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환여행의추억

인형과 사진이 있는 곳(박물관 풍경)/안희환

안희환2 2007. 9. 6. 19:21

인형과 사진이 있는 곳(박물관 풍경)/안희환

사진으로 보는 세상(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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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내에는 다양한 것들이 전시되어 있다. 우리나라만 그런 것이 아니라 말레이시아도 마찬가지이다. 이번에 올리는 사진들은 박물관 안에 있는 사람들의 그림이나 사진, 그리고 인형(마네킹)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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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의 지도자들 모습이 보인다. 실제 인물들보다 저렇게 그림으로 그려진 모습이 더 폼나는 것 같다. 저렇게 그림으로 남겨질 수 있다는 것은 모두의 몫이 아니라 나라에서 큰 역할을 했던 소수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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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왕비의 사진이 보인다. 옷차림도 근사하고 생긴 모습도 기품있어 보인다. 옛날 전제 군주 시절처럼 권세가 있는 것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왕이라고 하는 것, 한번 해볼만한 멋진 것이다. 꿈같은 일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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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란 모양 안에 있는 사람의 모습. 예쁘단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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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의 모습처럼 보인다. 평상시에 저런 옷차림을 하고 있는 사람은 한 사람도 보지 못했다. 나름대로 멋있어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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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보면 진짜 사람이 서 있는 것처럼 보인다. 조명이 어두울 때 보면 깜짝 놀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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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둘이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일까? 무언가를 예쁘게 꾸미고 있는 것 같은데. 아무리 봐도 놀이는 아닌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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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시에 쓰는 대형 탈과 그 탈에 있는 사람의 모습. 가뜩이나 더운 나라인데 저런 것 뒤집어 쓰고 뛰놀려면 땀 깨나 흘려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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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속의 두 재매 모습이 사이 좋아 보인다. 고상하고 참해 보이는 폼이 매력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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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상에서 보석을 파는 사람과 사는 사람을 그려놓은 것 같은데 실제로 무엇을 그린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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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 보니 식당의 풍경이다. 아이들의 모습이 배고파 보인다. 식당이라고 생각하니까 배고판 보인지도 모르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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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의 모습인가? 아니면 사냥꾼일까? 화살을 다듬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서민의 냄새로 물씬 풍기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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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커머스 아저씨. 한 성격 할 것 같다. 싸움도 잘할 것 같은 느낌이 팍 드는데 박물관 안에 장식된 사람 형상을 보고 그런 생각을 하는 나도 우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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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살벌해 보이는 여성의 모습. 함부로 대했다가는 큰고 다칠 것 같은 강력한 포스가 팍팍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