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환 주일설교

소유 존재 나눔 섬김 요13:3-17(2012. 8. 19. 주일오전예배 설교)

안희환2 2012. 8. 19. 00:42

소유 존재 나눔 섬김 요13:3-17(2012. 8. 19. 주일오전예배 설교)

 

3. 저녁 먹는 중 예수는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자기 손에 맡기신 것과 또 자기가 하나님께로부터 오셨다가 하나님께로 돌아가실 것을 아시고

4. 저녁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5. 이에 대야에 물을 떠서 제자들의 발을 씻으시고 그 두르신 수건으로 닦기를 시작하여

6.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니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주께서 내 발을 씻으시나이까

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하는 것을 네가 지금은 알지 못하나 이 후에는 알리라

8. 베드로가 이르되 내 발을 절대로 씻지 못하시리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를 씻어 주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

9. 시몬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내 발뿐 아니라 손과 머리도 씻어 주옵소서

10.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미 목욕한 자는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온 몸이 깨끗하니라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 하시니

11. 이는 자기를 팔 자가 누구인지 아심이라 그러므로 다는 깨끗하지 아니하다 하시니라

12. 그들의 발을 씻으신 후에 옷을 입으시고 다시 앉아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을 너희가 아느냐

13. 너희가 나를 선생이라 또는 주라 하니 너희 말이 옳도다 내가 그러하다

14.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

15.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16.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종이 주인보다 크지 못하고 보냄을 받은 자가 보낸 자보다 크지 못하나니

17. 너희가 이것을 알고 행하면 복이 있으리라

 

김중기 교수님의 글에서 읽은 내용이 오래 감.

기독교 윤리에 있어 중요한 부분을 잘 요약하심. 그 제목을 기억하고 있고 그것이 성경적이기에 해당하는 단어들을 중심으로 말씀을 나누려고 함.

 

소유 존재 나눔 섬김이 그 단어임.

 

1. 소유

 

1) 사람들의 최고 관심사.

 

얼마나 많이 가지고 있느냐?

돈을 많이 가지고 원함. 원치 않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

 

돈을 얼마나 많이 가졌는지에 따라 대접이 다른 세상. 차별이 있기도 함.

 

아이들도 그런 것에 관심.

은섭이가 하는 날. 우리집이 부자라서 좋겠다고 함.

우린 집이 없음.

빚도 많이 있음.

그런데 교회라는 큰 건물 위해 넓은 마당 가지고 사니 부자로 보이는 모양임.

아이들도 나름대로 생각하고 있는 것임.

 

2) 누리는 것은 복 중의 하나임.

 

그러면 돈을 소유하는 것은 나쁜 것인가? 그렇지만은 아님.

 

하나님이 물질을 주시는 예들이 많이 나옴.

다윗.

히스기야.

아브라함.

이삭은 대표적인 케이스.

 

3) 주의할 것

 

욕심은 유익이 없음.

 

6. 그러나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 되느니라

7.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8.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9.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딤전6.

 

돈이 인생의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됨. 목적은 하나님.

돈이 사랑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됨. 사랑의 대상은 사람.

 

돈이 우선인지 하나님이 우선인지. 아브라함은 성공함. 소돔과 고모라를 구원한 후. 소돔왕의 제안에.

 

돈이 우선인지 하나님이 우선인지. 게하시는 실패함. 선지자로서의 사명보다 돈을 따름.

 

물질의 욕심에서 자유롭게 하는 훈련 중 하나가 십일조임. 힘써 번 돈의 십분의 일. 대단한 액수. 그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님. 우리 교회는 대다수가 십일조 생활을 함. 감사한 일. 십일조를 통해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고백. 주인이 돈이 아니고 하나님이심을 고백.

 

2. 존재

 

1) 어떤 사람이냐?

 

존재라는 것은 얼마나 가졌느냐가 아니라 어떤 사람이냐에 초점을 맞추는 것임.

 

마더 테레사. 그녀는 가진 게 없음. 그러나 만인의 존경을 받음. 소유 때문이 아니고 존재 때문임.

