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환 금요설교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고전10:31(2011. 10. 21 금요예배 설교)

안희환2 2011. 10. 21. 19:56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고전10:31(2011. 10. 21 금요예배 설교)

 

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결과가 중요하다고 배우며 살았다.

결과가 중요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이 있다.

그것은 동기이다. 무슨 동기냐에 따라 결과도 평가를 받아야 하는 것이다.

 

사실 사람들은 동기를 보지 못한다.

내면세계를 읽어낼 만한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속사람을 꿰뚫어보신다. 그렇기에 그럴듯한 외모를 갖춘 엘리압의 허구를 아시고 그를 선택하지 않으신 것이다. 겉모습은 엘리압만 못하지만 내면세계가 아름다운 다윗을 선택하신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다.

극히 일부이지만 하나님을 아는 사람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세상에 발을 디디고 살아가지만 세상의 가치관이 아닌 말씀의 가치관으로 세상 만물을 바라본다. 결과와 실적 중심의 세상 속에서도 동기를 살피며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것이다.

 

오늘 읽은 짧은 말씀은 모든 것을 행하는 우리의 핵심 동기가 무엇이어야 하는지를 분명히 말씀해주고 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라는 것이다.

 

글 한편(견고한 크리스천 / 제임스 패커)

 

이제 우리의 영적 자질을 시험해 보자. 죄의 원리는 이렇게 말한다. “영광은 하나님의 것이 아니라 내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사람들이 우리에게 영광 바치기를 원하면서, 자신에게 영광이 되는 것들을 과시하고 있다. 이것이 허영심이라고 하는 자만심의 한 단면이다.

 

허영심이 많은 사람들은 용모, 몸매, , 기술, 지위, 영향력, 집안, 두뇌, 사교력 등 자기가 가장 자랑할 만한 것들을 뽐내며, 다른 사람들에게서 칭찬을 기대한다. 그리고 사람들이 자신을 칭찬하지도 않고, 자신에게 감명을 받지도 않으면 분개하고 상처를 입는다.

 

허영심의 실체는 바로 자신이 찬양과 감탄의 대상이라고 생각한다는 점이다. 그러나 기독교는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며, 따라서 찬양과 감탄을 받을 분 역시 하나님임을 인정하라고 가르친다.

 

우리의 영적 자질을 테스트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은 자기가 아니라 하나님이 찬양을 받으실 때 혹은 하나님이 아니라 자기가 찬양을 받을 때, 자신의 기분이 유쾌해지는지 불쾌해지는지 자문해 보는 것이다.

 

성숙한 그리스도인은 영광이 자신에게 돌려지지 않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며, 오히려 사람들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지 않는다는 데 의문을 느낀다.

 

청교도이자 저명한 기독교 저술가였던 리처드 백스터는 그가 죽기 직전에 사람들이 찾아와서 그의 여러 저서에 대해 칭찬했을 때 나는 하나님의 손에 들린 펜일 뿐이었습니다. 펜에게 무슨 칭찬을 돌립니까?”라고 말했다고 한다.

 

성숙한 그리스도인은 매순간 이렇게 외쳐야 한다.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시오! 영광은 하나님께 있으며, 오직 그분의 것입니다!”

 

 

나 자신이, 여러분 모두가, 그리하여 예수비전교회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교회이길 소망한다.

 

 

1.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산다는 것의 의미는?

 

그러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산다는 것이 무엇일까?

 

1) 하나님이 삶의 최우선이 된다는 것.

 

첫째로 하나님이 삶의 최우선이 된다는 의미이다.

 

하나님 보다 더 중요한 것을 내 삶에 두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사실 우상이라고 하는 것, 별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아닌 것을 하나님처럼 소중하게 여기고 섬기는 것이 우상숭배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을 쓰시기 전에 우상을 제거할 것을 요구하셨다.

a. 기드온에게. 집안의 우상 불사르라고 하심.

b. 아브라함에게. 우상의 도시를 떠나라고 하심.

 

하나님을 최우선에 두기 위한 과정임.

 

공부

출세

성공

애인

배우자

자녀

 

그 어떤 것도 하나님보다 우선시될 수는 없음.

 

2) 하나님의 뜻에 자신을 맞춘다는 것.

