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에 담긴 의미들 막1:35(2011. 10. 16 주일오후예배 설교)
35. 새벽 오히려 미명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김삼환 목사님의 [새벽눈물]이란 책.
감동되는 내용이 많아 읽다가 컴퓨터에 옮겨 치고 읽다가 컴퓨터에 옮겨 치고 함.
서문 글 몇 개 인용.
-김장환 목사님.
얼마전 크리스찬들에게 베스트셀러가 됐던 새벽형 크리스찬 이전에도 전 세계 대표적인 경영 컨설턴트들은 새벽을 어떻게 다스리는가가 그 사람의 성공을 좌우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제 주변에도 하나님께 크게 쓰임받는 목회자나 평신도들은 어김없이 새벽을 잘 운용하는 분들이었습니다.
3년이란 짧은 공생애를 사신 예수님께서도 첫사역을 새벽 미명에 일어나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으로 시작하셨습니다. 그것은 육신을 쳐 복종시키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으로 시작하셨습니다. 그것은 육신을 쳐 복종시키는 의지적 결단이 아니고는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말씀을 통해 기도를 통해 개인적 메시지를 주시는 레마의 비밀을 체험한 자라면 누가 강요하지 않아도 그 새벽을 간절히 기다리게 됩니다.
-조용기 목사님
새벽은 언제나 저에게 하나님의 특별한 기름 부으심이 있는 시간입니다. 하루가 시작되기 전에 미명의 새벽기도 시간은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성령님과 깊은 교제를 지속할 수 있는 은혜의 시간입니다.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영향력을 까친 사람들은 거의 새벽 거인들이었으며, 기독교계의 위인들 중 대부분은 새벽을 하나님과 함께 시작한 사람이었습니다.
-이명박 장로님
저희 어머니는 매일 새벽 4시면 온 식구를 깨워 기도하셨습니다. 철없던 시절에는 새벽에 일찍 일어나는 것이 힘들고 귀찮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자란 후에는 집을 떠나 있어도 새벽이 되면 ‘어머니께서 기도하고 계시겠구나’라는 생각으로 힘을 얻었고, 세계 어느 곳을 가더라도 새벽기도로 일과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김삼환 목사님
제가 이제까지 목회하면서 강조한 것은 두 가지였습니다. 먼저 ‘새벽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거룩함을 체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새벽기도를 통해 훈련받아서 ‘머슴정신’을 가지고 봉사하고 섬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이렇게 ‘새벽’을 강조하는 데는 저 자신이 깊이 신앙적으로 체험한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 스스로도 새벽기도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아주 깊어졌음을 고백할 수 있습니다. 날마다 우리는 은혜의 보좌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새벽에 날마다 주님께 부르짖고 매달리면 하늘로부터 도우심과 은혜가 임하게 됩니다.
-명성교회 여자 성도.
특별새벽기도회 때. 남편이 교회까지 태워줌. 그러나 교회에는 절대로 가지 않음. 아이들이 합세를 하는데도.
남편의 말. “나는 어머니 말씀을 거역하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당신이 교회를 나가는 것도 굳이 반대하지 않는 중립을 지킬 테니까, 나한테는 교회가자고 하지 마.”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이 물음. “아니 이 새벽에 교회 근처에 보이는 이 많은 사람들이, 설마 다 교회 가는 사람들이야?”
집사인 부인은 뛸 듯이 기뻐함. 남편에게 침이 마르도록 자랑을 하고 제의함. 5년이 아니라 10년이라도 결혼기념일은 물론 생일 선물도 받지 않고 당신을 왕으로 모실 테니 교회에 한 번만 가보자고. 결국 하나님 앞에 나아가게 됨.
사랑하는 여러분. 나는 여러분 모두가 새벽기도 하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란다. 새벽기도는 예수 믿는 사람들에게 큰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새벽기도에 담긴 의미들]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나눌 때 성령께서 나와 여러분의 삶 가운데 큰 은혜를 베푸시기를 바란다.
1. 예수님의 모범을 뒤따르는 것이다.
새벽기도에 담긴 의미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첫째로 예수님의 모범을 뒤따르는 것이다.
1) 예수님과 기도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
기도 없이 시작하시는 일도 없고 기도 없이 마치시는 일도 없음.
