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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기도제목 7월 3주 (7/13-7/19)

안희환2 2015. 7. 13. 16:41

Ⅰ. 북한기도제목 7월 3주 (7/13-7/19)

 

1. 북한인권

- 국제인권 단체인 휴먼라이츠워치(HRW)가 김정은을 국제법정에 세워 3대째 자행되고 있는 반인도적 범죄를 종식시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8일 워싱턴의 민간단체인 헤리티지재단에서 열린 ‘대사들의 대화’ 토론회에서 미국과 한국, 일본의 고위 외교관들이 북한인권 문제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 협력과 지속적인 노력을 다짐했습니다.

한미일 세 나라가 북한의 인권상황 개선을 위하여 긴밀히 협력하게 하소서. 이들이 주축이 되어 UN 안보리에서 김정은을 국제형사재판소에 회부하는 결의안이 합당하게 처리되게 하시고,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북한인권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대북 제재 이행을 계속 강화해 나가게 하소서. 이 모든 노력을 통해 북한에서 3대째 자행되고 있는 반인도적 범죄가 종식되고 북한 동포들이 자유와 인권, 인간적 존엄을 누리게 하소서.

 

2. 북한정치

- 김정은이 지난 8일 김일성 주석 사망 21주기를 맞아 군 지휘부를 대동하고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습니다. 김정은이 이날 김일성, 김정일의 초상휘장, 즉 배지를 달지 않은 것은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후광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 최근 탈북한 북한 노동당 고위급 인사 A 씨가 지난해 4월 말 당시 북한군 총정치국장이던 최룡해도 체포돼 처형될 뻔했다가 살아났다고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그는 “지금 북한 간부들은 하루하루 숨쉬기조차 조심스러워한다. 눈 밖에 나면 바로 처형되기 때문”이라며 내부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장성택 처형과 관련, “노동당 조직지도부가 처형을 주도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경제발전 노선을 두고 알력이 심해지자 자기보다 더 신망을 받는 실세를 옆에 두는 것을 두려워한 김정은이 장성택 처형을 고집했다”고 밝혔습니다.  

- 김원홍 북한 국가안전보위부장이 김정은의 절대적인 신임을 바탕으로 숙청, 월권행위를 하고 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아들 김철은 아버지의 권력을 배경으로 군(軍) 산하 무역회사 간부로 활동하면서 광물자원을 중국에 팔아 이득을 챙기거나 외화벌이 사업, 뇌물수수 등으로 막대한 돈을 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 간부들이 김정은의 공포정치로 인해 3대 세습 독재체제의 폐단을 깨닫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염원하게 하소서. 북한 내 급변사태 발생 시, 혼란을 틈타 또 다른 압제가 일어나지 않도록 지켜주소서.

- 남한으로 망명하는 북한의 고위급 인사들을 통해 북한 내부 정세에 관한 고급정보가 소상히 파악되고 이에 기반하여 통일에 대비한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전략이 세워지게 하소서.

- 북한에 하나님을 경외하며 국민을 존중하는 의로운 지도자들과 정부가 세워지게 하시고 북한 방방곡곡에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이 힘 있게 증거 되고, 북한 동포들도 땅 끝까지 복음 들고 나아가 선교하는 백성되게 하소서.

 

3. 국제정세

- 7일 미국 워싱턴 DC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열린 한국과 일본 두 나라 협력과 관련한 토론회에서 일본이 분단된 한반도보다 통일을 선호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대통령의 방미 시 북한 문제에 관한 중요한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에 대해서는 "최근 평양의 의사결정에 있어서 잔인성과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가운데 미얀마, 이란, 최근 쿠바에서처럼 북한에도 과연 변화의 바람이 불어올 것인가 하는 것이 어려운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일본과 중국, 러시아가 남한주도의 평화통일이 자국의 안보와 경제에 큰 이익이 됨을 깨닫고 이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협력하게 하소서.

