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어머니 `죽었다` 사망신고한 아들..왜?
[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어머니의 재산을 노리고 멀쩡하게 살아 있는 어머니를 사망신고한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도 속초경찰서는 15일 살아 있는 어머니의 허위 사망신고를 한 혐의(공정증서 원본부실기재 및 행사)로 아들 이모(3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10여 년째 일본에서 생활하는 어머니(54)가 일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거짓 사망진단서를 작성해 지난 2월 면사무소에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의 이러한 범죄는 일본에 거주 중인 어머니가 국내에 있는 부동산에 대한 등기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발각됐다.
경찰은 이씨가 어머니 소유 건물과 아파트 등 5억원 상당의 재산을 상속받기 위해 이 같은 일을 꾸민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돈이 뭐라고 살아 있는 엄마를 죽일 수 있는 거지?" "어머니가 재산 상속 안 해준다고 했나 보네" "어린 것이 벌써 돈맛은 알아서는" "자식농사 제대로 망쳤네" "이런 자식은 없는 게 낫네!"라며 어처구니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강원도 속초경찰서는 15일 살아 있는 어머니의 허위 사망신고를 한 혐의(공정증서 원본부실기재 및 행사)로 아들 이모(3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10여 년째 일본에서 생활하는 어머니(54)가 일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거짓 사망진단서를 작성해 지난 2월 면사무소에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의 이러한 범죄는 일본에 거주 중인 어머니가 국내에 있는 부동산에 대한 등기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발각됐다.
경찰은 이씨가 어머니 소유 건물과 아파트 등 5억원 상당의 재산을 상속받기 위해 이 같은 일을 꾸민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돈이 뭐라고 살아 있는 엄마를 죽일 수 있는 거지?" "어머니가 재산 상속 안 해준다고 했나 보네" "어린 것이 벌써 돈맛은 알아서는" "자식농사 제대로 망쳤네" "이런 자식은 없는 게 낫네!"라며 어처구니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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