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선일보/DB
17일 부산 금정경찰서에 따르면 해군 이병인 A(20)씨는 지난 14일 오전 6시쯤 부산 금정구 모 편의점 앞에서 친구 김모(20)씨가 던진 우산에 오른쪽 눈을 찔려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중 16일 오후 4시쯤 숨졌다.
A씨는 당시 김씨 등 친구 2명과 함께 있다가 김씨가 실랑이를 벌이던 행인 박모(27)씨에게 던진 우산에 변을 당했다.
경찰은 김씨에 대해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A씨의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17일 부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