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짝한 건물이 높이 서 있네/ 안희환
사진으로 보는 세상(298)
건물의 모양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땅의 모양이다. 아무리 모양을 내고 싶어도 땅 자체가 한계를 지니면 건물 역시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 용적률이니 건폐율이니 하는 법적 제한이 있기에 그 테두리 안에서 최대한 실용적이면서 동시에 멋지게 지으려하다보면 그 역시 쉬운 작업은 아닐 것이다. 그런 면에서도 건축은 역시 종합예술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도로를 달리가 보게 되는 독특한 건물들. 그 중에서 납짝한 건물 하나가 인상적이었다. 또 높은 건물 꼭대기 위에 비행정 두 대가 앉아있는 듯한 건물 역시 인상적이었다. 어떤 건물은 모서리를 직각으로 하지 않고 원형으로 했기에 인상적이었고 어떤 건물은 크기와 넓이 자체로 인상적이었다.
그러고 보니 인상적이지 않은 게 별로 없는 갓 같다. ^^ 남들이 뭐라 할지 모르겠지만 뭐라 하던 말던 계속해서 다른 사진들 못지 않게 건물들 사진도 많이 찍을 것이고 올릴 것이다. 건물 사진을 평가절하하는 사람들을 향해 콘크리트 덩어리 안에도 예술이 있음을 보지 못한다고 하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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