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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쪽팔려 게임....실화입니다

안희환2 2011. 10. 3. 10:21
죽음의 쪽팔려 게임....실화입니다. ㅋㅋㅋ

고등학교 올라와서 너무 심심했다 -_-;;;..

그래서 나의 친한 친구들과 수업 시간에 쪽팔려 게임을 하기로했다 >.<

쪽팔려 게임 이라고 하기엔 너무 과하지만 ^^

하하~ 수학 시간이다. 선생이 죨라 무섭다. 학생 주임 선생이다 *.*

우리는 쪽팔려 게임을 수학 시간에 시작하기로 했다.

나, 최군, 정군, 이군 이렇게 네 명.....

우리는 사다리 타기로 벌칙을 정하기로 하였다 ^^;;

8 개 에서 2 개 씩 고르기로 했다 ^^

5 개는 벌칙, 3 개는 꽝~ 으로 만들었다 *.*

벌칙의 내용은 우선 비밀로 하겠다 ^^

※규칙: 벌칙을 어길 시 만 원 씩 다른 친구들에게 돌린다 >.<

나와 친구들은 벌칙 쓸 때는 웃엇지만 막상 하려고 보니 쫄았나 보다 -_-

정군: 그냥 하지 말까 -_-??

최군: 짜샤~~ 싸나이가 하기로 했음 무조건 해야지-_-!!

이군: 맞어 누가 처음에 고를래??

나: 나 부터 고를께^^

자 재미를 위해 우선 결과는 말하지 않겠다 -_-..

우선 내가 처음에 골라서 내 벌칙 부터 한 가지 씩 수행하기로 했다*.*

나: 선생님! 매점 좀 갔다 올께요.-_-!!

선생님: 뭐라고??

나: 매점 좀 갔다올게요^_^

선생님: 저 놈이 미쳤나 -_-.... 너 앞으로 나와!!

결국 나는 앞으로 나갔다.

선생님: 수업 시간에 무슨 매점이야 ?!

나: 매점에 있는 만두가 생각나서...(퍽)

흑..싸대기 엄청 맞았다 >.< 젠장.. 그래도 기운을 내자! 이정도는 약한거야 ^^;;

자..드디어 최군.. 최군의 차례가 왔다.^^

앞에서 수학 선생님이 열심히 수학 공식을 적으시면서 설명하고 있었다..

최군.. 용감하게 벌떡 일어선다 -_- 그러더니...

앞으로 나가더니 칠판에 써있는 수학 공식을 훅~~하고 다 지운다 >.<

우리는 웃느라 바쁘다 ㅋㅋㅋ

정군: 키킥 저 샤끼 이젠 뒈졌네 ㅋㅋㅋ

이군: (웃느라고 눈물까지 남) 푸하하하

선생님: 너 이 새꺄 지금 뭐 하는거야!!!

최군: 칠판이 더러워서요 -_-..

제가 결벽증이 있어서...(퍽)

결국 최군 엉덩이 10 대 맞고 들어온다 >,<

최군: 쒸뱔 죤나 아퍼!!! 다음 누구야? 빨리 해라. 어떤 놈인지 이젠 죽었어 ㅋㅋ

정군:ㅋㅋ 그래도 다행이다 이거 걸려서..^^

정군 갑자기 책상을 치면서 벌떡 일어난다*.*

5 초가 지났다는 사인을 받은 후 그냥 앉아 버린다..

선생님이 정군을 한참 노려 본다 -_-...

정군 아무래도 선생님의 포스를 느끼고 쫄았나 보다^^;;;

선생님: (죨라 화난 목소리로) 너 뭐야 ? 책상은 왜 쳐??

정군: 책상에 파리가 있어서요... 파리를 좀 잡으려고요>.<

반 아이들 계속 웃어댄다 -_-

선생님: 누가 공부하랬지, 파리 잡으라고 했냐??

앞으로 나와 새꺄 ^^!!!

정군 엉덩이 5대 맞고 들어온다 -_-..

정군: 쒸발... 그래도 다행이네 ㅋㅋ

정군: 이군 니 차례야 ㅋㅋㅋ 니 이제 죽었다 ㅋㅋㅋㅋ

이군: 아 걸려도 꼭 이딴게 걸리냐 *.* 아~~짜증나 이 벌칙 누가 썼어??

우리들: ㅋㅋㅋㅋ

이군은 용감하게 일어 서더니 교실을 터벅 터벅 돌고 있다 -_-

이군이 교실을 도는 동안,

선생님이 이군을 노려보고 있다..-_-;;;

이군은 선생님의 살벌한 포스를 느꼈는지 넘어져 버리고 만다 -_-..

반 아이들이 다 웃는다 -_-..

무사히 한 바퀴 돌고..

이군의 멘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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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군: 다같이 돌자~ 교실 한 바퀴*.*

선생님: 이 XXX야!!! 오늘 XX들이 왜XX들이야.. 그렇게 돌고 싶으면 학교 운동장이나 돌아!!

선생 열 받았나 보다 >.<

이군 결국엔 엉덩이 20 대 맞고 운동장으로 나간다 -_-..

푸하하..운동장 20 바퀴 돌고 오랜다^^

하하.. 벌칙 2 개 걸린 재수 억세게 없는 최군..

자는 척 하고 있다 -_-..

하하..최군한테 "자신 없으면 우리들한테 만원 씩 돌리지, 그래~?"

이러니까 최군 열 받았네 ㅋㅋ

˝아냐~~ 할테니까 기다려 -_-˝

하하..드디어 종이 쳤다..

최군 갑자기 앞으로 뛰어 나간다???

갑자기 선생의 다리를 붙잡고 늘어진다*.*

그러면서 최군이 하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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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군: 내 다리 내 놔!!!!!!!!!!!!!!!!!!!!!!!!아악!!!!!!!!!!!!!!!!!

선생님: 이 XX놈 뭐야!!!! 정신병자 아니야??

결국 최군은 계속 놓아주지 않았고,

선생은 최군을 뗴어 내려고 최군을 엄청나게 발길질 해가며 두들겨 팼다>.<

불쌍한 최군... 우리의 3 분이 지났다는 사인을 받고,

드디어 다리를 놓는다 ^^

최군 교무실로 질질 끌려간다 >.<

우리들은 최군이 불쌍하지도 않았더지 배를 잡고 키득키득 웃기만 했다 ㅋㅋ

정군: ㅋㅋㅋ 저 샤끼! 이제 어쩌냐?? 죤나 불쌍하다.

나: ㅋㅋㅋ 이군 저 놈은 아직도 운동장 뛰고 있네^^;;;..

우리 반 아이들은 그저 웃기만 한다 ㅋㅋ

다음 시간이 시작 되고,

30 분 쯤 지난 후,

이군이 죽기 일보 직전으로 운동장을 다 돌고 온다..

이군: 야.. 큰일 났어!!! 최군 엄마 오셨어 ㅋㅋ

담임 선생님이랑 상담하고 있어 ㅋㅋ

우리들:진짜??? ㅋㅋ 그 놈 이젠 죽었다*.*

최군은 엄마의 압박으로 결국 쪽팔려 게임을 우리랑 했다는 것을 불었다>.<

결국 우리 4인방은 결국 한 달내내 학교 봉사의 압박적인 벌을 받고 말았다*.*

하지만 영원히 잊지 못 할 추억이 생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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