사역의 첫 출발도 기도로 시작하시고 과정도 기도로 진행하시고 마지막 십자가의 죽음도 기도와 함께 마무리하심.
기도에 대한 강조. 종말론. 깨어 있으라.
기도에 대한 비유.
2) 오늘 본문에 나오는 예수님 기도의 특징
a. 새벽에 기도하심.
예수님은 요즘 유행하는 용어로 아침형 인간임.
b. 한적한 곳으로 가셔서 기도하심.
기도하는데 방해받지 않는 장소.
때론 들판. 때론 산. 때론 바닷가. 때론 골방. 그 어느 곳이든지 하나님과 은밀하게 만날 수 있는 곳이라면 그곳으로 가심.
c. 피곤한 중에 기도하심. 전날 사역이 과함.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을 고치심. 가버나움에서.
시몬의 장모를 고치시다.
병든 많은 사람을 고치시다.
저물었을 때에 많은 병자를 고치시다.
그리고 새벽에 일어나 기도하시는 예수님.
3) 우리도 예수님을 본받자
새벽기도를 하는 것은 예수님의 모범을 따르는 것임.
예수님을 믿는 이들에게 예수님을 닮고 따르는 것은 얼마나 의미 있는 일인가?
아버지와 어머니를 따라하는 아이들.
너무나 크고 대단한 존재인 부모. 그러나 자라나면서 따라 하기를 그침. 더 이상 부모를 대단하게 생각하지도 않음. 한계가 드러나고 명확하게 보이기 때문임. 부모들 입장에서는 서러울 수 있지만 어쩔 수 없는 것임.
그러나 우리가 닮고자 하는 예수님은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으심. 한계를 드러내지도 않으심.
성프란치스코.
무엇을 원하느냐? 주님을 더 사랑하기 원합니다.
그것 말고 무엇을 원하느냐? 주님을 더 사랑하기 원합니다.
그것 말고 무엇을 원하느냐? 주님을 더 사랑하기 원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주신 것. 다섯 군데 주님의 몸에 남은 상처의 흔적이 프란치스코의 몸에 남음. 고통 속에서 감사하고 감격해하는 프란치스코. 감히 주님을 닮았다는 것으로.
우리는 확실하게 성자가 아님. 안희환 목사는 100% 성자가 아님.
그러나 나와 여러분 모두 목표는 분명해야 함. 예수님을 닮는 것. 자라나가는 것.
그 중 중요한 것 하나. 바로 새벽기도를 하는 것.
정말 어렵고 힘든 것이 새벽기도이지만 점점 주님 닮은 사람들이 많아지기를 원한다.
며칠 전 아내에게 들은 말. 목사님 정말 많이 변했어요.
2. 첫 시간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다.
새벽기도에 담긴 의미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첫째로 예수님의 모범을 뒤따르는 것이다.
둘째로 첫 시간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다.
1)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최고의 것으로
a. 말라기. 제물로 드리는 것을 총독에게 드려보라. 총독이 받겠느냐고 물으심.
도적질 하는 것. 십일조와 헌물.
“8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적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적질하였나이까 하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헌물이라 9 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적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 10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11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황충을 금하여 너희 토지 소산을 멸하지 않게 하며 너희 밭에 포도나무의 과실로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리니 12 너희 땅이 아름다와지므로 열방이 너희를 복되다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말 3장).
b. 자녀를 신학교 보낼 때
아주 웃기는 에피소드.
똑똑한 아들. 너 판사해라. 교수해라. 대통령되라.
못난 아들. 너 신학교 가서 목사나 해라. 이게 뭔가? 이렇게 말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아님. 하나님을 알고 있는 사람도 아님. 하나님께는 가장 귀한 것을 드려야 하지 않는가?
모든 자녀를 목회자 만들라는 이야기가 아님. 가장 소중한 것을 하나님께 드리라는 것이지.
그리고 요즘은 목사 되기도 어려움. 대학 나오고 대학원까지 나와서 목사 안수 받을 수 있음. 목사고시 통과도 만만치 않음.
c. 피츠제랄드 이야기
영국의 거부였던 피츠제럴드는 아이가 열 살이 넘었을 때 아내를 잃었다. 상심이 컸던 그는 아들에게 더욱 정성을 쏟아 부었지만, 애석하게도 아들마저 병을 앓다가 스무 살이 되기 전에 죽고 말았다. 홀로 된 피츠제럴드는 거장들의 예술 작품을 수집하며 그 슬픔을 잊으려 노력했다.