 

그러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산다는 것이 무엇일까?

첫째로 하나님이 삶의 최우선이 된다는 의미이다.

둘째로 하나님의 뜻에 자신을 맞춘다는 의미이다.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질 때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신다. 그런데 하나님의 뜻은 내가 하나님의 뜻에 나 자신을 맞출 때 이루어진다.

 

자신의 주장과 고집, 경험과 좁은 사고방식에 따라서 살아가기보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삶이다.

 

내 생각으로 당장에 어떻게 하는 것이 유익이라 여겨질 수 있지만 그것은 장담할 수 없음. 그러나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면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심.

 

옛날에 한 수도사가 올리브 나무 묘목을 심었습니다. 그리고는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

! 이 연약한 뿌리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단비를 내려주시 옵소서." 하나님께서는 단비를 내려주셨습니다. 그 수도사는 또 기도했습니다. "주님! 햇빛이 필요합니다. 햇빛을 주시옵소서." 그러자 검은 구름을 몰아 내시고 밝은 햇빛을 비추어 주셨습니다. 그러자 수도사는 "오 주여! 이 나무를 튼튼히 하기 위해선 서리가 필요합니다"라고 큰소리로 외쳤습니다. 그랬더니 그 작은 나무에 서리가 앉아 어린 올리브 나무는 죽어버렸습니다. 그래서 그 수도사는 다른 수도사의 방을 찾아가 자기의 경험을 털어 놓았습니다.

 

그때 방에 있떤 수도사는 잘 자란 올리브 나무를 보여주며 "나는 나무를 키울 때 그 나무 를 만드신 하나님께서 나보다 그 나무를 더 잘 알고 계시므로 다만 주여! 이 나무가 필요한

것을 때에 따라 주시옵소서. 강풍이든,햇빛이든, 바람이든, 비든, 서리든...하고 기도드릴 뿐입 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기억할 것.

 

내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나 자신을 맞추어야 하는 것임.

 

아시아로 가기 원한 바울.

하나님의 뜻은 유럽. 그것을 안 후 바울은 자신의 뜻을 접고 하나님의 뜻을 따름.

 

고집은 유익이 없음.

-요나. 풍랑밖에 더 만나겠는가?

 

3)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는 삶을 산다는 것.

 

그러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산다는 것이 무엇일까?

첫째로 하나님이 삶의 최우선이 된다는 의미이다.

둘째로 하나님의 뜻에 자신을 맞춘다는 의미이다.

셋째로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는 삶을 산다는 의미이다.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과 하나님의 영광을 추락시키는 것.

그것은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

 

미국의 백화점 왕 J.C.Penney의 성공 일화이다. 그는 목사님의 아들로 태어나 사업에 투신했으나 심한 재정난으로 죽으려고까지 했었고, 미시간주 베틀크릭에 있는 격리병원에 수용되었었다. 어느 날 아침 낙망하고 좌절한 그에게 찬송소리가 들려왔다. 그는 무거운 몸을 이끌고 맥없이 그곳을 찾아갔더니 어떤 건물 특별실에서 기도회가 열리고 있었다.

 

그는 뒷자리에 앉아 있었는데 매우 친숙한 찬송 "너 근심 걱정 말아라"가 불려지고 있었다.

 

1. 너 근심걱정 말아라 주 너를 지키리 주날개 밑에 거하라 주 너를 지키리

2. 어려워 낙심될 때에 주 너를 지키리 위험한 일을 당할 때 주 너를 지키리

3. 너 쓸것 미리 아시고 주 너를 지키리 구하는 것을 주시며 주 너를 지키리

4. 어려운 시험 당해도 주 너를 지키리 구주의 품에 거하라 주 너를 지키리

 

[후렴] 주 너를 지키리 아무 때나 어디서나 주 너를 지키리 늘 지켜 주시리 아멘

 

그 찬송은 그의 마음에 큰 확신을 갖게 했다. 그는 외치기 시작했다. "사랑하는 하나님, 나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나를 좀 돌봐 주십시요."

 

그후 그는 고백하기를 "나는 무한한 어두운 공간에서 찬란한 태양 빛으로 옮겨지는 느낌이었고 마음 속의 무거운 짐이 옮겨져서 그 방을 나올 때는 새로운 사람이 되었다. 나는 마비된 심령으로 풀이 죽어 들어갔으나 해방되어 기쁜 마음으로 나왔다."고 하였다 .