대통령에게 외교적 지혜와 전략을 주소서. 북한 비핵화와 북한 인권상황의 개선 그리고 한반도 자유 복음통일을 이루기 위해 우리나라가 주변국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긴밀히 협력하게 하소서.

 

4. 대통령과 위정자

- 김현웅 신임 법무부 장관이 9일 오후 경기도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취임식을 가졌습니다. 김 장관은 "국민이 믿고 따르는 믿음의 법치를 완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지위 고하를 불문하고 공정하게 법을 집행하겠다. 공공분야의 적폐와 민관유착 비리, 경제질서를 저해하는 비정상적 관행을 바로잡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 김현웅 신임 법무부 장관을 통해 공공분야의 적폐와 민관유착 비리, 뇌물 수수와 같은 불법적인 경제 관행이 바로잡히게 하소서. 또한 김 장관이 앞서 인사청문회에서 소견을 밝힌 대로 동성 결혼을 합법화하지 않는 성결한 대한민국을 이뤄가게 하소서.

-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이슬람의 금식 성월인 라마단을 맞아 국내 이슬람 관련 인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서울 한 호텔에서 '이프타르' 만찬을 열고 "한국과 이슬람 세계의 관계가 새로운 장을 열어가기에 시의적절하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과 위정자들이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경제적 이익을 위한 친 이슬람 정책을 펴지 않게 하소서.

 

5. 안보, 국방

- 무장한 북한군 10여 명이 11일 올해 들어 처음으로 강원도 군사분계선, MDL을 넘어와 우리 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북쪽으로 돌아갔습니다.

- 공군은 8일 인공위성의 움직임과 같은 우주 정보를 미국으로부터 실시간으로 받아 국내 기관들과 공유하는 '우주정보상황실'을 개관했습니다. 우주정보상황실은 작년 9월 한미 양국 국방부가 체결한 '우주 정보공유 합의서'에 따라 미군 전략사령부로부터 고급 우주감시 정보를 제공받아 주변국 위성의 현황과 우주 기상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예측하고 이를 토대로 효율적인 육·해·공 군사작전을 수행하게 됩니다.

- 북한의 핵, 미사일, 생화학무기 개발과 군사분계선 침범 등 적의 무력도발을 무력화시켜 주소서. 대통령과 대한민국의 육, 해, 공군 지도부에게 하나님의 지혜와 전략을 주소서. 국군이 만전의 작전태세를 갖추고 깨어 경계하며 조국수호에 충성하게 하소서.  

- 한미 군사공조체제가 더욱 공고해지게 하시고 '우주정보상황실'의 개관으로 인해 우리공군이 북한의 모든 핵무기와 미사일들의 위치와 움직임을 정확하게 파악하게 하소서. 북한의 미사일 공격에 대비해 우리 군이 신속하게 이를 탐지하고 경로를 추적해 선제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하소서.

 

6. 동성애

- 동성 부부의 법적 권리를 인정해달라는 국내 첫 소송의 심리가 6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렸습니다. 영화감독 김조광수(50)와 레인보우팩토리 대표 김승환(31)씨는 "민법 어디에도 동성 간 혼인 금지 조항이 없고, 혼인의 자유와 평등을 규정한 헌법 제36조 1항에 따라 혼인에 대한 민법 규정을 해석하면 동성혼도 인정된다"며 지난해 5월 서울서부지법에 불복소송을 냈습니다. 

- 한국 최초로 제기된 동성혼 소송에서 진리가 승리하게 하소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법조인들을 일으켜 주소서. 이들이 하나님이 주시는 탁월한 지혜와 전략으로 싸우게 하소서. 

- 한국교회가 일어나 빛을 발하게 하소서. ‘동성애 합법화’가 성경을 불법한 책으로 만들고,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며 신앙과 양심에 따라 살 자유와 권리를 빼앗는 사단의 궤계임을 깨닫고 피 흘리기까지 이에 맞서 싸우게 하소서.

- 대한민국이 음란과 동성애로 무너지는 서방국가들과 서구교회들을 회복시키며 전 세계에 ‘성결의 빛’을 비추는 거룩한 나라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