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사회책임 운영회의/ 안희환

기독교사회책임 운영회의/ 안희환

 

 

기독교사회책임 운영회의가 열렸다.

어디에서 모일지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내가 담임목사로 있는 예수비전교회에서

모임을 갖자고 제안을 했다.

그러면서 식사는 내가 제공한다고 했다.

돈은 들어가겠지만 그래도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서 꾀를 낸 것이다.

결국 예수비전교회에서 열렸다.^^

 

서경석 목사님은 참여하지 않으셨다.

이제 젊은 사람들 중심으로

일을 진행해 나가기로 했기 때문이다.

일일이 관여하지 않으셔도

서목사님은 할 일이 많으신 분이니...

그리고 젊은 세대들이 앞장 서야할 때가

이젠 되었다는 판단도 하신 듯하다.

 

도박중독예방치유 시스템 마련 세미나.

3차 유럽 자전거 대행진.

재개발문제 해결을 위한 4차 국민대회

기독교사회책임 아카데니 개설.

등이 앞으로 계획된 일들이다.

하나만 해도 쉽게 진행할 수 있는 일이 아닌데

저 모든 것을 다 진행해야만 한다.

 

함께 모여 회의를 진행하는 것도 의미 있고

우리나라의 사회 문제와 그 해결책에 대해

토론을 하면서 의견을 나누는 것도 좋지만

좋은 분들과 만날 수 있다는 게 더 좋다.

저마다 활동하는 분야와 영역들이 달라도

마음이 통할 수 있다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매달 한 번씩 운영위원회를 가지게 되는데

모일 때마다 배움의 기회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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