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승용차를 탄 사람을 부러워하다가
빌딩 앞에 고급승용차 한 대가 멈춰 섰습니다. 시중드는 사람이 차에서 내리더니 건물에서 고급스러운 요리를 자동차로 운반했습니다. 아마도 고급 승용차의 주인인 부자가 승용차 안에서 그 맛있는 요리를 먹는 모양이었습니다.
그 광경을 가로수 밑에서 바라보던 배고픈 사람 하나가 속으로 “저 사람은 무슨 복에 자동차에까지 음식을 날라다 먹는가”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는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서 자동차 곁으로 가보았습니다.
마침 열린 차 문 사이로 자동차를 타고 있는 사람이 보였는데 놀랍게도 그 사람은 하반신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고급승용차의 주인을 부러워하던 배고픈 남자는 자신이 배만 채우면 그리고 불행한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다 가진 것 같은 사람도 실상 남모르는 고민거리와 아픔을 가지고 있는 법입니다. 또한 아무 것도 가진 것 없는 것 같은 사람도 찾아보면 남들이 갖지 못해 부러워하는 뭔가가 있는 법입니다. 비교할 것 없이 그저 자기 자신으로 만족할 수 있다면 이전보다 더 행복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 안에서 새로운 존재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만 왕의 왕이신 하나님의 아들과 딸이 된 것입니다. 그러니 세상의 잡다한 것으로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면서 우울해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5:17).”
'좋은 글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력을 외면하는 결과는 없다. (0) | 2019.12.24 |
---|---|
우울증 환자가 우울증에서 벗어난 비결 (0) | 2019.12.03 |
현대인 중엔 아무도 행복한 사람이 없다는 신문 기사가 나간 후 (0) | 2019.12.03 |
진짜 재미를 찾다. (0) | 2019.12.03 |
늘 기쁨의 삶을 사는 비결 (0) | 2019.1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