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세가 있던 초대교회처럼 행5:12-16(2012. 4. 6. 금요예배 설교)
12. 사도들의 손을 통하여 민간에 표적과 기사가 많이 일어나매 믿는 사람이 다 마음을 같이하여 솔로몬 행각에 모이고
13. 그 나머지는 감히 그들과 상종하는 사람이 없으나 백성이 칭송하더라
14. 믿고 주께로 나아오는 자가 더 많으니 남녀의 큰 무리더라
15. 심지어 병든 사람을 메고 거리에 나가 침대와 요 위에 누이고 베드로가 지날 때에 혹 그의 그림자라도 누구에게 덮일까 바라고
16. 예루살렘 부근의 수많은 사람들도 모여 병든 사람과 더러운 귀신에게 괴로움 받는 사람을 데리고 와서 다 나음을 얻으니라
교회는 힘 없는 존재가 아님. 권세 있는 존재임.
“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17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19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마 16장).
핍박을 받았던 때도 많았고 극한 사련에 몸살을 앓을 때도 있었지만 그 어떤 것으로도 교회를 무너뜨릴 수는 없다.
중국 교회의 증거. 그 극심한 박해 속에서도 폭발적으로 부흥했던 역사.
초대교회도 역시 마찬가지임. 말씀이 흥왕하여 세력을 얻으니라.
문제는 우리 예수비전교회인데 우리 교회가 어떤 교회가 되어야 하는가 하는 점이다. “권세가 있던 초대교회처럼” 우뚝 서는 예수비전교회이기를 원한다. 그래서 설교 제목이 “권세 있는 초대교회처럼”이다.
1. 표적과 기사가 나타남
초대교회는 권세가 있었다. 그 증거가 무엇인가?
첫째로 표적과 기사가 나타났다는 것이다.
“12상 사도들의 손으로 민간에 표적과 기사가 많이 되매”
“15 심지어 병든 사람을 메고 거리에 나가 침대와 요 위에 뉘이고 베드로가 지날 때에 혹 그 그림자라도 뉘게 덮일까 바라고 16 예루살렘 근읍 허다한 사람들도 모여 병든 사람과 더러운 귀신에게 괴로움 받는 사람을 데리고 와서 다 나음을 얻으니라”
1) 표적과 기사는 예수님의 사역
모여든 무리들. 말씀도 듣고 병고침도 낫고자 하여.
예수님께는 능치 못할 일이 없음. 하나님의 아들이심.
38년된 병자 고치심.
12년간 혈루증으로 앓던 여인을 고치심.
문둥병자들을 고치심.
2) 제자들을 보내시면서 능력을 주심.
“1 예수께서 그 열 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마 10장).
“1 예수께서 열 두 제자를 불러 모으사 모든 귀신을 제어하며 병을 고치는 능력과 권세를 주시고 2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앓는 자를 고치게 하려고 내어 보내시며 3 이르시되 여행을 위하여 아무 것도 가지지 말라 지팡이나 주머니나 양식이나 돈이나 두 벌 옷을 가지지 말며 4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거기서 유하다가 거기서 떠나라 5 누구든지 너희를 영접지 아니하거든 그 성에서 떠날 때에 너희 발에서 먼지를 떨어버려 저희에게 증거를 삼으라 하시니 6 제자들이 나가 각 촌에 두루 행하여 처처에 복음을 전하며 병을 고치더라”(눅 9장).
이제 주님이 승천하신 이후 기도하다가 주님의 약속대로 성령을 받은 사도들은 복음을 전하면서 표적과 기사를 나타냄. 그로 인해 교회는 날이 갈수록 강력해지는 것임.
3) 사도들만이 아님.
7명의 집사를 세움.
1. 그 때에 제자가 더 많아졌는데 헬라파 유대인들이 자기의 과부들이 매일의 구제에 빠지므로 히브리파 사람을 원망하니
2. 열두 사도가 모든 제자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접대를 일삼는 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
3.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
4. 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에 힘쓰리라 하니
5. 온 무리가 이 말을 기뻐하여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스데반과 또 빌립과 브로고로와 니가노르와 디몬과 바메나와 유대교에 입교했던 안디옥 사람 니골라를 택하여
6. 사도들 앞에 세우니 사도들이 기도하고 그들에게 안수하니라
행6장.
스테반의 사역.
8. ○스데반이 은혜와 권능이 충만하여 큰 기사와 표적을 민간에 행하니
행6장.
빌립의 사역.