세월이 흘러 피츠제럴드도 병으로 죽게 되었는데, 세상을 떠나기 전 그는 유언에 재산을 어떻게 처분할 것인가를 분명하게 밝혀 두었다. 그는 자신의 모든 소장품을 경매에 붙이라고 지시했다. 이 수백만 파운드에 달하는 소장품들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모두 대단한 것들이었으므로 사려는 사람들이 예상대로 구름처럼 모여들었다.
예술품들은 경매 전에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되었다. 그런데 그 중에 별로 눈에 띄지 않는 그림 한 점이 있었다. 그것은 지방의 무명 화가가 피츠제럴드의 외아들을 그린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는 제목의 보잘것없는 그림이었다. 제일 먼저 경매에 붙여진 것은 바로 그 그림이었다. 하지만 그 그림은 아무도 입찰하려고 하지 않았다. 그때 뒷자리에 앉아 있던 초라한 모습의 한 노인이 손을 들더니 조용히 말했다. "제가 그 그림을 사면 안 될까요?"
그는 피츠제럴드의 아들을 어릴 때부터 돌보았던 늙은 하인이었다. 그는 자신이 가진 돈을 모두 털어 그림을 샀다. 그런데 그 순간 변호사는 경매를 중지시킨 다음 큰소리로 피츠제럴드의 유언장을 읽었다.
"누구든지 내 아들의 그림을 사는 이가 모든 소장품을 가질 것입니다. 이 그림을 선택한다면 그는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이니 모든 것을 가질 충분한 자격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의 십자가 죽으심을 통해 구원받은 우리가 자신의 모든 것을 다 털어 피츠제랄드의 아들 그림을 산 늙은 하인보다 못해서야 되겠는가?
우리가 무언가 대가를 지불하기도 전에 하나님은 우리를 살리시기 위해 독생자 예수님을 주셨으니 이제는 우리가 우리의 소중한 것을 주님께 드릴 수 있기를 원한다.
2) 가장 소중한 것 중 하나-첫 번째 것
a. 나무의 4년째 열매
3년은 부정. 4년째는 정함. 하나님께 드리고. 5년째 사람들이 먹고.
4년째 열매는 결국 첫 열매인 셈.
b. 큰 아들. 장자.
하나님께 특별히 구별됨. 유산도 두 배의 몫을 주도록 규정함.
기력의 시작.
c. 첫 열매를 드리는 성도들
원종수 권사님. 미국 디트로이트 암 전문의. 아주 탁월한 의사로서 명성을 날림.
하나님이 지혜 주셔서 공부한 사람.
인턴이 됨. 월급. 어머니 드릴 생각으로 가져감. 이제 맛있는 것도 사드려야지.
그 어머니가 첫 열매라며 봉투째 하나님께 드림. 속상해함.
그런데 상금을 받을 일이 생김. 첫 열매 하나님께 드렸더니 하나님이 갚아주셨구나 하며 기뻐서 어머니에게 가져감.
어머니 하시는 말씀. “이것 상금으로는 처음이니 첫 열매지?”
교인들 중에도 있음. 직장 들어가서 월급의 첫 열매를 드리는 사람들.
의미 있는 일임.
3) 물질보다 더 귀한 시간
그런데 여러분. 더 귀한 첫 열매가 있다. 그것은 물질의 첫 열매보다 귀한 것인데 바로 시간의 첫 열매이다.
정말 시간이 돈보다 낫다. 돈이 다시 생길수도 있지만 시간은 지나가버리면 다시 얻을 수 없기에. 세월을 아끼라고 하심. 정말 금보다 소중한 우리의 시간들. 그 소중한 시간의 첫 번째 부분을 하나님께 드리는 행위가 새벽기도임.
낮에 시간을 정하고 하는 기도도 좋다.
심야기도도 좋다.
철야기도도 좋다.
그런데 그 이상으로 좋은 것이 새벽기도이다. 그것은 하루의 첫 시간을 주님께 드리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사실 새벽기도가 아니면 하루의 첫 시간을 뚝 떼어서 하나님께 드릴 여유가 없다. 바쁘고 할 일이 많기 때문에.