 

성경에도 그 존재 자체가 빛나는 사람들이 있음.

엘리야. 재산이 의미가 없음.

엘리사 역시 마차가지임. 그의 기도, 그의 능력, 그의 삶. 나아만의 엄청난 재물을 손대지 않음. 부자 될 기회를 놓침. 그러나 그 존재가 희미해지지는 않음.

 

세례 요한도 마찬가지임.

 

우리 예수님도 마참가지임. 마지막 옷까지 빼앗김. 제비뽑기로.

 

2) 자신의 신앙 인격을 돌아봐야 함.

 

어떤 존재냐?

무엇이 달라졌느냐?

어떤 점이 변했느냐?

 

성령의 열매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존재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잘 보여줌.

 

사랑.

희락

화평

인내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 , 노는 것. 텔레비전..

 

나무는 열매를 보고 알 수 있음. 신앙의 수준은 성령의 열매를 보고 알 수 있음.

 

결국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 성령의 9가지 열매는 예수님의 성품임.

 

사랑. 세리와 죄인들. 끝까지 사랑.

희락. 성령으로 기뻐하심. 잘 먹고 잘 마시는 예수님. 내게 자유함을 줌.

화평. 평안을 유지. 하나님과 사람 사이를 화평케 하심.

인내. 십자가의 고통.

자비. 무리를 불쌍히 여기심.

양선. 가나 혼인집. 오병이어. 선을 행하시는 것임.

충성. 죽기까지 복종. 말씀에 온전히 따름.

온유. 뺨을 치는 자들에게. 자신을 팔아먹는 가롯 유다에게 어떻게 대하시나?

절제. 잠을 절제하시는 것. 세상 즐거움에 대한 절제.

 

3) 소유보다 존재로 평가해야 함.

 

소유는 일종의 외모.

존재는 일종의 내면.

 

하나님은 외모를 보지 않으시고 중심을 보심.

 

고액의 연봉을 받는 직장인. 그런데 예수님 닮은 성품이 없음.

어렵게 사는 사람. 그런데 예수님 닮은 성품이 있음.

누가 장로가 될까? 돈 많은 사람이 아닌가? 그것은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음.

그러니 홍정길 목사님이 소사를 장로로 세웠을 때 떠들썩한 것임. 성품이 주님 닮았다면 자연스럽게 축하해줄 수 있는 일인데.

 

소유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존재가 더 중요함.

 

 

3. 나눔

 

1) 나눔은 건강한 소유의 증거

 

쌓아놓기만 하는 것은 어리석음.

 

어리석은 부자 비유.

 

미련한 나발.

2. 마온에 한 사람이 있는데 그의 생업이 갈멜에 있고 심히 부하여 양이 삼천 마리요 염소가 천 마리이므로 그가 갈멜에서 그의 양 털을 깎고 있었으니

3. 그 사람의 이름은 나발이요 그의 아내의 이름은 아비가일이라 그 여자는 총명하고 용모가 아름다우나 남자는 완고하고 행실이 악하며 그는 갈렙 족속이었더라

4. 다윗이 나발이 자기 양 털을 깎는다 함을 광야에서 들은지라

5. 다윗이 이에 소년 열 명을 보내며 그 소년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갈멜로 올라가 나발에게 이르러 내 이름으로 그에게 문안하고

6. 그 부하게 사는 자에게 이르기를 너는 평강하라 네 집도 평강하라 네 소유의 모든 것도 평강하라

7. 네게 양 털 깎는 자들이 있다 함을 이제 내가 들었노라 네 목자들이 우리와 함께 있었으나 우리가 그들을 해하지 아니하였고 그들이 갈멜에 있는 동안에 그들의 것을 하나도 잃지 아니하였나니

8. 네 소년들에게 물으면 그들이 네게 말하리라 그런즉 내 소년들이 네게 은혜를 얻게 하라 우리가 좋은 날에 왔은즉 네 손에 있는 대로 네 종들과 네 아들 다윗에게 주기를 원하노라 하더라 하라