4.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할새
5.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백성에게 전파하니
6. 무리가 빌립의 말도 듣고 행하는 표적도 보고 한마음으로 그가 하는 말을 따르더라
7. 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들이 크게 소리를 지르며 나가고 또 많은 중풍병자와 못 걷는 사람이 나으니
8.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
9. ○그 성에 시몬이라 하는 사람이 전부터 있어 마술을 행하여 사마리아 백성을 놀라게 하며 자칭 큰 자라 하니
10. 낮은 사람부터 높은 사람까지 다 따르며 이르되 이 사람은 크다 일컫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하더라
11. 오랫동안 그 마술에 놀랐으므로 그들이 따르더니
12. 빌립이 하나님 나라와 및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관하여 전도함을 그들이 믿고 남녀가 다 세례를 받으니
13. 시몬도 믿고 세례를 받은 후에 전심으로 빌립을 따라다니며 그 나타나는 표적과 큰 능력을 보고 놀라니라
행8장.
우리 교회가 이 부분을 놓고 기도를 많이 해야 함.
병자 일어나도록.
귀신이 떠나가도록.
은사들이 부어지도록.
2. 마음을 같이하여 잘 모임
초대교회는 권세가 있었다. 그 증거가 무엇인가?
첫째로 표적과 기사가 나타났다는 것이다.
둘째로 마음을 같이하여 잘 모였다는 것이다.
“12하 믿는 사람이 다 마음을 같이하여 솔로몬 행각에 모이고”
1) 잘 모이는 것은 능력임
국회의원 선거 때. 사람들이 돈을 써서라도 인원동원하려고 애를 씀. 세를 과시하기 위해서. 사람들이 모이는 것만큼 힘을 받는 것임.
2) 초대교회는 잘 모임
다 마음을 같이하여. 즉 한 마음이 된 것임.
세상 살면서 한 마음이 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많이 느낄 것이다.
한 이불을 덮고 자는 부부간에도 한 마음 되는 것이 어려움. 부모와 자녀 간에도.
한 직장 안에서도 얼마나 많은 트러블이 있는가?
그런데 나이 초월, 남녀 초월, 지역 초월하여 마음을 같이한다는 것은 얼마나 대단한 일인가? 그것이 가능한 이유.
a. 말씀이라는 중심
사도들의 가르침과 그 가르침에의 순종.
저마다 자기 생각, 자기 경험, 자기주장을 내세우면 정신없는 모임이 될 수밖에 없음.
다 접고 말씀에 일치시킬 때 한 마음이 될 수 있음.
b. 성령의 역사하심
사실 사단의 역사는 분열을 가져옴. 깨지고 상처입고 미워하고 용서하지 못하게 함.
성령이 역사하시면 반대현상. 용납, 이해, 긍휼, 관심, 사랑이 싹 틈.
성령의 하나 되게 하는 것을 힘써 지키라.
성령 충만하면 사단의 역사가 떠나감. 이간질과 분열과 미움과 용서 못하는 마음을 물리치심. 그러나 한 마음이 될 수가 있는 것임.
마음을 같이하여 모였던 초대교회. 그 속에 다이나믹이 있음.
“46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행 2장).
함께 모인다고 하는 것은?
a. 서로 진정한 교제가 이루어지게 한다는 것.
만나야 교제가 이루어짐.
b. 함께 기도한다고 하는 것.
모일 때마다 기도의 불이 뜨거웠던 교회.
3) 예수비전교회는 어떤가?
예수비전교회는 잘 모이는가?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모이기를 힘쓰는가?
우리교회에는 여러 모임이 있다.
주일오전예배와 오후예배는 마땅히 하나님께 드려야 함. 주일은 내 날이 아니고 주님의 날. 나를 위해 쓰는 날이 아니고 주님 앞에 예배드리며 영광 돌리는 날. 구원받았다고 하는 것은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했다는 말. 우리가 예수님의 종이라는 말. 그런데 종이 주인의 것을 가로챌 수는 없는 것임. 다시 말해 정말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주일을 함부로 범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
요셉 게이보는 체코슬로바키아에서 목회 활동을 하던 분이다. 그는 종교를 멸시하는 공산 체제 속에서 신앙생활을 해야 했다. 그의 아버지는 학교에서 공산주의 사상을 가르치는 선생이었다. 그러나 어머니는 예수님을 믿는 분이었다. 요셉은 주일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어머니와 함께 기차로 세 시간 거리에 있는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렸다. 요셉의 신앙은 어머니의 손을 잡고 기차로 세 시간 거리에 있는 교회에 다니면서 굳게 다져지게 되었다. 왕복 여섯 시간이 걸림에도 주일을 지키는 이가 있는 반면 툭하면 주일을 범하는 쭉정이 신앙도 있다.