가장 많이 권하는 것. 새벽예배 시작해봐라.
거리가 먼 사람들은 동네에서 하시라. 차로 30분 정도 거리면 교회로 오시라.
정 오고 싶은데 차편이 필요하면 이야기하시라. 운행하겠음.
3.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는 비결이 된다.
새벽기도에 담긴 의미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첫째로 예수님의 모범을 뒤따르는 것이다.
둘째로 첫 시간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다.
셋째로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는 비결이 된다.
1) 믿음과 순종 그리고 구원과 축복
a. 구원은 오직 믿음으로.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과정일 수 있지만.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사람을 구원하시는 하나님.
복음 전도할 경우. 즉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전할 경우 그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자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임함.
b. 축복은 순종을 통하여
성경을 읽어보시라.
축복의 사람들은 다 순종의 사람들이다.
순종해야할 것 중 중요한 것 하나. 기도의 삶.
특별히 시간을 내어 집중적으로 기도할 수 있다면 그것은 참으로 귀한 일임.
새벽시간이 가장 좋음. 새벽이 아니면 그렇게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음.
2) 새벽기도를 통한 축복의 예들
a. 김삼환 목사님의 새벽기도 이야기
몇 십 년 전 시골에서 목회할 때. 가난한 교회. 밥도 못 먹음. 사모님이 스테인레스 그릇 장사를 다님.
여름 밤중 비가 많이 옴. 소나기. 천둥 번개. 잠에서 깸. 시계를 보니 새벽 한 시. 생각해보니 교회에서 비가 샐 것이라는 생각. 주님이 마음을 움직이신 것임.
그 당시 교회는 공동묘지 옆에 있음. 무서움. 고민하다가 결국 우산을 들고 나왔는데 우산이 소용이 없음. 석유로 키는 옛날식 등잔을 켜고 귀신이 어디 있나 짐승이 어디 있나 살핌.
그런데 자세히 보니 마룻바닥에 흙이 떨어져 있음. 흙을 놓고 그 위에 기와를 놓은 옛날식 집인데 비 때문에 흙이 많이 떨어진 것임. 마음이 아픔. “내 집은 비가 안 새는데, 아버지 집이, 주님의 몸 된 교회가 이렇게 비가 새니 어떻게 합니까?”. 바로 허리를 구부려 자신의 허리로 떨어지는 흙을 받으며 기도함.
삼십분쯤 되니까 한 덩어리가 됨. 밖에서 털고 다시 와서 기도. 높은 천정에서 진흙이 떨어지고 그것을 허리로 받으니 아픔. 울면서 기도함. “주님의 교회가 이래서 어떻게 합니까? 주님의 교회가 비가 새서 어떻게 합니까? 내 죄를,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더러운 나의 죄를 씻어주셨는데 흙이 뭐가 더럽겠습니까? 씻으면 되지요. 죄는 물 같은 것 가지고 씻을 수가 없지만 이까짓 흙은 물로 씻어버리면 되잖습니까?”그래서 그 흙은 다 받아냄. 밤 세워 기도하면서 그 흙을 다 받아냄.
그토록 교회를 사랑하다니...
b. 원종수 권사님
가난한 시절. 어머니 따라 새벽기도
원권사는 미국에서도 가장 힘들다는 암전문 개업의 시험에 합격, 85년부터 디트로이트에서 오크우드 암전문병원을 운영해 왔으며 이 병원은 암환자 중 50%-60%를 완치시킴으로서 미국 내에서도 대단한 명성을 얻었음.
c. 중앙일보 기사 인용(2000. 4. 1)
신순우 신임 산림청장은 높은 학구열로 장애를 극복한 입지전적 인물. 전남 고흥 출생(59)으로 고려대 법대를 나와 69년 행정고시(7회)에 합격한 뒤 농림부 유통정책국장, 원예특작국장, 국립농산물검사소장 등을 지냈고, 지난 97년 5월부터 농수산물유통공사 감사로 재직해왔다.