9. 다윗의 소년들이 가서 다윗의 이름으로 이 모든 말을 나발에게 말하기를 마치매

10. 나발이 다윗의 사환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다윗은 누구며 이새의 아들은 누구냐 요즈음에 각기 주인에게서 억지로 떠나는 종이 많도다

11. 내가 어찌 내 떡과 물과 내 양 털 깎는 자를 위하여 잡은 고기를 가져다가 어디서 왔는지도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주겠느냐 한지라

12. 이에 다윗의 소년들이 돌아서 자기 길로 행하여 돌아와 이 모든 말을 그에게 전하매

13. 다윗이 자기 사람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각기 칼을 차라 하니 각기 칼을 차매 다윗도 자기 칼을 차고 사백 명 가량은 데리고 올라가고 이백 명은 소유물 곁에 있게 하니라

삼상25.

 

나누었더라면 좋았을 것을.

 

2) 초대교회는 나누는 공동체

 

43.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말미암아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44.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45.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

46.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47.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2.

 

32. 믿는 무리가 한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자기 재물을 조금이라도 자기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

33.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언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받아

34. 그 중에 가난한 사람이 없으니 이는 밭과 집 있는 자는 팔아 그 판 것의 값을 가져다가

35. 사도들의 발 앞에 두매 그들이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누어 줌이라

36. 구브로에서 난 레위족 사람이 있으니 이름은 요셉이라 사도들이 일컬어 바나바라(번역하면 위로의 아들이라) 하니

37. 그가 밭이 있으매 팔아 그 값을 가지고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라

4.

 

 

 

 

3. 저녁 먹는 중 예수는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자기 손에 맡기신 것과 또 자기가 하나님께로부터 오셨다가 하나님께로 돌아가실 것을 아시고

4. 저녁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5. 이에 대야에 물을 떠서 제자들의 발을 씻으시고 그 두르신 수건으로 닦기를 시작하여

6.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니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주께서 내 발을 씻으시나이까

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하는 것을 네가 지금은 알지 못하나 이 후에는 알리라

8. 베드로가 이르되 내 발을 절대로 씻지 못하시리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를 씻어 주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

9. 시몬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내 발뿐 아니라 손과 머리도 씻어 주옵소서

10.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미 목욕한 자는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온 몸이 깨끗하니라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 하시니

11. 이는 자기를 팔 자가 누구인지 아심이라 그러므로 다는 깨끗하지 아니하다 하시니라

12. 그들의 발을 씻으신 후에 옷을 입으시고 다시 앉아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을 너희가 아느냐

13. 너희가 나를 선생이라 또는 주라 하니 너희 말이 옳도다 내가 그러하다

14.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

15.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16.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종이 주인보다 크지 못하고 보냄을 받은 자가 보낸 자보다 크지 못하나니

17. 너희가 이것을 알고 행하면 복이 있으리라

 

우리가 끝없이 질문해야 할 것. 우리는 지역 사회에 무엇을 나누고 있는가?

선교부에서의 제안. 전진희 집사님 건과 관련하여. 옳은 이야기. 재정 상황이 어렵지만 동의할 수밖에 없었음.

 

3) 우리 각자는 얼마나 나누고 있는가?

 

지난 금요일. 최헌규 목사님의 설교. 은혜를 많이 받음.

 

간증을 하는데 예수님 만나고 무슨 복을 받았는가를 간증. 나쁜 게 아님.

그런데 중요한 것 하나를 언급함. 예수님 만나고 무엇을 나무며 살게 되었는지를 간증해야 한다고. 옳은 말.

 

모리아 교회. 노숙자 수준의 사람들. 술과 담배에 찌들음. 속이고 욕심내고.

신앙생활하면서 변함. 라면 받은 것, 쌀 받은 것 나눠주며 전도. 자기도 없는데.

헌금을 하기 시작함.

그러면서 사람이 달라짐. 냄새가 안 남. 예배가 다름.