수요예배. 금요기도회.
구역예배. 소그룹이 살아야 함.
월요 중보기도회.
토요 전도. 오후 3시.
각 양육팀.
모여서 불을 붙이시기 바란다. 모이는 것은 불이 붙은 곳에 장작을 집어넣는 것과 같음. 장작이 들어가야 불이 더 뜨겁게 타오르는 것임. 하나 둘 장작을 빼면 불은 사그라지고 말 것임. 교회의 불을 활활 타오르게 할 때 교회는 힘 있게 뻗어갈 것임.
특별새벽기도회. 한번이라도 참석하는 것. 그것이 마음을 같이 하는 것.
부활절. 지역이 다 같이...
-통일광장기도회에 가보고 놀람.
비를 맞으며 말씀 듣는 사람들
매주 월요일이면 서울역 광장에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모여 기도를 한다. 350명 정도가 꾸준히 모이는데 그들의 기도는 건강을 위한 것도, 축복을 위한 것도, 가정을 위한 것도 아니다. 오직 나라를 위한 기도이며 북한 동포들을 위한 기도이다. 그 기도는 추운 겨울에도 계속 이어졌는데 소식을 접할 때마다 빚진 마음이 들었다. 그 기도에 동참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는 것이 부담스러웠다.
사실 핑계 댈 이유가 없는 것은 아니었다. 그 동안 집회 일정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각 지역을 다니며 부흥회를 인도했고 청소년 집회에서 설교했다. 강의를 해야 하는 때도 있었다. 관계하고 있는 시민 단체의 일도 있었고 매일 글을 써야 했던 것도 시간 내기 어렵게 만드는 요소였다. 더구나 담임목사이기 때문에 교회에서 해야 할 일들도 꽤 많았다. 설교를 준비하는 일도 만만치 않은 일이었고.
일정이 조금 줄어들어서 통일광장 기도회에 한 달에 한번이라도 참여할 마음을 먹고 있는 중에 연락이 왔다. 통일광장기도회에서 설교를 해달라는 것이었다. 마침 일정이 잡히지 않은 날이었기에 그렇게 하기로 했다. 설레는 마음으로 통일광장 기도회에 가는 날을 기다렸다. 더구나 그런 영광스러운 시간에 설교를 한다고 하니 감사한 일이었다.
당일이 되었을 때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빗방울이 가늘지가 않았다. 이렇게 비가 쏟아지는 날에도 사람들이 많이 올까 하는 생각을 하고 갔는데 그것은 기우였다. 많은 사람들이 우산을 든 채 모여들기 시작했다. 집행부에서 제공하는 우비를 입고 비로 젖은 의자들 위에 앉기 시작했다. 우산을 쓴 채로 찬양을 부르고 기도를 드리는 많은 사람들을 보는 것은 그것만으로도 큰 은혜가 됐다.
그런데 더욱 내 마음을 감동시키는 광경을 보게 되었다. 워십 팀이 가벼운 옷차림으로 무대 위에 올라가더니 비를 다 맞으면서 공연하는 것이었다. 옷을 입고 있어도 추운 날씨에 겉옷을 벗었으니 얼마나 추웠을까? 게다가 비를 쫄딱 맞았으니 한기가 얼마나 뼛속 깊이 파고들었을까? 그러나 그런 것에 굴하지 않고 최선 다해 공연하는 모습을 보면서 내 마음이 뜨거워졌다.
설교를 하기 위해 강단 위에 올라갔는데 이미 마음이 뜨거워진 상태였는지라 열정을 다해 설교할 수 있었다. 우비를 입고 우산을 쓴 채로 설교에 집중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가슴 속에서 뭔가가 꿈틀댔다. “하나님. 저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시옵소서. 하나님을 향한 저들의 얄정을 보옵소서. 그냥 지나가지 마옵소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옵소서.” 기도하면서 말씀을 전했다.
지금 대한민국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이다. 북한의 존재로 인해 남한까지 이념전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살기 위해 탈북한 사람들의 절망적인 상황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이다. 그나마 잡히지 않고 탈북한 사람들은 행운의 사람들이고 도로 잡혀 들어간 사람들은 그야말로 처참한 상황에 놓일 수밖에 없다. 이러한 때에 눈물의 기도로 광장을 덮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소망을 준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 도우소서.
