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화로 뺨을 맞은 군인
어느 내무반에 한 믿음 좋은 군인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좋은 믿음 때문에 그 군인은 늘 놀림을 당했습니다.
어느 날 저녁엔 한 상사가 군인의 오른 뺨을 군화로 힘껏 후려치고는 말했습니다.
“너희 기독교에서는 오른 뺨을 때리면 왼쪽 뺨도 내민다면서.”
그 다음 날 아침, 상사는 자신의 군화가 반들반들하게 닦여져 있는 걸 보았습니다. 상사는 누가 그랬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상사는 자신에게서 믿음 좋은 군인을 놀리고 괴롭히려는 마음이 없어졌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설혹 상사의 태도가 변함이 없고 여전히 군인을 괴롭혔다고 해도 그 군인의 삶을 주님이 인정하실 것입니다. 말씀에 순종한 삶이기 때문입니다.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롬12:21).”
'좋은 글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기 먹지 않아도 안 죽는다고 따지는 청년에게 (0) | 2019.11.07 |
---|---|
2천불을 빌렸는데 7만7천불로 갚다 (0) | 2019.11.07 |
늙은 여인이 경매에서 사들인 초상화 (0) | 2019.10.26 |
독을 빨고 죽은 여인 (0) | 2019.10.26 |
아무도 손쓸 수 없는 아이 (0) | 2019.1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