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아들 녀석(안효빈)이 상 받았다/ 안희환
얼마 전에는 작은 아들 효원이가
과학 글짓기 대회에서 금상을 타더니
이번에는 큰 아들 효빈이가
건전한 통일 안보관을 위한 글쓰기에서
우수상을 받아가지고 왔다.
아내가 상장을 보더니 뿌듯해 한다.
장모님이 대번 하시는 말씀이
아빠 닮아서 글을 잘 쓴다고 하신다.
아내는 그 말에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자녀들이 잘하는 것을 싫어하는 부모님은
세상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들 거다.
부모 된 사람치고 누가 자녀들을
소중히 생각하지 않을 수 있을까?
정신적으로 이상한 사람이 아니라면
자녀들이 잘되기를 꿈에서도 바랄 것이다.
그러고 보면 내 부모님들 역시 동일한
마음으로 나와 형제들을 보셨을 텐데...
자녀가 자랑스럽고 사랑스러울 때마다
오히려 부모님을 생각하게 된다.
부모님께 불효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자녀들에게 관심을 갖는 것의
10분의 1만 부모에게 관심을 기울여도
천하의 제일가는 효자란 소리 들을 텐데.
자녀 위해 사용하는 돈의 10분의 1만
부모님 위해 사용해도 부모님들은
감격해하시며 그러지 말라 하실 텐데.
사랑이란 것 자체가 내리 사랑이라던데
정말 그 말이 맞는다는 것을 갈수록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알게 된다.
사랑하는 아들 효빈아.
상장 하나로 네 아빠에게 부모님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주었으니
상 한번 잘 탔다 싶구나.
고맙다. 내 소중한 아들 효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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