3. 주께로 돌아오는 자가 많음
초대교회는 권세가 있었다. 그 증거가 무엇인가?
첫째로 표적과 기사가 나타났다는 것이다.
둘째로 마음을 같이하여 잘 모였다는 것이다.
셋째로 주께로 돌아오는 자가 많았다는 것이다.
“14 믿고 주께로 나오는 자가 더 많으니 남녀의 큰 무리더라”
1) 교회의 본질
영혼을 구원하는 것.
전도와 선교를 빼면 더 이상 교회의 존재 가치가 없어짐.
교회가 돈 모아 교회만 치장하면 되겠는가? 통장에 잔고만 늘여 가면 되겠는가? 복음을 전하는데 사용해야 하는 것임.
전도하는 교인들이 많은 교회. 분쟁이 없음. 전도하느라 정신없는데 엉뚱한 곳에 신경 쓸 여유가 없는 것임. 전도하는 사람들은 투덜대지 않음. 그럴 여유도 없음. 전도하려면 좋은 이야기를 자꾸 해야 함.
전도하는 교인들이 많은 교회. 교회가 끊임없이 부흥함. 씨를 뿌릴 때 거두는 것임. 내가 전도하는 사람이 오지 않더라도 하나님은 다른 사람이라도 붙여주시는 것임. 남전도회, 여전도회. 왜 존재하는가? 전도를 위해. 청년회를 포함한 교육부서들. 전도에 온 힘을 기울여야 한다. 그것이 존재 목적이기 때문이다.
전도하는 교인들이 많은 교회. 성도들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음.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면 이 모든 것을 더하시겠다고 하셨음. 필요한 것을 하나님이 채우시고 역사하심.
2) 초대교회는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는 교회
믿고 주께로 나오는 자가 더 많았다.
이게 가능한 이유. 교회 전체가 전도하는 교회.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사실 전도하기 너무 힘든 현실.
a. 비웃음이 있음.
지금의 비웃음은 아무 것도 아님.
b. 박해가 있음.
옥에 가두고 매로 치고 심지어는 죽을 수도 있는 상황.
c. 사는 것이 힘듦.
당시의 시대 자체가 무척 가난함. 먹고 사는 것이 벅찬 상황. 지금 성도들의 가난한 삶과는 비교되지 않음.
3) 우리의 최고 관심은?
우리의 최고 관심은 무엇인가?
자신이 관심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방법은 간단함.
a. 시간을 얼마나 쓰는가? 공부에 관심? 공부에 시간을 쏟음. 연애에 관심? 직장에? 성공에? 주님의 지상명령에 관심 있는 사람은 전도에 시간을 쓰게 되어 있음.
b. 물질을 얼마나 쓰는가? 자신이 관심 있는 것에 물질을 쓰게 되어 있음. 자녀 교육? 그러면 아이들 교육비가 많이 들어감. 미용? 화장하고 다이어트하고 꾸미고 악세사리 사는데... 전도에 관심? 전도 위해 선교 위해 물질을 쓰게 되어 있음.
교회적으로도 마찬가지임. 가장 많은 것에 투자되는 것은 무엇인가?
4. 백성에게 칭송을 받음
초대교회는 권세가 있었다. 그 증거가 무엇인가?
첫째로 표적과 기사가 나타났다는 것이다.
둘째로 마음을 같이하여 잘 모였다는 것이다.
셋째로 주께로 돌아오는 자가 많았다는 것이다.
넷째로 백성에게 칭송을 받았다는 점이다.
“13 그 나머지는 감히 그들과 상종하는 사람이 없으나 백성이 칭송하더라”
1) 칭찬은 아무나 듣는 것이 아님
칭찬은 아무나 듣는 것이 아님.
음주 운전하다 걸린 연예인들. 아무도 칭찬하지 않음.
뇌물 받고 유흥업소 뒤를 봐주다 걸린 경찰. 아무도 칭찬하지 않음.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 사람. 아무도 칭찬하지 않음.
시간 약속을 번번이 지키지 않는 사람. 아무도 칭찬하지 않음.
술 마시고 가족들에게 행패부리는 사람. 아무도 칭찬하지 않음.
칭찬들을 만한 삶이 있을 때 듣는 것임.
큰 돈을 들여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기부한 연예인들. 사람들이 칭찬함. 김장훈.
용감하게 나선 사람. 차인표.
