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커, 예멘인 134만원이면 제주도 난민 카드 발급

브로커, 예멘인 134만원이면 제주도 난민 카드 발급

 

1. 기자가 "예멘인인데 한국에 갈 수 있느냐"고 영어로 쪽지를 보내자 그는 "서울 가서 취업도 할 수 있다. 100% 보장한다"고 했다.

 

"1200달러(약 134만원)만 내면 제주도에 가서 G-1 비자를 살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이 난민증(refugee card)만 있으면 서울에 가서 일할 수 있다"고 했다 http://bit.ly/2MvQ3qy

 

2. 어제 여론조사를 보년 제주도민의 89.5%가 불안감을 느끼고 있고, 제주도민이 아닌 국민들도 85.7%가 불안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http://bit.ly/2KdjD7M

 

난민법 폐지 여론도 제주도민은 51%입니다. 내지인은 40.8%인데 정책이 피부에 와닿는 사람은 반응이 높다는 거죠

 

예멘인 출도제한에는 제주도민도 70% 넘게 찬성하고 있어서 불안감속에도 공공의식을 유지하는구나 감탄이 듭니다

 

3. 어제 한국당 조경태 의원은 자국민 안전을 위해 난민 정책 재수립을 촉구했는데 기사에 대한 좋아요가 1093이고 화나요가 22입니다 http://bit.ly/2tIJidm

 

한국당을 지방선거에 참패시킨 국민들이 한국당에 바라는 정책방향이 뭔지 감을 잡지 못한다면 ...

 

4. 어제 법사위의 한국당 김진태 의원은 동반연과 법무무 인권기본계획 문제점 토론회를 한 후에 페이스북에

 

"법부무의 계획안에 의하면 동성애자와 병역거부자가 인권보호 대상에 포함됩니다. 게다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난민도 보호하겠다는 겁니다.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데, 오히려 정부는 반대로 가겠다는 겁니다. 이 계획이 입법화되는 것은 제가 국회에서 어떻게든 막겠습니다"

 

고 올렸습니다. 법무부에서 어제부터 노숙시위중인 동반연에 위로가 될 것 같습니다

http://bit.ly/2KoIAJr

 

5. 오늘 네이버 메인에 주간조선 칼럼이 떳는데 내용이 동성혼과 이슬람 이민 받아들인 영국 보수당의 캐머런식 변화를 칭송하는 겁니다

http://bit.ly/2tAT6ac

 

그런데 끝에 "현재 영국에서 젊은이들은 보수를 싫어한다. 캐머런-메이 정권에서 서민들을 힘들게 하는 정책을 너무 많이 펼쳤다는 이유 때문이다. 심지어 ‘보수는 악마(evil Tory)’라는 통념도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퍼져 있다"는 앞뒤가 안맞는 소리를 합니다

 

6. 진짜 교훈은 노동당의 이라크전과 경제난으로 정권을 잡은 영국 보수당이 사민주의화 정책을 했다가 유럽 보수화의 물결에 같이 몰락중이다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