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환이 만난사람

고촌장학재단의 정진영 이사님/ 안희환

안희환2 2010. 2. 24. 14:40

고촌장학재단의 정진영 이사님/ 안희환

 

안희환이 만난 사람(2) 

 

 

장학재단들 중에 고촌장학재단이 있습니다. 그 규모면에서 우리나라 장학재단들 중 다섯 손가락 안에 꼽을 만큼 많은 일을 하는 곳입니다. 고촌재단으로 인해 공부에 전념하여 나라의 인재가 된 이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그런 면에서 고촌재단이 진정한 애국을 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땅이 좁고 자원도 나지 않는 우리나라의 유일한 재산인 인재를 발굴해서 키워주었으니 말입니다.

 

이 고촌재단의 여러 이사님들 중에서 제가 특별히 친밀감을 느끼고 있는 분이 있습니다. 정진영 이사님이십니다. 정이사님은 연세가 꽤 되셨는데 젊은 사람들을 향해서도 얼마나 겸손하신지 모릅니다. 자신의 나이와 지위를 내세우지 않는 정이사님, 잘난 척하거나 거만해 보이는 태도가 순간적으로라도 보이지 않는 정이사님을 보면 존경이 절로 갑니다.

 

정진영 이사님은 성품이 따듯하십니다. 만날 때마다 활짝 웃으며 맞아주실 뿐만 아니라 상대방이 느낄 수 있을 만큼 관심을 기울여 안부를 물으십니다. 함께 대화를 나눌 때면 그 부드럽고 온화한 모습과 말투로 인해 편안하면서도 행복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그런 모습은 흉내로 가능한 것이 아니라 평생을 그렇게 살아온 삶의 흔적일 것입니다.

 

또한 정이사님은 후학들을 키우고자 열정이 대단합니다. 그렇기에 인재들을 키워내는 장학재단의 이사로 활동을 하는 것이고요. 이런 분들이 많이 나아야 우리나라에 소망이 있습니다. 정이사님 같은 분들을 통해 탁월한 인물들이 계속해서 나올 테니까요. 연세가 적지 않은 분이시지만 건강하셔서 더 많은 일들을 감당하셨으면 합니다.

 

정이사님이 섬기고 계신 교회는 서대문교회로 알고 있습니다(헷갈리는 부분이 있기에 장담을 할 수는 없음). 장로로서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고 계시는데 정이사님을 통해 많은 이들이 신앙의 감화를 받아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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