 

하나님을 위한 삶. 백화점 왕이 되어도 변하지 않음. 그를 통해 하나님의 이름이 드러남.

 

똑같은 부자. 그러나 자기 영광을 위해 살 수 있음.

 

부자가 아닌 평범한 삶을 살더라도 하나님 영광 위한 삶일 수 있고 자기 자신만을 위한 삶일 수도 있음.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정직하게

진실하게

약속도 잘 지키고

친절하게

사랑으로

 

195141일 부활주일을 며칠 앞두고 김억 전도사가 염산교회에 부임하였다. 김억 전도사는 6.25사변 중 순교한 김방호 목사의 아들로 유일한 생존자였다. 김억 전도사는 부임하자마자 상처받은 교인의 가정, 특히 공산당에게 가족을 잃은 사람들을 심방하여 위로하였다.

뿐만 아니라 동포를 죽인 공산당의 가족을 찾아가 예수의 사랑으로 용서하며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교인들에게 "원수를 사랑합시다. 이것이 기독교의 진리입니

"라고 설교했다. 그리고 김억 전도사 자신은 늘 "하나님, 원수를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라고 기도했다.

 

그런 모습을 보는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는 것이다.

 

4) 전존재를 드린 예배자로 살아가는 것.

 

그러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산다는 것이 무엇일까?

첫째로 하나님이 삶의 최우선이 된다는 의미이다.

둘째로 하나님의 뜻에 자신을 맞춘다는 의미이다.

셋째로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는 삶을 산다는 의미이다.

넷째로 전존재를 드린 예배자로 살아가는 것.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하나님은 우리의 삶 전체가 예배처럼 드려지길 원하신다. 하나님을 아는 사람이 예배드리면서 소홀하게 그 시간을 보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최상의 태도로 예배를 드리게 되어 있다.

 

일상의 삶이 예배가 된다면 삶 자체가 그토록 하나님 앞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생각과 말과 행실이. 하나님은 우리가 그런 예배자가 되기를 기뻐하시는 것이다.

 

오해하지 말 것. 삶이 예배가 되어야 한다고 해서 공예배를 빠져도 된다는 것은 아님.

주일 오전 오후. 수요, 금요. 새벽. 다 귀한 예배들임.

성경은 분명히 모이기를 힘쓰라고 하심. 주님 오실 날이 가까울수록 사람들이 모이는데 소홀히 할 것이라 성경은 말씀함. 공예배의 참여는 신앙의 건강을 진단하는 척도가 되는 것임.

 

예배를 소중히 여기는 것은 살아있는 신앙의 증거임. 이런저런 이유를 많이 댈 수 있겠지만 생명 걸고 지하 묘지에서 예배드린 초대 교회 성도들 생각하면 변명의 여지가 없음.

 

공예배를 소중히 여겨라. 그리고 거기에서 더 나아가 삶이 예배가 되게 하라.

메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나님을 높이는 마음으로 살아가라는 것이다.

 

 

2. 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야 하나?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분명히 하는 것이 필요함.

 

사실 일부 사람들이 반감을 가지고 있는 것. 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야 하는가 하는 질문.

 

1) 하나님은 우리의 창조자이심.

 

흙으로 빚어 만드시고 생기를 불어 넣으심.

인간은 진화로 형성된 존재가 아님.

 

사람이 무언가를 만들 때 목적을 가지고 만듦.

청소기. 청소하려고.

냉장고. 열이 나면 안 됨.

자동차 달리게 하려고.

. 물 위에 떠서 이동. 가라앉으면 안 됨.

가라앉아야 되는 것은 잠수함.

 

만든 목적이 있음.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신 목적. 찬양. 하나님께 영광. 그러니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은 당연한 일임.

 

2)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지탱하시는 분.

 

창조 후 방치가 아님. 손을 놓으시면 끝남.

우주에서 아주 조그만 달. 지구와 가까워도 멀어도 끝남.

태양이 가까우면 타죽고 멀면 얼어 죽음.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들고 계신다.

 

우리의 호흡을 주장하시는 분.