억울하게 폭행당할 사람을 건지다가 다친 경찰. 사람들이 칭찬함.
말과 행동이 일치하기에 무슨 말을 해도 믿을 수 있는 사람. 사람들이 칭찬함.
시간 약속을 잘 지키기에 기다리게 하지 않는 사람. 사람들이 칭찬함.
가족들을 사랑하고 위해 헌신하는 사람. 사람들이 칭찬함.
2) 초대교회 성도들은 칭찬을 들었음.
그 삶이 거룩한 것임. 말만 예수 믿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예수님을 믿는 것임.
간디. “예수님은 존경하지만 기독교인들은 경멸한다”. 이것은 기독교인들의 삶이 엉망이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
그러나 초대교회 성도들은 그렇지 않음.
예를 들어 돈이 있는 사람들은 자기 배만 채우지 않음. 기꺼이 헌금함. 그 돈은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데 사용됨. 그 덕분에 굶어죽는 사람들이 발생하지 않음. 이런 모습은 칭찬받을만하지 않은가?
예수님의 말씀. 나무는 열매로 안다. “15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16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찌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17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18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19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느니라 20 이러므로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마 7장).
어느 부흥회에서 모든 사람들이 간증을 하는데 두 사람이 일어나서 열심으로 간증했다. 그 간증을 들은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았는데 한 부인은 아주 분한, 경멸하는 표정으로 두 사람을 쳐다보고 있었다. 그래서 옆에 있는 사람이 왜 그렇게 분해하느냐고 물었더니 그 두 사람이 옛날에 자기의 돈을 많이 꿔 가더니 전혀 갚아주지 않아서 먹을 것도 없을 정도로 망하게 되었는데 지금은 저렇게 예수 믿고 은혜를 받았다고 간증을 한다는 것이었다. 열매 없는 삶은 이처럼 위선적이 될 수밖에 없다.
기억하라. 사실 사람들은 다 보고 듣는다. 비난하고 욕하다가도 그 삶이 진실하고 선하면 마침내는 인정하게 된다.
3) 칭찬 듣는 그리스도인이 되자.
예수비전교회는 소문나야 한다. 좋은 교회라고.
그러기 위해 주변 사람들에게 칭찬 듣는 성도들이 되어야 한다.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면 안 된다. 뭔가 달라야 한다.
어둠에 빛을 비추려면 같이 어두워서는 안 된다. 뭔가 달라야 한다.
다른 것 때문에 고난당한다면 그것은 영광스러운 일이다. 마침내 칭찬하는 날이 온다.
가정에서 칭찬 듣는 사람이 되라. 아내에게, 자녀들에게. 남편에게 자녀들에게. 부모에게.
이웃 사람들에게 칭찬 듣는 사람이 되라. 싸우지 마라. 친절을 베풀라. 자꾸 나누는 삶을 살아라. 시장 같은 곳에서 물건 값 기를 쓰고 깎으면 누가 칭찬할까? 조금 손해 보는 마음으로 살아라.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다. 소년소녀 가장 돕는 일도. 노인들을 돕는 일도. 장애인들을 섬기는 일도. 굶주린 사람들을 보살피는 일도. 교회에서 정기적으로 이 지역을 청소하는 것도 좋을 것임. 형편이 되는대로 경로잔치를 열어보고도 싶음.
어떻게 하면 이 지역사회를 섬길까를 우리가 연구해야 함.
결론
초대교회는 권세가 있었다. 그 증거가 무엇인가?
첫째로 표적과 기사가 나타났다는 것이다. 병자가 고침받고 귀신이 떠나가는 예수비전교회이다. 더 큰 역사가 나타나길 원한다.
둘째로 마음을 같이하여 잘 모였다는 것이다. 모여야 힘이 불이 붙고 교회가 강력해진다. 잘 모인다는 것은 교회가 살아있다는 증거다. 집에서 쉬거나 놀러가는 것보다 모여서 교회에 불을 붙이는 것이 더 가치있지 않은가?
셋째로 주께로 돌아오는 자가 많았다는 것이다. 교회가 이 일 빼면 무슨 의미가 있는가? 자나 깨나 전도에 모든 것을 쏟아야한다. 우리끼리 천국 갈 수는 없는 것이다.
넷째로 백성에게 칭송을 받았다는 점이다. 삶의 열매가 없다면 좋은 나무일 수 없다. 각자의 가족들에게, 이웃들에게 칭찬듣는 삶이 되라. 교회 주위 사람들에게 칭찬듣는 예수비전교회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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