니다.
여러분의 비전은 무엇입니까?
그 비전의 출처는 어디입니까?
그 비전이 여러분을 흥분시키고 있습니까?
(5) 공부하지 않는 교사가 학생들에게 공부를 강요한다.
교사로서 다른 건 전혀 문제가 없는데 공부만 생각하면 가슴이 쿵쾅거리고, 머리가 지끈거리고, 소화도 잘 안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많은 교사들이 공부를 어렵게 생각합니다.
“애들이 재미없어 해요.”
“이젠 제 실력에 한계를 느껴요.”
“제가 봐도 너무 어려운걸요.”
이런 말을 하는 것을 보면 교사들도 이미 문제가 무엇인지를 잘 압니다.
그 말의 뜻은 ‘자기 실력이 부족해서 애들이 재미없어 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공부가 재미없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실력이 재미없게 하는 것입니다.
만약에 자기가 하는 말에 모든 학생들이 귀를 기울이고, 질문을 하고, 은혜를 받는다면 분반공부 만큼 신나는 일이 또 있겠습니까?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교사가 많이 준비를 해야 합니다.
교사는 반드시 공부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공부는 사람을 자극합니다.
존경받는 스승은 뭔가 다른 법입니다.
(6) 창의력 없는 교사가 할 일 없는 학교를 만든다.
인간을 인간답게 하지 못하는 것 중에 하나가 “생각”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할 놀이가 없다고 말하면서도 연구는 하지 않는 것,
절기 때만 되면 누가 뭐 좀 안하나 하고 서로 눈치만 보는 것,
그것이 바로 인간답지(?) 못한 증거입니다.
제발 생각 좀 하십시오.
그리고 이제 여러분이 학교, 학생회 때 했던 프로그램은 그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언제까지 20년 전, 30년 전 프로그램을 하려고 합니까?
“아이디어가 없어요.”
“저희는 재주가 없어서...”
서점에 가면 좋은 책이 많습니다.
한 달에 한 번쯤은 서점에 가셔서 아이들을 위해 좋은 책을 고르는 것도 좋은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7) 학급경영 마인드의 부재
스포츠 팀이 우승하면 공로는 선수들 몫이 됩니다.
연봉 인상이 거론됩니다.
그러나 팀이 실패하면 코치가 해고됩니다.
리더는 항상 ‘빚진 자의 자세’로 조직을 운영해야 합니다.
리더는 책임질 줄 아는 사람이라야 합니다.
교사는 학급의 코치입니다.
학급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때 그 공로는 학생들의 몫이 되지만,
반대로 학급경영에 문제가 생겼을 때는 교사가 그 책임을 져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언제부턴가 공로는 챙기고, 책임은 떠넘기기에 바빴습니다.
자신을 따르는 아이들에게 아무것도 제공해 주지 못한 채
바쁘다는 핑계 하나로 너무 무책임하게 학급을 경영해 왔습니다.
학급 경영은 한 마디로
“그들을 인간의 자리로 데려가는 것”입니다.
지금 당신의 반 아이들은 어디까지 와 있습니까?
당신은 그들을 어떻게 데려갈 것입니까?
당신은 그들을 데려가기 위해서 무엇을 준비하고 있습니까?
지금 당신의 반은 안전합니까?
반성을 많이 하게 됨.
여기서 생각할 것 하나. 그교사나 구역장이 아닌 사람은 가르치지 않는가? 아님.
새신자를 가르칠 수 있음. 자신이 전도한 후 그 사람이 자라기까지 가르칠 수 있음.
그것이 오늘 본문의 내용임.
결론
1. 가르치기 전에 먼저 배우라.
2. 가르침을 통해 공동체가 든든하게 세워진다.
3. 목회자는 가르침에 전념해야 한다.
4. 말씀 가르치는 자를 존경하라.
5. 성도들도 가르치는 자가 될 수 있다.
오늘 설교 제목. 가르쳐 지키게 하는 사람이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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