 

어리석은 부자. 하나님이 그 호흡을 멈추게 하심. 그 쌓아놓은 것이 무슨 의미.

기억하라. 성공 출세 인기 명예. 하나님이 작정하시면 마른 풀같이 타버린다. 목매지 마라.

그보다 우선해서 모든 것을 주관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분명히 말한다. 학실하게 기억하라. 우리 삶을 주관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

나 자신이 아님. 권세자도 아님. 오지 하나님. 그러니 그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3) 하나님은 우리의 구원자이심.

 

구원자 하나님.

 

출애굽. 열 가지 재앙. 유월절.

사사들을 통한 구원.

 

바벨론의 심판. 그곳에서 구원.

 

무엇보다 예수님을 통한 구원. 유월절 어린 양. 십자가로 죄사함.

 

예수님 말고 구원의 길이 없음.

 

십자가는 내 인생 최고의 자랑. 바울처럼.

 

십자가 그늘 밑에서 내가 구원받음. 죄 사함 받음. 하나님께 용납됨. 하나님의 사랑을 누림.

찬양. 만왕의 왕 내 주께서.

 

1. 만왕의 왕 내 주께서 왜 고초 당했나 이 벌레 같은 나 위해 그 보혈 흘렸네

2. 주 십자가 못박힘은 속죄함 아닌가 그 긍휼함과 큰 은혜 말할 수 없도다

3. 늘 울어도 그 큰 은혜 다 갚을수 없네 나 주님께 몸바쳐서 주의 일 힘쓰리

 

[후렴]

십자가 십자가 내가 처음 볼때에 나의 맘에 큰 고통 사라져 오늘 믿고서 내눈 밝

았네 참 내 기쁨 영원하도다

 

날 위해 물과 피를 쏟으신 예수님. 그 피로 날 구원하셔서 하나님의 자녀 삼아주신 예수님. 그 예수님을 보내신 하나님의 사랑. 그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은 당연한 일 아닌가?

 

 

결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가는 사람의 모습

 

a. 하나님을 위해 기꺼이 손해 볼 수 있을 것임.

아브라함. 소돔과 고모라 건진 후 하나님 영광 위해 물질을 취하지 않음.

 

b. 하나님을 위해 기꺼이 헌신할 수 있음.

 

새벽기도도 그런 마음으로.

전도도 역시

봉사도. 청소 성가대. 구역장 음식 주보 운행 기타 등등.

세상을 향한 섬김과 봉사.

 

윌슨이 학교에 다니고 있을 때이다. 윌슨은 집안이 몹시 가난하여 계속 공부를 할 수 없었는데 그의 어머니의 헌신적인 노력과 피땀으로 대학을 다닐 수 있었다.

윌슨이 대학을 졸업하는 날,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참석했으나 어머니는 평소에 입는 남루한 옷을 입었고 전차에 시달리면서 참석한 것이다. 대학총장이 수석 졸업자인 윌슨에게 상장과 상품, 금메달을 증정하였다.

 

그것을 받아든 윌슨은 자기의 오늘이 있기까지의 어머니의 희생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 희생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고 어머니 역시 그 모습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렸다. 윌슨은 단상에서 목 메인 소리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오늘의 영광은 저의 것이 아닙니다. 이 영광은 저를 이렇게 기르셨고 가난 중에서 도 온갖 고생을 다하시면서 저의 학비를 대어주셔서 공부하게 하신 제 어머님의 것입니다."

아들의 연설이 들려올 때 윌슨의 어머니는 남루한 옷차림과 초라함을 부끄러워하며 고개조차 못 드시는 것이었지만 윌슨은 자기의 목에 걸려 있는 금메달을 벗어서 어머니의 목에 걸어주었고 그가 받은 상장과 상품도 어머니의 가슴에 안겨주는 것이었다.

정말 감격적인 순간이었다. 그 자리에 모여 있던 모든 학생들과 학부형들은 그 감격적인 장면에 눈시울이 뜨거워졌고 그 어머니의 사랑의 희생과 효성을 갈채하였다.

 

사랑하는 여러분. 윌슨의 어머니만 못한 하나님이 아니시다.

모든 것의 영광을 어머니에게 돌린 윌슨처럼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는 나와 여러분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