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윤으로 쓴 3행시 / 안희환
안개는 가득차도 망설임이 없다.
성장을 위한 진통, 참아야만
윤기있는 미래를 붙잡을 수 있기에
안된다는 무리들의 비아냥 속에
성실한 발걸음은 멈춤이 없다.
윤곽이 잡히는 내일은 오늘 안에...
안광이 빛나기에 두렵지 않은 어둠
성가시지 않은 눈물과 땀, 피
윤택한 대지는 만드는 것일지니...
안성윤/ 인터넷에서 만난 네티즌. 정치 사회 전반에 의식이 있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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