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12.12 14:25
청와대가 오는 14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멘토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는 법륜스님(평화재단 이사장)을 초청해 토크콘서트를 열기로 해 화제다.
11일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청와대는 대통령실장 주재로 14일 오후 청와대 사랑채에서 직원과 직원 가족들을 대상으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토크콘서트에는 법륜스님을 비롯해 작곡가 노영심, '한국의 폴 포츠'로 불리는 최성봉씨 등 4명이 나와 함께 진행을 맡을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행사는 국민들이 원하는 것에 대한 목소리를 듣고, 국정운영의 덕목과 철학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행사가 임태희 전 실장이 기획했던 자리여서 하금열 신임 실장 및 임 전 실장 등이 동시에 참석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청와대 측 설명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다만 이명박 대통령이 주재하는 행사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 일각에서는 한나라당이 내홍 속에 박근혜 전 대표가 전면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안 원장과 인연이 있는 법륜스님을 초청해 행사를 갖는다는 것이 논란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11일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청와대는 대통령실장 주재로 14일 오후 청와대 사랑채에서 직원과 직원 가족들을 대상으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토크콘서트에는 법륜스님을 비롯해 작곡가 노영심, '한국의 폴 포츠'로 불리는 최성봉씨 등 4명이 나와 함께 진행을 맡을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행사는 국민들이 원하는 것에 대한 목소리를 듣고, 국정운영의 덕목과 철학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행사가 임태희 전 실장이 기획했던 자리여서 하금열 신임 실장 및 임 전 실장 등이 동시에 참석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청와대 측 설명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다만 이명박 대통령이 주재하는 행사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 일각에서는 한나라당이 내홍 속에 박근혜 전 대표가 전면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안 원장과 인연이 있는 법륜스님을 초청해 행사를 갖는다는 것이 논란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