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안희환 발행인(시 전문잡지 시인마을)
아프지 않은 날보다
아픈 날이 많다며
얼굴을 찡그리기에
속으로 살짝 웃었다.
아프지 않는 날이 없기에.
아픔도 친구가 되면
덜 괴롭힌다는 걸
아주 일찍 배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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