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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조찬기도회라니 정신차려야 한다.

안희환2 2015. 7. 23. 11:42

남북조찬기도회라니 정신차려야 한다. 북한교회 지도자와 함께 남북한 합동기도회를 개최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는데 그게 가당키나 한 말인가? 정상적인 사고라면 북한 교회 지도자라는 게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알 텐데 말이다. 북한에서 하나님응 믿고 김일성 3부자가 아닌 다른 존재를 섬기는 것이 절대 용납되지 않는데 무슨 교회 지도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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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분단 70주년 맞아 남북한 합동기도회 추진… 교계 인사 300여명 ‘제15회 남북조찬기도회’


16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제15회 남북조찬기도회’에서 참석자들이 대회장 김요셉 선린교회 목사의 대회사를 경청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남북조찬기도회(대표회장 김윤기 목사)는 16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강당에서 ‘제15회 남북조찬기도회’(대회장 김요셉 목사)를 열고 한국교회의 남북평화통일 의지를 재확인했다.


300여명의 교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김윤기 대표회장은 “굶주리고 있는 북한 주민을 인도적으로 돕고 통일일꾼을 양성하기 위해 ‘통일연수원’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20여명의 임원이 매주 월요일 기도회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남북조찬기도회는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앞장서서 남북평화통일과 남북관계의 진전, 민족복음화를 위해 합심해 기도하자는 것이 취지”라고 설명했다.

남북조찬기도회는 올해 광복(분단) 7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북한교회 지도자와 함께 남북한 합동기도회를 개최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개혁 총회장 정서영 목사는 ‘확신을 가지고 행하면 뜻을 이룬다’(수 3:5∼7, 막 2:10∼12)는 제목의 설교에서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 사이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며 “그 차이가 바로 생각의 차이다. 성공하는 사람은 된다고 생각하고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그러나 실패하는 사람은 늘 변명만 찾는다”고 전했다. 또 “남북이 반드시 통일된다는 강한 확신을 갖고 좌절하지 말고 열심히 인내하고 행동하며 믿고 나아가면 그 뜻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회장 김요셉 선린교회 목사는 대회사를 통해 “한반도통일에 대한 염원이 사라지고 있는 이때에 교회가 먼저 통일에 대한 의지를 불태워야 한다”며 “남북조찬기도회는 통일로 가는 초석이요 지름길임을 믿는다”고 말했다.

최성규 인천순복음교회 목사는 격려사에서 “통일을 많이 이야기하지만 통일은 자유롭고 민주적인 통일, 인권과 신앙의 자유가 있는 평화통일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많은 국가가 6·25전쟁에 참전했다. 그들의 피가 헛되지 않도록 우리가 더욱 열심히 노력하고 하루속히 통일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로뎀찬양단의 찬양과 김요셉 목사의 ‘통일의 종’ 타종에 이어 정 목사의 설교, 최성규 박위근 목사와 김진호 감독의 격려사, 유순임 목사의 축사, 원종문 이경덕 우정은 목사와 이정환 장로의 특별기도 등으로 진행됐으며 김동권 목사가 축도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