학구열이 높아 70년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이후에도 미국 미네소타 주립대 대학원, 영국 크렌필드대, 경원대 등에서 공부를 계속해 왔다. 특히 중학교 시절 교통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어 의족을 하고 있는 장애인이면서도 항상 밝은 모습을 잃지 않아 부하 직원들의 신망을 얻어왔으며 매일 새벽기도를 거르지 않는 독실한 크리스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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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준비접촉 수석대표인 양영식(59) 통일부 차관은 지난해 6월 베이징 차관급 당국회담을 맡았던 전문가. 정상회담 준비기획단장을 겸해 일찌감치 물망에 올랐다. 1972년 통일원 정세 분석원으로 시작해 통일연구원장을 거쳐 지난해 5월 차관에 임명됐다. 저돌적 업무 추진이 돋보이고 제주 출신 공무원 모임인 제공회장을 맡는 등 신망이 두텁다.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회담 때면 새벽기도를 빼놓지 않는다.
d. 삶의 변화라는 축복
(새벽 눈물]에서 인용
저는 매일 성경을 읽고, 묵상하고, 수많은 신앙서적을 읽음으로써,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만나고 또 많은 믿음의 선진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러한 힘으로 날마다 새벽기도에 더 열심히 나가기 시작하였고, 강단 바닥에 엎드려 기도하는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억울함과 분함으로 원망과 불평의 기도였지만 기도가 계속될수록 점차 자신에 대한 회개와 감사의 기도로 변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기도 제목이 선하게 바뀌고 그 지경도 넓어질 뿐만 아니라 나중에는 내가 원망하던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3) 우리도 그와 같은 축복의 삶을
문제는 우리들이다.
문제는 예수비전교회 성도들이다.
나는 예수비전교회 성도들이 축복의 사람들이 되기를 원한다.
고민을 하고 있음. 어떻게 해야 새벽에 더 많은 이들이 나와서 기도할 수 있을까?
사실은 순종의 문제이기도 함. 목사의 권면을 사람의 말로가 아닌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필요한데.
다시 명성교회 이야기.
a. 어느 여고생의 글
저는 18살 여고생입니다. 새벽 두 시에 일어나서 2시 30분에 교회에 가면 문이 아직 열려있지 않아 몇 번씩 밖에서 두드리고 기다렸다가 들어갈 때도 많았습니다. 학교에 가면 졸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날들이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모릅니다. 학교 선생님들께서 “또 새벽 기도냐?”하고 뭐라 하시지만 하나님은 우리들이 새벽기도 나가는 것을 아주 대견해 하실 것입니다.
b. 어느 성도.
유학 온 캐나다 낯선 이국 땅에서 새벽부터 지도 한 장만 들고 나섰어요. ‘세계 어느 구석에 가 있든지 새벽기도는 빼먹지 말라’는 목사님의 당부가 떠올랐기 때문이죠. 가는 길이 두렵고, 마치 길을 잃고 헤매는 미아같이도 느껴졌지만, 결국 찬양소리가 들리는 교회를 찾았어요. ‘하나님 아버지 제가 왔어요. 감사해요. 저 정말 왔어요’ 소리 내어 기도하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만 펑펑, 또 펑펑 쏟아졌습니다. 저는 그날 아침 캘거리에서 드린 첫 번째의 새벽제단 앞에서 제 심장의 고동 소리를 깊이 느끼며 하염없이 울기만 했습니다.
새벽기도하는 여고생.
외국에 가서도 목사님의 가르침에 순종하기 위해 새벽기도할 곳을 찾아나서는 성도.
사실은 예수님의 말씀. 기도를 명하시는 분은 예수님이시기에.
이런 사람들로 가득한 교회. 그러니 그 교회가 부흥하고 축복받는 것은 당연한 일.
원하기는 사랑하는 여러분들도 순종해보시라. 그리고 축복의 사람이 되시라.
결론
새벽기도에 담긴 의미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첫째로 예수님의 모범을 뒤따르는 것이다.
둘째로 첫 시간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다.
셋째로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는 비결이 된다.
자신의 삶을 절제하는 훈련이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축복의 시간이다.
세상의 문화와 흐름을 거절하는 것이다.
규칙적으로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다.
현대인들은 너무 바쁨.
충성된 성도의 모습을 보일 기회이다.
교회의 부흥에 큰 몫을 감당한다.
삶의 인격이 주님을 닮아가게 된다.
[새벽눈물]. 교회성장 연구소. 김삼환. p. 21.
[새벽눈물]. 교회성장 연구소. 김삼환. p. 21-22.
[새벽눈물]. 교회성장 연구소. 김삼환. p.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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