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오르기 경쟁을 하는 듯/ 안희환
사진으로 보는 세상(297)
건물이라고 하는 것이 그 자체로 멋진 모습을 연출하기도 하지만 주변 배경이나 하늘의 변화에 따라서 각기 다른 모습을 드러내기도 한다. 즉 건물을 둘러싸고 있는 주변 환경에 따라 건물의 모습이 새롭게 다가오기도 하는 것이다. 하긴 사람 역시 마찬가지이긴 하다. 동일한 사람이라고 해도 어떤 주변 환경에서 사진을 찍었느냐에 따라 밋밋한 사진이 되기도 하고 멋진 사진이 되기도 하는 것이니까.
요즘 건물들을 보면 누가 높이 올라가는지 경쟁이라고 하고 있는 것 같다. 내 경우 아래에서 높은 건물을 올려다보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어떤 때는 한참을 바라보고 있을 때도 있다. 그런데 높은 층에 올라가서 내려다보는 것은 덜 좋아한다. 고소공포증까지는 아니라해도 아찔한 현기층이 나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늘 고층에서 업무를 보거나 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아무렇지도 않은 모양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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