 

여러분은 예수 믿고 무엇을 나누어보았는가? 성도들에게. 이웃들에게. 교회를 향해.

혹시 쌓아놓으려고만 하지 않는가?

 

진젤돌프 백작. 성화 밑에서. 나는 너를 위해 내 몸을 주었건만 너는 나를 위해 무엇을 주느냐? 땅을 내놓음. 재산을 내놓음. 이익의 도구로 쓰지 않고 모라비안 공동체의 삶의 터전과 예배 공간으로 내줌. 놀라운 선교의 역사가 시작됨.

 

움켜쥐었더라면? 많이 누렸을 것임. 그리고 그게 다임.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 진젤돌프는 없음.

 

1. 내 너를 위하여 몸 버려 피흘려 네 죄를 속하여 살길을 주었다 너 위해 몸을 주건만 날 무엇 주느냐 너 위해 몸을 주건만 날 무엇 주느냐

2. 아버지 보좌와 그 영광 떠나서 밤같은 세상에 만백성 구하려 내몸을 희생했건만 너 무엇하느냐 내몸을 희생했건만 너 무엇하느냐

3. 죄중에 빠져서 영죽을 인생을 구하여 주려고 나 피를 흘렸다 네 죄를 대속했건만 너 무엇하느냐 네 죄를 대속했건만 너 무엇하느냐

4. 한없는 용서와 참사랑 가지고 세상에 내려와 값없이 주었다 이것이 귀중하건만 날 무엇주느냐 이것이 귀중하건만 날 무엇주느냐

 

 

4. 섬김

 

1) 섬김은 나눔보다 더 위대함.

 

나눔은 자신의 것을 내주지만 자신을 숙이는 것은 아님.

그러나 섬김은 자신을 숙이지 않는 한 섬김이 불가능함.

 

그래서 가장 높은 가치는 섬김의 가치임.

 

예수님이 오신 목적. 섬기기 위해서.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요 도리어 섬기려 하고.

 

2) 섬김의 특징을 보여주는 세족식.

 

(1) 정죄하지 않고 씻어줌.

 

발을 씻기는 모습. 냄새나고 먼지 많은 발.

더러우니 치우라고 하는 게 아니고 더러우니 씻어줌.

 

바리새인들의 문제가 정죄임.

 

(2) 권리를 주장하지 않고 내려놓음.

 

예수님은 주님. 스승. 제자들에게 시킬 수 있음. 내 발을 닦아라.

그런데 그 권리를 요구하는 게 아니라 내려놓음.

 

우리 교회가 평안한 이유. 자기 권리 주장을 하지 않음.

내가 장로인데

내가 기도대장 권사인데....

그런 것이 없음.

물론 알아서 존중하고 존경해야 함. 성경에서는 질서를 말하고 있음. 그러나 스스로가 군림하려 하는 것은 섬김이 아님.

 

(3) 시늉이 아니라 실제로 함.

 

대표로 베드로만? 아님. 전체 제자를 다 씻김.

예전에 십자가 행진. 그런데 욕을 먹음. ? 십자가 끝에 바퀴. 십자가 지는 게 아님. 지는 시늉만 하는 것임.

 

예수님처럼 밤샌 것도 아니고

물 한 모금 못 마신 채 심문당한 것도 아니고

채찍을 맞은 것도 아니고가시 면류관을 쓴 것도 아니고

무거운 십자가도 아닌데 그걸 지지 않고 시늉만 한 것임.

 

섬김은 그런 시늉으로는 통하지 않음

 

(4) 시켜서가 아니고 자발적으로.

 

누가 예수님 보고 제자들 발을 씻기라고 말씀하신 것이 아님. 스스로 알아서 하신 것임.

 

시켜서 하면 의무 자발적으로 하면 섬김. 차원이 다름.

 

(5) 짜증내지 않고 즐거움으로.

 

아이들 가르치는 교사. 일찍 와야 함. 토요일 반납해야 함. 공과 준비해야 함. 기도 준비해야 함. 짜증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억지로 하면 그것은 섬김이 아님. 기쁨으로 감당할 때 섬김이 됨.

