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열방대학 김은희 중보기도학교장님/ 안희환
1) 김은희 간사님을 처음 만난 것은 그날까지 선교연합에서이다. 지금처럼 가까운 사이가 되리라고는 기대하지 못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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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드문드문 만나면서 김은희 간사님이 얼마나 귀한 분인지를 알게 되었고 알게 되면서 마음이 많이 열렸다. 영적인 통찰력이 대단하며 카리스마 역시 엄청나다. 단 평상시에는 차분하게 감추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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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김은희 간사님에게는 연락만 하면 깊이 기도해줄 기도의 동역자들이 여럿 있다. 철저하게 훈련된 사람들로서 대충 기도하는 게 아니라 정말 인생 걸고 기도하는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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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김간사님 초청으로 열방대학 중보기도 학교에 강사로 갔었다. 강의를 하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이면 나 스스로가 참 많은 은혜를 받았다. 영적인 갈망들이 얼마나 큰지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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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김은희 간사님은 내가 대표로 있는 기독교 싱크탱크의 멤버이기도 하다. 하나님께서 정말 귀한 분들을 한 가족으로 엮어주셨는데 김간사님이 같은 멤버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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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가족들끼리 제주도에 여행을 갔을 때는 김은희 간사님이 자신의 집을 통째로 내주셨다. 비용을 드리려 했더니 역정을 내시려고 해서 그만 두었다. 덕분에 적은 비용으로 가족까리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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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김은희 간사님과 요즘 많이 나눈 주제는 한국 교회에 대한 것이다. 자세한 이야기를 쓸 수는 없지만 나와 보는 것이 동일해서 놀랐다. 하나님께서 느끼게 하시고 깨닫게 하시고 어떻게 움직여할 할 것인지 보여주셨다 생각하는 것이 있는데 동일한 동일한 것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면서 위로와 용기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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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김은희 간사님은 내 아내와도 친밀한 교제를 나누고 있다. 아내는 나와 결혼한 후 이전의 친구들을 많이 잃었는데 하나님께서 새로운 친구들을 연결해주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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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김은희 간사님에게 요청한 것이 있다. 나를 위한 강력한 기도자가 되어 달라는 것이다. 내가 하고 있는 여러 일들로 인한 부담과 공격이 많은데 보통 기도 이상의 기도가 필요하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기도해보겠다고 했는데 최근에 감동이 있었다며 승낙을 해주셨다. 천군만마를 얻은 것처럼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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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최근 대화 중에 내가 수술 후 회복하고 나면 내가 하는 사역에 함께 하고 싶다고(본격적으로?) 하셨다. 역시 하나님은 적절하게 귀한 분을 잘 연결해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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