 

찬양대

찬양팀

구역장

기관의 임역원.

다 뜻대로만 될까? 어려움이 없을까? 그러나 기쁘게 감당하는 것임. 그게 진짜 섬김의 모습임.

 

3) 섬김은 주님의 요구사항.

 

12. 그들의 발을 씻으신 후에 옷을 입으시고 다시 앉아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을 너희가 아느냐

13. 너희가 나를 선생이라 또는 주라 하니 너희 말이 옳도다 내가 그러하다

14.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

15.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주님이 원하시는 삶은 명확함. 세상의 흐름과 다른 삶을 살라는 것임.

 

주님도 섬기셨는데 주님의 종된 우리는 당연히 섬김의 삶을 살아야 하지 않을까?

16.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종이 주인보다 크지 못하고 보냄을 받은 자가 보낸 자보다 크지 못하나니

17. 너희가 이것을 알고 행하면 복이 있으리라

 

 

결론

 

소유

존재

나눔

섬김

 

헨리에타 미어즈. 주일학교 교사. 그녀에 대한 묘사.

내가 그녀에게서 느껴지는 가장 큰 것은 하나님에 대한 놀라울 정도의 집중력이다. 그녀의 삶은 오로지 하나님, 예수그리스도에 맞춰져 있다. 그래서 그녀의 모든 삶, 즉 먹는 것, 입는 것, 즐기는 것 등등 모든 것이 오로지 하늘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끝없는 아이디어와 열정이 나오게 된다.

 

또한 그녀는, 어느 정도 위치에 올라선 여느 사람처럼 경쟁하지 않았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그에 맞는 것이라면 모든 것을 허용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 그녀는 늘 기도했다. 그리고 늘 일했다. 그녀는 늘 활기찼고, 늘 열정적이었다. 그것이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녀가 하는 마땅한 행동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 그녀의 삶은 그녀의 일터에서 즉각적인 결과로 나타난다. 그녀가 가는 곳마다 사람들이 몰려왔고, 그곳은 하나님의 역사가 있는 진정한 교회가 되었다.

 

하지만 그녀는 한 영혼, 한 영혼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바쁜 와중에서도 상처받은 한 영혼, 방황하는 한 영혼을 구별해 내었고 그 영혼들을 기필코 주님께 인도하는 일을 서슴지 않았다. 그리고 그 영혼들에게 격려하고, 큰 꿈을 제안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그녀의 격려와 조언을 받은 수많은 사람들이 결국 훗날 미국의 영적세계를 움직이는 일을 하는 것은 당연했다. 그것은 그녀 혼자가 하는 일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인도를 받은 그녀의 입술과 행동은 많은 사람들의 영혼을 흔들어 깨웠다. 그들 또한 역동적 삶을 살게 된 것이다.

 

그녀에게는 화려하고 큰 집이 있었다. 웬만한 부자들과 견줄만한 것이었다. 그리고 그녀의 옷차림은 그리스도인이라면 소박해야 한다는 편견에서 저만큼 벗어나 있었다. 미스 미어즈는 이 모든 것을 주를 위해 사용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녀를 더욱 사랑했다. 그것을 아름답게 감당할 만한 그녀에게 그것은 화려한 치장이 아니라 아름다움 그 자체였던 것이다. 섬김의 본을 보인 그녀의 집은 하나님 나라의 작은 아지트가 된 것이다.

 

70여년 전 헨리에타 미어즈가 교회학교에 적용했던 성경공부 방식과 수련회는 어떠한가! 그것은 오늘날에도 우리가 학창시절부터 해오고 있는 성경공부와 수련회와 거의 유사하다. 그녀의 탁월한 리더십을 통한 영적 무브먼트는 70년을 지나도록 아직도 세상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고신사랑신문).

 

집이나 옷을 소유. 그것을 섬김을 위해 사용함. 누리는 것조차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람들을 돕고 세우기 위해. 넓은 집이 복음의 통로가 됨.

 

섬김으로 나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